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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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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암거위 피튜니아의 행동이 웃겨서 배를 잡고 웃으며 책을 보았다. 책을 발견하고는 그냥 책만 갖고 다니면 저절로 똑똑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교만의 목은 점점 길어만 가고..... 자기에게 모든 문제들을 상담하는 친구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처방만을 일러주어서 도움은 커녕 곤궁과 근심에 빠트린다. 치통을 호소하는 친구에게는 이빨을 모두 뽑아야 한다고 말하고. 암탉 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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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암거위 피튜니아의 행동이 웃겨서 배를 잡고 웃으며 책을 보았다. 책을 발견하고는 그냥 책만 갖고 다니면 저절로 똑똑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교만의 목은 점점 길어만 가고..... 자기에게 모든 문제들을 상담하는 친구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처방만을 일러주어서 도움은 커녕 곤궁과 근심에 빠트린다. 치통을 호소하는 친구에게는 이빨을 모두 뽑아야 한다고 말하고. 암탉 아줌마의 병아리수도 잘못 세어서 가르켜 주고. 여섯이 아홉보다 큰 수라고 이야기해주는 피튜니아. 압권은 맨 마지막에 폭약이라고 써 있는 상자를 동물 친구들이 발견했을때 이를 사탕이라고 읽어 모든 동물들과 자신이 상처를 입게 된다.이 글을 읽고 아이에게 너도 책을 그냥 갖고 다니면 똑똑해진다고 생각하니? 라고 물어보니 아니오라고 대답한다. 우리도 잘못된 처방으로 남을 돕는 것이 아니라 더 힘들게 하는 적은 없는지 생각해본다.

[인상깊은구절]
지혜는 날개 밑에 지니고 다닐 수는 없는 거야. 지혜는 머리와 마음 속에 넣어야 해. 지혜로워지려면 읽는 법을 배워야 해.
k****0 2004.02.24.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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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튜니아,공부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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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밑에 지니고 다닐 수 없는 지헤~머리와 마음속에 넣어 지헤로워지려면 읽는법을 배워야해!!!아이들을 다 키우고 난 지금도 저는 아직도 책을 읽는 이유를 한마디로 말하지 못합니다.책을 읽는 이유와 여행하는이유는 아직도 제게 화두입니다.책을 저는 목적없이 그냥 읽습니다.이 책 읽고 나면 저 책 읽게되고 저 책 읽으면 도 다른 책을 읽게되니 독서는 끊임없이 연결됩니다.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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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밑에 지니고 다닐 수 없는 지헤~

머리와 마음속에 넣어 지헤로워지려면 읽는법을 배워야해!!!


아이들을 다 키우고 난 지금도 저는 아직도 책을 읽는 이유를 한마디로 말하지 못합니다.

책을 읽는 이유와 여행하는이유는 아직도 제게 화두입니다.

책을 저는 목적없이 그냥 읽습니다.이 책 읽고 나면 저 책 읽게되고 저 책 읽으면 도 다른 책을 읽게되니 

독서는 끊임없이 연결됩니다.재미있어서 읽고,좋아서 읽고,행복해서 읽고 ,짓적 호기심이 충족되어서 읽고~  하면서 그냥!읽습니다.


암거위 피튜니아는 지혜로워지기위해 읽는 법을 배우겠다고 하네요.


표지를 보니 참 화사하고~밝고 좋아요.

밝은 주황,밝은 노랑,밝은  연두,밝은 파랑~

노랑 부리와 발,흰 몸통으로 그려진 피튜니아는 사랑스럽구요.


어수룩해서 맹추라고 불리던 암거위 피튜니아는 어느 날 이른 아침,웬 낯선 물건이 눈에 띕니다.

요리조리 생각해보니 학교에서 돌아올때 주인집 아들 빌이 들고오던겁니다.빌의 아빠 펌킨씨는 책을  지니고 있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지혜롭다고도 했어요.펌킨씨의  말을 곱씹은 피튜니아는 책을 들고다니면서 애지중지해서 지혜로워지면 아무도 자기를 맹추라고 부르지못할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깔고 잠들기도하고,부리에 물고 헤엄치기도하며 피튜니아는 자기가 정말로 지혜로워진줄 알고 교만해지고~ 더 교만해지고~~그러고도 더 교만해져서~~~

목을 잔뜩 늘여 빼고 다녔답니다.


목장의 대장 수탉을 비롯 다른동물들도 피튜니아가 지헤로워졌다고 믿고 조언을 구하기 시작합니다.

피튜니아는 부탁하지도 않은것 까지 기꺼이 도와주는데 도와준 그 일들 모두 완전 대박사건입니다.


수탉의 빨간볏은 주인이 알을 낳고 못낳고를 구별하려고 플라스틱으로 붙여놓았다고 하지를 않나,

암탉 이다가 아가들이 다 돌아왔는지 셀줄을 몰라 확인못한다고하자 주인이 말한 아홉보다 훨씬더 크다해서 자식 키울걱정을 하게하지를 않나,

구멍에 머리처박고 소리지르는 개 노이지에게는 굴의 다른 족 구멍에서 불을 붙여 노이지코가 불에 그을리고,귀는 찢기고 멍이들어 아프게합니다.


게다가 치통을 고생하는 말 스트롱에게 집게를 가져와 이를 다 뽑아준다고하여 입을 꾹다물고 아픔을 견디게하고,나무위로 올라가 내려오지못하는 아기고양이 코튼을 내려준다고 도동물들을 탑쌓기시켰는데 맨밑에 있던 암소 다리가 휘청거려 와르르 무너지는 바람에 모두들 쿵하고 부딪히고 야단이 나고 겁에 질린 코튼은 그만 멍이들고 말았답니다.


피튜니아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교만해져 목을 한껏더 높이 쑥 뽑고 다녔어요.


친구들이 폭죽상자를 놓고 아무래도 먹을거 같다고 뭐라고 적혀있지 읽어달라는 친구들에게 사탕이라고 읽어주며 먹어도 된다고하네요.

이후에 어떻게 되엇을까요????직접 책을 통해 보시면 더 흥미로울것 같아요.

글지를 잘못읽어준 피튜니아 때문에 목장 앞마당은 골칫거리투성이입니다.


피튜니아는 예전처럼 쪼그라든 목에 붕대를 감고 자기가 조금도 지혜롭지 않음에 풀이 죽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펼쳐진 책을 보더니, 책을 펼쳐본 적이 없는 피튜니아는 책속에  자기가 전혀 알 수 없는말이 씌여 있음을 알게됩니다.생각하고 생각하던 피튜니아는 한숨을 내쉬며 

"이제 알았다. 지혜는 날개밑에 지니고 다닐수는 없는거야.지혜는 머리와 마음속에 넣어야해. 지혜로워지려면 읽는 법을 배워야해"


글을 배워야하고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를 이토록 명쾌하게 답할 수있다니~

흑백과 컬러로 장면 전환을 하며 읽는 법을 배워야하는 결론으로 도달하는과정은 참 흥미진진합니다.

읽기또한 하루아침에 되지는 않겠지요.피튜니아처럼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겁니다.

우리네 인생의 지혜도 마찬가지이겠지요.

피튜니아에게 책이 지혜였듯이 우리에게 지혜를 주는 것도 단연코 책일듯합니다.

아이가 피튜니아 역할을 맡게하고 이 책을 함게 읽으면 스스로 체감하는 정도가 더 많을듯합니다.

책을 읽으면 정말로 지혜로워질것 같은지 아이의 솔직한 생각도 들어보구요~~



s*****9 2020.0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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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튜니아, 지혜는 날개 밑에 지니고 다닌다고 얻어지는 게 아니란다.
"피튜니아, 지혜는 날개 밑에 지니고 다닌다고 얻어지는 게 아니란다." 내용보기
우연히 발견한 책 한권을 날개 밑에 끼고 다니며 갈수록 교만해지는 피튜니아를 보면서 나의 책읽기를 돌아본다. 소화하기 힘겨웠지만 욕심 부려서 읽기를 시도했었던 몇몇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완벽하게 내 것으로 취하지도 못했으면서 전시용으로 꽂아두고 목에 힘만 잔뜩 주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게 된다. 그림책 한 권을 두고 아이와 엄마가 받아들이는 영역이 다른데, 아
"피튜니아, 지혜는 날개 밑에 지니고 다닌다고 얻어지는 게 아니란다." 내용보기


우연히 발견한 책 한권을 날개 밑에 끼고 다니며 갈수록 교만해지는 피튜니아를 보면서 나의 책읽기를 돌아본다. 소화하기 힘겨웠지만 욕심 부려서 읽기를 시도했었던 몇몇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완벽하게 내 것으로 취하지도 못했으면서 전시용으로 꽂아두고 목에 힘만 잔뜩 주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게 된다. 그림책 한 권을 두고 아이와 엄마가 받아들이는 영역이 다른데, 아이는 피튜니아의 교만함이 불러오는 목장의 사건 사고들을 재미있어 하고 엄마는 책이 조심스럽게 숨겨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찾아내려고 한다. 그림책을 그저 즐기면 되는 것을...


피튜니아를 처음 만난 건 작년 겨울이었다. <피튜니아, 여행을 떠나다>와 함께 암거위 피튜니아의 이야기다. 아이는 피튜니아가 목장을 떠나서 대도시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다룬 <피튜니아, 여행을 떠나다>보다는 <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를 훨씬 더 즐겨 읽는다. 아무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등장하는 이야기라서 더 흥미롭게 읽는 것 같다.


피튜니아는 하는 행동이 어수룩해서 맹추라고 놀림 받는 암거위다. 어느 날 풀밭에서 우연히 책 한 권을 발견하고는 목장 주인 아저씨의 말씀을 떠올린다. “책을 지니고 있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지혜롭다.” 그날부터 책을 항상 끼고 다니는 피튜니아는 정말로 지혜로워진 줄 알고 날로 교만해져서 목을 잔뜩 늘여 빼고 다닌다. 책을 지니고 다니는 피튜니아의 모습을 본 목장의 동물들도 정말 피튜니아가 지혜로워졌다고 믿게 되면서 피튜니아에게 이러저러한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피튜니아가 어려움에 처한 목장의 동물들에게 제시하는 해결책들은 황당하면서도 정말 재미있다. 아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도 아마 피튜니아의 어리석은 충고에 꼼짝없이 당하는 동물들의 우스꽝스런 모습들이다. 결국 피튜니아의 교만은 대형사고와 함께 날아가게 되고 자신의 참모습을 깨닫게 된 피튜니아는 길이길이 새길 의미 있는 말을 내뱉는다. “지혜는 날개 밑에 지니고 다닐 수는 없는 거야. 지혜는 머리와 마음 속에 넣어야 해. 지혜로워지려면 읽는 법을 배워야 해.” 캬~ 이럴 때 보면 피튜니아가 맹추는 아닌 것 같다.^^


남편은 아이에게 늘 이런 이야기를 한다. 공부를 많이 해서 높은 위치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지 말고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늘 청렴하고 아래를 살피고 힘없는 사람들,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이다. 물론 아이가 조금만 영특해도 내 아이가 천재라고 생각을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하는 말이니 높은 위치에 당연히 있을 거라는 가정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굳이 높은 위치가 아니더라도 도움 줄 곳을 살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뜻일 거다. 아빠가 아이에게 하는 말이니 혹시나 있을 사람을 높고 낮음으로 분류해서 되겠냐는 비난은 참아주길 바라며 적어 본다. 피튜니아는 지혜로워지면 친구들을 도와서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서 공부를 시작한다. 자신의 행복 추구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친구를 돕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목장의 골칫거리 피튜니아는 정말 기특해 보인다.

    


o******5 2009.07.25. 신고 공감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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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튜니아. 작은딸 공부를 시작하다
"피튜니아. 작은딸 공부를 시작하다" 내용보기
작은딸과 함께 읽으며 무척이나 재미있어 했던 책 며칠 전 아이와 읽으며 이제 그러니까 공부를 해야해 하고 우리 작은딸을 설득할 수 있게 도와준 책 ㅋㅋ   피튜니아 ㅋㅋ   피튜니아가 길을 가다 책을 발견하게 되요 그러다 책을 가지고 다니면 똑똑해진다고 생각하져            그래서 책을 들고 다니면서 피튜니아의 목은 점점 길어졌어여 꼿꼿하게 세우고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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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딸과 함께 읽으며 무척이나 재미있어 했던 책

며칠 전 아이와 읽으며 이제 그러니까 공부를 해야해

하고 우리 작은딸을 설득할 수 있게 도와준 책 ㅋㅋ

 

피튜니아 ㅋㅋ

 

피튜니아가 길을 가다 책을 발견하게 되요

그러다 책을 가지고 다니면 똑똑해진다고 생각하져 

 

 

 

 

 

그래서 책을 들고 다니면서 피튜니아의 목은 점점 길어졌어여

꼿꼿하게 세우고 다니느라여

그리고 다른 친구들의 문제를 자신의 방식대로 막 해결해주져

물론 그것이 음.. 꼭 좋은 방법이 아닌 경우도 있고

황당한 경우도 있는..ㅋㅋ

 

그런데 어느 날 동물친구들이 어떤 상자를 발견해여

피튜니아는 실은 모르면서 아는 척을 하져

사탕이라고 쓰여있다면서

그러나..

상자를 여는 순간..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모두 다치게 되여

그래서 피튜니아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인정하고 이제 정말로 공부를 시작한답니다

 

 

 

 

 

우리 작은딸과 함께 피튜니아를 몇 번이나 읽었어여

 

 

 

그리고 이제 공부를 조금씩 하기로

매일은 못해도 일주일에 3번은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s 2015.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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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책과 살아가는 빛 (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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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394읽는 책과 살아가는 빛― 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 로저 뒤봐젱 글·그림 서애경 옮김 시공사 펴냄, 1995.6.30.  책은 읽으라고 있습니다. 책은 모으라고 있지 않습니다. 책이 있는 까닭은 이야기를 적어서 알려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를 담아 이웃한테 널리 퍼뜨리고 싶기에 책을 엮습니다.  정치권력이나 사회권력이나 문화권력을 거머쥔 이는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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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394



읽는 책과 살아가는 빛

― 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

 로저 뒤봐젱 글·그림

 서애경 옮김

 시공사 펴냄, 1995.6.30.



  책은 읽으라고 있습니다. 책은 모으라고 있지 않습니다. 책이 있는 까닭은 이야기를 적어서 알려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를 담아 이웃한테 널리 퍼뜨리고 싶기에 책을 엮습니다.


  정치권력이나 사회권력이나 문화권력을 거머쥔 이는 이러한 권력을 더 단단히 움켜쥐려는 뜻에서 책을 엮습니다. 권력을 움켜쥐지 않고 삶을 사랑하는 이는 이웃한테 사랑을 한결 따사로이 알려주거나 들려주고 싶어서 책을 엮습니다.


  끼리끼리 권력을 더 단단히 다지려고 책을 엮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혼자만 알 수 없다고 여겨, 다 함께 슬기를 빛내고 삶을 밝히는 길을 알도록 하고자 책을 엮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직 이 지구별에는 두 갈래 사람과 삶이 있어요. 전쟁무기를 만들어 전쟁을 꾀해 돈과 이름과 힘을 거머쥐려는 갈래가 하나 있어요. 삶을 짓고 사랑을 나누면서 이웃과 어깨동무하려는 갈래가 하나 있습니다. 책도 이러한 갈래에 따라 태어납니다. 신문과 방송도 이러한 갈래에 따라 태어나요.




.. 피튜니아는 하는 짓이 어수룩해서 맹추라고 놀림을 받는 암거위야 …… 피튜니아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딱정벌레를 잡아 먹기도 하고, 클로버 이파리를 물어 뜯기도 하고 풀 이파리에 맺힌 이슬 방울을 쪼기도 했지 ..  (5쪽)



  로저 뒤봐젱 님이 빚은 그림책 《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시공사,1995)는 꽤 오래된 작품입니다. 미국에서 1950년에 처음 나왔어요. 한국말로는 1995년에 처음 나왔으니, 한국 어린이는 미국에서 마흔다섯 살 묵은 그림책을 누리는 셈입니다. 그런데, 이 그림책은 오래되었다거나 낡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왜냐하면, 이 그림책은 책이 무엇이고 삶이 무엇인가를 찬찬히 밝혀서 알려주거든요.



.. “옳아, 주인 집 아들 빌이 학교에서 돌아올 때에 옆구리에 끼고 오는 것을 보았어. 이건 책이야. 그래 맞아. 책이야! …… 이제 생각난다. 바로 며칠 전에 펌킨 씨가 빌에게 책은 아주 소중한 것이랬지. 펌킨 씨가 그랬잖아. 책을 지니고 있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지혜롭다고.” ..  (8쪽)



  그림책에 나오는 암거위 피튜니아는 수수한 암거위입니다. 여느 암거위처럼 풀밭을 돌아다닙니다. 벌레를 잡고 풀잎을 뜯으며 이슬을 마십니다. 더없이 평화로우면서 사랑스러운 하루를 누립니다. 아마 모든 들짐승이 이처럼 수수하면서 평화롭기에 사랑스러우면서 즐겁게 살아갈 테지요.


  들짐승이나 멧짐승한테는 ‘똑똑함’이나 ‘잘남’이 따로 없습니다. 더 높은 짐승이나 더 낮은 짐승이 없습니다. 더 높은 벌레나 더 낮은 벌레가 없습니다. 서로 얼크러집니다. 함께 어우러집니다. 같이 살아갑니다.


  이와 달리 사람들은 스스로 틀을 짓습니다. 아니, 사람들 스스로 틀을 짓는다기보다 문명사회에서 틀을 짓습니다. 문명사회가 된 뒤부터 제도권이라는 틀이 생기고, 제도권에서는 숫자로 삶을 가르지요. 숫자로 삶을 가르니, 은행계좌로 틀을 가르고, 집 넓이와 땅 넓이로 틀을 갈라요. 벌어들이는 돈과 따는 점수로 틀을 가릅니다. 학교에서는 시험성적으로 틀을 짓고, 운동경기 또한 숫자로 틀을 짓습니다.


  우리는 삶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숫자로 틀을 짓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제도권 울타리에 깃들어 문명사회에 젖어드는 사이에 어느덧 ‘삶을 누리는 길’이 아니라 ‘숫자에 몸을 맞추고 숫자에 마음이 얽매이는’ 나날이 됩니다. 사람들 스스로 쳇바퀴질을 해요. 쳇바퀴 삶이 되고, 쳇바퀴 지식이 되며, 쳇바퀴 직업과 학교가 됩니다.




  책을 100권 읽은 사람이 책을 1권 읽은 사람보다 낫지 않습니다. 책을 999권 읽은 사람이 책을 1000권 읽은 사람보다 못나지 않습니다. 책을 한 권조차 본 적 없는 사람이 책을 한 권 읽은 사람보다 떨어지지 않습니다. 책을 들추지 않은 사람이 책을 백만 권쯤 들춘 사람보다 뛰어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삶은 숫자로 나누지 못합니다. 웃음은 숫자로 따지지 않습니다. 노래는 숫자로 헤아리지 않습니다. 무슨무슨 방송이나 ‘순위 차트’에서 1등이 되어야 즐거운 노래가 아니에요. ‘순위 차트’에서 100등이나 1000등쯤 하면 안 즐거운 노래가 아니에요.


  그림 한 점이 백 억원에 팔리면 훌륭한 작품일까요? 사진 한 점이 일 억원에 팔리면 빼어난 작품일까요? 글 한 줄을 천만 원에 팔면 놀라운 작품일까요?



.. 피튜니아는 주저앉아서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가 끝내는 한숨을 내쉬었단다. “이제 알았다. 지혜는 날개 밑에 지니고 다닐 수는 없는 거야. 지혜는 머리와 마음속에 넣어야 해. 지혜로워지려면 읽는 법을 배워야 해.” ..  (31쪽)



  졸업장은 종이 한 장입니다. 돈도 종이 한 장입니다. 책은 종이꾸러미입니다. 졸업장으로 삶을 말하지 않습니다. 돈으로 삶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책으로 삶을 가꾸지 않습니다.


  스스로 즐겁게 노래하면서 하루를 누리면 삶이 즐겁습니다. 스스로 기쁘게 웃으면서 하루를 누리면 삶이 기뻐요. 스스로 속삭이는 사랑이요, 스스로 나누는 사랑이고, 스스로 어깨동무하는 사랑이면 삶이 사랑스럽지요.


  책은 읽으라고 있습니다. 삶은 사랑하라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빛을 이웃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나눌 때에 즐겁습니다. 스스로 하루하루 가꾸면서 살림을 알뜰살뜰 다스릴 적에 삶이 빛납니다. 그림책에 나오는 암거위 피튜니아는 책을 ‘들고 다니지 않’기로 합니다. 피튜니아는 책을 ‘읽고 생각을 기울이며 마음을 쓰고 사랑을 나누’는 길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4347.5.26.달.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h*******e 2014.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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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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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_로저 뒤봐젱"   아이들에게 지도를 하다보면 한계가 올 때가 있다. 말로도 안되고 가르쳐도 도통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이고, 아무리 가르쳐도 전혀 반응이 없을 때 좌절하곤 할 때가 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마냥 놀리기만 할 수도 없고, 자연스럽게 공부의 중요성을 깨달아주면 좋을텐데, 말로한다고 그게 될리도 없고,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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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_로저 뒤봐젱"

 

아이들에게 지도를 하다보면 한계가 올 때가 있다. 말로도 안되고 가르쳐도 도통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이고, 아무리 가르쳐도 전혀 반응이 없을 때 좌절하곤 할 때가 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마냥 놀리기만 할 수도 없고, 자연스럽게 공부의 중요성을 깨달아주면 좋을텐데, 말로한다고 그게 될리도 없고,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다. 아이들의 스스로 깨우치고 스스로 나아가려고 할 때 그 효과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테니까. 우리가 책을 통해서 지식을 넓히고 시야를 넓혀가는 것처럼 아이들도 책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마냥 웃기고 재밌고 그런것만도 아니고 너무 교훈적인 주제에 치우쳐져서도 안되겠지만 교훈적인 요소도 가미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줄 수 있기에 부족함이 없다.

 

 

<피튜니아, 암거위>

 


<하는 것이 어수룩해 맹추라고 놀림받는다>

 

어느날 우연히 책을 하나 발견하는데, 책은 가지고 있으면 지혜로워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책을 가지고 다니며 우쭐댄다. 동물친구들의 도움 요청에 기꺼이 응답한다. 자신은 지혜롭기 때문에 뭐든지 지혜롭게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착각이다. 오히려 문제만 일으킨다. 그럼에도 책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지혜롭다고 착각하며 지낸다. 피튜니아는 정작 글을 읽을 줄도 모르면서 읽을 수 있는 척 하다가 친구들을 다치게 하고 피튜니아도 크게 다치고 나서야 자신이 글을 읽을 수 없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커다란 깨달음을 얻고는 공부를 한다. 이제 진짜 똑똑하고 지혜로운 거위로 거듭날 것이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되는 게 피튜니아의 꿈이다.

 

"피튜니아는 갑자기 책을 흘끗 보았어. 폭죽에 날려 책장이 펼쳐져 있었어. 그 전에는 책을 펼쳐 본 적이 없었지. 피튜니아는 그 책에 자기가 전혀 읽을 수 없는 말이 쓰여 있는 것을 알게 되었어. 피튜니아는 주저 않아서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가 끝내는 한숨을 내쉬었단다. "이제 알았다. 지혜는 날개 밑에 지니고 다닐 수는 없는 거야. 지혜는 머리와 마음속에 넣어야 해. 지혜로워지려면 읽는 법을 배워야 해."

 

작가는 처음에 아들에게 이 책을 보이려고 만들었다고 한다. 정말 필요하면 이렇게 유용한 책도 나올 수 있나보다.

i*****j 2014.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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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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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독특한 암거위 피튜니아가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피튜니아는 하는 짓이 어수룩해서 맹추라고 놀림을 받는 암거위였어요... 그런데 어느 날 이른 아침... 풀밭에서 낯선 물건을 발견하게 되요~!!! 이게 뭘까요?? 요리조리 냄새를 맡으며 살펴보는 피튜니아 모습이 정말 재미있어요...^^ "책을 지니고 있고 책을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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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독특한 암거위 피튜니아가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피튜니아는 하는 짓이 어수룩해서 맹추라고 놀림을 받는 암거위였어요...

그런데 어느 날 이른 아침...

풀밭에서 낯선 물건을 발견하게 되요~!!! 이게 뭘까요??

요리조리 냄새를 맡으며 살펴보는 피튜니아 모습이 정말 재미있어요...^^

"책을 지니고 있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지혜롭다."

한참 동안 끙끙거리며 생각하던 피튜니아는... 이 책을 들고 다니며 애지중지하기로 했어요.

그러면... 지혜로워질 수 있을거라 믿었거든요...

모든 사건은... 이 책 한 권으로 인해... 생기게 되요...ㅎㅎ^^



책을 깔고 잠들기도 하고... 책을 부리에 물고 헤엄을 치기도 하고...

아... 그런데... 자기가 정말로 지혜로운 줄 알고 교만해지기 시작했어요.

교만해지고 더 교만해지고 그러고도 더 교만해져서...

목을 잔뜩 늘여 빼고 다녔답니다...^^*ㅎㅎㅎ

동물 친구들도... 피튜니아가 똑똑해졌다고 믿게 되고...^^

동물들은 피튜니아에게 도와 달라고 했고, 피튜니아는 기께이 그렇게 했지.

부탁받지 않은 것까지도.

목장의 대장인 수탉 볏은 왜 빨간색일까요??

암소와 수탉의 대화에 끼어든 피튜니아는...

주인 아저씨가 수탉과 암탉을 구별하려고... 플라스틱 볏을 붙여놓은 거라고 말해요.

수탉은 이 말을 듣고는 꼬끼오 하고 울때 볏이 떨어질까 봐 자랑스럽게 볏을 흔들어 대지 못했대요.

가엾은 수탉은 슬픔에 빠지고 말았어.

피튜니아는 또 암탉 이다 아줌마에게는 병아리가 아홉마리보다 많다고 해서...

가엾은 이다 아줌마는 근심에 싸이고 말았어.

가엾은 개 노이지는 끙끙 앓게 되구요...

가엾은 말 스트로는 절망에 빠지고 말았어요...

(농장 동물들이 가엾게 된 자세한 사연은... 책에서 확인하세요...^^*)


이 장면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 했던 모습이예요.

아기 고양이 코튼을 구하기 위해... 피튜니아의 말을 따라... 동물친구들이 계속해서 올라섰어요.

당나귀는 암소 위에... 돼지는 당나구 위에...^^

그런데 그만... 맨 밑에 있던 암소가 풀썩 주저앉자... 그 다음 장면이 상상이 되시나요??^^

모두들 쿵 하고 부딪고 야단이 났단다.

그런데... 피튜니아의 말에 그야말로~~~ 빵~!!하고 웃음이 터졌어요.^^

"봐, 내려왔잖아."

피튜니아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교만해져서 목을 한껏 더 높이 쑥~~ 뽑고 다녔답니다.^^


피튜니아의 교만의 끝이 보이지 않았는데요...

폭죽을 사탕이라고 말해... 친구들이 모두 부상을 당하고....

피튜니아의 교만함과 지혜는 폭죽과 함게 날아가 버렸어.^^

어머... 피튜니아가 달라졌어요...^^*

"이제 알았다. 지혜는 날개 밑에 지니고 다닐 수는 없다는 거야.

지혜는 머리와 마음 속에 넣어야 해. 지혜로워지려면 읽는 법을 배워야 해."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도 좋지만...

잃어버리거나 빼앗길 염려가 없는 지혜를 물려주는 게 더 중요하다는 부모님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눈에 보이는 물질보다... 머리와 마음 속에 담을 수 있는 지혜가 소중하다는 걸 늘~ 이야기하시곤 했어요.

우리 부모님처럼... 저도 우리 아이들에게 지혜를 담는 법을 알려줘야겠어요~!!^^

 

c*******m 2012.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피튜니아의 엉뚱함
"피튜니아의 엉뚱함" 내용보기
사준다는 마음 먹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사주게 되었네요. 우선 우리 아들은 5살인데 책 읽어주는 내내 깔깔거리느라 정신없던데요. 단숨에 읽고난후 또또또 읽어달라 난리예요 공부라는 틀에서 벗어날수 없는 우리 아이들의 현실에서 공부를 해야되는 이유와 근거를 자연스레 아이들이 알수있게 하는 책이네요. 무겁지 않고 페이지 마다의 피튜니아왕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
"피튜니아의 엉뚱함" 내용보기
사준다는 마음 먹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사주게 되었네요. 우선 우리 아들은 5살인데 책 읽어주는 내내 깔깔거리느라 정신없던데요. 단숨에 읽고난후 또또또 읽어달라 난리예요 공부라는 틀에서 벗어날수 없는 우리 아이들의 현실에서 공부를 해야되는 이유와 근거를 자연스레 아이들이 알수있게 하는 책이네요. 무겁지 않고 페이지 마다의 피튜니아왕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놓칠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과 피튜니아와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망설이지 말고 읽어주세요. 아이의 웃음보가 바로 터집니다.. 읽어주고 나서두 후회없이 엄마나 아이가 즐거운 시간이 되실거예요. 더운 여름이 잠깐은 잊어질듯하네요. 사랑스러운 아이가 좋아하는 책읽기를 게을리 하고싶지 않는 엄마가
c******4 2006.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공부를 이렇게 하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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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야기가 시리즈로 나와 애니매이션으로 제작되면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목을 뻣뻣하게 세운 피튜니아가 얼마나 목을 세우는지 그림책 위로 올라온 피튜니아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옵니다. 천방지축 조충우돌 피튜니아의 성격이 이야기 속 피튜니아의 말과 행동에서 너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똑똑해지기 위해 공부를 한다며 피튜니아의 행동은
"공부를 이렇게 하면 안되지요" 내용보기
노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야기가 시리즈로 나와 애니매이션으로 제작되면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목을 뻣뻣하게 세운 피튜니아가 얼마나 목을 세우는지 그림책 위로 올라온 피튜니아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옵니다. 천방지축 조충우돌 피튜니아의 성격이 이야기 속 피튜니아의 말과 행동에서 너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똑똑해지기 위해 공부를 한다며 피튜니아의 행동은 모두 하나같이 배꼽을 쥐고 웃게 만듭니다. 책을 껴안고 자고, 허리에 꿰어 들고 다니고, 마치 정말 똑똑해진 것처럼 목을 점점 뻣뻣이 세워가는 피튜니아의 모습이 황당하고, 그것을 보는 다른 동물들의 반응 또한 기가 막힙니다. 농장에 함께 사는 동물들이 피튜니아에게 고민을 상담하는데 그 대답 또한 말도 안되고, 모두 피튜니아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되지요. 포죽이 든 상자를 보고도 글자를 몰라 선물일 거라며 신나게 열어보는 동물들. 그리고 펑 터지는 폭죽으로 상처를 입은 동물들과 너무 무안하고 창피해서 목이 짧아지는 피튜니아의 그림과 톡톡 튀는 이야기가 참 잘 만든 그림책이라고 생각합니다.
s******l 2005.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들의 모습을 닮은 피튜니아~
"우리들의 모습을 닮은 피튜니아~" 내용보기
피튜니아를 도서관에 처음 보았답니다. 책꽂이에서 꺼내 그자리에서 서서 읽는 버릇이 있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혼자 피식피식 웃으며 책을 보았지요. 책만 가지고 있으면 똑똑해 지는줄 아는 피튜니아..피튜니아의 고개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로 치솟기만 하고... 도움을 청하는 친구들에게 엉뚱한 해결책을 주고...ㅋㅋㅋ 우리들의 모습 아닌가 싶어요. 책을 많이 읽는것 보
"우리들의 모습을 닮은 피튜니아~" 내용보기
피튜니아를 도서관에 처음 보았답니다. 책꽂이에서 꺼내 그자리에서 서서 읽는 버릇이 있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혼자 피식피식 웃으며 책을 보았지요. 책만 가지고 있으면 똑똑해 지는줄 아는 피튜니아..피튜니아의 고개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로 치솟기만 하고... 도움을 청하는 친구들에게 엉뚱한 해결책을 주고...ㅋㅋㅋ 우리들의 모습 아닌가 싶어요. 책을 많이 읽는것 보다는 제대로 읽는게 중요한건데.. 나는 무슨책을 읽었어, 나는 무슨 책을 읽었어... 넓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깊은 지식이 더 필요한 세상 같아서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껏 즐거워도 했지만 혹시 제가 피튜니아는 아닐까 반성도 해보았답니다. 이 책을 쓰신 분이 새삼 궁금해 지네요~
YES마니아 : 로얄 c******1 2004.12.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