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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격을 보여주다 '바다 마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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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이 어마어마하게 넓은 것 같아도 지표면의 30%가 채 안 된다지요. 실제 지구 표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은 바다랍니다. 그런데 바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그리 높지 않아요. 경제적 가치 때문인지 예전에 비하면 변화가 있긴 하지만 아직도 육지에 비할 바는 못되지요. 왜 그럴까요? 바다가 무섭고 위험한 곳이라는 인식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 안에 깊이 내재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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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이 어마어마하게 넓은 것 같아도 지표면의 30%가 채 안 된다지요. 실제 지구 표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은 바다랍니다. 그런데 바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그리 높지 않아요. 경제적 가치 때문인지 예전에 비하면 변화가 있긴 하지만 아직도 육지에 비할 바는 못되지요. 왜 그럴까요? 바다가 무섭고 위험한 곳이라는 인식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 안에 깊이 내재돼 있어 그런 건 아닐까요? 어쩌면 목숨을 지키려는 우리들의 무의식적 행위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인지 아직도 바다와 관련된 소설은 그리 많질 않네요. 제가 알고 있는 건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허먼 멜빌의 '백경', 그리고 쥘 베른의 '해저 2만리'와 '15소년 표류기' 정도입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우리나라에서도 해양 소설은 찾기 쉽잖습니다. 하지만 바다가 험상궂은 얼굴만 하고 있는 건 아니지요. 고운 체에 받친 것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백사장과 산호초 가득한 파랗고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은 여기가 낙원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환상적이기만 합니다. 그래서 이런 바다의 다양한 모습들을 그린 동화책을 만난다는 건 여간한 축복이 아니지요. 게다가 현실과 환상의 이음새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독특한 동화를 만난다는 건 말할 나위 없구요.

 

장자화의 '바다 마법서'는 정말 마법 같은 책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이 읽는 순간부터 마음을 끌어당기니까요. 소재도 참 특별합니다. 또한 막연하게 그려지는 머릿 속의 바다가 아니라 역동하는 바다, 뭔가 비밀을 숨긴듯한 바다가 그려져요. 게다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싶을 만큼 특이한 이야기들이 실타래의 실 풀리듯 자연스레 줄줄 풀려나오구요. 무엇보다 접근 방식이 남다릅니다. 그래서 색다른 맛이 나네요. 일반적인 동화가 취하는 도식으로 접근하지 않아 신선한 느낌이 들구요. 

 

이 책엔 8편의 동화가 들어 있어요. 그 중 맨 앞에 '돌고래 그림자'와 '유리 고래'가 소개돼 있네요. '돌고래 그림자'는 사람들에게 포획되어 처참하게 죽어간 돌고래들을 위로하려는 작가의 마음이 간절히 드러난 동화입니다. 수시안이라는 중학생 소녀를 통해 작가는 비록 그림자일망정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냅니다. '유리 고래'도 비슷한 이야기인데 앞의 이야기보다는 좀 어렵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이야기에 신화까지 연결하는 장치가 꽤 매혹적으로 느껴지네요. 해양학자를 주인공으로 한 이 이야기는, 동화가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이어지는 '바다 상상화'는 자신의 그림 속에 들어가 나오지 않게 된 화가의 이야기구요, '환초 요정'은 산호초를 지키기 위한 요정들의 이야기입니다.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늘 우리 인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섯번 째 이야기인 '바다로 보낸 편지'는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작가는 인어공주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만의 색깔로 마무리를 짓네요.

 

그 밖의 '떠 있는 배'와 '밀림의 신기한 배', 그리고 '바다 마법사'는 남자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바다에 떠 있어야 할 배가 백화점에, 밀림에 떠 있다는 상상 자체가 놀랍습니다. 현실과 가상, 실제와 상상이 리드미컬하게 이어져 읽는 맛이 매우 좋네요. 이 책의 맨 마지막 작품이자 표제작인 '바다 마법사'는 친 형제는 아니지만 친 형제보다 더 끈끈한 소년들의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김용의 소설을 축약해 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장자화는 멀게만 느껴졌던 바다를 우리 곁으로 가까이 불러들입니다. 그리고는 바다의 파괴력에만 집중했던 우리의 관심을 그곳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 그리고 생명에 주목하게 하지요. 동화 속에 담긴 이야기는 깊이있고 묵중했지만 어둡지 않았어요. 이는 그가 주제를 녹여내기 위해 적잖은 시간을 고심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단순히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지 않고, 오히려 아이들의 생각과 의식을 끌어올리려는 작가의 문학관이 아름답게 조화된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좋기만 한 것이 아닌 멋지고 격있는 동화를 오랜만에 읽었다는 기쁨에, 이 밤이 무척 행복할 것 같습니다.

d*********2 2014.08.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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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마법서]를 통해 바다를 받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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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아들이 챙겨보는 TV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EBS의 ‘보니와 하니’가 그것인데 그 안에는 다양한 개별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내가 봐도 흥미로웠다. 그중 수요일에 본 두 편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내 친구 아서’와 ‘꼬마 철학자 휴고’라는 프로그램의 내용이었는데 우연인지 계획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둘 다 ‘상상’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덕분에 아들은 머릿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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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아들이 챙겨보는 TV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EBS의 ‘보니와 하니’가 그것인데 그 안에는 다양한 개별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내가 봐도 흥미로웠다. 그중 수요일에 본 두 편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내 친구 아서’와 ‘꼬마 철학자 휴고’라는 프로그램의 내용이었는데 우연인지 계획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둘 다 ‘상상’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덕분에 아들은 머릿속에 ‘상상’이라는 개념을 제대로 인식하는 듯 했다. 보림출판사에서 꾸준히 출간되고 있는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의 최근작 [바다 마법서]를 읽으면서 그 날의 TV가 떠오른 것은 이 책에 수록된 일곱 편의 동화들이 모두 ‘상상’ 혹은 ‘환상’의 이야기라는 점 때문이었다. 특히, <떠 있는 배>라는 작품에서 형과 아우가 창고 지붕에서 바다를 상상하며 그곳이 배라고 생각하고 놀며 들개를 바다괴물이라고 상상하는 모습은 유달리 그날 보았던 프로그램을 떠올리게 하여 아이에게 소리 내어 읽어주기도 했다. 여섯 살 아들은 그 대목이 무척 흥미로운 듯 눈망울을 반짝이며 귀를 기울였다.

 

장자화의 단편동화집 [바다 마법서]는 ‘바다에 관한 환상 동화’들을 모은 책이다. 바다에 관한 동화도 읽은 적이 있고, 환상 동화도 읽어봤지만 오직 ‘바다에 관한 환상 동화’만을 모은 책은 이 책이 처음이라 기획도 신선하고 내용도 신선했다. 우리가 아는 바다에 관한 환상 동화는 아주 오랜 시간동안 [인어 공주] 하나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토록 다양한 상상이 가능했다니, 왜 아무도 지금껏 시도하지 않았을까? 단편 동화집이 이렇게 하나의 주제로 구성되는 점이 뭔가 특별해보였고 내용 면에서도 만족스러웠다. 물론 이 책에서도 [인어 공주]를 모티브로 한 동화도 있다. <바다로 보낸 편지>가 바로 그것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인어 공주]의 이야기에서 변형된 이야기이지만 할머니에 대한 애틋함이 상상력과 결부되어 더 따뜻해진 것 같았다. 사실 물거품이 되는 이야기는 내가 아이였을 때 너무 슬펐다.

 

현실이 팍팍해질수록 우리에게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밀림의 신기한 배>의 배경인 밀림 속에서는 바다를 볼 일이 없어 “바다가 뭐야?”라고 물어야 하지만 치치의 꿈처럼 우리는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무한한 상상을 할 수가 있다. 결국 그 아이들이 밀림 속에서도 바다를 느낄 수 있었다. 이 동화를 읽고 동화의 마지막에 ‘바다를 보는 것은 정말 그렇게 어려운 일이란 말인가?’라는 질문에 ‘상상력이 있다면 어디에서든 가능하다’라고 대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선 동화 <깊은 바다 세계>에서 고양이 얼굴을 한 물고기가 “아무 것도 없어요! 상상 때문에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고요.”라며 상상에 반대하였지만 결국 허시가 자신의 그림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은 우리에게 상상력은 삶과 맞먹는 커다란 위험이 될 수도 있지만 난 이 작품을 통해 그것이 위험하다기 보다는 나도 그 그림 속에서 헤엄을 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실로 오랜만의 느낌이었고, 이 동화를 비롯한 모든 동화들을 통해서 상상의 힘을 새삼 느껴 무척 감회가 새로웠다.

 

하지만 독자로서의 상상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님을 작가는 조심스레 작품 속에서 말한다. 이 책의 표제작이기도 하고 가장 정점의 동화이기도 한 <바다 마법서>에서 노법사가 아제에게 한 말이 바로 그것이다.

“아제야, 조급해하지 마라. 일단 어떻게 자기를 풀어 놓는지를 깨달아야 하니까. 고무줄처럼 팽팽하게 행동하지 마라. 물처럼 부드러워야 어떤 그릇에든 담길 수 있느니라.”

이 말은 노법사가 아제에게 한 말이기도 하고,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 말은 짐짓 상상력에 국한된 말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들여다보면 삶을 꿰뚫는 철학적 메시지이기도 하고 그런 철학적 메시지들이 동화마다 불쑥불쑥 이야기를 뚫고 나와 상상의 힘을 환기시켜준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더 나아가 철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

 

아주 잘 읽히는 이 동화집에서 내 안의 화석처럼 굳어진 상상의 봉인을 풀어버린 것 같아 기분이 가벼워졌고, 아이와 함께 읽을 때 함께 상상하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는 책 같아 무척 인상적이었다. 매번 읽을 때마다 다양한 느낌을 주는 중국 동화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그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다 되어있다. <바다 마법서>에서 아제가 말한 것처럼 ‘수용이란 바다와 같은 것’이니까 말이다.

t****3 2013.11.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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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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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모두 잠들어버린 어느 밤. 바다 마법서를 꺼내 들었다.   첫번째 이야기부터 흥미로웠다. 돌고래의 그림자가 아른거리는 수시안은 수학시간에 그 그림자가 보였고 자기도 모르게 앗!하고 소리를 지른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알게 되셨고 다른친구도 보았다면서 선생님그림자가 멍키를 닮았다면서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 장면에서 내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져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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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모두 잠들어버린 어느 밤.

바다 마법서를 꺼내 들었다.

 

첫번째 이야기부터 흥미로웠다.

돌고래의 그림자가 아른거리는 수시안은 수학시간에 그 그림자가 보였고 자기도 모르게 앗!하고 소리를 지른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알게 되셨고 다른친구도 보았다면서 선생님그림자가 멍키를 닮았다면서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 장면에서 내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져 나도 모르게 푸핫~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선생님은 수시안에게 딴 생각하지말라고 주의를 주신다.

본인도 왜 돌고래의 그림자가 보이는지 의문에 쌓인 수시안. 알고보니 수시안과 같은 처지의 돌고래였다. 도시로 와서 더 수준높은 교육을 받기위해 고향을 떠난 수시안. 고향을 떠나고 싶지않았지만 부모님의 기대를 알고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왔다. 하지만,,, 적응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거 아마 우리도 잘 알것이다. 돌고래와 함께 바닷가가 있는 수시안의 고향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그림자인 돌고래를 종이에 넣어서 오게 된다. 그리고 그림자 돌고래는 자신의 안식처 바닷속으로 들어가고 수시안은 엄마아빠품에 안긴다.

 

몇페이지안되는 이 내용을 읽으면서 실제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을 현실에서 일어난것처럼 상상속으로 안내받는 기분이 들었고 그 상상속에 난 또 나만의 상상을 펼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수시안이 친구라고 말하면 그림자 돌고래는 어쩌면 수시안 자신의 내면의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그 안을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보았더니 내가 진실로 원하는 것이 지금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것. 그리고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속을 왔다갔다하는 그림자. 사실. 우리는 그림자를 가지고 산다. 나의 그림자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바다 마법서에 엮어있는 유리고래등 다른 이야기들이 바다와 상상의 결합이라 그 조합이 읽을수록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어린친구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읽으면서 그동안 현실에만 급급하던 마음을 놓아두고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해 잠시나마 상상의 힘을 느껴보면 좋을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y 2013.11.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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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마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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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바다마법서>는 바다를 주제로 한 8개의 중. 단편을 엮은 소설집이에요. 바다를 바라보는. 바다를 상상하는 8개의 매혹적인 이야기. 돌고래 그림자, 유리 고래, 바다 상상화, 환초 요정, 바다로 보낸 편지, 떠 있는 배, 밀림의 신기한 배, 바다 마법서! 8개의 기발하고도 기묘한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들이 바다에 대한 신비로움을 더욱 증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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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바다마법서>는 바다를 주제로 한 8개의 중. 단편을 엮은 소설집이에요.

바다를 바라보는. 바다를 상상하는 8개의 매혹적인 이야기.

돌고래 그림자, 유리 고래, 바다 상상화, 환초 요정, 바다로 보낸 편지, 떠 있는 배, 밀림의 신기한 배,

바다 마법서!

8개의 기발하고도 기묘한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들이 바다에 대한 신비로움을 더욱 증폭시키는 것 같아요.

<돌고래 그림자>와 <유리 고래>는 현실에서의 고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상상 속에서의 특별하고

다른 돌고래의 모습을 보여주죠.

또 <바다 상상화>에서는 화가가 자신이 그린 기묘한 바다의 세계에 갇혀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자신이 그린 그림 속에 들어간다?! 이런 상상 어렸을 때 참 많이 했던 기억이 나서인지

이 이야기가 참 재미있고 읽으면서 이야기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끝은 어디일까요?

바다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과 상상력이 한데 어우러져

마법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져요.

그리고 그 이야기 속에서는 현실에 대한 문제도 짚어주고 있죠.

바다의 무한한 매력 그리고 그 바다를 이용하는 인간의 이기와 욕심이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 속에

생각할거리로 남겨져 있어요.

바다를 보는 기묘하고도 독특한 또 매력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한 <바다 마법서>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z****2 2013.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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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마법서』바다의 신비함과 기묘함을 담은 여덟 개의 상상
"『바다마법서』바다의 신비함과 기묘함을 담은 여덟 개의 상상" 내용보기
『바다마법서』는 ‘바다’를 소재로 한 여덟 편의 중단편 동화를 모아 놓은 중국아동문학서이다. 각 작품에서는 '바다'가 가지고 있는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다양한 사건과 접목시켜 상상과 현실을 오가는 벅찬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우선, 작품 <돌고래 그림자>와 <유리 고래>에서는 바다에 사는 고래를 현실세계의 고래와는 다르게 그림자 형태를 띠고 있거나 투명한 유리로
"『바다마법서』바다의 신비함과 기묘함을 담은 여덟 개의 상상" 내용보기

바다마법서바다를 소재로 한 여덟 편의 중단편 동화를 모아 놓은 중국아동문학서이다.

각 작품에서는 '바다'가 가지고 있는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다양한 사건과 접목시켜 상상과 현실을 오가는 벅찬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우선, 작품 돌고래 그림자유리 고래에서는 바다에 사는 고래를 현실세계의 고래와는 다르게 그림자 형태를 띠고 있거나 투명한 유리로 존재하는 생물로 묘사한다. 덕분에 바다를 현실세계와는 다른 하나의 판타지 공간으로 만들며 바다가 가지고 있는 신비한 이미지를 극대화시킨다. 이외에도 화가가 자신이 그린 기묘한 바다 그림 안에 갇혀 영원히 그 세계에 머무르는 이야기를 다룬 바다의 상상화>, 다양한 생물이 사는 환초 군락지에서 핵실험을 강행하는 인간들과 이에 대항하는 요정들의 이야기를 그린 환초 요정>, 육지로 나와 인간의 삶을 살아온 인어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바다로 보낸 편지>, 배를 타고 하늘을 나는 모험을 하고 싶었던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떠 있는 배>, 신비한 밀림을 배경으로 바다를 꿈꾸며 만든 배로 모험을 떠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밀림의 신기한 배등 많은 작품들은 기발한 상상이 넘치면서도 바다가 가지는 끝을 알 수 없는 모호함과 그것에 야기되는 두려움, 현대문명을 비판하는 요소들을 두루 갖고 있다. 아련한 분위기와 더불어 상상의 끝이 죽음으로 끝나는 반전의 묘미가 이 작품들의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중편 바다 마법서는 판타지 장르에 해당하는 작품으로서 마법을 부리는 주인공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 아제가 모험에 필요한 몇 가지 마법을 익히고, 기이한 바다의 환상 세계로 떠나며 겪는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게 담은 점이 이 작품의 매력이다. ‘돼지머리라는 독특한 등장인물이 유머러스한 상황을 만들면서 전체 줄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 점도 인상 깊다.

 

바다를 주제로 한 신비하고 기묘한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 있는 바다마법서를 많은 독자에게 추천한다.

 

c**********2 2013.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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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만든 조각케이크^^ - 바다 마법서'를 읽고
"바다로 만든 조각케이크^^ - 바다 마법서'를 읽고" 내용보기
여러분은 '바다'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세요? 첫사랑의 추억, 지난 여름의 피서지, 생업의 현장등 각기 다른 이미지가 그려지실테지요. 너무나 평범하고 단순한 사람인지라 '바다'하면 '생선-일본-먹지 말자' 이런 생각들뿐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나니 부끄러워서 숨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T.T 이 책의 작가이신 장자화님은 '바다'하면 '돌고래 그림자','유리 고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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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바다'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세요? 첫사랑의 추억, 지난 여름의 피서지, 생업의 현장등

각기 다른 이미지가 그려지실테지요. 너무나 평범하고 단순한 사람인지라 '바다'하면 '생선-일본-먹지

말자' 이런 생각들뿐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나니 부끄러워서 숨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T.T

이 책의 작가이신 장자화님은 '바다'하면 '돌고래 그림자','유리 고래', '바다 상상화','환초 요정','바다

로 보낸 편지','떠 있는 배', '밀림의 신기한 배','바다 마법서'가 떠오르신답니다. 대단하죠?

'바다'라는 하나의 글감으로 어떻게 이 많은 생각들을 이야기로 풀어나가셨는지 작가의 해박한 지식,

상상력, 필력에 그저 감탄할뿐입니다.

다 읽고 나니 각기 다른 맛의 조각케이크를 먹은 기분이였어요. 달콤한 맛, 쌉싸름한 맛,부르더운 맛...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바다 사랑 그리고 상상력'으로 정리할 수 있겠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멀리서 보면 푸른색으로 보이는 이유가 2/3가 바다이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발을 붙이고 있는 땅보다 2배나 더 넓은 바다...우리는 그 중요성을 잊고 필요할 때만 관심을 두

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바다에 대한 관심, 사랑, 동경, 사색, 연구가 없으면 도저히 이런 이야기를 만

들어 낼 수가 없어요. 여기서 바다는 이야기의 소재이자, 배경을 넘어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8가지 이야기 모두 각기 다른 접근과 상상력으로 바다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결국 모든 것은 '바다'에서 시작해서 '바다'로 끝나는, 즉 삶의 근원을 '바다'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속도감을 갖고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은 마지막에 배치된 '바다 마법서'입니다.

제목이기도 하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책장이 쭉쭉 넘어가면서 영상이 마구 그려집니다.

캐릭터화된 인물들이 있어서 더 흥미로웠어요. ㅋㅋㅋ 소리내며 웃으며 봤어요.

언젠가부터 제 삶속에서 '상상'이란 불필요한 것, 허무맹랑한 것, 당장의 이익이 없는 것으로 치부하되

었던 것 같아요. 바쁜 일상때문이라고 핑계를 대 볼까요?

사실 우리 생활의 편리한 물건들,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예술들, 그 많은 책들이 다 상상의

산물이라는 것을 까맣게 잊고 말이죠.

오늘 아침만해도 공상에 빠져 이런 저런 수다를 쏟아내는 아이에게 '쓸데없는 얘기 좀 그만하고 빨리

준비나 할래?'라는 잔소리를 쏟아냈어요.

이 책을 읽고서 '바다 사랑,'상상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선물을 얻었어요.

여러분도 꼭 읽어 보세요!

 

o*******u 2013.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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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로 만나는 바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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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 읽고 있는 중국 아동문학 100선 작품 중에 '바다'를 소재로 한 [바다마법서]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판타지 소설이 유행하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제법된 듯... 중국 작가의 시선으로 만나는 바다에 대한 판타지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바다 마법서]는 중국의 장자화라는 작가의 '바다'를 소재로 한 여덟 편의 이야기가 함께 묶인 중단편집입니다. 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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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 읽고 있는 중국 아동문학 100선 작품 중에

'바다'를 소재로 한 [바다마법서]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판타지 소설이 유행하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제법된 듯...

중국 작가의 시선으로 만나는 바다에 대한 판타지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바다 마법서]는 중국의 장자화라는 작가의 '바다'를 소재로 한

여덟 편의 이야기가 함께 묶인 중단편집입니다.

그 중 [바다 마법서]는 '바다'와 '마법'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연계되어

더욱 관심이 가는 단편이었습니다.

 

주인공 아제는 '바다 마법서'를 통해 기이한 바다의 환상 세계로 들어가

바다의 마음을 찾고 마법사가 되고자 합니다.

모험을 떠나는 과정에서 돼지머리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동행하게 되고

판타지 세계에서 미션을 하나 하나 완수해 가게 되지요.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것처럼 이야기가  가지는 흡입력이 큰 듯 합니다.

모험 이야기이다 보니 지루하지 않게 후다닥 읽히는 것 같아요.

 

중국 아동문학 100선의 책 몇 권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장르가 참 다양하구나 싶었습니다.

[여학생 자메이] 같은 책은 여자 아이들의 성장동화,

[깜박 깜박이와 투덜 투덜이] 같은 책은 교훈이 담긴 우화집...

이 책 [바다 마법서]는 판타지 소설...

(물론 중간 중간의 다른 단편들은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요.^^;;)

다음엔 어떤 류의 중국 아동문학이 소개될지 기대가 됩니다.

중국 아동문학...읽을수록 매력있네용.ㅋㅋ

a*****9 2013.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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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마법서 - 거대한 상상력의 힘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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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마법서 - 거대한 상상력의 힘을 만나보세요!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시리즈 '바다 마법서 '   바다마법서는 '바다'를 소재로 한 8편의 중단편 동화를 모은 동화집이에요. '바다'라는 소재르르 가진 다른 분위기를 내는 여러 작품들을 만나보는 또다른 재미가 있어요.   '바다'하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우리가 떠올리는 바다 그리고 우리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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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마법서 - 거대한 상상력의 힘을 만나보세요!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시리즈 '바다 마법서 '

 

바다마법서는 '바다'를 소재로 한 8편의 중단편 동화를 모은 동화집이에요.

'바다'라는 소재르르 가진 다른 분위기를 내는

여러 작품들을 만나보는 또다른 재미가 있어요.

 

'바다'하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우리가 떠올리는 바다

그리고

우리가 상상할 수 잇는 바다는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가 생각하고 떠올리는 바다말고도~

거대한 상상력의 힘으로 탄생된

또 다른 바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중국 아동 문학을 보면서

아직은 중국 작가에 익숙치 않아서 인지

작가 추천서를 찬찬히 살펴보게 되는 거 같아요.

 

작가 추천서에서는

작가 '장자화'를 굉장히 판타스틱한 작가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바다에서 일어난 기이한 이야기를 실제 이야기처럼

지극히 진지하게 쓸 때 신비로움을 느낀다.'

 

 

 

 

 

 

 

'바다 마법서'는 판타지소설이라고 할 수 있어요.

바다를 소재로 하니~ 해양판타지라고 할 수 있죠.

'바다'에 대한 판타지를 모은 동화책!

 

8편의 중단편 중 '바다로 보낸 편지'는

 

자신을 인어라고 이야기 하는 할머니의 이야기에요.

그리고 할머니의 오랫동안 떨어져 있는 바다속 가족들에게

편지를 쓰죠.

유리병에 곱게 담아 바다속으로 보내지는 편지.

자신을 인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할머니를 보고

모두 할머니의 건강을 걱정하죠.

병원에서는 할머니의 상상력 방면에서 이상이 생긴 거 같다고 이야기해요.

가족 모두 이상이 생겼다고 생각하지만,

어릴때부터 할머니의 인어이야기를 들었던 손녀는

할머니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줘요.

 

어릴적 할머니가 해 주었던 인어이야기는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 안데르센의 '인어공주'이야기와 흡사하죠.

그리고 할머니는 그 이야기속의 인어공주를 닮았어요.

 

할머니는 상상속의 인어가족에게 편지를 써요.

"바다를 떠나 육지에서 산 지 벌써 50년정도가 지났어요

소녀였던 제가 아줌마가 되었다가,

또 지금은 할머니가 되었어요.

무슨 까닭인지 요 몇 녀, 예전에 인어였을 때 물속에서 헤엄치던 생각이 자주나요.

가족들이 많이 보고 싶고요.'

 

어느날, 바다에 들어간 할머니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게 되요.

그 후

이웃마을 어부가 잡은 상어배에서 유리병이 나왔고

그 속에 편지는 할머니가 그 동안 보냈던 편지의 답장이 들어 있어요.

그 편지는

인간이 되고 싶은 고래가 인간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는 답장이였어요.

 

 

우리가 아는 바다속에는 인어가 살고 있을까요?

자신이 인어라고 생각하는 할머니는

상상력에 이상이 생긴것이 아니라,

어쩜, 정말 인어 일지도 모르죠...

 

우리의 상상력의 힘은 참으로 거대합니다.

가끔은 아이들의 상상력이 허황된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허황된 상상력은

아이들의 또 다른 발전에 다른 모습일 수도 있을 거예요.

 

'바다'라는 주제속에서 펼쳐지는

여러가지 다양한 상상력들이 펼쳐지는

'바다 마법서'입니다.

 

 

 

i******4 2013.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다가 보여주는 신비로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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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고요한 바다를 떠올리며 읽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다음에 바다에 가게 되면 빨강 요정  초록 요정을 찾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면 폭풍을 기다리며 유리고래를 기다리게 될지도 모르겠고요. 바다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가 펼쳐져요. 인생의 쓴맛을 느낄 수도 있고요.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이야기도 있어요. <떠있는 배>를 읽고 나서 한참 멍했어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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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고요한 바다를 떠올리며 읽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다음에 바다에 가게 되면 빨강 요정  초록 요정을 찾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면 폭풍을 기다리며 유리고래를 기다리게 될지도 모르겠고요. 바다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가 펼쳐져요. 인생의 쓴맛을 느낄 수도 있고요.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이야기도 있어요.

<떠있는 배>를 읽고 나서 한참 멍했어요. 아이들에게 사고칠 틈을 주면 절대 안되겠다는 결심도 했어요.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서 엄마손을 덜 필요하게 될 때, 엄마는 마음을 푹 놓게 됩니다. 설마..하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지나친 자유를 주기도 하고요. 뉴스에 나오는 온갖 불행한 일들은 나를 피해갈 거라고 믿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떠있는 배>에 나오는 형제들은 모험심이 너무 강했어요. 마지막에 아이들 몸에 비늘이 생기고 물고기가 되었다, 했을 때 혹시나 했는데..역시나..너무 슬프고 비극적인 결말이 나와요. 가장 충격이 컸고..오래도록 가슴이 찡한 여운이 남을 것 같은 글이에요.

 

중국 작가 장자화의 여덟 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결말이 해피엔딩이 아닌 글들이 많아서 다 읽고나면 우울해요. <바다 마법서>처럼 두근거리면서도 다시 희망을 찾게 된 이야기도 있지만 누군가가 사라지거나 죽는 이야기가 종종 나와서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처음엔 두려움으로 다가왔다가 친구가 된 돌고래 이야기가 나오는 <돌고래 그림자>는 결말이 참 서늘해요. 모처럼 만난 친구에게 최선을 다해주었지만 결국 그는 떠나고..물론 친구에게 행복을 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느낌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저는 바다에 도착했을 때, 돌고래가 떠난 후, 살짝 쓸쓸함을 느꼈어요. 우리는 왜 사랑하는 누군가를 떠나보내며 살아야할까요?

 

 

<바다의 상상화>를 읽고나서 로맹가리의 소설이 생각났어요. 엉뚱하게 이야기가 흐르지만 마음속 깊은 곳을 콕 찌르는 강한 한 방이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끝까지 집착하면서 얻게 되는 것은 결국 행복은 아닐 수도 있다는 걸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어요. 적당히 즐기면서 포기할 줄 아는 여유를 가져야겠다는 걸 배웠어요.

 

쉽게 읽히는 듯했지만, 읽고 나서의 느낌은 만만하지 않았어요.  작가의 머릿속에는 엄청난 상상의 힘이 숨어있는 듯해요. 평범하고 고요한 바다가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전달하네요. 바다에서 상상할 수 있는 일들, 바다가 주인공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는 여러가지 모습, 바다와 얽혀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수많은 우연들, 바다를 통해 꿈을 이루는 이들의 미래까지, 참으로 다채롭고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책입니다.

  

s*******6 2013.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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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마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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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돌고래 그림자- 수시안은 장래를 위해 타이베이로 전학을간다. 돌고래그림자는 바다로 가는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다 결국 돌고래의 집인 바다속으로 들어간다.   2.유리고래- 해양생물학지인 부선생은 상상으로 유리고래를 만나고 유리고래를 이해하게된다. 유리의 형체를 하고 있었는데 유연함은 여느 고래보다 뛰어났고 투명하고 기이한 큰 새가 하늘을 날아오르듯...   3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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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돌고래 그림자- 수시안은 장래를 위해 타이베이로 전학을간다. 돌고래그림자는 바다로 가는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다 결국 돌고래의 집인 바다속으로 들어간다.

 

2.유리고래- 해양생물학지인 부선생은 상상으로 유리고래를 만나고 유리고래를 이해하게된다. 유리의 형체를 하고 있었는데 유연함은 여느 고래보다 뛰어났고 투명하고 기이한 큰 새가 하늘을 날아오르듯...

 

3 .바다상상화- 바다에 대한 상상. 상상속의 바다를 그린 허시. 바다를 주제로 한 상상화의 완성을 눈앞에둔순간 깊은바다세계로 들어간다.

 

4.환초 요정-유명한 해양 사진작가인 한창. 여명의 빛을 채집해서 바다에 심으면 태양꽂이 피어나고 그꽂속에서 5년동안 잠을 자고나면 일곱가지 색으로 몸색깔이 변화는 생명 순환방식을 알지만 인류의 무지함으로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지않아 그 신비로운 요정을 볼수 없다.

 

5. 바다로 보낸 편지-할머니는 상상속의 인어가족에게 편지를 써 병에담아 바다로 흘러보냈다. 어느날 꿈이 사람을 해칠수도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채 바다에 들어간 할머니를 구했으나 할머니는 생을 마감한다. 그뒤 이웃마을 어부가 잡은 상어배에서 유리병이 나왔고 그속에 편지한통이 있었다. 인간이 되고 싶은 고래가 인간세상을 물어보는 답장의 편지였다. 그날밤 나는 할머니를 생각하며 할머니가 부치지못한 편지와  생전에 겪었던 일들을 편지에 쓰고 그 편지가 부디 인어에게가길 파도에 휩쓸려가는 병속의 편지를 보며 기도했다.

 

6,떠있는배-(배도 날수 있는데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라고 써있는 백화점 공중에 띄웠던빨간 광고용 기구에 타고 하늘을 나는 상상을하다 결국 형제는 빨간 수소 배를타고 구름바다속으로 떨어지고수많은 바다 생물과 어울린다. 놀랍게도 형제의 몸은 비늘이 자라고 아가미가 생기고 지느러미까지 완전한 물고기로 변하여 구름바다를 날게된다

지상의 구조대가 두아이를 찾았으나 고공에서 떨어진 형제는 어디하나 부러진곳없이 멀쩡했으나 깨어나진 못한다. 바닷물에 빠져 익사했기 때문이다.

 

7.밀림의 신기한 배-이쑤, 치치,샤오웨이와 나는 언제나처럼 엄청나게 넓은 밀림의 꺽다리 나무위에서 놀다 듣도보도 못한 밀림을 꿈꾸게된다.어느날 이쑤는 보물처럼 여기던 파란나무를 베어 "파랑호"라는 배를 만들어 꺽다리나무위에 올려놓고 바다에 떠있는 꿈을 꾼다. 허구가 진짜가 되어 나타나고 환상이 현실로 나타난다.

파랑호는 광풍과 폭우로 요동치며 하늘로 날아오른다. 우리는 파란 천체를 향해 아득히 먼 곳으로 날아간다.....

 

8.바다마법서- 아제는 스승으로부터 바다마법서를 전수받고 49일후 졸업시험을 치르게된다.넓은 바다는 힘을 간직하고있고 그힘을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마음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달려있다는 뜻을안고 수수께끼선이라는 황금배에 올라탄다. 돼지머리와 함께 <형과 바다의 마음>을 찾기위해 또 정의를 위해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괴물과 반드시 싸워야함을깨닫고 항해하며 수수께끼도 풀어야하고 소운술, 물비둘기심문술, 낚시술, 금속부식술, 수계마법,물파문,얼음술, 음결법 물화살,물폭술,섭혼계마법 해룡포호등 모든법력을 동원하고 공격해 힘겹게우렁노인에게서 구한 잉양형은 다시 아기로 태어나다.

 

아제가 풀었던 수수께끼문제- *논밭처럼 가지런하여 질서 정연한길이있고 두군대의 병마가 서로마주보고서 있으며 실제지만 꼭 실제라고 할수없고 허구이나 꼭 허구만은 아니며 전진과 후퇴에 법도가있고, 조급할것도없고 느려서도 안되는것 <장기판>   *형체가 없지만 거대한 힘을 가졌고 분발할수 있는 힘을주고 아침햇살처럼 빛나는것 <용기>

*동글등글한대 가늘고 긴실로 표면을 감싸고 콩같기도하고 알같기도 하지만 부드러운것. 변화를 기다리다 날개를 펼쳐 하늘로 날아오르는것. 생명이 재현되며 자연으로 돌아오는것은<누에고치> 등 결코쉽지않은 수수께끼문제도같이 풀어볼수 있고 "시도라도 해보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않고 기다리는 것보다 낫다" "용기는 어려움이 닥칠때마다 용기로 맞서야된다" "자기를 풀어놓을줄 모르기때문에 자유자재로 자신의 의지를 활용할수 없다" "물처럼 부드러워야 어떤 그릇에도 담길수 있다" 등등 우리가 알면서도 잊고 지내는 교훈이 되는 글귀등 그리고 돼지머리 같이 유머러스하고 재치있고 친구를 위해 목숨까지 던질수 있는 친구가 있어 아제가 부럽기도하고 나역시 그런친구였었나 반문해보게되네요 무협소설을 보는듯 빠른전개, 시공간을 초월한 판타지소설로 주인공의 모험과 귀환, 바다에서 일어난 기이한 이야기, 이야기를 실제 이야기처럼 진지하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것을보고 이 책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아니성인들이 읽어도 좋은듯합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이 책과 함께 무한한 상상력과 교훈을 얻어갔으면 합니다. 저또한 판타지소설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그리고 작가 장자화의 매력에 매료되 그의 작품을 더 눈여겨보게되고 아울러 중국 아동문학에 한발자국 가까이 다가가는것같아 다음에 또 어떤 이야기들리 새롭게 태어날지 기다려집니다.

b********m 2013.1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