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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후손들이 지상에서 살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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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대니얼 트루소니 <천사학>   하느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한자리에 들어 그들에게서 자식이 태어났는데, 그때와 그뒤에도 세상에는 네피림이 있었다. 그들은 옛날의 용사로서 이름난 장사들이었다. - 창세기 6장 4절 -   구약성서에는 위와 같이 네피림(Nephilim)이란 존재가 언급된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지상으로 내려온 남자 천사들이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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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대니얼 트루소니 천사학

 

하느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한자리에 들어 그들에게서 자식이 태어났는데, 그때와 그뒤에도 세상에는 네피림이 있었다. 그들은 옛날의 용사로서 이름난 장사들이었다.

- 창세기 64-

 

구약성서에는 위와 같이 네피림(Nephilim)이란 존재가 언급된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지상으로 내려온 남자 천사들이 인간 여자들과 섞인 결과 탄생한 생명체라는 설이 있다. 일종의 이종교배의 결과물이다.

 

이런 교배가 어떻게 가능했는지는 일단 건너뛰자. 창세기의 이야기처럼 네피림들은 용사이자 장사였다. 일반 사람들보다 키가 훨씬 더 크고 아름다운 육체를 가지고 있었다. 수명도 인간보다 길었다. 흔히 말하는 거인족이었던 것이다. 다윗과 맞서 싸웠던 골리앗도 네피림이었다는 설이 있다.

 

인간과 사랑에 빠진 천사들은 모두 남자였다. 여자 천사가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들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고, 그 대가로 천국으로 돌아가서 지금까지 머물고 있다고 한다. 대신에 인간과 사랑에 빠진 남자 천사들은 그 벌로 영원히 지상에 남게 되었다. 그들은 천국 대신 열정을 택한 것이다.

 

지상에 살고 있는 천사의 후손들

 

이런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이 네피림의 후손들, 천사의 후손들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그동안, 수천 년 동안 세대를 거듭하면서 네피림 특유의 속성은 점점 퇴화되고 사라졌을 것이다.

 

대니얼 트루소니는 자신의 2010년 작품 천사학에서 이 천사의 후손들이 지금까지 비교적 순수한 혈통을 유지하면서 이어져오고 있다고 가정하고 있다. 이 후손들은 특유의 방법으로 수많은 재산을 모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부유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대신에 고민도 있다.

 

인간과의 계속된 이종교배로 인해서 이들 사이에 질병이 퍼지기 시작했고, 그 병은 이들의 순수성을 꾸준히 파괴하고 있다. 이 질병의 치료법을 찾고, 종족의 번성을 위해서 이들은 고대로부터 전해져오는 한 가지 보물을 찾으려고 한다.

 

작품의 주인공은 23살의 수녀 에반젤린. 그녀는 종신서약을 하고 뉴욕의 한 수녀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에반젤린은 알지 못하고 있지만, 이 수녀원은 전 세계에 몇 안되는 천사학 관련 단체다. 어느날 에반젤린에게 젊은 미술사학자가 찾아온다.

 

그는 수십 년 전에 이 수녀원의 원장과 후원자 사이에 주고받았던 편지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수녀원에 보관 중인 자료들은 함부로 외부에 공개할 수 없는 것. 이때부터 에반젤린의 삶은 180도 달라지게 된다. 네피림 후손들과의 추격전, 고대의 보물을 둘러싼 싸움이 시작된다.

 

작가가 묘사하는 천사들의 모습

 

다소 낯설게 들릴 수 있지만 천사학(Angelology)'이란 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학문이다. 글자 그대로 천사에 대해 연구를 하는 학문이다. 천사의 계급과 지위, 조직에 대한 이론적인 연구를 한다. 악마 역시 한때는 천사였지만 타락한 존재라고 하지 않던가.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하면, 천지가 창조되고 20초 후에 타락천사들이 지상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세상은 20초 동안 순수하고 완벽했던 것이다. 20초 후에 타락천사들이 그 완벽함을 무너뜨리고, 선과 악 사이의 끔찍한 균열을 만들어냈다. 우리들은 그 나머지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창세기의 이야기가 사실인지 아닌지, 천사의 후손들이 지금껏 혈통을 이어오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작품 속에서 묘사하는 천사의 후손들도 인간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욕심이 많고 종족의 번성을 위해서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그리고 천사학자들을 증오하며 이들을 없애지 못해서 안달이다.

 

살면서 천사를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귀신을 만날 가능성과 비슷할 것이다. 그래도 작품을 읽으면서 천사란 어떤 존재인지 알아두는 것도, 한번 상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혹시 자신이 천사의 후손일지도 모르지 않나.

 

t****o 2015.02.26.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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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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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도 죽을 수 있다'는 내용이 흥미진진했다. 성경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성경 속의 천사가 어떤지는 솔직히 모르지만, 그냥 막연히.. 천사는 불멸의 존재일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뭐랄까, 하느님이나 제우스 등등의 신들처럼.. 영원불멸의 존재로 인식하고 있었다랄까~^;;;ㅋ 여하튼, 그랬던 천사들도.. 병이 들 수도,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역시 신은 공평하구나~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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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도 죽을 수 있다' 내용이 흥미진진했다.

성경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성경 속의 천사가 어떤지는 솔직히 모르지만, 그냥 막연히.. 천사는 불멸의 존재일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뭐랄까, 하느님이나 제우스 등등의 신들처럼.. 영원불멸의 존재로 인식하고 있었다랄까~^;;;ㅋ

여하튼, 그랬던 천사들도.. 병이 들 수도,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역시 신은 공평하구나~싶었다. 천사님들께 너무 불경한 생각이려나~^;;;ㅋ

언젠가 천사와 악마가 공존하는 그림을 본 적이 있다. 이 책 속의 천사는 천사보다 악마에 더 가깝게 느껴지게 묘사되어 있다. 외양은 환하게 빛나고 화려하지만 속은 아주 시컴한.. 그럼에도 손을 내밀어 닿아보고 싶어지게끔 하는 천사같은 악마.. 악마같은 천사..

아름다운 것에는 닿아서는 안되는 독이 있다. 그걸 결코 잊어서는 안될 일이다..

 

 

 

p.227

내가 얼른 일을 시작하고 싶어 안달하는 걸 알아채고 세라피나 박사가 일어섰다. "이제 일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줄게. 어쩌면 두 사람은 내가 미처 보지 못한 뭔가를 찾아낼 수도 있을 거야. 이 자료들은 어떤 사람에게는 깊은 속내를 드러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 두 사람이 이 문제를 얼마나 민감하게 대하느냐에 달렸어. 모든 이의 정신과 영혼은 나름의 속도, 나름의 방식으로 익어가는 법이잖아? 귀가 달렸다고 해서 누구나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건 아니지."

 

p.278

책들을 아무렇게나 탁자 위에 늘어좋은 채 나는 딱딱한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나를 짓누르는 실망이라는 안개를 어떻게든 걷어내고 싶었다. 그런 내 노력을 무시하듯 눈물이 차올라 어렴풋한 도서관 불빛이 번지며 눈앞을 가렸다.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싶은 욕심이 나를 잠식했다. 내 능력과 학교에서의 위치, 불확실한 미래가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다. 뒤바꿀 수 없는 정해진 운명이란 게 있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면, 그저 그 길을 따라 꾸준히 걸어가고 싶은 마음이었다. 다른 무엇보다 나의 존재이유와 쓰임새를 알고 싶었다. 내가 부름을 받을 가치가 없다는 생각, 시골에 사는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존경하는 학자들 사이에 자리잡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웠다.

 

p.301

동료 신부들은 눈앞에 펼쳐진 끔찍한 광경에 얼어붙은 채 무릎이 꺾이며 무너져내렸다. 산속 지하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공동이 있고, 그 공간이 수없이 많은 감옥으로 나위어 수백 명의 거대한 생명체들을 가두고 있었다. 도대체 내가 본 것이 뭔지 확인하려고 좀더 가까이 갔다. 도저히 이 세상에서 볼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어찌나 강한 빛을 뿜어내는지 굴속을 들여다보려다가도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시력을 잃는 한이 있어도 불꽃의 한가운데, 푸르다 못해 하얀 부분을 보고 싶어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나도 내 눈으로 천상의 존재를 보고 싶었다. 마침내 좁은 감옥 한 칸에 천사가 한 명씩 갇혀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프란시스 형제가 내 팔을 꽉 붙들고 배로 돌아가자고 했다. 하지만 이미 격정에 휩싸인 내게는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 다른 사제들에게 일어나서 안으로 들어가자고 말했다.

 

YES마니아 : 로얄 j*******7 2013.12.19.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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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천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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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천사학 (1,2) 저 자 : 대니얼 트루소니   “『천사학』은 대니얼 트루소니라는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리며 전 세계 출판계와 장르 독자들을 흥분시킨 소설로, 창세기까지 거슬러올라가는 성서적 지식과 역사, 신화와 예술의 영역을 거대한 상상력으로 조합해 완성한 지능적인 팩션이자 천사, 그것도 사악한 타락천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장르의 가능성을 보인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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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천사학 (1,2)

저 자 : 대니얼 트루소니

 

“『천사학』은 대니얼 트루소니라는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리며 전 세계 출판계와 장르 독자들을 흥분시킨 소설로, 창세기까지 거슬러올라가는 성서적 지식과 역사, 신화와 예술의 영역을 거대한 상상력으로 조합해 완성한 지능적인 팩션이자 천사, 그것도 사악한 타락천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장르의 가능성을 보인 21세기형 스릴러다. 불가리아의 험준한 동굴, 1940년대의 파리와 새로운 밀레니엄을 앞둔 뉴욕을 무대로 펼쳐지는 하늘과 땅의 전쟁, 반인간 반천사의 존재와 천사학자들의 대추격전은 지금까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향한 문을 활짝 열어젖힌다

 

“하느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한자리에 들어 그들에게서 자식이 태어나던 그때와 그뒤에도 세상에는 네피림이 있었는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서 이름난 장사들이었다.” 『천사학』의 가장 사악하고 위험한 천사 네피림은 바로 창세기 6장의 이 구절에서 탄생했다. 소설이 그려내는 천사는 실체 없는 영혼의 존재가 아니며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메신저나 인간의 수호자도 아닐뿐더러 현대에 이르러 무수히 소비되는 천사의 이미지와도 거리가 멀다. 원래 신학의 한 분야였던 천사학 역시 상상력을 통해 네피림에 맞서 싸우기 위한 천사학자들의 실용적인 학문으로 그려진다. 잘 알려지지 않은 성서 이야기, 에녹서와 같은 가톨릭 위경, 신화까지 이야기로 절묘하게 녹여낸 결과다.“ (출판사 책 소개중에서)

 

요즘 줄겨보는 미드는 슈퍼내추럴이다. 악마를 쫒는 두 퇴마사의 이야기인데 인기도 높아 현재 시즌10까지 왔다. 처음에는 괴물, 악령을 쫒다가, 조금지나서는 지옥에서 도망나온 악마를 쫒다가, 악마와 천사의 싸움에 얽혔다가, 이제는 천국에서 쫒겨난 천사들의 싸움이야기이다. 미국에서 만들어졌지만 신을 무조건 찬양하거나 성경적인 유일신을 묘사하지 않는다. 요즘 이야기는 천사들간의 전투이야기이다.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러다 서점에서 이 책을 보았다. 흠, 재미있겠다. 하지만 실제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과정은 좀 헷갈리고 복잡하다. 어쩌면 이 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나처럼 ‘슈퍼내추럴’을 보는 사람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새로운 상상력을 찾았다면 바로 인간과 천사의 잡종이다. 흠, 천사도 성기가 있고, 물질적이고 그들과 인간사이에서 인간의 모습을 한 후손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인간을 노예처럼 지배하려고 든다? 성경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읽다보면 성경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나타나지 않은 성경, 교회에서 감춘 성경은 물론이고 신마저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하기사 그래서 더 재미있기는 하지만.

d*****u 2013.12.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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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학 1 - 대니얼 트루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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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만 듣고 흔하고 흔한 '천사'와 '인간'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그냥 패쓰했던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웃분 서평을 보고 잘못 판단했구나 생각과 함께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한후...지상의 감시자로 천사를 내려보냅니다. 그러나 그 천사들중 일부가 타락하고.. 타락천사들은 인간과 함께 살게 되었고, 그들의 혼혈인 '네피림'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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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만 듣고 흔하고 흔한 '천사'와 '인간'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그냥 패쓰했던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웃분 서평을 보고 잘못 판단했구나 생각과 함께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한후...지상의 감시자로 천사를 내려보냅니다.

그러나 그 천사들중 일부가 타락하고..

타락천사들은 인간과 함께 살게 되었고, 그들의 혼혈인 '네피림'이 태어납니다

 

'네피림'은 오랜시간동안 거대한 부와 권력으로 인류역사들을 조정해왔지만

인간과 혼혈이 되면 될수록 그들은 점점 퇴화해갔습니다..

 

'네피림'이라고 해서 같은 '네피림'이 아니지요

순수혈통의 가문이 있었는데 바로 '그리고리'가문

'그리고리'가문의 수장인 '퍼시발'은 한때는 18미터에 달하는 날개를 자랑하는

순수혈통의 '네피림'이였지만...병에 걸려 죽어가는 상태..

 

'네피림'만이 걸리는 희귀병은 원인도 모르고 치료법도 없습니다

날개가 점점 퇴화되어가고 근육도 힘을 잃어가고 서서히 죽어가지요

'퍼시발'은 자신을 살리고, 쇠락해가는 '네피림'종족을 구할 방법을 찾기위해

미술사학자 '베를렌'을 고용합니다.

 

'세인트로즈 수녀원'의 젊은 수녀 '에반젤린'

'에발젤린'은 수녀원도서관 관리자였는데..어느날

1943~1944도 당시 수도원 원장과 '록펠러'부인의 편지에 대해 묻는

'베를렌'의 편지를 받고 특유의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록펠러'부인이 '세인트로즈'수녀원과 관련있는것도 놀랍지만

당시 대화재로 원장과 많은 사람이 죽었던때이기도 했지요..

 

'베를렌'은 '퍼시발'을 찾아가고

'퍼시발'은 '베를렌'이 아무런 소득없이 돌아오자 분노합니다

그리고 수녀원으로 찾아가라고 명령하죠

 

그러나 '퍼시발'의 어머니인 '스네자'는 별게 아닌거 같았던

수녀원의 설계도가 굉장한 단서임을 알고..

자신의 딸인 '오털리'를 보내 '베를렌'을 제거하고 보물을 찾아오라고 말합니다

 

'베를렌'은 수녀원을 찾아와서 '에반젤린'과 만나고

그녀에게 편지의 사본을 받지만 괴한들의 습격을 당합니다

자신이 모은 모든 단서들을 빼앗기고 목숨만 부지한채 달아나야 하지요

 

한편 '에반젤린은 '록펠러'부인의 편지들을 조사하고..

그 편지속에 75살 먹은 원로수녀 '셀레스틴'의 이름이 있는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를 찾아갔다가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태초부터 있었던 '네피림'과 '인간'들의 전쟁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지금도 '네피림'과 싸우고 있는 '천사학자'들에 대한 이야기...

 

1943년 귀중한 보물인 '오르페우스'의 '리라'를 발견한 '천사학자들'은

자신들의 후원자인 '록펠러'부인에게 맡겼고...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리라'의 행방은 사라졌단 이야기...

 

'에반젤린'은 12살때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에 의해 수녀원에 들어오게 됩니다.

어머니는 누군가에게 납치된후 살해되었는데..

어머니는 '천사학자'였고 '네피림'들에게 '리라'의 단서를 발견했기에 그들에게 납치당했다는 거죠

거기다가 자신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유명한 '천사학자'을 알게 됩니다.

 

'셀레스틴'은 자신의 친구이자 '천사학자'이며

'에반젤린'의 할머니인 '가브리엘라'의 편지를 그녀에게 전달해주고....

'에발젤린'이 나가자 그녀의 회상이 시작됩니다

'셀레스틴'이 그녀의 친구인 '가브리엘라'(에반젤린의 할머니)와 천사학 아카데미에 있던 시절

 

1943년도에 그곳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천사학자'들이 발견한것...그리고 '네피림'의 습격..그리고 죽음들....

 

책은 두권짜리지만...내용은 4부작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1부인 '첫번째 하늘'은 '에반젤린'의 이야기

2부인 '두번째 하늘'은 '셀레스틴'의 과거이야기

3부인 '세번째 하늘'과 4부인 '천사들의 합창'은 아직 안 읽어봐서 말이지요..

 

아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 2권은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

얼른 2권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 2014.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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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학 1 구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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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목적의 작가지망생. 지식에도 필력에도 자신은 없지만 꾸준히 한 글자씩 써내려가면서 고상한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서점에서 몇시간을 돌아다니며 이 책 저 책을 보면서 내가 알고 싶은 지식과 추상화된 호기심을 해결하고 있었다. 눈에 들어오는 표지는 많지만 제목에서도 서론이나 작가의 글을 보면 딱히 신선한 느낌이 들지 않았던 건 내 주관적인 관심 범위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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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목적의 작가지망생. 지식에도 필력에도 자신은 없지만 꾸준히 한 글자씩 써내려가면서 고상한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서점에서 몇시간을 돌아다니며 이 책 저 책을 보면서 내가 알고 싶은 지식과 추상화된 호기심을 해결하고 있었다. 눈에 들어오는 표지는 많지만 제목에서도 서론이나 작가의 글을 보면 딱히 신선한 느낌이 들지 않았던 건 내 주관적인 관심 범위에서였다. 사실 어느 책이든 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실려있고 기록되어 있다.

 천사학. 제목에서 신선함이 느껴졌다. 조금 과장해보자면 이 책을 사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하늘에서 내리던 비도 서서히 그치고 햇살을 내려오고 구름은 어디도 도망가지 않은 채 그대로 천사의 날개를 만들어 낼 것 같았다.

 첫 페이지부터 잠시 동안은 삐걱거렸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강한 여운이 남았다. 읽다가 덮으면 다음 내용이 궁금하고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적어놓는데 문장들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머리에서는 그저 다음 구절을 읽으려고 했다.

 본인이 종교를 가지고나서 종교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진 느낌이 들었다. 천사학은 신선함과 동시에 '나를 읽어주세요'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배경은 지하와 지상을 넘나들면서 하늘에까지도 닿았다. 인물은 내용이 전개되면서 점차 성격을 구체적으로 만들어냈다.

 그리고 본인은 2권을 주문하게 되었다.

k******a 2016.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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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학1] Angelolog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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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309페이지, 24줄, 28자.   일단 설정은 이렇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느님의 아들들'의 후손인 네피림은 노아의 홍수 때 멸절되지 않고 야펫으로 위장하여 일부가 명맥을 이어나갔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간에 가까운 후손이 생겨났고, 10세기 경에는 인간이 일시적으로 네피림들을 압도한 적도 있었지만 다시 역전되어 여전히 인간은 그들의 (보이지 않는)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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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309페이지, 24줄, 28자.

 

일단 설정은 이렇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느님의 아들들'의 후손인 네피림은 노아의 홍수 때 멸절되지 않고 야펫으로 위장하여 일부가 명맥을 이어나갔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간에 가까운 후손이 생겨났고, 10세기 경에는 인간이 일시적으로 네피림들을 압도한 적도 있었지만 다시 역전되어 여전히 인간은 그들의 (보이지 않는) 지배를 받으면서 살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들 천사를 연구하는 천사학도 융성한 편입니다.

 

뉴욕 주 밀턴의 세인트로즈 수녀원은 프란체스코 수녀회 소속인데 그 안에 23살 난 에반젤린이 있습니다. 12살 때 보내져서 자라다가 18살 때 서원을 하고 입회한 사람이죠. 도서관 담당 수녀를 보조하고 있는데 1999년 12월 23일 편지를 하나 받습니다. 애비게일 앨드리치 록펠러 부인과 1943년대의 수녀원장인 이노센타와의 연결에 대한 기록이 있는지 알고 싶다는. 베를렌이라는 젊은 학자의 편지인데 그는 퍼시벌 그리고리라는 사람에게 고용되어 자료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리는 200살이 넘는 천사(우리나라의 판타지 용어로는 천족이 더 나을 듯합니다만)인데 삼촌인 아서가 앓기 시작한 이상한 병에 걸려 쇠락해 가는 중입니다. 대천사 가브리엘이 지옥(악마의 목구멍)에 갖힌 감시자(10계급의 천사들로 네피림의 선조)들에게 전해준 리라를 얻으면 병이 치유된다는 믿음에서 조사가 벌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1943년 불가리아의 로도피 산맥에서 찾은 물건은 미국으로 이송되었고, 이 수녀원이 유력한 장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1944년에 습격을 받아 불에 탄 적도 있습니다.

 

아래는 읽은 분을 위한 참고용 자료.

 

에반젤린 안젤리나 카치아토레(라파엘 발터(어쩌면 퍼시벌)와 가브리엘라 레비 프란체의 외손녀, 루카와 안젤라의 딸), 셀레스틴 클로셰트(수녀, 라파엘과 세라피나 발터의 제자, 가브리엘라의 동문, 1943년 발굴단의 일원), 베를렌(우연히 AA 록펠러와 이노센타의 편지왕래를 눈치 챈 학자), 퍼시벌 그리고리 3세(네피림, 어머니는 스네자, 누이동생은 오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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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2014.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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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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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겁의 세월을 살아가는 존재, 불멸의 존재로 알려진 천사, 표지에 그려진 천사의 푸른 날개는 무척이나 강인하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런데 천사의 발목을 묶여있는 쇠사슬은 뭐지? 누가 왜 어떤 이유로 천사를 묶어두려 하는 것일까? 천상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나 인간보다 더한 탐욕을 지닌 존재, 그들이 바로 이 책속에 등장하는 천사와 인간의 혼혈인 '네피림'이다. 다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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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겁의 세월을 살아가는 존재, 불멸의 존재로 알려진 천사, 표지에 그려진 천사의 푸른 날개는 무척이나 강인하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런데 천사의 발목을 묶여있는 쇠사슬은 뭐지? 누가 왜 어떤 이유로 천사를 묶어두려 하는 것일까? 천상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나 인간보다 더한 탐욕을 지닌 존재, 그들이 바로 이 책속에 등장하는 천사와 인간의 혼혈인 '네피림'이다. 다행이라면 그들 또한 인간처럼 생노병사를 겪어간다는 것 정도? 불행히도 다 그런 것은 아니고 병에 걸린 네피림이 존재할수 있다는 것이다. 베를렌에게 조사를 의뢰한 퍼시벌 그리고리가 병에 걸린 네피림이다. 퍼시빌이 존경하던 삼촌 아서 경도 늙은 나이에 병에 걸려 비참하게 죽어갔다고. 퍼시벌 또한 그렇게 비참하게 죽어가겠지?

 

천사(天使)란, 종교적 신화에서 천국에서 인간 세계에 파견되어 신과 인간의 중간에서 신의 뜻을 인간에게 전하고, 인간의 기원을 신에게 전하는 사자(使者)를 말한다. 대천사 (大天使, 라틴어: Archangelus )는 능력이 뛰어나거나 높은 지위에 있는 천사를 말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우리엘을 합해 4대 천사라 불리기도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알려진 천사의 이미지는 중성이었는데 천사에도 난성과 여성이 있었던가? 천지창조 후 인간의 감시자로 내려온 한 무리의 천사들과 인간의 사이에서 '네피림'이 태어났다? 그들이 인간인 베를렌에게 의뢰하면서까지 찾으려는 것이 무엇이길래 그토록 절실히 찾아다니는 것일까? 그들이 찾으려는 것이 네피림에게 걸리는 병과 연관이 있을 것이란 예감이 든다.

 

주인공 에반젤린와 엄마 안젤라, 할머니 가브리엘라 레비 프란체 발코에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이지? 할머니가 에반젤린에게 남겨주신 '천사학'이 실려있는 수첩은 네피림인 그리고리가와 피할수없는 결전을 벌일 상대가 누구인지 말해주는 것 같았다. 에반젤린은 어떤 사연으로 12살 어린 나이에 아버지 손에 이끌려 세인트로즈 수녀원에 맡겨지게 된 것일까? 퍼시벌이 걸린 병의 명칭이 무엇인지 알아내었다. 퇴행성 질병, 그러니까 그들 네피림들의 목적은 퇴화를 막아내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네피림의 멸졸을 막기위해서는 순수한 혈통을 유지해야 하지만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닐터, 인간과 혼인하지 않고 자신들끼리 혈연관계를 맺어야만 순수한 혈통을 유지할수있을터이니.

 

"천사와 악마는 같아. 서로의 그림자일 뿐이지." (p.137) 악마란 악을 대표하는 존재이며 신에게 반(反)하여 인간들을 타락시키려는 존재들을 말한다. 그런데 책속의 네피림은 천사와 악마는 같다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7대 천사에 라파엘, 미카엘, 레미엘, 가브리엘, 사리엘, 라구엘, 우리엘이 있는 것처럼 7대 악마에는 벨제부브, 마몬, 아스모데우스, 리바이어던, 루시퍼, 벨페고르, 사탄 등이 존재한다. 그 중 루시퍼는 대천사 미카엘의 쌍둥이 형으로 신의 자리를 넘보다 천상에서 추방당했고 전쟁에서 져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 것이란다. (소문) 너무 잘나도 문제가 되는 것이네. 과연 이 책속에서 네피림은 어떤 역활을 하게 될런지 끔까지 지켜봐야겠다.



s*******1 2014.05.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