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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떤 나라보다 우리에게 가깝게 느껴지는 나라는 단연코 미국이다. 가깝게 느끼는 것만큼 궁금한 것도 동경하는 것도 많은 나라... 개인적으로 나는 그들의 교육과 넓은 땅덩어리만큼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예술, 정치, 경제 등의 다양한 도시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볼거리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자꾸만 여행에 대한 목마름을 느끼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를 많이 갖게 되면서 미국은 언젠가 한 번 제대로 구경하고 싶은 여행지로 꼽았다. 마음이야 시간적, 경제적 여유만 허락한다면 오래도록 여행을 하고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미국의 대표 여행지 100곳 중 꼭 들려보고 싶은 곳을 미리 정해 차근차근 정리를 한 다음에 제대로 여행을 하고 싶다.
미국의 대표하는 도시는 아무래도 뉴욕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다양한 영화나 대중매체를 통해 뉴욕이란 도시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무엇인지 알기에 더더욱 뉴욕은 미국 여행을 떠나면 절대 빠트려서는 안되는 도시로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에 관심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미국의 이름 있는 대학교에 관심이 간다. 좋은 대학들이 특히 많이 모여 있는 대표적인 대학도시 보스턴 케임브리지 역시 놓쳐서는 안되는 여행지로 꼽고 싶다. 책을 보며 케임브리지는 평일보다는 주말을 이용하는 여행이 좋다고 한다. 여러 종류의 거리 곳곳에서 벌어지는 문화 행사와 음악회를 즐길 수 있고 캠퍼스도 즐기는데 부담감이 없다고 한다.
캐나다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미국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느낌이 사뭇 다르다는 글을 예전에 본 적이 있다. 웅장한 아름다움에 저절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보고 싶어 하는 여행지라 생각한다. 나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를 꼬박 할애하고 싶을 정도로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밑까지 간다는 관광선 Maid of the Mist 호에 승선도 해보고 싶고 지상에서 동굴로 걸어가는 방법... 2가지 다 경험해 보고 싶다.
여행지를 가면 항상 찾는 곳이 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도 될 수 있으면 찾아보려고 노력하지만 여행지의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이다. 그 지방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문화, 생활상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 항구 도시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재래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 역시도 너무나 재밌게 보았던 맥 라이언과 톰 행크스가 나온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나온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면 특별한 추억이 될 거란 생각이 든다.
![]() 미국의 개척사와 함께 한 컨트리 음악이 가득한 도시 테네시 주의 내슈빌... 다운타운의 번화한 거리 브로드웨이에서 느끼는 컨츄리 음악의 흥겨움이 사람들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 사진을 보며 느끼게 된다.
스페인풍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은 몬테레이와 카멜...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곳인데 천혜의 기후와 자연환경으로 인해 신의 혜택을 받은 도시란 찬사를 받는다고 한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아름다운 도시 모습과 깎아지른 절벽이 그야말로 예술 작품이란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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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에 위치한 칼즈배드 동굴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로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조각 작품들도 뛰어나 방문객들을 매료시키지만 수십 만 마리의 박쥐들의 서식으로 저녁때가 되면 먹이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라고 한다. 세월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지하 왕국 칼즈배드 동굴... 직접 보고 싶다.
몇 년 전에 영화를 통해서 보았던 유타 주의 아름다운 암석들이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 낸 '아치스 캐니언' 국립공원... 붉은색의 아치들로 이루어진 기암 괴석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광경을 연출한다니... 이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면 평생 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혼자서는 결코 여행을 못하겠지만 기회가 되면 꼭 여행하고 싶은 곳이다. 이외에도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눈과 얼음으로 이루어진 알래스카, 영화가 만들어지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뉴욕의 대표적인 공원 센트럴 파크, 미국에서 가장 볼거리 많고, 살고 싶은 도시로 꼽히는 샌프란시스코... 미국 첫 여행자의 출발점으로 삼으면 딱 좋을 도시라니.... 도보 여행의 즐거움과 명물로 꼽히는 케이블카는 샌프란시스코에 여행을 하고 싶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구불구불한 커브길이 주는 아름다움에 빠지게 만드는 도시 샌프란시스코.. 내가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나 역시도 이곳을 출발점으로 삼고 싶다. 하와이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섬 오하이 섬... 미국의 다른 도시들을 여행한 후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해변에서 느긋하게 여유롭게 휴식을 취해보고 ㅅ피다. 이외에도 너무나 보고 싶은 곳이 많은 나라 미국... 100곳을 다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게 책에 소개된 여행지는 미국으로의 여행을 꿈꾸게 만들고 눈을 즐겁게 한다.
여행지가 100곳이나 되다보니 여행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으로 책이 이루어져 있다. 저자의 여행 이야기나 노하우가 들어간 부분이 여행 계획을 짜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살짝 드는 면이 있지만 확실히 책에 소개된 여행지는 최고라 할 수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천천히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와 루트를 짜 볼 생각이다. 이렇게 짜 놓은 계획을 통해 될 수 있으면 빠른 시일내로 미국으로의 여행을 떠나고 싶다. 친구와도 좋고 가족과도 좋을 여행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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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진이 압도적으로 많으면서 여행 안내서라 하기에는 맛집이나 쇼핑에 관한 내용이 없는 아주 진지한 여행 기록서이다. 미국에 대해서 궁금한 것들을 사진으로 또 구체적인 역사적 배경을 글로 잘 정리한 든든한 여행기록서이다. 예사롭지 않은 사진실력은 저자가 여행가이면서 사진작가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으로 부러운 두 가지 재능을 잘 이용한 책이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땅덩어리가 큰 나라이기에 한 번 여행으로 다 돌아볼 수 없을 것이다. 이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흔히 여행사에서도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서 여행 계획을 짜고, 동서부가 서로 다른 분위기와 역사배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자도 크게 세 지역(동부, 서부, 알래스카와 하와이)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미국 내 가볼만한 곳 100군데 소개하고 있는데, 각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분위기, 느낌을 그대로 묘사해 주어서 가보지 않은 곳에는 신기함을 이미 다녀와본 곳에는 추억에 잠기게 한다.
구성에 있어서 특히나 마음에 드는 점이 많은 책이다. 우선, 세 개의 지역으로 구분하면서 초두에 미국 전도에 설명하는 곳을 표시해 주어서 글을 읽으면서 지금 내가 어디쯤 읽고 있는지 매치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따로 지도책을 찾아야할 필요가 없을 정도여서 좋다. 또한, 100군데의 관광지 이름과 전체적인 배경사진을 좌우 페이지에 펼쳐 실어서 공간을 넉넉히 이용한 점도 좋다. 마치 내가 그 지형물을 지금 바라보고 있는 듯 생생함을 주기 때문이다. 종이의 질도 좋아서 섬세한 부분까지 잘 볼 수 있는 것도 눈의 호사다.
여행서라기보다 미국 역사 교과서에 가깝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해박한 역사지식과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관광가이드 못지않다. 이 책 하나 들고 미국으로 떠나도 좋을 것 같다. 내용도 탄탄하지만, 400쪽이 넘어가는 두꺼운 책을 쭈루룩 넘기며 사진만 들여다 보아도 미국의 분위기와 느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눈길을 잡는 사진이 많다.
미국을 여행할 사람은 물론 미국 역사와 사회, 문화, 현재의 모습이 궁금한 사람들이 보면 만족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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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들어본듯한 멘트. 그 멘트가 생각나는 한 권의 책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를 만나보았습니다. 내가 미국을 가본것은 이번에도 역시나 출장이였습니다. 해외출장 중 미국은 총 세번을 가보았습니다. 두 번은 서부 끝자락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한 번은 재즈의 고향이라고 불리우는 동부의 뉴올리언스였습니다. 1주일에서 10일 출장이였고 언제나 그렇듯 개인적인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어떤 곳을 가보고 싶니? 라고 묻는다면 어느 한 곳을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 가보고 싶니? 라고 묻는다면 내 발길이 잠시라도 머무는 그곳 어디라도, 어디까지라도 가보고 싶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상 끝까지 그리고 그 끝이라는 곳은 결국 시작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때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이전에 우선 책으로 개인적인 시간이 아쉬웠던 미국을 둘러볼까 합니다. 우선 미국 지도를 통해 내가 당장 떠날 수 있는 곳이 미국이라면 어느 주 어느 도시를 가장 먼저 갈까? 고민해 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바로 뉴욕이라고 하는데 나 역시도 미국으로 간다면 최우선 순위에 뉴욕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가 기증한 자유의 여신상은 그야말로 뉴욕의 상징이자 미국의 상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비롯하여 미국을 상징하는 수많은 현대 건축물과 세계 뮤지컬의 중심지 타임스 스퀘어, 브로드웨이는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뉴요커를 꿈꾸거나 부러워하는 이유가 될만할 것 같습니다.
그다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순서대로 방문해도 좋겠지만 우선 만나고 싶은 곳으로 점프를 합니다. 바로 워싱턴 D.C. 입니다. 화이트하우스와 국회의사당을 거닐다보면 정말 미국에 와있구나 싶을 것 같습니다. 국회의사당이 연중 개방되어 일반인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고 하니 그 기분은 현실이 될 것 같습니다.
자연의 힘과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세계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 있겠지만 꼭 한 번 찾아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그 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이 자연의 아름다움에 살짝쿵 도전을 한다면 아마도 건출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중에서 미국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많겠지만 바다를 넘어가는 고속도로 오버시스 하이웨이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골든게이트 브리지는 세월이 지나도 그 아름다움이 자연과 함께 동반자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부와 서부를 만나고 나면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만나봅니다. 그리고 미국 일주를 마치면 특별한 페이지를 만납니다. 스물 두가지 '미국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 에서는 재미난 이야기 거리를 선물 받았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지만 대부분 몰랐던 이야기라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가볼 만한 도시' 로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뉴올리언스 그리고 샌타페이를 뽑고 있습니다. 잠깐이지만 뉴올리언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왔던 기억을 되살려봅니다. 그리고 책으로만 만나는 가장 가볼 만한 국립공원과 가장 대표적인 휴양지,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을 언젠가 가겠다고 마음 먹어봅니다. 미국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름다움 명소 100곳 모두를 다 둘러볼 수 없다고해도 내가 선택한 그곳이라면 언제든 꼭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여행지를 두루 다루다보니 명소를 깊이있게 설명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분량이 조금 많이 늘어나더라도 좀 더 자세히 다뤘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꼭 가보고 싶은 곳을 조금 더 추려야겠습니다. 명소 100곳을 선택할 때 이 책의 팁에 도움을 받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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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인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의 저자인 권기왕씨는 우리 나라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여행가이면서 사진가이다. 그래서 미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곳의 사진이나 설명하는 글들이 탁월하다. 여행지에 대한 설명들도 읽다가 보면 그곳의 역사와 함께 설명되어진 내용들이 단지 설명으로 끝나지 않고, 속속들이 깊이있게 소개한 글들 또한 하나의 책이다. 미국 어디까지 가 봤니가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여행지 사진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 어떤 책들은 보면 여행지에 대해서 소개하는데 사진자료는 별로 없고, 글만 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책은 여행지 사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그 여행지를 꼭 가보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든다.
미국 어디까지 가 봤니의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볼 것 많은 나라가 미국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특히 나름의 역사와 전통성을 지닌 건축물과 문화재를 많이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자연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도 미국만한 곳이 없다고 말한다. 거대한 대륙에 세워진 수많은 도시들, 그곳에 사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다민족과 그들 개개인으로 비롯되는 문화, 이것 자체가 미국 최대의 볼거리로 발전한 것이다. 미국의 도시 중에는 문화, 예술, 과학 등 특정 테마가 강한 매력을 지닌 곳이 많다. 미국 도시들의 테마의 다양성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것 같다.
미국 어디까지 가 봤니는 미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곳을 소개하고 있다. 미국 동부 의 56곳 그리고 미국 서부의 39곳 그리고 알래스카 하와이 5곳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특별한 장으로 미국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 미국에서 가장 가볼만한 도시, 미국에서 가장 가볼 만한 국립공원, 미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휴양지,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 미국의 문화와 예술의 무대를 소개하고 있다. 특별한 장 하나만으로도 테마에 맞는 미국 여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저자는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를 통해서 미국 여행을 다녀왔거나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나 단지 미국을 조금 더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미국의 속살을 보여주는 안내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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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라는 책을 읽었다. 예전에 <대한 민국이 좋다> 외에 다른 책들도 좋게 보았던터라 이 책도 권기왕 작가를 믿고 선뜻 손이 갔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난 여행 책은 좋은 사진이 많으면 일단 합격이다. 그 뒤에 이야기까지 내 스타일이라면,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대만족이다. 이 책도 내가 보고 싶어하는, 원하는 사진이 듬뿍 들어있었다. 알맞은 정보와 함께 들어 소소한 이야기들도 역시 권기왕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미국을 지역별로 나누고 도시별로 나눠 꼭 가봐야 할 곳 100 곳을 선택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사진이 많고 이야기도 좋아서 한 곳 한 곳을 둘러보다 보면 조금 두께감이 있는 이 책이 금방 읽혔다. 어느 한 곳도 소홀하게 읽히지 않았고 모두 마음이 오래 남아서 더 좋았다. 사진도 잘 찍는 작가가 꼭필요한 말도 찰지게 잘한다.ㅎ
지난달에 친구가 결혼을 해서 미국으로 갔다. 거기서 오래 살 듯 싶다. 그리고 얼마 후면 조카가 미국으로 대학을 간다. 어학연수를 가는 친구들도 엄청 많다. 나는 아직 미국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요즘 주변에서 보면 미국이 아주 가까이에 있는 나라처럼 느껴진다. 나도 몇년 안에 꼭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어서일까 더 하루 빨리 가고 싶어지는 건..
이런저런 사정으로 쉽게 갈 수 없는 나라를 마음 편히 집에서 다녀 올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더우기 좋은 책과 함께라면 더 좋을 듯 싶다.
미국 어디까지 가 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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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종종 멋지게 찍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풍경 사진을 발견하곤 한다. 아,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꼭 멀리 지방으로 가지 않더라도 내가 살고 있는 서울, 그 안에서도 우리 집과 참 가까운 곳에 내가 모르는 멋지고 특별한 곳이 있다는 걸 깨달을 때마다 놀라곤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보다 수십배는 크고 수십배는 더 많은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미국은 어떨까? 나라가 너무 커서 한 나라에도 다른 시차가 적용되는 곳. 그 큰 땅덩어리만큼이나 다양한 지역과 기후와 문화가 존재한다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언젠가 TV에서 방영한 '미국의 국립공원'을 보고 '옐로우 스톤'에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미국 가이드북을 손에 넣고 나니 감회가 새롭다. 지금 당장 미국에 갈 계획은 없지만 한 발 더 꿈에 다가선 느낌이랄까? 너무나 크고 볼거리가 많은 미국이기에 이렇게 두꺼운 책에도 미국 전역의 지역을 담기에는 모자란가보다. 여느 가이드북처럼 교통, 숙소, 맛집 등의 정보를 기대하면 실망하기 쉽다. 미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곳의 사진과 특징 정도만이 가볍게 담겨 있음에도 책이 이렇게 두껍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역시 엄청나게 큰 나라군! ) 그래서 이 책은 미국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보아야 할 책인 것 같다. 미국의 다양한 볼거리를 훑어보고 그중에 꼭 보고 싶은 것을 골라 여행을 계획한 후, 세부적인 계획은 도시별 가이드북을 다시 구입해야할 것이다. 그런점에서 본다면 미국의 다양한 지역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고, 당장 여행 갈 게획이 없는 나에게는 딱 맞는 책인 것 같다. 뉴욕, 나이아가라 폭포, 하와이, 디즈니랜드 등 유명한 지역은 물론이고, 여전히 19세기 생활을 이어가는 아미쉬 마을,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국립공원이라는 그레이트스모키 국립공원, 미드에서 보던 마이애미 롱비치 등 미국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엽서에 나올 것 같은 멋진 사진들이 넉넉히 담겨 있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어쩌나, 당분간 미국 앓이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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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아요. 대학생들도 방학이면 배낭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직장인들도 여행을 위해 휴가를 내기도 하고, 가족들과 명절에 여행을 떠나기도 하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저는 아직 한 번도 해외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해외여행에 대한 환상들이 참 많답니다.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여행자들처럼 여행에 관련 된 책들도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네요.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라는 이 책은 최근 제가 펼쳐본 책입니다. 여행지를 무려 100곳이나 소개하고 있네요. 미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굉장히 많지만 거대한 미국땅은 아직도 여행할 곳이 넘쳐나는 것 같아요.
책을 펼치면 프롤로그에 이어 이렇게 미국지도가 나오고요. 동부, 서부 역시 따로 지도가 추가되어 있어요.
각 여행지마다 그 곳만의 장소들을 이렇게 멋진 사진으로 시선을 이끄네요. 이 페이지는 여행지 100곳 중 브로드웨이 부분을 찍어보았어요.
전체적인 여행지에 대한 소개는 2~3페이지 정도로써 대체로 간략한 편인데요. 이렇게 여행에 대한 팁도 따로 표기해 두었습니다.
이 페이지는 책의 마지막 부분. 이 페이지를 넘기면 미국에서 가장 가볼 만한 도시와 국립공원, 대표적인 휴양지, 가족과 함께 떠나는 곳, 그리고 문화와 예술에 대한 여행지들이 몇 곳 소개되어 있네요.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어느 곳으로 떠나야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들에게 목적지를 알려줄, 그리고 미국을 다녀온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여행지를 안내해줄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사람마다 취향과 관심이 다르듯이 여행지 또한 매력을 느끼며 끌리는 곳이 모두 틀릴 텐데요, 저도 이 책을 살펴보니 꼭 가보고 싶은 곳들이 한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떠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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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적에 가장 오래 그리고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한 것이 영어가 아닐까 싶다. 공부하는 최종 목적이 실생활에서 써먹거나 좋은 회사를 가기 위해서 였을텐데 공용어가 영어라는 인식이 강해서였다. 영어는 말 그대로 영국의 언어이지만 전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미국에서 사용하는 언어이기에 그토록 열심히 배웠다. 그렇게 열심히 영어를 배웠지만 정작 써먹을 일은 많지 않다. 하지만 미국 여행을 가게 된다면 어떨까? 어렵사리 영어를 배웠으니 한번쯤은 미국에 가볼 생각을 하게되는데 막상 떠나게 된다면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르겠다. 얼마전에 우여곡절끝에 2주간의 미국 출장을 다녀왔는데 그때 본 미국이 처음 경험한 미국이었다. 어릴적 백과사전에서 그림으로만 보던 어마어마한 규모의 나이아가라 폭포. 실제로 보게되니 그 엄청난 장관에 입이 떡하니 벌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영국BBC에서 선정한 죽기전에 가봐야할 여행지 50 중에서 미국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본 나이아가라 폭포말고 또 어떤 여행지가 있는지 보고 싶어 책을 펼쳤다. 20년쯤 전만해도 범죄의 온상지이며 2초마다 한번씩 범죄가 일어나며 절대로 지하철은 타지 말라던 뉴욕. 하지만 이제는 많은 것이 달라졌고 내가 경험한 미국은 생각만큼 위험한 곳이 아니었다. 이방인들에게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대하고 백인이 아니라고 차별하는 것은 보지 못했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혹자들은 역사도 짧은 미국에 오래된 건물도 없는데 뭐 볼것 있냐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인류가 수천년동안 만든 건축물보다 위대한 대자연이 만든 작품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미국.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자연과 어울려 살았던 인디언들이 지배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서쪽으로 서쪽으로 땅을 넓히고 전쟁을 통해서 한반도의 40배가 넘는 유럽과 비슷한 크기의 영토를 확보하고 있기에 이만큼 관광자원이 많은 것도 이상한 것은 아니겠다. 역사가 짧기에 문화유산이라고 내세울만한 것은 거의 없지만 그랜드캐니언과 같은 국립공원들이 수십개가나 되고 국립공원의 규모도 어마어마해서 제대로 둘러보려면 며칠 이상씩 걸린다. 책으로나마 접했지만 이런 대자연을 마주하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뜰까 상상이 되지 않는다. 정치 경제의 중심지인 동부와 달리 서부에는 국립공원이라든가 유타 사막과 같은 자연 경관들이 멋지게 어우러져 있다. 워낙 넓기에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LA와 뉴욕은 자동차로는 도저히 이동할 수 없을 만큼 먼 거리이다. 그래서 비행기가 발달하였고 자가용이 없으면 이동하기가 엄청 불편하다. 책에서는 미국의 역사보다 여행에 중점을 두다보니 미국의 암울한 역사에 대해서는 자세히 얘기하지 않았다. 4년간에 걸친 남북전쟁과 멕시코와의 전쟁으로 빼앗은 영토들. 수많은 인디언들을 죽이고 강제 이주시키면서까지 넓혀나갔던 영토들. 이러한 과거를 적당히 미화시켜 인디언, 스페인, 멕시코, 미국의 문화와 전통이 남아 있는 싼타페이라고 밖에 소개할 수 없었을 것이다. 원래 주인은 그곳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던 에스키모이들이었는데 강대국들의 마음대로 사고 팔았던 알래스카. 누가 소유하든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동물들은 평화롭게 살고 있을 것이다. 미국의 암울한 과거는 알고 있지만 한번쯤은 미국에서 살아보기를 많은 사람들이 꿈꿀 것이다. 한 권의 책으로 미국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려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미국 여행을 꿈꾼다면 꼭 가봐야할 명소 100곳에 대해 수박 겉핥기 식으로라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은 눈요기가 되었다. 여행은 막상 가는 것보다 가기 전에 계획 세울때가 더 행복하다고 하는데 그런 느낌이 든다. 그런 기분을 수십년 넘게 간직하다가 나이아가라 폭포를 처음 보았듯이 다른 관광 명소들도 언젠가는 가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여행 계획을 세워봐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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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햄버거를 입에 한입 베어물고, 코카콜라를 손에 쥐고, 신발은 나이키를 신고 영어 간판이 즐비한 거리를 거닌다. 이런 모습이 어색하지 않다. 길거리에 나가면 꼭 한두명은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어느날은 내가 그런 모습을 하고 나가기도 한다. 이와같이 미국의 문화는 우리 생활 속에 깊게 들어와있다. 비행기를 타고 몇시간, 배를 타고 몇달... 이라고 이야기 하는 나라, 태평양이 떡하니 사이에 놓여있어 절대 쉽게 갈 수 없는 나라가 미국이지만 우리는 미국을 더이상 먼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매일밤 뉴스에는 반드시 미국과 관련된 뉴스가 나오고, 반드시 하루에 영어 한자 이상은 쓴다. 그 흔한 Hi나 인터넷 주소를 입력할 때 말이다. 이렇게 우리 생활 속에 깊게 들어와 있는 다른 나라 문화가 있을까? 이렇게 깊숙히 영향을 미치는 외래 문화에 대해서 비판적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다. 세계화, 지구촌화 라는 물결 속에서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이런것들을 받아들이되 우리 것을 잃지 않고 경쟁력 있게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결국, 우리 것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남의 것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분석해서 능동적으로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한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미국으로 당장 여행을 가서 미국을 한번 알아볼까? 현실적인 제약이 많으니 책을 통해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알랭 드 보통이 여행의 기술에서 실제적인 여행보다 책을 통한 여행이 더 완벽한 여행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미국은 너무 큰 나라다. 그래서 누가 미국 여행하고 왔어라는 말은 나에게 잘 와닿지 않는다. 한번 미국을 가서 미국을 여행하고 왔다고 하기에는 땅이 너무 넓고, 지리적 위치에 따라 보고, 느낄 수 있는게 너무 다르기 떄문이다. 이 책은 내가 미국 여행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러한 생각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리적으로, 도시별로 그 도시의 특색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애틀랜타에 명물인 CNN센터와 코카콜라 센터.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크라이슬러 빌딩. 크라이슬러 빌딩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볼 수 있고, 그래야 가장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유의 여신상은 예약이 필요하다는 점 등. 그리고 가장 첫장에 있는 미국 지도에 표시되어있는 랜드마크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사실 주요 도시들, 뉴욕, 시애틀, 샌디에고, L.A와 같은 도시들은 위치를 알고 있지만 다른 여타의 도시들은 그 위치가 내륙인지 동부인지 서부인지 헷갈릴 수도 있다. 그리고 사실 그렇다. 그럴 때마다 앞의 지도를 펼쳐서 위치를 확인하고 마음속으로 여행 노선을 짜보기도 했다! 그리고 보너스로 알레스카와 하와이까지!!! 정말 하와이는 관광으로 많이 가지만 알래스카는 관광과는 생소한 곳인 것 같지만 이 책을 보고 알래스카에 너무너무 가고싶어졌다!!
사실 어디를 어떻게 가라는 여행 책들은 시중에 많은 것 같다. 항상 조금 더 괜찮은 사진과 역사적 설명, 그 곳에서 무엇을 하면 더 좋은지 1,2,3번으로 나열한 것 말고 더 편안한 설명은 없을까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그런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 책을 보면서 잠시나마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미국 가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