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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내용보기
퇴직에 대한 이야기       책을 선택한 이유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실시한 기업들의 조기 퇴사 현황 조사에 따르면,   1년 이내 조기 퇴사자 비율은 10명 중 3명 이며,   조기 퇴사자의 대부분(66.3%)이 6개월 이내 사직하였다.     직원 조기 퇴사는 기업의 인사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된다.   퇴사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이 회사 더는 못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내용보기

퇴직에 대한 이야기


 

 

 

책을 선택한 이유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실시한

기업들의 조기 퇴사 현황 조사에 따르면,

 

1년 이내 조기 퇴사자 비율은

10명 중 3명 이며,

 

조기 퇴사자의 대부분(66.3%)이

6개월 이내 사직하였다.

 

 

직원 조기 퇴사는 기업의 인사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된다.

 

퇴사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를

선택하였다.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는

 

1장 고생 끝에 찾아온 것은 … 번아웃 증후군?

2장 마음이 보내는 위험 신호, 어떻게 대처하나요?

3장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 어떻게 대처하나요?

4장 “오늘부로 퇴사하겠습니다!”

5장 더 큰 추진력을 얻기 위한 휴식

6장 퇴사를 결심했다면 이것만은 알아두자

 

로 구성되었다.


1장 고생 끝에 찾아온 것은 … 번아웃 증후군? 에서는

 

 

평소 힘을 살짝 빼고 일하면 오래 근무할 수 있다.

매일 전력 질주 할 수는 없다.

 

부정적 생각에서 벗어나기, 부정적인 뇌구조,

몸과 마음의 한계선 넘지 않기,

 

회사와 사회의 분위기, 자신의 축 바로 알기,

퇴사의 위험 신호에 대해 말한다.

 

 

 

 

2장 마음이 보내는 위험 신호, 어떻게 대처하나요? 에서는

 

 

회사를 두려워하는 가장 큰 원인은 인간관계다.

 

무서운 상사와 거리 두기,

타인에게 혼 날 때 스스로 자신에게

점수를 부여하는 일일 미션 제도,

 

회의에 끼지 못할 때 마음가짐,

우선순위에 따른 업무처리,

한계에 부딪힐 때 주변에 도움 청하기,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태도 버리기,

회사를 마음 놓을 곳으로 만들기,

 

걱정거리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사람 만들기,

쉬는 날에도 일 생각에 불안한 마음 내려놓기,

 

비현실적 망상에 빠진 이유와 해결,

남을 시기하는 마음의 위험성,

 

타인을 만나기 싫어하며, 자살 충동 발생 등

마음이 보내는 위험 신호별 원인 과

해결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3장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 어떻게 대처하나요? 에서는

 

 

어이없는 실수를 계속 되풀이할 때,

퇴근 후 집애서 멍하니 있을 때,

잠이 오지 않고 기상 후 개운하지 않을 때,

 

회사 근처만 가도 두근거릴 때,

이명 과 난청에 시달릴 때,

술을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을 때,

 

별일 없어도 눈물이 나오고, 멈추지 않을 때,

통증, 염증, 설사, 무기력증 등 스트레스 위험 신호,

생리불순, 탈모, 거친 피부 등 위험신호,

 

감기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이유,

심인성 발열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설명한다.

 

과로에 시달리는 사람의 결근 패턴,

의사 소견서를 활용한 근무 형태 조율 등에 대해

설명한다.

 

 

 

 

4장 “오늘부로 퇴사하겠습니다!” 에서는

 

 

마음 과 몸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면

빠르게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

 

휴직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것도 해결방법이다.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30대 영업 사원,

자신과 맞지 않는 선배로 고민하는 20대 사무직,

상사와 부하 사이가 부담스러운 40대 중간 관리직

사례를 소개하며 해결 방안을 조언한다.

 

 

 

 

5장 더 큰 추진력을 얻기 위한 휴식 에서는

 

 

일은 끊임없이 생겨난다.

 

기운이 남아있을 때 쉬어야 회복도 빠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리상담사,

산업보건의 상담 활용하기,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선택,

휴식기, 활동기, 여행하기 등

 

휴직 기간을 보내는 방법,

휴직 중 이직 준비하기 등을

안내한다.

 

 

 

6장 퇴사를 결심했다면 이것만은 알아두자 에서는

 

 

퇴사를 결심했지만 원만한 퇴사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취업규칙 확인, 퇴사 사유 만들기, 퇴사일 정하기,

퇴사일 이전 1년간 연장근로 기록 구하기 등을

퇴사 전 준비할 사항을 말한다.

 

상병수당 지원, 억지로 붙잡는 상사 대응하기,

연차 사용, 회사와 싸우기, 지방고용노동청

진정하기 등을 설명한다.

 

퇴사를 망설일 때 잃게되는 것,

소중한 사람이 퇴사를 고민할 때 대처법

등을 소개한다.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는

퇴직을 결심하는 번아웃 증후군을 소개하며,

 

과로, 부정적 생각, 자신의 한계를 넘기 등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을 살펴본다.

 

몸과 마음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소개하고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안내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회복과 이직 활동에 바람직 하다고 말한다.

 

영업 사원, 사무직, 중간 관리직의

실제 사례와 해결 방안 조언을 소개한다.

 

회사에서 휴직 기간을 얻으면서

자신을 재충전할 시간을 얻거나,

 

이직을 준비하기,

퇴사를 결심한 후 회사와 다툼이 있을 때

대처 방법을 소개한다.

 

직장에 다니는 것은 생계를 유지할 수 있고,

사회생활의 소속감과 존경의 욕구를 충족하는

중요한 일터이다.

 

원만한 직장 생활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지만, 모두 다 원만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회사 업무, 직원, 성격, 적성, 실력 등

다양한 이유로 회사와 맞지 않으면

퇴사를 고민하게 된다.

 

회사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성장 기회로 삼아

자신을 발전시키고 극복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회사에서 발생하는 몸과 마음의 위험신호를

성공적으로 극복하지 못한다면

 

휴식을 통해 대처 방법을 생각해보거나

이직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찾는 것도

문제 해결 방법이다.

 

정신과 치료를 통해 휴직 기간을 얻고

재충전하며,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정신과에서 안내한 해결책과 재충전을 통해서도

회사에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거나,

 

회사에서 주어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노력했으나

회사와 자신이 맞지 않는다면

퇴사를 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회사 울타리 안은 정글이지만

회사 밖은 지옥이다.

 

회사를 향한 공포감, 불만, 자기혐오가

자신의 잘못인지 회사의 문제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퇴사하려는 이유가 단순한 현실 도피인지,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인지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그마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이회사더는못다니곘다고생각하면서도

#그만둘수없는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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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s****n 2022.09.2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서평]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내용보기
몇 년 전엔가 한 기업으로 취업실습을 나간 고등학생이 회사의 실적 압박을 견디지 못해 생을 마감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생에게 퇴근도 못하게 하고 실적 압박을 가한 회사. 그리고 그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고 사는 것을 그만둔 직원. 아직 사회생활을 시작도 안 한 고등학생의 일이라 더 안타까웠던 이 일은 극단적일 수는 있지만, 남의 일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 봅
"[서평]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내용보기

 

몇 년 전엔가 한 기업으로 취업실습을 나간 고등학생이 회사의 실적 압박을 견디지 못해 생을 마감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생에게 퇴근도 못하게 하고 실적 압박을 가한 회사. 그리고 그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고 사는 것을 그만둔 직원. 아직 사회생활을 시작도 안 한 고등학생의 일이라 더 안타까웠던 이 일은 극단적일 수는 있지만, 남의 일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자인 이노우에 도모스케는 산업보건의로 그동안 직장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을 주로 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직장인의 스트레스에 누구보다도 진심인 분일 텐데요. 사실 회사와 스트레스, 그리고 상담이라는 단어를 떠올려보면 나오는 결과는 썩 좋지 못합니다. 우리나라도 법적 의무가 있을 테니 이런 부분에 대한 제도가 있을 텐데요. 그렇지만 보통 이런 상담은 제대로 굴러갈 리가 없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어쨌든 회사에 유리하게 굴러갈 테니까요.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회사는 나를 지켜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나를 잘라낼 준비가 되어 있죠. 물론 법에 저촉되지 않게, 티 나지 않게. 퇴사는 그런 겁니다. 개인은 쉽게 할 수 없지만, 기업은 딱히 어려운 일도 아닌.


 

우리는 왜 퇴사를 어려워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먹고살아야 하니까. 저는 이 '살아야 하니까'에 좀 더 집중하고 싶습니다. 누구든 준비 없는 퇴사는 안된다고 말하지만, 어떤 사람에게 이 말은 너무 절망적인 선택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다니기 싫다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무너지지는 않는지 살펴봐야 할 때입니다.


 

퇴사가 꼭 필요한 사람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위험신호'가 느껴지는 사람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어떤 것인지 원인과 해결 방법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위험신호가 느껴질 때 조기에 발견하면 좀 더 빠르게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회복하는 것도 힘이 남아 있을 때 쉬어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단순히 먹고살아야 하니까 참고 다니기보다는, 그냥 다니기 싫어서 그만두기보다는.

내 몸과 마음의 위험신호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좀 더 나 자신에게 집중해야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s*****z 2022.10.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 내용보기
엄청난 책을 찾았다. 누가 나에게 하는 소리인가? ㅎ "에잇 때려쳐-" "오옷 월급 들어왔드아앙 ♥"   회사에 있어서 만큼은 완벽주의자가 되고 싶었고, 회사는 내 욕심만큼 나를 평가해주진 않았고, 나보다 뛰어난 선/후배가 너무도 많았고, 제 풀에 지쳐서 에잇 그만 둬야지- 나를 알아주는 곳에 가야지 했던 무수히 많은 날들을 뒤로 한 채, 지금 나는 여기 있다.   지금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 내용보기

엄청난 책을 찾았다.

누가 나에게 하는 소리인가? ㅎ

"에잇 때려쳐-"

"오옷 월급 들어왔드아앙 ♥"

 

회사에 있어서 만큼은 완벽주의자가 되고 싶었고,

회사는 내 욕심만큼 나를 평가해주진 않았고,

나보다 뛰어난 선/후배가 너무도 많았고,

제 풀에 지쳐서 에잇 그만 둬야지-

나를 알아주는 곳에 가야지 했던 무수히 많은 날들을 뒤로 한 채,

지금 나는 여기 있다.

 

지금은 솔직히 요 단계는 좀 지난 것 같은 느낌이다.

당연히 직급이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스트레스의 정도는 더 심각해져가지만,

나름 회사와의 의리라던지, 책임감이 생기기 때문에

어떠한 큰 계기가 생기지 않는 한 쉽사리 그만 둔다는 생각을 가지기는 어렵다.

 

그래도 돌이켜 보면 가장 스트레스 많이 받고,

가장 힘든 시기는 아무래도 사원~대리까지가 아닐까.

그때의 내가 이 책을 봤다면,

당장 사표를 멋지게 제출하고 떠났으리라. ㅋㅋ

 

그래서 이 책은 사회 초년생, 사원, 주임, 대리까지

스트레스 받고 이직을 고민한다면,

정말 당장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직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정말 정신과 상담을 받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편안한 책이다.

 

일본의 산업보건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건강검진 의사로 활동중인 이노우에 도모스케가 작가이다.

아무래도 정신과 의사가 작가라서 인지

책을 읽는데에도 스트레스가 없고,

어찌보면 죄다 잔소리 같은 글 뿐인데도 불쾌하지 않다.

 

그리고 이 책은 정말 친절하게도, 이미 강조할 문구는 강조가 되어 있다.

이 얼마나 독자를 생각한 서비스 인가?

 

이 책을 읽는 사람은 정말로 이미 심신이 지칠대로 지쳤을 것이다.

그런데 새까맣게 들어찬 글을 읽은 들, 눈에 들어올까?

 

그리고 이 책은 총 6장으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글이 있을 것 같지만,

나는 30분만에 완독했다.

아~주 편안한 어투로 편안한 이야기만 하기 때문에, 술술 그냥 읽힌다.

 

그 중 좀 특이한 것이, 지치지 않게 한 60%만 열정을 갖고 일하라는 말이 있다.

예전의 나에게 이야기 했다면, 헛소리 집어치워- 라고 이야기 했을 수도 있다.

남들보다 많이, 더 많이, 더 빠르게를 외치며 살아왔기 때문에,

60%는 택도 없기 때문이다. ㅋ 한 20,000% 정도는 쏟아 부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니,

2만퍼센트로 일을 했다고 자부심을 가지며 착각속에 사는 것이나,

60퍼센트만 일하고 여유를 가지고 살아왔던 것이나,

종착지는 거의 비슷비슷하다.

오히려 지치고 더 상처받고 더 잘 꺾여버려 중도하차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의 저자와 동일하게 한 60%만 일해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아, 물론 청춘이라면 한계치 넘어 열정을 쏟아 부을 줄도 알아야 한다.

 

하지만 나는 옛날로 돌아가더라도 60%만 하기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성격이 어딜 가나~~~~

 

집에가서 누워도 생각나고,

심지어 꿈에도 나오고,

저 상사때문에 그만두고 싶고,

다 지나보니, 상사보다 당연히 내가 오래 다닐 수 밖에 없고,

모든 문제든 해결이 되고,

그 또한 지나간다. ㅎ

 

5일 연속 쉬기는 아주 좋은 것 같다. 굳이 퇴사가 아니라도 리프레쉬를 위해 꼭 쉬어보자- ㅎ 나는 매년 이렇게 쉬고 있다. ㅎ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건강, 그리고 돈, 인간관계, 자존감, 시간이다.

아무리 회사가 나의 굴욕의 대가로 월급을 보상하는 곳이라 하더라도,

이 다섯가지는 명심에두고 회사 생활을 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도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을 것 입니다.

내가 이 회사에 이력서를 넣을 때만 해도,

아, 합격만 하면 소원이 없겠다.

이런 생각을 하였을 것 입니다.

 

그때의 마음을 다시 되짚어보고,

지금 퇴사하고 싶은 욕구가 일시적인 감정에 휩쓸린 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내가 지금 이 회사에서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냉정하게 판단해보고

가장 믿음직한 상사와 논의해 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시그마북스 #시그마프레스 #이회사더는못다니겠다고생각하면서도그만둘수없는당신에게 #이회사더는못다니겠다 #이노우에도모스케 #송해영 #컬처블룸

l******4 2022.09.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이노우에 도모스케/시그마북스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이노우에 도모스케/시그마북스" 내용보기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회사를 향한 공포감 ,불만, 자기혐오와 맞서보자!     어떻게 내 머릿 속에 숨겨있는 고민이 딱 써져있는지 놀랐다. 이 놀라운 책의 제목처럼 나는 재작년부터 계속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진형중인 고민이다.) 이 책에 작성되어 있는 유형 중 하나인 퇴사를 하면 당장 생활이 어려워지고, 바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이노우에 도모스케/시그마북스" 내용보기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회사를 향한

공포감 ,불만, 자기혐오와

맞서보자!

 


 

어떻게 내 머릿 속에 숨겨있는 고민이 딱 써져있는지 놀랐다.

이 놀라운 책의 제목처럼 나는 재작년부터 계속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진형중인 고민이다.) 이 책에 작성되어 있는 유형 중 하나인 퇴사를 하면 당장 생활이 어려워지고, 바로 취직이 안돼서 심장박동수가 높아지면서 출근하면서 고민하는 사람니다.

늘 마음 속에 사직서를 가지고 다니지만 , 냉혹한 현실에 살아가야하는 어른이기에 고민이 많았다. 그러다가 이 책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차례부터 보면 공감가는 챕터의 문장을 많이 만나서 반가우면서 한편으로 서글프다.

저자가 산업보건의라서 나 같이 고민을 지미고 있는 사람들에게 혜안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열심히 읽었다. 책 내용이 생각보다 어려울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작성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편히 읽을 수 있는 글자 사이즈와 자간 너무 좋았다. (힘들다면 초록색으로 밑줄친 핵심포인트만 읽어도 좋을 듯...)

 


 

이미 퇴사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부터 당장 그만두려는 건 아니지만 대비책을 미리 알아두고 싶다는 사람까지 두루 참고 할 수 있습니다.

 

갈등을 하나씩 풀어나갈 때 비로소 휴직이든 퇴사든 스스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회사는 당신을 구해주지 않습니다.

어떤 회사에 있든 나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입니다.

세상에는 극악무도한 회사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나와 맞지 않을 뿐 별문제없는 회사도 많습니다.

 

몸과 마음이 고통을 호소한다면 60% 절전 모드로 일할 방법을 궁리해 봅시다.

생각해보니 난 정말 회사 업무에 120%을 채워서 일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집에 오면 바로 침대에서 방전...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다 열심히 하는 줄 알았다. 요즘은 주변을 둘러보면서 내 가치관이 변하는 것을 느낀다. 이제 살짝 한 템포만 힘을 빼고 일을 해야겠다. 당분간은 부서 이동이나 퇴직은 어려우지 100% 열일모드는 잠시 리셋하는 것으로 턴을 해야겠다.

 

바로 잘못의 원인을 본인에게서 찾고, 부정적인 사고로 자신을 채찍질해서 일으켜 세운다는 점입니다.

이미 충분히 노력 중인데다가 심신이 지쳐 있을 때는 역효과를 낳습니다.

머리로는 아는데 도저히 실천할 수 없을 때는 자신을 비난하는 대신 지쳐서 그런가?’ 하고 가볍게 생각하길 바랍니다.

지난 힘들었던 몇 개월 동안의 나의 루틴이였다. 나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는데 업무가 원하는 방향으로 되지 않아서 내가 못해서 그런거라고 나를 몰아가서 계속 악순환이였다. 어느순간 퇴사를 고민할 정도로 힘들었을 때 주변 지인들의 말을 듣고 한동안 쉬었던 기억이 있다.

 


 

SNS에 올라온 사진이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니듯이, 일 또한 인생의 전부가 아니랍니다.

 

자신의 축을 세우는 방법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는 것을 생각나는 대로 50개를 적어 보세요.

슬슬 자신의 축이 보일 것입니다. 주변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할 때 쓰는 평가의 잣대말입니다.

좋아한다라는 감정에는 자신의 성격, 취향, 평가 기준 등이 드러납니다. 자신을 되돌아보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든든한 길잡이처럼 이 리스트를 활용해 봅시다.

난 팀플레이를 선호하지 않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업무는 팀플레이라서 관심사나 성향이 다른 직장 동료들과 일하는 게 쉽지 않아서 처음에는 맞추려고 노력을 했지만 어느순간 너무 힘들어서 고민 하다가 이제는 다시 내꺼를 찾고 있다.

 

저는 일이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필요한 도구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사회에 사는 나로써 돈을 벌기 위해서 직장을 꾸역꾸역 다니지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한 대 거하게 맞은 느낌을 받았다. 돈을 버는 이유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지 위해서라 일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혼난다는 것은 타인의 잣대에 따라 평가받는 일입니다.

일일 미션제도를 만들어 남들이 멋대로 깎은 점수를 채워 보면 어떨까요.

 

자신을 부정하는 대신 이왕 쉬는 거 푹 쉬어야지, 잘했어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듬어 주며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

 

비현실적인 망상이 자꾸 떠오른 것은 회사에 대한 불평불만이 쌓여 있거나, 무엇이든 뜻대로 이뤄지지 않아 마음이 지쳤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지금 지친 상태임을 자각하고, 자신을 북돋아 줄 방법을 생각합시다.

회사가 망해버렸으면 생각을 하고 불평불만을 하고 있었는데 많이 지쳐있었구나... 나를 북돋아줄 무언가를 찾아봐야겠다. 힘내자!!

 


 

m********2 2022.09.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퇴사 격려
"퇴사 격려"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저자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산업보건의라고 한다. 이 책은 회사를 그만둘지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퇴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저자의 집필 의도는 '퇴사로 인한 불안이나 갈등을 없애는 방법과 마음가짐'에 있다고 표현된다. 저자는 회사의 본질은 영리단
"퇴사 격려"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저자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산업보건의라고 한다.

이 책은 회사를 그만둘지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퇴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저자의 집필 의도는 '퇴사로 인한 불안이나 갈등을 없애는 방법과 마음가짐'에 있다고 표현된다.

저자는 회사의 본질은 영리단체이고 조직원이 몸과 마음이 아프면 같이 일할 수 없다는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고 말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행복'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여러 관점 중 가장 동감되는 부분은 바로 "인생은 단판 승부가 아니다"라는 대목이다. 삶은 어떤 특정 직업을 갖게 되거나 특정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고 끝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그런 하나의 마디는 새로운 시작일 뿐이고, 죽을 때까지 혹은 그 이상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 결국, 마지막까지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태도로 지속해나가는가 하는 "일생을 통한 답"이 바로 삶이다.

자신이 생각하던 '바로 그런 일'인지 여부, 그 조직의 근무환경이 적정한 지 여부, 같이 일하는 구성원들과의 협력과 소통이 가능한 지 여부 등 고려해야 할 것은 많이 있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면 결정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감수하겠다는 자세'이다. 모든 결정에는 모든 선택에는 그 대가와 책임이 따른다. 대가와 책임은 지지 않고 그저 현실을 회피하겠다는 마음만 강하다면 힘겨움의 반복일 뿐이다. 뒤에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는 오롯이 내가 감수하겠다는 자세, 이것이 전체 삶을 관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대화에서의 중요한 팁!! 답을 내리고 결정해 주는 것이 급선무는 아니다. 그저 일단 당신의 감정이 이해된다고 얘기해주자. 상대방의 감정은 존중받아야 하니까.

g*****a 2022.09.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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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서평]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내용보기
잠이 오지 않는 밤이었다. 퇴근은 했지만 당장 내일 해야할 일과 이번 주에 끝낼 일을 생각하면 너무 답답하다. 누가 도와주지도 않는다. 팀장님은 어찌된일인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인력이 부족하다고 회사에 몇번이나 이야기했지만 아무런 대책이 없다. 답답하다. 내일이면 내일의 해가 뜰텐데 이대로 밤이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 요즘 회사 다니는 내 마음이다. 여유도 없고 재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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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밤이었다. 퇴근은 했지만 당장 내일 해야할 일과 이번 주에 끝낼 일을 생각하면 너무 답답하다. 누가 도와주지도 않는다. 팀장님은 어찌된일인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인력이 부족하다고 회사에 몇번이나 이야기했지만 아무런 대책이 없다. 답답하다. 내일이면 내일의 해가 뜰텐데 이대로 밤이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 요즘 회사 다니는 내 마음이다. 여유도 없고 재미도 없고 열정 또한 없다. 그만 두고 싶다. 하지만, 그만두면 뭐하지? 당장 걱정이 앞선다. 답답함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병원을 가봐야 되나.

 

 

<이 회사 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책 제목이 마음을 이끌었다. 작가가 내 마음을 꾀뚫고 있음이 틀림없다. 책을 보는 순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딱 부러지는 정답이 없어도 위로는 받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책을 펼쳤다. 작가는 정신과의사 출신이다. 그는 많은 직장인들을 상담하면서 처방해준 다양한 사례와 경험, 그리고 처방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하였다. 문진실에 문을 열었다. 이젠 내가 진찰을 받을 차례가 된 것이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다. 너무나 감사하게 각 장마다 구성되어있는 소제목의 글들을 글밥도 적고 핵심만 요약되어있다. 안그래도 우울하고 힘이 없는데 글마저 빡빡하고 가독성이 떨어지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했었는데 다행이었다.

 

 

작가는 참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나와 같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와 같은 보편적인 상황이 많이 있었기에 책을 집필할 수 있지 않았을까. 작가는 열정을 다해 몸과 마음을 바쳐 일을 하다가 끝내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사람과 회사안에서 피할 수 없는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제 1장과 2장에 걸쳐 설명을 하고 예전과 같지 않은 몸상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게 올바른지 3장을 통해서 설명한다. 이어서 그만두지 못하는 나와같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위한 내용이 4장, 5장, 6장에 걸처 이어진다.

 

위로

가 된다는 말이 이런 말인가. 사실 책을 읽는 동안 퇴사결심을 수 없이 반복했다. 하지만, 그만 둘땐 그만두더라도 저자의 말처럼 준비를 해야되지 않을까싶다. 뭐 더 이상 견디기 힘들다고 생각이 들 경우는 앞뒤 안가리고 그만 둘꺼지만 그래도 지금은 참을 만하지만... 마지막으로 인상적인 구절을 곱씹으며 서평을 마무리 하고 싶다.

 

 

"저는 상사의 말에 흔들려 회사에 남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굳이 반박하자면 지금 그만둔다고 해서 여태 한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다른 회사에서도 얼마든지 잘 지낼 수 있고요. 사직서를 내고 나면 왜 갑자기 부서 이동이 쉬워지는 걸까요. 그만둔다고 할 때야 요구 사항을 들어주는 회사는 의심해 봐야 합니다. 여러분이 퇴사를 고민할 만큼 힘들다는 사실을 몰랐거나 혹은 알면서도 대처하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잠깐은 업무량을 줄이고 부서를 옮겨주겠지만, 이러한 태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릅니다. 얼마 안 있어 원래대로 돌아가면 회사를 향산 불신감은 한층 높아집니다." p.219

 

그러게 말입니다....

r********r 2022.09.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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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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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닐 때 늘 하는 생각이 책 제목이여서 너무나 책을 보고 너무나 웃었던 책. 나뿐만 아니라 다른 직장인분들도 이 책 제목을 보고 공감하지 않았을까 싶다.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데 그만두고 싶지 않은 이유는 아마 다른 직장을 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고 다른 대책 잡기가 어려우니다. 이런 제목이라니. 이직을 생각하는 계기는 개선되지 않는 근무환경,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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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닐 때 늘 하는 생각이 책 제목이여서 너무나 책을 보고 너무나 웃었던 책. 나뿐만 아니라 다른 직장인분들도 이 책 제목을 보고 공감하지 않았을까 싶다.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데 그만두고 싶지 않은 이유는 아마 다른 직장을 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고 다른 대책 잡기가 어려우니다. 이런 제목이라니. 이직을 생각하는 계기는 개선되지 않는 근무환경, 이상한 직장동료, 복잡한 인간관계 등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다. 퇴사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던 찰라에 정말 재미있게 읽개 된 책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져 있기 때문에 질문-응답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산업보건의의 경험을 바탕을 퇴직을 하거나 퇴직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적재적소의 답을 해주고 있다. 어떤 때에는 다이렉트로 어떤 때에는 말을 조금 돌려서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이 책에서 좋았던것은 내가 밑줄 그을 필요없이 저자가 미리 포인트되는 부분을 표시해 놓아서 읽기 편해서 좋았다. 그리고 내용중에서 공감가는 부분은 힘들때 참지 말고 sos를 치라는 부분이다. 힘들 때 혼자 버티는 경우가 많은 때 그럴때 더 힘들었던 생각이 많이 난다. 앞으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힘들때 힘들다고 말을 꼭 하고 지내야 겠다.

책의 구성은 앞에서 말했던것 처럼 질문을 모아놓고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공감가는 사연들이 많아 사연들을 읽는 동안 나만 힘들고 어렵지 않는 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고, 저자의 답변역시 참 좋았다.

그리고 해결책 역시 너무 어렵고 무리한것을 요구하지 않고 푹쉬는 거, 아니면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는 등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을 제안해서 좋았다.

그리고 저자가 정신과 의사여서 그런지 정말 마음 구석구석을 잘 읽어주고 퇴사로 고민할때 큰 위로를 해주는것 같아서

참 좋다.

퇴사를 하셨거나

퇴사를 준비중이거나

퇴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


 

g********n 2022.09.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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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더는 못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시그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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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회사를 향한 공포감, 불만, 자기혐오와 맞서보자! 이노우에 도모스케 시그마북스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저자 이노우에 도모스케 출판 시그마북스 발매 2022.09.01.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무조건 퇴사를 생각해봤을 것이다. 특히 요즘 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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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회사를 향한 공포감, 불만, 자기혐오와 맞서보자!

이노우에 도모스케

시그마북스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저자
이노우에 도모스케
출판
시그마북스
발매
2022.09.01.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무조건 퇴사를 생각해봤을 것이다. 특히 요즘 MZ세대는 평생 직장을 생각하기 보다는 퇴사를 하고 싶어하는 욜로족이 더 많은 것 같다. 저자는 산업보건의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라고 한다. 회사를 다니면서 많은 정신적 문제를 갖게 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에 중점을 둔 심리치료를 진행했다.

최근에도 많은 사람들이 직장 스트레스로 휴직을 하거나 심지어 자살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다.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하는 듯 하다. 회사 스트레스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힘들면 관두라고 조언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회사 스트레스는 많은 갈등이 섞여 있는 것이기 때문에 퇴사를 한다고 무조건 다 낫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런 과다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다보면 몸이 위험신호를 보내게 된다. 실수를 계속 한다거나 집에서는 무기력하게 가만히 있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지병처럼 통증, 설사, 염증이 생겨서 몸이 계속 안 좋아진다. 아파서 연차를 썼지만 그 연차가 다 소진될 때까지 몸이 안낫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럴 때는 퇴사를 고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휴직은 그냥 쉬는 것이 아니고 더 큰 추진력을 얻기위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생각 하는 것이 일이 한가해지면 쉬어야 겠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쉴 시간이 전혀 있지 않다. 특히 아직 버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관하다보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쉴 수 밖에 없는 날이 와 버릴 수도 있다. 기운이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쉬어야 빨리 회복 할 수 있는 것이다.

일에 치이다 보면 병원에 갈 시간도 없거니와 어디에 가야 할 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 몸에 나타나는 증상이 심각하고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큰 것 같다면 정신의학과를 찾아가는 것이 낫다. 고민이나 힘든 점을 속 시원히 터놓고 싶다면 심리상담사를 추천한다. 가장 가까운 병원이 가장 좋은 병원이라고 한다.

책에서는 휴직 가간 보내는 법을 2단계로 나누고 있다. 첫번째 단계는 머리를 비우는 휴식기, 두번째 단계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활동기로 나눈다. 이직 준비를 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원만하게 퇴사하는 것이다. 상사와 동료에게 책잡힐 빌미를 만들지 않고, 혹시 비난받더라도 되받아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만둔다고 할 때 요구 사항을 들어주는 회사는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직장인인 현재 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

이달의 사락 m*********s 2022.09.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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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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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 진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회사에 출근하면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일을하고 밥도 못 먹으며 일을하면서도 매번 불안하고 두려워요. 뭔가 제가 한 일이 만족스럽지도 않고 하는 모든 것들이 저를 더 힘들게만 하는것 같아요. 사실 상황을 겉으로 보면 그래도 제가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라는것을 알지만 어떤때에는 너무 과하고 힘들어 다 내려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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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 진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회사에 출근하면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일을하고 밥도 못 먹으며 일을하면서도 매번 불안하고 두려워요. 뭔가 제가 한 일이 만족스럽지도 않고 하는 모든 것들이 저를 더 힘들게만 하는것 같아요. 사실 상황을 겉으로 보면 그래도 제가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라는것을 알지만 어떤때에는 너무 과하고 힘들어 다 내려놓고 싶어져요. 특히나 아침 9시에 출근해 6시에 퇴근 하는 그 시간들 중에 어느 순간도 저 자신을 생각하며 숨쉬는 순간이 있나 싶기도 하고 심지어 퇴근 시간에 퇴근 못하는 일은 다반사에요. 그렇게 매일매일 회사일만 하고 집에와서도 회사일을 생각하고 또 일을 하다가 지치는 시간이 제 삶에 8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것 같아서 저라는 사람을 잃어가는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저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몸이 아플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었어요. 저 스스로도 욕심이 있었지만 하기 싫은데도 해야한다는 생각에 진짜 울면서도 공부를 하고는 했어요.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저를 다그치고 힘들게 했는데 요즘 제 모습이 딱 그때의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보고는 요즘 제 마음을 그대로 써둔것 같아서 나를 달래기 위해서라도 좀 스스로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제 마음 그대로 옮겨놓은듯 했어요.  책을 펼치고 목차를 읽는것만으로도 어쩌면 다 내 이야기 같은지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지금까지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었던것 같아요. 지금 너무나 힘들었고 매일을 130% 이상씩 일하고 있었는데, 60%로 일하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조금은 나 스스로를 위해 이렇게까지 고통스러워하면서까지는 너무 저를 몰아세우지 말아야겠더라구요. 

 

모든 일이 내가 부족해서 일어나는것 같고 내가 제대로 잘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았는데 저 스스로 그냥 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렇구나하고 달래주기로 했어요. 책을 읽으며 마치 목소리가 들리듯 다정하게 이야기해주는 모든 문장들이 저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되더라구요. 요즘 저는 더욱 일 자체가 힘들어졌는데 그 이유가 이 일에 너무 매달려 다른 방법은 전혀 없는 세상에서 사는것처럼 그렇게 저를 다그치고 있어서 그랬던것 같아요. 그러고보면 요즘 저는 저에 대한 생각이 모두 부정적이고 심지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때에 기분이 좋은지 잘 알지 못하고 지내고 있었던것 같아요. 이번 기회에 좋아하는것 50가지를 적어보며 저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어요. 마치 회사의 내가 내 삶의 전부인것처럼 너무 매달려서 있었던것 같아서 스스로 조금 마음도 내려놓고 편하게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누구나 말하는 월요병, 요즘 저는 그걸 진짜 심하게 앓고 있는데요. 주말에 날도 좋고 시간도 많이 있는데 뭔가 일요일만 되면 당장 다음주 걱정에 일요일을 잘 보내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으며 힘들어하더라구요. 쉬는날에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일할때도 너무 일만해서 월요일이 너무 힘들고 싫었는데 특히나 이번에 이렇게 힘들었던 마음들을 보며 저를 탓하고 다그치기만 했었는데 조금 더 내 마음대로 멋대로 하게 내버려두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으며 더욱 지난 시간 내가 나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게 대했던 것은 아닐까 싶어서 반성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이 책을 지금 만나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힘들다고 입에 달고 살았는데 내가 왜 힘든지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지 해도해도 정 안되면 뭐 다른 방법을 또 찾아버리면 된다며 스스로 안심시켜줬더니 너무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진짜 눈물나게 일이 많고 힘들어서, 심지어 한편으로는 일이 별로 없는데 내가 잘 못해서 등의 내 탓만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조금은 편안하게 저를 놓아주려구요. 지금부터라도 60%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해보겠어요.
 

 


 

e********2 2022.09.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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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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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신과 의사가 쓴 퇴사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회사에 그냥 버틸 것인가? 회사에서 퇴사할 것인가?   버티기와 퇴사가 이 책의 주제이다. 책 내용을 읽어보니 버티기보다는 퇴사에 더 방점을 찍은 책으로 느껴진다.   이 책이 보여주는 메세지는 다음과 같다. 회사가 전부가 아니고 건강과 행복이 살아가는 목적이며 회사는 그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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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신과 의사가 쓴 퇴사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회사에 그냥 버틸 것인가? 회사에서 퇴사할 것인가?

 

버티기와 퇴사가 이 책의 주제이다.

책 내용을 읽어보니 버티기보다는 퇴사에 더 방점을 찍은 책으로 느껴진다.

 

이 책이 보여주는 메세지는 다음과 같다.

회사가 전부가 아니고 건강과 행복이 살아가는 목적이며 회사는 그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회사는 당신을 구해주지 않습니다. 어떤 회사에 있든 나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이다.(p.9)"

 

책 제목을 보면 마치 회사에서 버티는 것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내용은 그렇지 않다.

 

회사에서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판단이 서면 과감한 퇴사가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대신 퇴사는 신중해야 하며 현명하게 잘 퇴사를 해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퇴사는 자유이고, 때로는 적극적인 퇴사가 필요함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퇴사를 습관화하라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이 출간된 것을 보니 일본에도 회사에 다니는 것을 힘들어하는 회사원들이 많은 것 같다.

많은 부분에서 일본의 영향을 받아온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강조하는 내용에 음영표시가 되어 있다.

그 음영표시 내용만을 빠르게 읽어도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읽을 수 있다.

저자도 강조 내용만 읽어도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료하다 보면, 회사를 그만둔다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도망친다는 판단을 늦게 하는 바람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을 너무 많이 만난다.(p.8)"

 

회사에 다니면서 일이 많아 힘들 때, 사람들 사이에서 인간관계가 힘들 때, 일의 효율이 떨어질 때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정신과 의사로서 설명해주었다.

 

"삶은 60점만 되어도 합격입니다. 몸과 마음이 고통을 호소한다면 60% 절전모드로 일할 방법을 궁리하세요.(p.20)"

 

"일이 많을 때는 주변에 도와달라고 하세요. 도움을 요청할 때는 한계에 부딪혔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세요.(p.53)"

 

"업무 효율이 낮아서 고민인 사람은 일의 우선 순위를 잘 매기지 못합니다. 긴급도와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세요.(p.50)"

 

위험 신호가 나타나면 퇴사를 고려할 것을 추천했다.

몸과 마음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할 것을 조언했다.

 

사람은 고민을 털어놓기만 해도 훨씬 편해진다고 한다.

이야기를 하고 나면 속이 시원하다는 것도 아마 그런 의미이다.

 

우리들이 회사와 상사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뒷담화를 하는 것도 어쩌면 정신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회사 일로서의 뒷담화는 필요한 것이며,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생각한다.

 

"휴일 다음날 출근이 걱정된다면 자기 전 몇 시간 동안 미리 업무 모드로 들어가서 할 일 목록이나 현안 사항을 적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p.66)"

 

어차피 부딪히게 될 일이니 적극적으로 대응하라는 메세지로 보인다.

사실 나도 휴일 저녁부터는 출근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하다.

차라리 그때 해야 할 일을 구상하거나 미리 하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퇴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분위기이다.

그리고, 퇴사 후에는 겪게 되는 불안, 불면, 우울에 대해서 정신과 의사로서 여러 조언을 해주었다.

 

책 후반부에는 몇 가지 사례가 있고 Q&A 식으로 저자가 답해주고 있다.

일이 많아서 못 견디겠다는 사례, 안맞는 사람 하나 때문에 그만둘까 고민하는 사례, 중간관리자 자리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례가 나왔다.

 

퇴사를 권장하는 책답게 퇴사를 잘 하는 방법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회사의 횡포에 합법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런 책은 처음인 것 같다.

퇴사 가이드북이 출간되다니 참 신기하다.

퇴사가 이제는 일반적인 일인 것 같다.

 

회사에 다니며 일을 하는 목적은 개인의 행복과 건강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라 하더라도 근무 환겨이 가혹하거나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직장을 찾기를 추천합니다.(p.238)"

 

이 책을 읽어보니 읽는동안 마음이 시원하기는 하다.

회사가 마음에 안들면 그냥 그만두면 된다는 그런 내용을 읽으니 마음이 쿨해진다.

 

그런데...

과연 현실적으로 이렇게 퇴사를 마음대로 할 수 있을까?

 

퇴사를 사람들이 꺼려하는 것은 마음이 약해서가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고민 때문이다.

회사에 다니는 목적이 행복을 위해서이지만 그 행복은 생계유지라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

 

결국 생계를 위해서 회사에 다니는데 회사가 마음에 안든다고 그냥 퇴사해버릴 수는 없는 것이다.

퇴사는 신중하고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

 

그래도 이런 책이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리고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알려주는 정신과적인 안내와 퇴사 팁들은 매우 유용하다.

 

20대와 30대의 젊은 회사원들에게 적합한 책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퇴사 결정에서 자유로운 세대에게 이 책의 퇴사 추천 메세지가 잘 통할 것 같다.

 

버틸 것인가 퇴사할 것인가?

회사원들이 근무하는 동안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는 질문이다.

 

나는 이 회사가 더는 못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 두지 못하고 있다.

생계 때문이고 아직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해서이다.

 

※ 이회사는더는못다니겠다고생각하면서도그만둘수없는당신에게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시그마북스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i*****p 2022.09.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