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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강원임 작가의 <엄마의 책모임>읽고 엄마의 책읽는 삶에 많은 공감을 했었다. 엄마가 되고 보니 내 삶을 다시 돌아보고 공부함이 옮았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하나 방법을 몰랐을 때 나는 다시 책을 잡았다. 처음엔 육아서였지만 곧 우리아이에게 맞는 것 하나 없는 훈계질 가득한 책들에 신물이 났고, 결국 삶을 위한 독서가 필요함을 느꼈다. 강원임 작가의 신작 <엄마 독서모임의 질문들>은 우리가 책을 읽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질문이 있어서 반갑다. 독서 모임을 꾸리고 싶어도 방법을 주저했던 엄마들에게 최고의 친구가 아닐지... 몇 일 전 다시 읽었던 마담보바리. 강원임 작가가 강조한 부분은 " 습관에서 오는 우아함" "일상의 품위"였다. 아! 나는 품위있는 삶을 살고 싶었던 거구나. 격하게 공감하며 내 삶에서 독서를 놓치 않아야지 다시금 다짐한다. 살기위한 독서가 어느 덧 나를 성숙하게 변화시키고, 이제는 읽지 않으면 나를 잃어버릴 것 같다. 이 책의 수많은 질문들을 함께 나누며 깊어지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