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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 인문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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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 인문학 여행   이 책은 영화에서 등장하는 지리적 배경이 되는 그 장소를 소재로 하여 살펴보고 있다. 이 책에서 살펴보는 영화는 다음의 14편이다,   〈모가디슈〉, 〈그린 북〉,〈토끼 울타리〉 〈인 더 하이츠〉, 〈칠드런 오브 맨〉, 〈염력〉 〈라라랜드(LA LA LAND)〉, 〈덩케르크〉, 〈12 솔져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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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 인문학 여행

 

이 책은 영화에서 등장하는 지리적 배경이 되는 그 장소를 소재로 하여 살펴보고 있다.

이 책에서 살펴보는 영화는 다음의 14편이다,

 

모가디슈, 그린 북,토끼 울타리

인 더 하이츠, 칠드런 오브 맨, 염력

라라랜드(LA LA LAND), 덩케르크,

12 솔져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백두산, 딥워터 호라이즌, 투모로우

 

거기엔 다 사연이 있고 이유가 있다.

 

모가디슈


아프리카 나라들은 왜 그리 내전이 많을까 

 

유럽이 아프리카를 식민 지배하면서 인위적으로 만든 국경선 때문이다.

유럽 열강들이 만든 국가의 경계 안에 같이 살고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문화와 가치관이 다른 부족이었다. 그래서 의견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현재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내전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15 - 17)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아닌가?

한 민족을 강제로 줄을 그어 나눠놓았으니,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아픔을 겪고 있는가.

아프리카 국가들이 겪는 고통이 그저 남의 일이 아닌 이유이다. 

 

소말리아 해적은 왜 생겼을까 

 

소말리아 정부가 1991년 쿠데타로 인해 국방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소말리아 해안에 불법 어선들이 나타났다. 처음에는 이들 불법 어선들을 퇴치하는 목적으로 조직되었다가 점차 세력이 커지면서 해적이 된 것이다. (21)

 

그린 북

 

흑인들을 실어 나를 때 어떻게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흑인들을 아메리카로 수송할 때, 배에 실어 보냈는데, 그 허용 면적이 어느 정도였냐면?

남자는 182cm × 42.6cm 여자는 155cm × 42.6 cm 였다.

요즘 기성복 사이즈 어깨 넓이가 45cm 인 것을 감안하면 흑인들이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31)

 

소울 푸드 (36)

 

요즘은 소울 푸드의 의미가 넓어져서 고향의 음식, 영혼의 음식을 부르는 말로 쓰이지만, 원래는 미국 남부 지방에서 흑인들이 즐겨 먹던 향토 음식을 말한다. (36)

 

왜 프라이드치킨이 흑인의 소울 푸드일까 

 

여기에도 흑인들의 비참한 상황이 드러나고 있다.

흑인들은 백인들이 먹지 않는 닭의 날개와 목을 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날개와 목에 있는 뼈까지 쉽게 먹기 위해 이것들을 기름에 바싹 튀겨 먹었으며, 기름에 튀긴 고열량의 음식은 그들이 노동하는 에너지 원이 되어 주었다. (36)

 

토끼 울타리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은 얼마나 죽었나 

1788126, 영국인이 오스트레일리아에 들어오기 전에 약 75만명의 원주민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영국인들이 가지고 온 전염병과 그들이 행한 학살로 무려 90%의 원주민이 죽음을 당했다. (47)

 

라라 랜드

 

젠트리피케이션은 우리말로 둥지 내몰림이라 한다. (65)

원래의 거주민이 살던 곳에서 쫓겨나는 현상을 적절하게 표현한 말이라 할 수 있다.

 

백두산

 

백두산이 폭발하면 서울은 

 

백두산영화에서는 백두산에서 화산이 폭발하니 서울이 쑥대밭이 되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전문가에 의하면 그럴 갸능성은 없다고 한다.

지진은 큰 힘을 받은 지층이 끊어지면서 땅이 흔들리는 현상인데, 그 영향이 미치는 반경은 100km를 넘기기 힘들다고 한다. (160)

 

의미 있는 장면이 있다,

 

덩케르크

 

2차 세계 대전 초반 프랑스의 덩케르크에 고립되어 있던 영국군의 귀환을 다룬 영화에서 가장 의미 있는 장면을 고르라면 

 

무사 탈출한 영국 군인중 한 명이 배의 선실에 머물다가 갑판으로 올라간다.

그러자 선원이 위험하니 다시 들어가라 한다.

그때 그 군인은 이렇게 답한다.

절벽이 보고 싶어.”

선원은 군인의 말에 공감하면서 갑판에 올라오는 것을 허락한다.

곧이어 나타나는 게 하얀 절벽, 도버 해협의 백악 절벽이다.

 

이 장면은 영국군의 귀환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데, 그것은 도버 해협의 백악 절벽이 가지는 상징성 때문이다.

 

이 도버 해협의 하얀 절벽은 높이가 110m에 달하는데, 이 거대한 하얀색 절벽은 영국에 첫발을 내딛는 모든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영국의 상징이나 다를 바 없다. (122)

 

이 도버 해협의 백악 절벽은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에서도 등장하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12 솔져스

 

그레이트 게임 :

19세기 유라시아 대륙을 놓고 벌인 영국과 러시아 사이의 패권 경쟁을 말한다. (130)

아프카니스탄은 유라시아 대륙의 정중앙에 위치한다. 해서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경로로 굉장히 높은 지정학적 가치를 지닌 곳이라, 영국도 러시아도 이곳을 놓칠 수 없었다.

그래서 두 세력은 이곳을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다가, 듀랜드 라인 조약을 맺어 완충지로 삼았다.

 

이곳에 대하여는 소련의 붕괴될 시점에 모스크바 주재 영국 대사를 지냈던 로드릭 브레이스웨이트가 쓴 러시아 히스토리에 다음과 같이 언급되고 있다.

 

영국은 러시아를 저지한다는 명분으로 아프카니스탄을 두 차례나 침략했다. 아프카니스탄은 공식적으로 전쟁에서 패배한 것으로 기록되었지만 영국은 아프카니스탄을 설득해 러시아와 거리를 두도록 했다. 소설가들과 영화 제작자들은 그레이트 게임이라고 이름 붙은 이 때의 역사를 영웅이 등장하는 낭만적 이야기로 윤색해 돈을 벌었다. (177)

그레이트 게임은 1895년 러시아와 영국이 아프카니스탄의 국경을 두고 합의에 이르며 막을 내렸다. (180)

 

영화 제작자들이 그레이트 게임이라고 이름 붙은 이 때의 역사를 영웅이 등장하는 낭만적 이야기로 윤색해 돈을 벌었다는 영화의 하나가 바로 <12 솔져스이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VS. <아버지의 깃발

 

이 두 편의 영화는 같은 배경을 두고 제작된 영화인데, <아버지의 깃발도 겸하여 보면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149)

 

다시, 이 책은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영화에 등장하는 지리적 배경으로 등장하는 장소는 다 나름 이유가 있다. 장소가 달라지면 당연히 스토리가 달라진다.

그러니 영화를 볼 때에, 등장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는 장소, 그 장소를 잘 알고 봐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영화를 보고 나서야 그 장소가 등장하는 이유를 알게 되는 것이다.

아니 보고 나서도 그 장소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은 바로 영화의 의미를 제대로 알게 해준다는 데 가치가 있다.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

그리고 보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과 보고 나서도 전혀 모르고 지나가는 것.

 

그 차이를 알아야 하기에 이 책을 읽어야 한다.

 
s***h 2022.12.0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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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지리인문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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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꽤나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펼쳐보는 순간.. 너무 적게 봤구나... 본 영화가 없네... 하는 느낌... 10대 아이들은 더 안 봤을수 있죠... 책에 나온 영화를 하나하나 아이랑 같이 볼 예정입니다 ^^    일단, 이 책은 인종과 민족의 갈등이야기, 도시와 인구 이야기, 전쟁 이야기, 자연환경과 재해 이야기 4개 주제의 13편의 영화 이야기를 알아볼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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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꽤나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펼쳐보는 순간..

너무 적게 봤구나...

본 영화가 없네... 하는 느낌...

10대 아이들은 더 안 봤을수 있죠...

책에 나온 영화를 하나하나 아이랑 같이 볼 예정입니다 ^^ 


 

일단, 이 책은 인종과 민족의 갈등이야기, 도시와 인구 이야기, 전쟁 이야기, 자연환경과 재해 이야기 4개 주제의 13편의 영화 이야기를 알아볼수 있습니다. 

제일 이해하기 쉬운 , <백두산>을 살펴볼게요 ..


 

영화속 한반도 전체가 지진으로 흔들리고, 백두산 천지는 새빨간 용암이 부글부글 끓고 하늘 위로는 검은 화산제가 치솟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백두산은 실제로 폭발할수 있을가요?

사실 백두산은 1000여년전에 폭발한적이 있는, 현재 휴면중의 화산이랍니다.

 

사실 최근 몇년에도, 백두산 천지의 물이 이상하다니 이런 저런 예기가 돌고 있긴 하지만...

 

그럼 백두산이 진짜 폭발가능성이 있다는 과학적 증거는 있을가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백두산 천지 근처에 지진 3000회 이상 있었답니다.

진진규모가 커져 사면에 틈이 생겨 산사태가 일어나는데 이는 화산아래에 뜨거운 마그마가 움직인다는 의미죠.

 

2000년 이후, 천지 칼레라 정상부를 중심으로 지표면이 상승하고 하강했다는데 이는 역시 마그마방의 압력이 변화한다는 것이다.

또 천지 온천수의 온다가 올라가고 나무가 말라죽는 현상이 계속 생기는데 이 또한 지하 마그마의 활동이 원인인 것이다.

 

백두산이 분화할 가능성이 있다는걸 알면서,

지금 당장 일어난 일이 아니라고 무관심한다면 나중에 더 큰 피해를 입을수 도 있는거죠.

 

백두산이 폭발하면 서울은 어떻게 될가요 ?

영화속에서는 화산으로 인해 서울은 쑥대밭이 되었다.

하지만 실제상 화산 폭발로, 서울에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작다.

하지만 만약 여름철, 남동 남서 계절풍이 부는 시기라면,

화산재가 날려올 가능성이 커서

화산재의 피해을 입을수 있다는 것이다 .

 

영화속에서는 지질학 교수의 경고를 무시하다고 큰 피해를 받고 말았다...

영화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안히 위해서는 최선을 바라되 최악의 경우도 대비하라는 말처럼 섣부르게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 재해일수록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는것입니다.



이처럼, 이 영화를 톨해서...

화산, 지진 관련 자연재해에 관한 내용을 알아볼수 있을뿐만아니라

계절풍, 지진예측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수 있고

재난에 대해서 어떻게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할건가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단순히 영화를 볼게 아니라

영화가 표현하려는게 뭔지..

꼼꼼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네요.

 

다른 영화들도..

책을읽으면서 하나하나 시청해 봐야 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x********6 2022.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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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 인문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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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 중에 학습만화가 인기인 것은 학습적인 내용을 재미난 만화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가독성 측면이나 이해도면에서도 효과가 있기 때문일텐데 이런 부분은 고학년이나 어른들도 마찬가지여서 하나의 학문적 분야를 딱 그 분야에 국한해서 이야기하기 보다는 평소 대부분의 사람들의 좋아할만한 소재를 통해 이야기하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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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 중에 학습만화가 인기인 것은 학습적인 내용을 재미난 만화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가독성 측면이나 이해도면에서도 효과가 있기 때문일텐데 이런 부분은 고학년이나 어른들도 마찬가지여서 하나의 학문적 분야를 딱 그 분야에 국한해서 이야기하기 보다는 평소 대부분의 사람들의 좋아할만한 소재를 통해 이야기하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냥 배우는 것보단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점에서 좋은데 이번에 만나 본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 인문학 여행』는 지리 분야의 내용을 영화와 연계해서 들려주기 때문에 좋다.

 

십 대를 위한 목적으로 쓰여졌다고 제목에서부터 명시하고 있긴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이 읽기에도 충분히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다. 특히 내용면에서 현재 국제 관계나 시사, 사회 문제 등과 관련해서도 들어보았음직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른들에게도 의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영화 그 자체는 미성년자가 보기엔 다소 부적절한 내용이 있는만큼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지리 여행을 따라가다보면 그속에는 우리 사회, 더 나아가 국제 사회의 현실과 마주하게 될수도 있는데 그 분야는 역사와 경제, 정치, 최근 들어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는 환경까지 다양하다. 

 

영화 역시 국내외 영화로 다양한데 사실 처음 들어보는 영화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익숙하고 또 본 영화도 제법 된다. 만약 영화를 못 봤다고 한다면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서는 영화 검색을 통해 조금이나마 정보를 안고 책을 펼쳐보는 것도 도움이 될것 같다.

 

여전히 내전이 진행되는 나라(아프리카), 외부에서 들어온 이주민으로 인해 원주민이 삶의 터전을 빼앗기는 이야기(오스트레일리아), 도시 재개발의 이야기나 세계대전에서 목숨을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 백두산 폭발과 관련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특히 진짜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그 이후 한반도는 어떻게 될 것인가, 과연 우리나라는 안전한가 싶은 생존과 직결되는 (물론 일어나지 않았고 안 일어날수도 있지만) 현실 앞에 나 역시도 그 상황을 상상해본 적이 있어서인지 관심있게 읽어보게 되었던것 같다.

 

또 개인적으로 기후 문제가 세계를 멸망케도 했지만 그속에서도 인간의 생존을 둘러싼 희망을 보여주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어떻게 세계의 질서까지도 개편할 수 있는지와 관련한 파급력을 보여주는 기후 재난(재앙)을 그린 영화 이야기(투모로우) 지금 다시 보니 새삼 진짜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하면서 이 문제가 더이상 영화 속 이야기로 머물러 있지 않을수도 있겠구나 싶어 마치 미래를 예측한 영화같아 그 어떤 스릴러보다 오싹함을 느끼게 했던것도 같다.

 

따로 떼어놓고 보면 서로 별개의 이야기처럼 보이나 이렇게 하나의 영화와 국내외적인 이슈(내지는 사건과 역사적 사실 등)를 연결지어 풀어내니 더욱 흥미롭게 읽고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2.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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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인문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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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인문학 여행 영화 속 생생한 장면으로 살펴보는 지리와 세상, 삶의 이야기 성정원, 이지은, 정지민, 한병관 지음 팜파스   최근에 어떤 영화가 나왔는지, 블록버스터 제목만 종종 들으며 지낸 것이 한참인듯 합니다. 예전에 아이들에게 영화 속에서 드러나는 국제 분쟁과 기후에 대한 과제를 내 주기도 했었는데, 그 기억이 벌써 강산이 한 번 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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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인문학 여행

영화 속 생생한 장면으로 살펴보는 지리와 세상, 삶의 이야기

성정원, 이지은, 정지민, 한병관 지음

팜파스





 

최근에 어떤 영화가 나왔는지, 블록버스터 제목만 종종 들으며 지낸 것이 한참인듯 합니다. 예전에 아이들에게 영화 속에서 드러나는 국제 분쟁과 기후에 대한 과제를 내 주기도 했었는데, 그 기억이 벌써 강산이 한 번 변하는 시간 이상으로 지났다니.

십 대인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배우는 지리가 실제 우리가 접하는 세상을 이해하는 것을 도와준다는 것을 이야기해도 사실 그것이 크게 와닿지 않을거에요. 복잡하게 얽힌 방대한 현실 그 자체를 어떻게 봐야할지 막막하기 때문이기도 할텐데요, 그 세상의 일면을 픽션과 함께 담은 영화를 지리인문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보면 현실의 세상을 더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통로가 되어주지 않을까. 그렇게, 최근에 나온 영화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 지리적 시각으로 보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을 담은 책이 나왔습니다. 현직 선생님들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재미있는 책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인문학 여행》.

이슈화 된 영화 제목인데, 제게는 낯선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모가디슈>, <그린 북>에서 <라라랜드>, <덩케르크>, <투모로우>까지, 13개의 영화가 인종 민족갈등, 도시 인구이야기, 전쟁, 자연환경과 재해의 4가지 파트로 나눠져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영화 이야기가 나오니, 마치 씨네잡지를 보는 듯한 편안함과 동시에 무심코 지나쳤을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실제 장소, 기후, 사건에 대한 설명이 나와 영화를,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는 폭이 한 층 넓어졌다는 생각이 들게 했지요.

제일 먼저 소개된 영화 <모가디슈>. 아프리카 동쪽 끝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네요. 1991년 모가디슈에서 일어난 내전의 위기 앞에 대한민국과 북한 대사관사람들이 함께 탈출한 내용이 담긴 영화. 그런데, 이념이 다른 두 나라가 동시에 소말리아와 수교를 맺었고 또 함께 힘을 모았다는 것이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1991년 소말리아 모가디슈에 북한과 남한 대사관이 모인것은 당시 우리나라가 유엔(UN)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던 것이 배경이 되었어요.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니 UN에 가입된 것이 오래된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어요. 오히려 소말리아는 우리보다 30년이나 앞선 1960년에 유엔에 가입 된 상태. 기존 회원국의 반대가 있으면 가입이 어려운 규정이 있어 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 국가의 반대로 가입이 무산되었기에, 우리나라는 유엔 가입국인 아프리카 국가들의 유엔 가입 지지선언을 받기위해 적극적 외교전을 펼치고 있었던 거에요.

실제 사건과 함께, 왜 아프리카에는 내전이 계속되는지, 소말리아 해적으로 뉴스에 종종 보도되던 그 일들도 연계해서 알려줍니다. 또, 영화속에서 탈출 준비할 때 들리던 음악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도 나와요. 지리적 위치와 사건, 문화 등 지리적 시각으로 해석하고 알려주니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도 설명을 통해 그 시간과 지역을 이해하겠더라구요. 모르던 것을 아는 재미, 그리고 영화를 압축해서 접하며 실제 영화로도 보고 싶다는 마음도 들기도 했구요. 나중에 다양한 매체에서 그 지명과 이름이 나오면 더 깊게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겠지요!

인종과 민족의 갈등을 담은 <모가디슈>뿐 아니라, 뮤지컬 영화로 보았던 <라라랜드>는 그 배경이 되는 도시 LA를 이야기합니다. 산업구조가 변화하며 자동차 교통이 발달하며 그에 따라 도시의 모양이 시카고의 동심원 모양으로 구역이 정해지는 것과 달리, 도로를 만나 접근성이 높아진 위치에 새로운 중심지가 생기는 형태, 이전 도시과 다른 LA의 특징을 보게하지요.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영화산업과 꿈의도시로 이야기되는 라라랜드 LA를 조금 더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영화를 지리 인문학의 관점으로 들여다보며 실제 세계를 이해하는 눈을 키울 수 있는 책. 읽다보면 영화의 배경이 이해가 되고 영화도 보고싶게 만드는 책(^^). 십 대인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이 같이 봐도 쉽고 재미있게 되어 좋은책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a******t 2022.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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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인문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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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인문학 여행’은 영화를 지리를 알고 보면 영화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영화를 보다보면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공간적인 배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영화 속 인물들이 생활하는 공간, 그곳의 날씨와 환경 등이 눈에 들어온다. 지리를 알고 영화를 보면 그 공간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지리를 통해 그 장면이 가진 의미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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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인문학 여행은 영화를 지리를 알고 보면 영화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영화를 보다보면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공간적인 배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영화 속 인물들이 생활하는 공간, 그곳의 날씨와 환경 등이 눈에 들어온다. 지리를 알고 영화를 보면 그 공간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지리를 통해 그 장면이 가진 의미를 이해한다면 영화가 전해주는 메시지를 잘 이해할 수 있다.

영화는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지역에서 민족이나 인종간의 갈등이 생겨났다면,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다. 전쟁이 나거나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것도 이유가 있다. 영화상에서 이것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기에 영화의 상영시간은 짧다. 사실 이러한 지리적인 지식을 영화상에서 설명을 해주는 것을 듣고 있는 것은 지루하다. 영화는 이러한 배경지식에 대한 설명은 가능한 짧게 설명하고, 영화상 인문들의 갈등과 이로 이한 사건에 집중한다. 그러면 이러한 배경지식들을 어떻게 알면 좋을까? 미리 영화를 관람하기 전에 등장인물과 사건, 그리고 장소에 대한 이해를 영화를 보면 된다. 이 책은 영화 관람 전에 관람객들의 깊은 이해를 돕기에 좋은 책이다. 사실 이 책에는 내가 이미 봤던 영화들이 많다. 그런데 그 영화를 보면서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해결이 되었다. 내가 진작 이 책을 보지 못했던 것이 후회되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지리적인 설명을 이렇게 책을 통해서 읽어보니,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다음에 영화를 볼 때는 지리적인 지식을 좀 더 갖추고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로스엔젤레스에 해서 설명한 영화 라라랜드였다. 사실 영화의 화려한 음악에 빠져서 많은 부분을 잘 몰랐다. 그 영화에 첫 장면에 등장하는 고가도로가 미국 그냥 어느 지역의 평범한 다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영화가 촬영된 장소를 책에서 보여주고, 그 공간이 영화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해 주니깐, 영화가 새롭게 보였다. 그리고 영화 속에 등장하는 로스엔젤레스의 다양한 장소가 새롭게 보였다. 영화 속 장면이 생생하게 보이고, 감독이 어떤 내용을 전달하려고 촬영장소를 선택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영화를 조금더 생생하고 재미있게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에 나온 작품들은 제목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작품들이 많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에 나온 영화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z*****9 2022.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 인문학 여행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 인문학 여행" 내용보기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영화의 전체적인 짜임이다. 그 중 분위기와 효과음 등이 중요한데 그에 맞는 장소도 매우 중요하다. 책‘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인문학 여행’은 영화 속에 나오는 지리와 인문학적 배경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알려준다.  책의 프롤로그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수많은 설정과 인물의 행동 배경에는 ‘지리’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태어나고 자란 곳,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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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영화의 전체적인 짜임이다.

그 중 분위기와 효과음 등이 중요한데 그에 맞는 장소도 매우 중요하다.

책‘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인문학 여행’은 영화 속에 나오는 지리와 인문학적 배경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알려준다. 

책의 프롤로그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수많은 설정과 인물의 행동 배경에는 ‘지리’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태어나고 자란 곳, 그들이 사는 세상의 날씨와 환경이 이야기의 전개를 이끌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렇기에 더욱 영화를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내가 영화의 주인공인데 처음부터 한국의 재벌 2세이고 계속 부자라면 사람들이 원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보다는 절망적이고 원래 부자였으니까 당연하지라는 느낌이다. 하지만, 혼혈에 개발도상국에서 태어나서 알바부터 사원 그리고 성장하여 세계적인 유명 기업의 회장이 된다면 그것은 동기부여나 그 과정 속에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영화에서는 인물의 지리, 환경이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이제부터 각 영화 속 지리 환경에 대해서 설명해보겠다.

1. 모카디슈

영화 ‘모카디슈’는 내전 중인 모카디슈에서 탈출하는 대한민국과 북한 대사관 사람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이다.

소말리아는 내전 중인 국가이다. 내전이 많은 이유는 유럽이 아프리카를 식민 지배하면서 인위적으로 만든 국경선으로 인해 서로 다른 부족이 같은 땅에 거주하게 되었고 문화와 의견차이로 인해 내전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다. 

영화에서는 소말리아 국민의 99%가 이슬람교를 믿기에 메카를 향해 하루 5번 예배를 하는 규칙이 있는데 그 시간에는 내전을 하다가도 예배를 하기에 그 시간에 소말리아에서 힘이 강한 이탈리아 대사관에 가서 탈출한다. 

2. 그린 북

영화 ‘그린 북’은 흑인들이 겪던 차별에 대한 영화이다. 1870년에 흑인의 기본권이 법적으로 보장되었지만 사람들의 틀에 박힌 편견과 차별은 남아 있기에 여행하며 숙소나 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휴고 그린(Victor Hugo Green)은 ‘그린 북’ 이라는 흑인을 위한 일종의 여행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이 영화에는 흑인의 소울 푸드(Soul Food)라고 하는 프라이드치킨이 나온다. 당시 백인들은 닭의 다리와 가슴살을 먹고 흑인들은 백인들이 안 먹고 남은 음식인 날개나 목을 먹었다. 날개와 목의 뼈까지 쉽게 먹기 위해 기름에 튀겨 고열량의 음식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프라이드치킨이다. 

개인적으로는 닭의 다리도 촉촉하지만 날개는 부드럽다. 당시 백인들에게는 거부감이 들었던 것일까? 치킨이라는 것은 알고 보면 조금은 슬픈 이야기나 역사가 숨어 있다. 우리나라의 부대찌개처럼 말이다. 

3. 칠드런 오브 맨

영화 ‘칠드런 오브 맨’은 18년 째 세계에서 아이가 단 한 명도 태어나지 않고 있다는 설정이다. 그렇기에 새로운 아이의 탄생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계속 늘어가는 노년층으로 인해 국가는 ‘평온한 죽음’이라는 뜻의 ‘콰이터스’라는 약을 권장하는 광고를 한다. 

이러한 현상은 단지 간단하게 보고 넘어갈 영화는 아닌 것이다. 우리도 저출산 시대에 살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결혼을 늦게 하고 아이를 잘 낳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를 안 낳고 서로의 즐거운 생활을 추구하는 딩크족이 늘어나고 있다. 맞벌이를 하는데도 아파트를 사려면 20~30년 그 이상이나 아예 못 사는 경우가 있기에 차라리 그 순간을 즐기자는 느낌이다. 

내가 어릴 때만 하더라고 컵 떡볶이 500원 하나에 신나하던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던 아이들은 다 보이지 않고 그나마 있던 놀이터도 주차장으로 변했다. 이제 떡볶이는 500원으로는 어림없는 가격의 엽기 떡볶이나 두끼 떡볶이 등을 간다고 한다. 내가 먹던 불량 식품대신 다른 과자나 디저트, 카페를 가서 즐긴다고 한다.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낭만과 따뜻함이 있던 그 시절이 말이다. 그때는 떡볶이 먹으면 한 두 개씩 넣어주기도 외상을 받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드문 상황이다. 점점 세상이 각박해지고 경멸의 시대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4.투모로우

영화 ‘투모로우’는 인간의 이기심이 지구를 어떻게 파괴해 가는지 영화를 통해 알려준다. 기후 위기 상황이지만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의견의 차이로 인해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커다란 문제들이 생기자 그때야 해결방안을 찾지만 이미 늦어 버린 것이다. 거대한 폭풍이 일어나고 지구의 온도가 내려가고 급기야 모든 것이 얼어붙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코로나 19이후로 일회용품의 사용이 늘면서 환경은 점점 더 파괴되어 가고 있다. 모두가 줄여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 누구도 실천하지 않는다. 개인의 노력이 있겠지만 개인만의 노력으로만은 이루기가 정말 어렵다. 국가적이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갑자기 줄인다면 기업이 생산하는 물품도 비싸지고 값싸게 구입할 수 없을 것이기에 정말 쉽지 않은 것이다. 

영화의 원제목이 내일 모레(The day after tomorrow)에서 내일(Tomorrow)로 바꾼 이유는 배급사에서 기후위기가 더욱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불필요한 소비와 일회용품을 줄이도록 노력하는 삶이 필요할 것이다. 나 또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중이다. 과거에 팔지 않던 물도 팔고 공기 통조림도 파는 와중에 언제 우리에게 위기가 닥칠지 모른다. 

이렇듯 책에 나오는 몇 가지 영화 속의 지리와 세상, 삶의 이야기를 설명하고 개인적인 코멘트를 붙여보았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알던 내용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오 이거 좋은데 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몇 가지 책을 영화를 보면서 영화의 배경인 지리와 세상 삶의 이야기 등에 얽혀 있는 관계들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y*******0 2022.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 인문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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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는 그곳의 지형, 자연뿐만이 아니라 기후, 도시, 산업 등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기 때문에 지리에 대해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역사, 경제, 정치는 물론 과학까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들이 지리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알게 되고 더 나아가 세상을 향한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품게 되길 바라는 지리 선생님들이 영화로 풀어놓은 흥미로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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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는 그곳의 지형, 자연뿐만이 아니라 기후, 도시, 산업 등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기 때문에 지리에 대해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역사, 경제, 정치는 물론 과학까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들이 지리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알게 되고 더 나아가 세상을 향한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품게 되길 바라는 지리 선생님들이 영화로 풀어놓은 흥미로운 지리 이야기책이다. 

영화 속 의미 있는 장면을 포착해서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들려주고자 하는 지리 선생님들의 마음이 

엿보였다. 영화 속 지리 여행을 통해 복잡하고 다이내믹한 세상을 보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애버리지니(Aborigine)의 잃어버린 세대를 다룬

'토끼 울타리'를 다시 보고싶어졌다. 원주민과 백인 사이에 태어난 혼혈 아이들을 

백인으로 만들겠다며 원주민 가정에서 강제로 분리시켜 탄생한 잃어버린 세대는

결국 원주민의 문화를 말살하고 부족한 노동력을 메우려는 야욕의 희생양이었다.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분리시켜 수용소에 격리하며 원주민의 문화와 엉어를 쓰지 못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이름 대신 번호로 불리며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은 것을

문명 교육을 받지 못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교육과 복지 혜택을 

준 것이라며 옳은 정책이었다고 아직도 뻔뻔하게 주장하는 오스트레일리아 보수주의자들이

존재하다니, 일본 강점기 시절을 정당화하는 일본 극우주의자들이 떠오르며

어떻게 세계 곳곳에 이런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늘 존재하나 싶어 통탄스러웠다.

 

뉴욕과 같은 대도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에서 전문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일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직원을 따로 고용한다. 그래서 대도시에는 전문직만큼이나

비전문직 분야의 일자리도 많이 생기고, 그 결과 이민자들이 많이 몰려들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인 더 하이츠'의 주인공들처럼 대부분 단순 사무직, 청소 등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지 않은 비숙련 업종에 종사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대물림되는 가난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더 심화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스러웠다.

 

유라시아 대륙의 정중앙에 위치하여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 주는 경로로 

굉장히 높은 지정학적 가치를 지녀서 이천 년간 침략 당해온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

  

t******1 2022.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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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인문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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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무조건 영화보기라고 대답을 한다. 그만큼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다른사람들이 본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아해서 영화리뷰도 자주 찾아서 보기도 한다. 코로나 펜데믹이 유행하면서 그렇게 좋아하던 영화극장을 많이 가지 못했다. 그래서 집에서 영화를 보는 방법을 찾아 홈씨어터로 크게 볼륨을 높여서 대리만족으로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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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무조건 영화보기라고 대답을 한다. 그만큼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다른사람들이 본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아해서 영화리뷰도 자주 찾아서 보기도 한다. 코로나 펜데믹이 유행하면서 그렇게 좋아하던 영화극장을 많이 가지 못했다. 그래서 집에서 영화를 보는 방법을 찾아 홈씨어터로 크게 볼륨을 높여서 대리만족으로 좋아하는 영화를 보기도 했다. 그런데 이렇게 좋아하는 영화속에 지리와 세상이야기가 함께 숨겨져 있다고 하니 이 책에 너무 관심이 많이 간다. 특히나 우리집에는 나보다 영화를 더 좋아하는 10대 아들도 있지 않은가 아들과 함께 그동안 같이 보고 이야기 나누었던 영화들 이야기를 펼쳐보면서 지리와 세상 이야기까지 함께 펼쳐보려고 이 책을 함께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에는 아주 다양한 영화들이 담겨져 있다. 지금까지 내가 감동적으로 보아온 영화들이 대부분이라 너무 반가웠고 기대가 되었다. 아주 강한 인상을 남겼던 영화들이 많아서 그런지 괜히 아는척도 해 보고 싶어졌다.

 

먼저 지리로 보는 인종과 민족의 갈등이야기에서는 내가 그렇게 재미나게 보았던 영화 [모가디슈]가 등장한다. 이 영화는 남북의 분단에 대한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서 영화를 보는내내 울컥했던 영화라서 오래도록 기억속에 남았었다. 특히나 해적하면 떠오르는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에서 내전이 일어나는 긴박한 상황속에서 우리나라와 북한이 유엔에 가입하려고 애를 쓰다가 결국 탈출을 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데 참 마음 아프면서도 남북이 함께 힘을 합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척척 해결해 나갈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있어서 좋았던 영화였다. 이 영화를 보는 와중에 소말리아에 대한 아프리카 내전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고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서 낯설었지만 신선했던 기억이 난다.

 

도시와 인구 이야기에서 영화 [라라랜드]가 등장하니 정말 너무 설레인다. 이 영화는 보는 내내 극장안에서 두근두근 설레는 감정으로 영화가 끝나는줄도 모르고 시간이 순삭했던 기억이 난다. 뮤지컬처럼 노래와 춤이 함께 등장하고 남자 주인공의 피아노 선율에 온 몸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느낌도 받았었는데 지금까지도 그 때 전율이 느껴지느넛 같다. 감미로운 멜로디를 한참동안 내 휴대폰 벨소리로 지정해 두고 들었을 정도였다.이 영화이 배경이 된 미국의 LA가 라라랜드로 꿈꾸는 사람들의 도시를 뜻한다고 하니 정말 영화속 주인공들의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도시속이 하루하루가 되새겨지는 것을 볼수 있었다 전쟁영화인 덩케르크를 보면서 전쟁중에 덩케르크 해변에 포로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약 30만명의 영국군이 탈출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던 대목이 생각이 났다. 백두산 영화를 보면 백두산 화산아래 마그마가 언제 터질지 모르다고 가정하여 영화를 만들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지구의 환경과 기후변화에 까지 연결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이 책은 영화속에서 우리가 찾아볼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냥 스치고 지나갈 영화안에서 이렇게 세계 곳곳의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내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s****2 2022.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인문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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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영화를 즐겨보는 제게 이 책은 단순히 영화를 영화로만 대하는 것이 아닌 영화속의 장소 즉 지리를 통해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기도 하고 지구의 환경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게도 하고 전쟁의 비참함애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흥미로운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영화에서 배경은 늘 중요하죠. 시간적 배경도 그렇고 공간적 배경도 그렇고. 특히 공간적 배경의 경우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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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영화를 즐겨보는 제게 이 책은 단순히 영화를 영화로만 대하는 것이 아닌 영화속의 장소 즉 지리를 통해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기도 하고 지구의 환경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게도 하고 전쟁의 비참함애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흥미로운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영화에서 배경은 늘 중요하죠. 시간적 배경도 그렇고 공간적 배경도 그렇고. 특히 공간적 배경의 경우 어떤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을 담기도 하고 크게 보면 지구 전체 또는 광활한 우주 이야기까지를 담아낼수 있죠. 이 책에서는 제가 보아왔던 영화들도 있지만 아직 못본 영화들 이야기도 나오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 영화들을 챙겨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미 봤던 영화들의 경우 영화를 이해할때 이런 지리적인 인문학으로도 바라볼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가디슈, 백두산이라는 한국영화 그리고 전쟁영화의 걸작 영화로 간주되는 덩케르크라든지 인종문제를 다룬 그린북까지 다양한 영화를 이 책을 통해서 만날수 있느데요. 특히 학생들이 이 책 속에서 소개된 영화를 보고나서 다양한 지구의 현안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기도 좋을 것 같아요.

 

 

이민문제라든지 기후위기의 문제 그리고 인종차별문제등에 대해서도 영화도 그 시대상을 담기에 그런 문제들을 다 담고 있으며 우리가 영화를 단순한 흥미가 아닌 시대의 예술로 생각하고 영화속에 담긴 의미나 메시지를 발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p********1 2022.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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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지리 인문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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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지리 여행을 떠나며 복잡하고 다이내믹한 세상을 보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인데요 영화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지리라는 세상을 읽는 학문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책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고 또한 역사, 경제, 정치, 환경까지 지리뿐만 아니라 다른 학문들도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어서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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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지리 여행을 떠나며 복잡하고 다이내믹한 세상을 보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인데요

영화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지리라는 세상을 읽는 학문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책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고

또한 역사, 경제, 정치, 환경까지 지리뿐만 아니라 다른 학문들도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청소년들이 읽으며 모르던 영화들도 있고 평소에 관심있던 영화에 대한 지리이야기가 나오면

참 반갑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지리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며 세상을 알게되는 느낌을 받을 것 같아요.

지루한 설명만 있는 지리책을 본다면 정말 읽기 싫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 책으로 재미있게 영화 스토리텔링으로 살펴보는

영화 속 지리이야기는 정말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흥미진진한 영화를 통해 십 대들에게 ‘지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재미있는 지리인문 지식을 전해주는 책입니다.

수업 시간에 어렵기만 했던 지리도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들여다보면

매우 흥미로운 지식이 된답니다.

또 더 나아가 세상을 다변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해석하게 하는 눈을 키워주는 것 같아요

지리에 전혀 관심이 없던 십 대들도 영화 속 지리학을 통해 지리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과

흥미를 알게 되고, 더 나아가 지리에 대해 더욱 지적 호기심을 지피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청소년들이 ‘지리’를 흥미로운 학문으로 여기고

관심이 가는 과목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r*****2 2022.10.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