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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다! 무지개" 독후감** 나는 잡았다! 무지개라는 책을 읽었어. 이 책은 무지개를 잡으려고 하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야. 아이는 무지개가 너무 예뻐서 꼭 잡고 싶었어. 마지막에 아이는 무지개를 잡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어. 대신 무지개를 바라보면서 그냥 그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이 더 좋다는 걸 배웠어. 나는 이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었어. 왜냐하면 무지개를 잡으려는 아이의 모습이 귀엽고, 나도 무지개를 잡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기 때문이야. 그리고 이 책은 나에게 무지개처럼 예쁘고 소중한 것들은 꼭 잡을 필요가 없고, 그냥 바라보면서 즐기는 것도 행복하다는 걸 가르쳐 줬어. 다음에 무지개를 보면 나도 아이처럼 그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아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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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속 무지개는 어떤 의미일까? 사랑하는 사람, 또는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일 수도 있겠다. 어쩌면 누군가의 잃어버린 영혼일 수도... 나는 워즈워드의 시 <무지개>가 떠오른다.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 내 가슴 설레느니 나 어린 시절에 그러했고 다 자란 오늘에도 매한가지 쉰 예순에도 그렇지 못하다면 차라리 죽음이 나으리라 (중략) 이처럼 평생에 걸쳐 누구라도 동경하는 무지개를 반려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그림책의 서사가 경이롭다. 떠다니는 풍선을 붙잡듯이 무지개를 잡다니! 환상적인 색감의 일러스트와 서정적인 스토리가 찰떡이다. 시원스럽게 커다란 판형, 코팅 처리를 하지 않은 표지의 질감도 좋다. 앞뒤표지는 연결 그림이어서 펼쳐 보아야 하는데 본문에서 한 번 더 감상할 수 있다. 주인공 '나'는 무지개를 유리병에 가두어 놓고 반려동물 대하듯 보살핀다. 눈을 맞추고, 마실 물과 함께 먹을거리도 넣어준다. 어딜 가든지 데리고 다니며 간단한 재주도 가르친다. 이런 상상, 기발하지 아니한가! 부드럽고 화사한 파스텔톤의 색감이 책을 읽는내내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 하였다. 누군가로부터 돌봄을 받는 느낌이었다. 행복감이 밀려 들어왔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내 곁에 있는 나의 무지개가 더 이상 기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새장 속에 갇힌 새라든지 화병에 꽂힌 꽃, 새로운 사랑을 찾은 연인처럼 말이다. 그림책은 독자들을 향하여 이렇게 질문한다. "당신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그림책 속 가장 사랑스러운 장면이다. 둘의 표정이 똑같이 닮아 보인다. 서로의 눈빛이 마주치는 순간만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하늘 한 번 올려다 볼 겨를도 없이 부대끼며 살다보니 뻑뻑해진 눈동자가 정화되는 것 같았다. 좋은 그림책은 커다란 질문을 남긴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떠오르는 질문이 많을 거라는 출판사 서평처럼 '진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무지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말했던 거야. "나는 너를 사랑해"- 그리고 텍스트로는 한 번도 언급이 되지 않았던 토끼가 자꾸만 눈에 밟혔다. 주인공 '나'의 관심은 온통 무지개에게만 쏠려 있었다. 그런 순간조차도 늘 곁을 지키고 있었던 토끼의 존재가 슬프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였다.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읽고 널리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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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소유하고 싶어요. 곁에 오래오래 두고 싶죠. 근데 그건 나의 욕심일 수 있어요. 옆에 둔다는거, 옴짝달싹 못하게 한다는 것. 그걸 사랑이라 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모든 것에는 자기 자리가 있고 자기 의지와 자유가 있고. 그것을 인정해주는 것도 사랑이라는 걸. 알고보면 부모-자식 관계도 그렇죠? 어른,아이 모두 보면 좋은 아름다운 그림책. 나의 무지개는? 나는 나의 무지개를 어떻게 대하고 있을까 생각해보아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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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다! 무지개!]를 읽으면서 부모로써의 저를 돌아봅니다. 부모가 처음 된 후에는 기쁨과 설레임도 컸지만 막상 되고 나니 두려움과 막막함도 만만치 않게 커다랗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 마음이 갑자기 생각나면서 무지개에 대한 저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었네요. 황금을 좋아하는 레프리콘 요정이 무지개 끝에 황금을 숨겨 놓았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무지개의 아름다움에 한참을 쫓아갔던 어린 시절도 떠오르고, 사라져 버릴 무지개가 안타까워 온집중을 다해서 바라봤던 순간도 떠오릅니다. 무지개란 것이 영원하지 않아서 더 아련하게 보이고, 잡을 수가 없다는 생각에 더 가지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잡았다! 무지개!]에서는 무지개를 잡는다는 제목 그대로 무지개를 잡은 후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무지개를 잡은 것일까요? 달을 가지고 싶어했던 공주님도 떠오르는데요. 그 커다란 무지개가 아이의 유리병 안으로 쏘옥 들어가 있는 모습은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유리병 안의 무지개는 안절부절하지 못하는데요. 사람에게 잡힌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었을지 아니면 갇혀 있다는 것에 놀란 것인지. 모두 다 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두려움에 얼어붙은 무지개에게 목이 말라 보인다고 빗물과 알록달록 시리얼을 줍니다. 왜 빗물일까 잠시 의아했는데, 무지개와 빗물이라니 정말 배려심 넘치는 것이라는 것을 곧 깨닫게 되더라구요. 알록달록 시리얼도 무지개의 색에 맞게 다양한 맛을 주는 것이어서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무지개를 잡아서 유리병 안에 두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가두지 않고 잡고 나서 무엇을 할 수 있었을지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이는 무지개와 함께 하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게 됩니다. 무지개도 마찬가지구요. 한 버도 경험하지 못한 일을 서로가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자유롭게 놓아줄 만큼 사랑했어.'라는 말에 마음이 부풀어 오릅니다. 나는 누군가를 자유롭게 놓아줄 만큼 사랑한 적이 있었던가? 아이들에게 그런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인가? 어쩌면 앞으로도 계속 저에게 묻게 될 질문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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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알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게 가끔은 어려울 때도 있단 사실을. 잡았다! 무지개! 글 다니엘 샤페론 그림 나탈리 디옹
얼마전 딸아이와 길을 걷다 우연히 애완 고양이 샵을 보게 되었다. "두드리지 마세요. 아기 고양이들이 놀래요." 라는 문구와 함께 작은 아기 고양이들이 작은 칸마다 웅크린채 있었다. 딸아이는 "엄마~ 우리도 한마리 키우면 안되요?"라고 말했고 나는 고양이들은 저 속에서 무슨 생각일까? 지나가는 이들의 예고없는 두드림이 두려울까? 작은 칸에 갇힌 삶이 두려울까? 저 문구는 과연 고양이의 심정을 대신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무엇을 잡기 위해 무엇을 지속하기 위해 나만의 방식으로 붙잡았던것은 무엇일까? 이 책을 보는 내내 나의 무지개는 무엇일까? 이 생각에 진정한 사랑, 관심, 호기심이란 가면으로 쓰고 구속하고 소유하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무엇이었나 돌이켜보았다. 어린시절 잡았던 장수풍댕이와 잠자리에게 곤충 젤리를 양껏 주며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던 나의 어린 시절을 지나 상대의 사랑을 차지하고 싶어 사랑에 목메던 20대 그리고 지금 아이를 키우며 ...... 딸아이와 마주 앉아 "엄마의 무지개는 어쩜 너였는지도 몰라." 이 말에 딸아이가 말했다. "엄마, 난 그렇게 멍청하지 않아요. 작은 병에 웅크리고만 있진 않을거에요. " 맞다 네 말이 맞다. 그리고 다행이다.
나는 무지개가 도망갈까 봐 재빨리 유리병에 담곤. 뚜껑에 숨 쉴 구명을 만들었어.
근데 말이야. 아무리 노력해도 무지개는 더이상 행복해 보이지 않았어. 무지개의 마음속을 들어다보고 싶었지.
어느 날 아침, 나는 무지개의 눈을 바라보다가 얼굴을 돌렸어. 잡았다!무지개! 내용 중에서
무지개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했던 무수한 노력들...... 그건 과연 누구의 행복이었을까? 가끔 우리는 말한다. 널 위해 그런거야. 이게 다 널 위해 그런거라고 하지만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것이 정말 최선인지 상대에게 묻지도 않은채 내가 생각하는 너의 행복, 널 위함, 너의 미래를 위해 애쓰고 있진 않을까? 아이에게 물었다 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 사랑을 위해 아끼고 아끼던 무지개를 놓아줄 수 있을 것 같아? 무지개를 위해 넌 어떻게 다가갔을 것 같아? 아이가 아주 단순하게 말했다. "나라면,,,,,, 무지개와 처음 만난 날 손내밀고 말했을거에요. 괜찮다면 우리 자주 만나는 친구가 될래?" 나의 질문부터가 잘못된것 같은 ^^ 아이와 나란히 앉아 책을 읽고 한장 한장 넘기며 너의 무지개 나의 무지개에 대해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고마운 책 잡았다! 무지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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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때문에 아프고 답답한 어른들과 앞으로 사랑을 배워나갈 아이들을 위해 성숙한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입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존재였던 무지개 바라만 보았던 것을 잡아서 소중히 병에 넣어둔 소년이 있답니다. 무지개를 매일 지켜보고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소년은 노력해요.
무지개에 대한 사랑은 더욱 깊어가고 그런 애정을 마음껏 뽐내며 항상 옆에 두고 지켜보지만 무지개는 행복해 보이지 않아보였답니다.
왜일까요?
무지개를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으로 무지개의 행복을 빌며 사랑을 표현합니다. 무지개도 자신의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죠.
소년을 보며 사랑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떠올려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방식대로 사랑하는 것을 고수하지 않고 상대의 방식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주는 소년의 모습에서 누구보다 성숙한 사랑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이 사랑의 관점은 학교에서 친구를 사랑하는 우정의 형태로 바라볼 수도 있어요. 친구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혼자서만 앞서가면 상대 친구는 마음이 덜 열리거나 부담스러운 상태에서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죠. 그럼 자신의 사랑만큼 되돌려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정에서 실패했다는 슬픔에 잠기는 아이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 책을 같이 읽으면서 성숙한 사랑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사랑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상대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과 함께 진정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은 따뜻한 그림책이었습니다. 어릴적부터 사랑에 대해 알아가며 성숙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잡았다! 무지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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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다니엘 샤페론 l 그림 나탈리 디옹 l 번역 신은아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무지개가 너무너무 갖고 싶어서 어렵사리 잡은 그 무지개를 도망갈까 봐 유리병에 담고는 송송송 숨 쉴 구멍만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아휴.... 안돼요, 안돼!”
유리병 안에 갇힌 무지개의 마음이 푹 꺼져 내리는 소리가 쇠구슬 땅바닥에 퍽 내던져지는 소리 같이 들렸어요. 슬픔 가득한 동그란 눈망울에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후두둑 떨어질 것 같았어요. 웅크리고 앉은 작은 몸에서는 두려움에 떨림이 전해져 오는 듯 느껴졌어요. 병 뚜껑에 닿은 커다란 오색빛깔 무지개 머리는 옴짝달싹 할 수 없는 괴로움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근육이 경직되어 버리는 듯 했어요.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 적응해가며 씨익 웃는 유리병 속의 무지개가 한없이 가여워 비록 그림책 속이지만 얼른 꺼내주고 싶었어요. 자기의 만족을 위한 “반려무지개” 잠든 모습 조차도 애처로웠어요. 입꼬리 올라가 웃고 있는 주인공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죠. 어쩜 이리 그림 하나하나 뭉클하게 표현되어 있는지 나탈리 디옹 그림작가님께 경의를 표해요.
사랑한다는 것은 나의 만족을 위해 상대를 가두거나 길들이는 것이 아니란 것을 이 그림책만 보아도 단박에 알 것 같아요. 늘 함께 다닌다고 사랑은 아니라는 것까지도요. 상대의 바람(원하고 필요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존중하고 배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사랑일는 이름의 노력은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 아니며, 행복이 아니란 것도알 것 같아요.
어느 날 아침 무지개의 눈을 보다 무지개를 가둔 유리병 뚜껑을 열어야겠다는 생각을 알아차리듯 우리도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길 바라요. 세상은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일들이 무수히 많은 두려움이 많은 곳이지만 새로운 경험이 많이 존재하는 흥미로운 곳이기도 해요. 우리 아이들이 몸을 뻗어서 세상 밖으로 나아가 맘껏 생각을 펼칠 수 있게 멀리서 거리를 두고 지켜 보아주시겠어요?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빛날 거예요. 저 높은 곳에서 행복한 얼굴로 우리에게 윙크를 보내겠죠! “나를 믿어준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고요~^^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은 참으로 어려워요. 너무 가까우면 집착이 될 수 있고, 너무 멀면 무관심이 될 수 있고....... 딱 좋은 거리를 유지하기는 힘들어요. 하*지*만 나를 기준으로 보는 게 아닌 상대의 입장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면 하늘에 찬란히 빛나는 무지개로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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