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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많은 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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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주(터줏대감), 성주, 삼신할머니, 조왕,업, 변소각시,수문장신 등….한 번쯤 들어보긴 했지만, 이것들이 모두 한 집안에 함께 하는 신이라는 건은 책을 읽고 나서야 알았다. 나도 아파트에서 자란데다가 일반 집 짓는 것은 한번 도 보지도 못했고 살아보지도 않아서, 생소한 부분도 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오죽할까?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그리스로마 신화 처럼  ,’신’들의 이야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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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주(터줏대감), 성주, 삼신할머니, 조왕,, 변소각시,수문장신 등….한 번쯤 들어보긴 했지만, 이것들이 모두 한 집안에 함께 하는 신이라는 건은 책을 읽고 나서야 알았다. 나도 아파트에서 자란데다가 일반 집 짓는 것은 한번 도 보지도 못했고 살아보지도 않아서, 생소한 부분도 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오죽할까?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그리스로마 신화 처럼  ,’들의 이야기라면 무척 흥미를 갖는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신, 특히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가까운 을 지켜주는 들에 대한 내용이므로 아이들이 일단 호기심을 가지고 볼 것 같기도 하고, 꼭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내용도 그리 어렵지 않을 뿐더러, 주인공 복남이네 집을 짓는 첫 순간부터 집을 다 짓고 집들이를 하기까지의 과정이 한편의 이야기 그리고 그 과정 중에 소개하는 신들에 대한 또 한 편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서 재미있게 술술 읽어나갈 수 있다.

내용 면에서나 교육적인 면에서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알찬 책이라고 생각한다. 글과 그림의 조화 면에서도 백점 만점에 백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노란 표지그림부터 속 그림까지 전통이 넘치면서도 생기가 흐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8 2008.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터줏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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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도 나와있듯 터줏대감이란 요즈음에는 어떤 단체나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사람을 이르는 뜻으로 더 잘 알고 있습니다.그러한 터줏대감도 우리가  오랫동안 믿고 의지해왔던 민간신앙중  하나이지요.그나마 어린시절 엄마를 통해 대부분의 내용을 접하고 보아왔던 저의 세대와 달리요즘의 아이들은 접할 기회도 없거니와 용어자체도 생소할 노릇입니다.책에서는 <터주>,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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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도 나와있듯 터줏대감이란 요즈음에는 어떤 단체나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사람을 이르는 뜻으로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터줏대감도 우리가  오랫동안 믿고 의지해왔던 민간신앙중  하나이지요.

그나마 어린시절 엄마를 통해 대부분의 내용을 접하고 보아왔던 저의 세대와 달리
요즘의 아이들은 접할 기회도 없거니와 용어자체도 생소할 노릇입니다.

책에서는 <터주>, <성주>, <삼신 할머니>, <조왕>, <업>, <변소각시>, <청융 칠성신>, <수문장신>의 8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어릴때 제가 들었던 명칭과 조금 다른것도 있었습니다.

집을 지켜주는 <성주>의 경우가 그것인데 저희 어머니는 성왕신 이라고 불렀던것 같아요.
부엌을 지키는 <조왕>도 지왕이라고 불렀던것 같은데,  어쩌면 사투리의 영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무슨일이 있으면 부엌 부뚜막에도 따로 음식을 놔두고 절을 하던 모습도 자주 보고
시험같은것을 앞두었을땐 뒷마당 장독대 있던곳에 물을 떠두고 빌고 하던것은 <칠성님>께 빌었던것이군요...
저의 어린시절 생활속에 흔히 보았던 것들이 이리도 깊은 뜻이 담겨있습니다.^^

각 신들에 얽힌 옛이야기들도 너무나 재미가 있고
<조왕>과 <변소각시>의 좋지않은 사이에 대한 이야기는 위생적인 장소여야할 부엌과 미위생적인 화장실을 멀리 두고 있는 이유를 그럴싸하게 설명해줍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이가 좋지않은 둘이  여자라는것이 옛날 여성에 대한 시선과 사회적 위치를 반영해 주는듯해 조금은 섭섭하였네요.

우리집 큰아이는 <업>의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어 하였는데요
요즘엔 집에서 뱀을 보는것 자체가 힘들고 두꺼비 족제비도 볼수 없는데 어떻게 재물이 생길수 있느냐며 그저 걱정입니다^^
또 업둥이의 의미도 알게되어, ’무엇 무엇을 업으로 삼다’는 뜻의 이해가 일을 하다란 의미외에 재물이 많이 모이길 바라는 의미로 이해할수도 있겠다고 웃습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혀서 가장 보람있을때가 이럴때 이지요~

아이에게는 새로운 내용으로 다가오고
저에게는 잊고있던 옛기억을 되살리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주춧돌 이나 터무늬 없다는 등의  어원까지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무척 흡족하였고
이토록 여러 신에게 정성을 다해 빌던 우리네 조상들의 궁극적 목적은 결국 가족의 건강과 행복에 있었을터 
예나 지금이나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다는 말도 조용히 나누어 보았습니다.



p*********6 2008.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라져가는 민간 신앙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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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우리 부모님은 집을  여러번 지으셨다. 아직도 기억나는것이 돼지머리 고이고 시루떡 얹은 고사상이다. 십장부터 시작해서 인부 아저씨들 막걸리 따라 절하고 부모님도 절하고. 상량식이라는 말도 기억난다. 그때도, 지금도 상량식이 뭔지 몰랐다. 조금 커서 우리 동네에서 가장 잘 산다는 친구 집에 자주 놀러갔다. 그 집은 당시엔 동리에서 가장 잘 지은 큰 한옥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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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우리 부모님은 집을  여러번 지으셨다. 아직도 기억나는것이 돼지머리 고이고 시루떡 얹은 고사상이다. 십장부터 시작해서 인부 아저씨들 막걸리 따라 절하고 부모님도 절하고. 상량식이라는 말도 기억난다. 그때도, 지금도 상량식이 뭔지 몰랐다.

조금 커서 우리 동네에서 가장 잘 산다는 친구 집에 자주 놀러갔다. 그 집은 당시엔 동리에서 가장 잘 지은 큰 한옥이었다. 하루는 넓은 친구 집에서 술래잡기를 하면서 그 집 뒤곁으로 간적이 있다. 거기서 짚으로 덮어 씌운 뭔가를 보고 호기심에 가까이 가보려는데 일하는 아줌마가 발견하시고 뭐라고 하셔서 멈춘적이 있다. 왠지 으스스했던 기억이 선명하다.

 

어릴때 봤던 이 광경들이 무엇인지 25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 몰랐는데 며칠전 이 책 <터줏대감>을 통해서 알게 됐다. 상량식은 대들보를 얹고 마룻대를 얹는 것이 상량이고 그때 꼭 고사를 지냈는데 그것이 상량식이란다. 아마도 요즘엔 지붕을 얹고 나면 하는게 상량식인듯 하다. 그리고 친구집 뒤곁에 있던 그 짚더미는 터줏대감이 모셔졌던 곳이라는것도 알았다. 터를 지켜주는 귀한 터줏대감이 있는 곳이니 일하는 아주머니가 우리를 경계했던게 왜인지 이제서야 이해가 간다. 그런데 그 당시에도 터주를 그렇게 제대로 모시는 집은 흔치 않았는데 그 친구 집은 정말 정석대로 터주를 모셨다는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됐다.   

 

이 책은  우리 조상들이 집안의 안녕을 위해서 의지했던 신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 집안을 지켜주는 각종 신들이 그렇게 많다는것도 처음 알았다. 그 신들의 유래를 마치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날 이야기처럼 풀어나간다.  그래서 어찌보면 무서울법한 내용인데 책에선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우리 식으로 집을 한채 짓는 과정을 보여주고 그 속에서 각각 속해 있는 신들을 소개하고 그 신들의 유래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함께 전해준다. 집터를 관할하는 터줏대감, 집안을 지켜주고 부자가 되게 해주는 성주, 아이를 점지해주는 삼신할머니, 부엌신인 조왕, 부자가 되게 해주는 업, 변소에 산다는 변소각시, 장독대와 장맛을 지켜준다는 칠성신, 대문에서 악귀로부터 집을 지며주는 수문장신, 집들이까지 집이 만들어지는 순서에 따라서 등장하는 신들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시골집 화장실을 생각해보면 아직도 조금 무섭다. 그런데 정말 변소각시가 살고 있다면 담부터는 그런 푸세식 화장실엔 못갈거 같다.

 

사라져가는 한옥과 그래서 잊혀져가는 우리의 집 신들을 만날 수 있는 귀한 책이다. 보이지 않는 무형의 신앙, 특히 서민들의 민간 신앙은 점점 그 명맥이 사라져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우리의 일상의 모습들이였을텐데, 발전과 개발속에 지켜지지 못하고 사라지는 옛것이 되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책으로나마 접할 수 있어서 반가웠던 뜻깊은 책이다.   

j*******7 2008.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집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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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보고 터줏대감들에 대한 창작동화책인줄 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군요. 집 안 곳곳에서 우리식구들을 지켜주고 우리집을 지켜주는 전통신들이 뭐하는 신인지 무엇을 지켜주는지에 관한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우선 종이질이 참 좋습니다. 이런 종이를 뭐라 부르는지 잘 모르겠지만 두툼하면서 스케치북 종이 같은 느낌이납니다. 책장을 넘기는 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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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보고 터줏대감들에 대한 창작동화책인줄 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군요. 집 안 곳곳에서 우리식구들을 지켜주고 우리집을 지켜주는 전통신들이 뭐하는 신인지 무엇을 지켜주는지에 관한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우선 종이질이 참 좋습니다. 이런 종이를 뭐라 부르는지 잘 모르겠지만 두툼하면서 스케치북 종이 같은 느낌이납니다.

책장을 넘기는 손끝의 느낌이 도톰한게  참 좋아요

 

책표지를 보니 "우리문화 속 수수께끼 02" 라고 되어있어요. 02?? 시리즈 인가?

사파리 출판사 사이트 (www.safaribook.co.kr) 를 찾아보니 "숫자3의 비밀" 이 시리즈 1번으로 나와있습니다.

우리 전통적인 습성과 민속문화에 대한 궁금한 것들을 모아 시리즈로 만드실 건가봐요. 기대되는데요.

 

신석기 시대 움집부터 시작해서 현재 아파트 시대까지 집의 형태는 달라졌지만 집의 소중함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지요.

몸을 쉴수 있고, 가족과의 정을 나눌수 있는 중요한 공간인 "집" 안 곳곳에 우리들을 지켜주는 신들이 있다니,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요.

 

 

우리 집에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터주,성주,삼신할머니,조왕,업,변소각시,칠성신,수문장신이 집안 구석구석 숨어 있답니다.

엄마가 동생을 낳을 때 "삼신할머니" 얘기는 외할머니에게 들어본적이 있고요,

엄마가 용돈기입장을 사주고 부자될려면 이렇게 해라 하면서 "업" 이야기도 들어 본것 같습니다.

 

복남이네가 새집을 지으면서 터를 닦고,방을 만들고 부엌, 곳간,변소,장독대,대문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집안 곳곳에 있는 토속신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백과사전식으로 터주는 이러이러한 것이다, 삼신할머니는 이러이러한 일을 한다 식으로 딱딱한 것보다 훨씬 이해하기 쉽고 초등학생 딸아이눈높이에 적절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림은 아이가 그린것 처럼 참 친근감이 있습니다. 세밀화처럼 어려워 보이지도 않고 내용의 요점만 잘 살려서 재미있게 그렸습니다. 예를 들어 삼신 할머니를 설명하는 그림에서는 삼신할머니가 치마폭 가득 아이들을 20명가까이 안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기를 점지하고 태어나게 하는 일을 하는 삼신할머니의 특징을 잘 살려냈습니다.

 

말만 들어도 무섭고 오싹한 저승사자나 귀신과는 다른, 친근함이 묻어나는 집안의 토속신들에 대해 아이와 즐겁게 얘기 나눌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n*****4 2008.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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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줏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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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주대감은 복남이네 가족이 새 집을 짓는다는 설정으로 집터인 터주댓감부터 시작해서 집안 곳곳에 상주하며 우리를 지켜주는 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터주 터주는 땅의 신이며 집의 터를 지켜주는 신이다. 땅속에서 살아서 꿈틀대는 여러 가지 기운이 있어 터주대감은 땅에서 올라오는 나쁜기운을 막아주고, 집에사는 사람들이 평안하게 지낼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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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주대감은 복남이네 가족이 새 집을 짓는다는 설정으로 집터인 터주댓감부터 시작해서 집안 곳곳에 상주하며 우리를 지켜주는 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터주

터주는 땅의 신이며 집의 터를 지켜주는 신이다. 땅속에서 살아서 꿈틀대는 여러 가지 기운이 있어 터주대감은 땅에서 올라오는 나쁜기운을 막아주고, 집에사는 사람들이 평안하게 지낼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주

성주는 대들보에 살면서 집을 지켜주고 부자가 되게 해 주는 신이며, 기둥과 기둥을 가로지르는 들보를 얹은 후에는 대들보를 올렸고, 대들보를 올리는 날에는 무당을 불러 성주를 맞이하는 굿을 벌인다.

삼신할머니

삼신할머니는 아기를 점지하고, 그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지켜주는 신이다.

조왕

음식을 만드는 부엌을 지켜주는 조왕. 조왕은 집안 식구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신이라 믿었기에 조왕을 잘 모시면 집을 떠나 멀리있는 가족까지 조왕이 잘 지켜줄수 있다고 믿었다.

곳간에 살면서 재물을 늘려주는 신이며, 업이 집안에 들어와 재물이 불어나면 동물 이름앞에 업을 붙인다. 동물중에는 두꺼비,구렁이,족제비,소등등이 있으며, 업둥이와 업 며느리도 이와 같은 뜻이다.

변소각시

화장실에서 변소를 지키는 변소각시는 창문이 없어서 어둡고 침침한 똥과 오줌썩는 고약한 냄새로 가득한 뒷간에 살아서 성질이 고약하고, 변덕도 잘 부린다. 기척없이 화장실 문을 벌컥열면 머리카락 세는걸 좋아하는 변소각시는 화가나서 세고있던 머리카락으로 그 사람한테 씌워 똥통에 빠트려 버린다. 변소각시 화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똥떡을 해서 바쳤다.

철융,칠성신

장독대를 지키는 신으로 장맛을 맛있게 지켜준다.

수문장신

대문을 지키며 나쁜귀신을 막아주는 신이다.

 

조왕편을 읽다가 알쏭달쏭 두드러기 치료법이란 글에, 내가 어렸을 적에 몸에 두드러기가 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엄마는 나를 부엌에 세워놓고 짚을 태운 연기로 내 몸을 쓸어준 것과 같은 치료법이 적혀 있었다. 그제서야 엄마가 왜 나를 그렇게 치료해 주었는지 비로서 알게되었다. 집안 곳곳에 가족들을 지켜주는 신들이 있다고 믿고 그들을 의지하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던 우리 조상들의 소박한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e**********m 2008.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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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줏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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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에 친구의 집들이가 있어 놀러를 갔었어요. 뭘 살까 고민하던차에 필요한 물건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특별히 없다고 해서 친구가 너무도 좋아하는 과일 한상자와 두루마리 휴지 큰놈으로 사가지고 갔었어요. 두루마리 휴지는 그냥 필수품이니까 그냥 사가지고 갔었는데 어제 아들녀석과 책을 읽는데 휴지가 옛부터 집을 키켜주는 신들에게 복을 비는 차원으로 선물했다고 하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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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에 친구의 집들이가 있어 놀러를 갔었어요. 뭘 살까 고민하던차에 필요한 물건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특별히 없다고 해서 친구가 너무도 좋아하는 과일 한상자와 두루마리 휴지 큰놈으로 사가지고 갔었어요. 두루마리 휴지는 그냥 필수품이니까 그냥 사가지고 갔었는데 어제 아들녀석과 책을 읽는데 휴지가 옛부터 집을 키켜주는 신들에게 복을 비는 차원으로 선물했다고 하니 우리문화의 이야기를 너무 모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책을 꼼꼼히 읽게 되었죠. 아이도 많은 좋은 이야기들과 지식을 얻었지만 아이못지 않게 엄마인 저도 많은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터줏대감]은 집안 곳곳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신들에 관한이입니다. 예전에 이런 옛이야기가 고리타분하다고만 느꼈지만 아이들 키우고 엄마가 되어 보니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터줏대감-마당

'터'는 집을 지을 자리를 뜻하고, 터주는 터를 지키는 신.

터줏대감은 짱에서 올라오는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그집에 사는 사람들이 평안하게 지낼수 있게 해준다. 터줏대감은 땅의 신이라고 할수있다.

 

성주-대들보

성주는 집에서 모시는 신들 가운데 최고의 신.

성주는 대들보에서 살면서 집을 지켜주고 부자가 되게 해주는 신.

 

삼신할머니-안방

삼신할머니는 아기를 점지하고 그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지켜주는 신.

 

 

조왕-부엌

조왕은 부엌을 맡아서 돌보는 부엌신.

조왕은 매년 섣달이 되면 하늘로 올라가 옥황상제한테 자기가 살고 잇는 집에서 일어난 모든일 을 이야기 한다.

조돵은 불의 신, 재물의 신 이기도 하다.

 

 

업-곳간

업은 곳간에 살면서 재물을 불려주는 신.

업은 다른 가신들과 달리 뱀, 두꺼비, 족제비등과 같은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변소각시-변소

뒷간에 사는 변소각시.뒷간 들어가기 전에는 "에헴!에헴!에헴!" 세번 기침을 하면 누군가 안에 들어오려는것 미리 눈치 챈 변소각시가 세던 것을 멈추고 해코지를 하지 않는다.

 

철융,칠성신-장독대

철융은 장독대를 지키는 신으로 장맛을 맛있게 지켜 준다.

 

수문장신-대문

수문장신은 대문을 지키며 나쁜 귀신을 막아주는 신.

사람들은 대문이 사람과 귀신들이 들어오는 길이어서 수문장신을 모셔서 나쁜귀신을들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글과 함께 그림은 아이들에게 책을 애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많은 유익한 옛이야기와 함께 아이들과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즐거운 터줏대감 읽기로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f*******7 2008.09.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