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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이 좋아서 2>는 앞서 <한국 소설이 좋아서>에 이은 한국 소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서평집이다. 첫 번째 책은 2017년 소설가 장강명의 기획아래 만들어진 e북으로 무료배포 되었다. 이 책 <한국 소설이 좋아서 2> 는 2022년 9월에 역시 무료배포 되었다. 무료라고 선입견을 갖으면 안 되겠고, 독자를 위한 배려로 기획자와 출판사가 출판사가 무료로 배포한 것이고 알기론 책 속 기고자들에겐 장강명 작가의 수상 상금으로 원고료가 지불된 것으로 알고 있다. 첫 번째 책보다는 책소개가 스무 권정도가 줄었는데, 이유는 이번 책은 한국 소설 중 '혼자만 알기에 아쉬운' 재미있는 장편 소설들만을 다루고 있기에 그렇다. 이 책에선 30편의 한국 장편 소설과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기획자 김혜정(독서모임 플랫폼 그믐 대표)은 앞으로도 시리즈를 계속적으로 발간하기를 꿈꾸고 있다. 독자 입장에서도 그리되길 바란다. 기획자는 이 책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미있는 한국 소설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고, "그래서 한국 소설을 사랑하고 평소에 많이 읽으시는 필진 서른 분을 선정해 고료를 드리고 원고를 요청드렸습니다. 필진은 소설가, 평론가, 편집자, 기자, PD 등 다양한 직업과 배경을 지니지만 모두에게 해당하는 가장 큰 공통점 하나! 한국 소설을 엄청 사랑하고 응원하신다는 점이었어요. 저희와 친분이 전혀 없는 필진도 계시지만 흔쾌히 수락하시고 까다로운 요구에도 기꺼이 응해주셨습니다"라 설명하고 있다. 조금 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장편 소설 알리기에 초점을 맞추고 세 분류로 나는 결과물입니다. 분량에 대한 부담감 없이 초심자라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단계 ((<한 여름 밤의 꿈> 챕터), 사나흘 밤이면 마칠 수 있는 재미나는 소설들 (<천일야화>, 챕터), 마지막으로 다소 두껍고 길지만 완독하고 나면 그만한 보상을 주는 멋진 작품들 (<백녀의 고독> 챕터), 이렇게 분류해봤습니다. 각각의 카테고리 안에서는 거기 속한 책들의 개성이 빛나도록 나름대로 배치했습니다."라 전하고 있다. 무료배포하는 이유는 앞서도 이야기했고, 더하자면, "보다 많은 분들을 만나기 위해"라 밝히며 "계속 무료 배포 하겠습니다."라고 전망과 포부를 밝혔다. 책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고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지식공동체 그믐 놀러가기(독서모임 플랫폼)를 운영중이다. 작가 장강명의 책 기획의도가 담긴 "독자들에게 제대로 닿지 못하는 좋은 한국 소설"을 알리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책에 소개된 책들은 나름 '좋은' 한국 장편 소설이라는 것이다. 많은 곳에서 일제히 이 서평집에 소개된 책들로 기획전을 열어" 주었다 한다. 덕분에 이 책에 소개된 책과 저자들 중 몇몇은 더 이상 '안 알려진 소설' 이 아니게 되었다 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서평집이다. 그래서 소설을 소개하고 있다. 30여 편의 소설 중에 읽어 본 것도, 처음 만나는 작가들도 있었다. 책에서 소개한 작가들을 찾아보는 계기도 되었고, 택을 읽어보는 기회도 되었다. 어떤 소설은 기대 이상이었고, 어떤 소설은 새로운 세계를 알게 하는 기회도 되었다. 요즘은 감각의 사이클이 짧다 한다. 발간 된지 3-5년 이전이면 이미 느끼는 감각이 다르다 한다. 글도 5년 이전 글들은 지금의 감각과는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들 하지만, 잘 쓰여진, 좋은, 재미있는 소설들은 시대를 탓하지 않을 것이다. 2010년 발간된 한 권을 제외하고 2017년에 발간 된 책 한 권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2019년 이후 작품들이기에 지금의 감각과 그리 동떨어진 느낌의 소설은 아닐 것이다. 부디 많은 책들, 특히 좋은, 재미있는 한국 소설들을 많이 읽어주길 바란다. #자유자리뷰, #한국소설이좋아서2, #그믐, #202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