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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거의 모든 음반을 통해 절대고독을 느껴왔던 바다. 그것이 지나친 자의식과 오만함으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 책을 통해 휴머니스트로서의 면모도 알게 되고 정말 짧은 생애에 어마어마한 생산적인 삶을 살았음을 알게 되었다.베일에 싸여있었던 연애사도 처음 알게 되어 한 인간으로서의 동질감도 느끼게 되어 그의 음악에 대한 편견(독자적이지만, 감정은 배제하고 즉물적이며 지나칠 정도로 독불장군식의, 전통이나 관습에 대해 무조건 부정하는 태도?)을 조금(?) 불식할 수 있었고 심지어 그의 음악이 새롭게 들리기까지 한다. 굴드에 관한 책 중에 가장 깊이있고 상세한 평전으로 강력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