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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고 서서히 자신의 속도대로 자라는 기특한 내 꼬마는 능력과 속도감에 관한 푸념을 하곤한다. 월등하라 요구하지도 않고 앞서가라 재촉하지 않았던 내 탓인가 싶기도 하다. 기폭제를 던지고 정형화된 모양세를 요구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밀었다면 어땠을까? 부서지고 깨지는 과정은 교육의 역할이 아닌 아이가 겪어내야 하는 발달의 영역이라고 답을 내렸다. 관찰과 모방의 시간을 충분히 가진 다음에 자신의 것이 발연되는 녀석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기어코 전진하는 것이 대견하다. 그 안에서 긍정적 요령을 터득하면 좋으련만 우직하게 나아가는 것이 못내 애잔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없다고만은 할 수 없으나 기다림도 부모로써 책무임을 잊지 않으려 한다. 알맞은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 거듭되는 실패를 발판 삼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급하고 잽싼 나는 포기의 행로를 선택했을지 모르지만 느린 성격만큼이나 낙천적인 내 꼬마는 서두르지 않고 자신의 길을 잘 닦아가고 있다. 빨리 달려가는 상대를 쫓아 가속을 붙이기 보다 자신의 속력을 적당히 제어하며 달리는 꿋꿋한 이들을 지지하는 책을 만났다. 고맙습니다 #느리고느린가게 #시공주니어 #호수네책 #책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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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게이길래 느리고 느린 가게일까? 쭝이랑 궁금해하며 읽어보았다. 그리고 지은이를 읽는데 쭝이가 ‘이름이 이상한데?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가봐!’ 라고 했다. 그래서 작가님 이름을 읽고 대만 작가라는 것을 알고 지도에서 ‘대만’의 위치를 찾아보았다. 대만의 위치를 살펴보고 읽으니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이른 아침 조용한 마을이 북적인다. 바로 새로운 가게가 생긴다는 것! 모두가 궁금해 하는 중에 가게는 아침 식당이고 가게 주인은 나무늘보 아가씨이다. 나무늘보 아가씨는 음식을 만드는데 너무너무 오래걸린다. 손님들은 기다리다가 참지 못하고 돌아가버린다. 나무늘보 아가씨는 무엇이 문제였는지 생각하게 되고 점심장사로 바꾸게 된다. 나무늘보 아가씨의 가게는 손님들을 만족시키게 될까? 나무늘보 아가씨는 제때 음식을 만들어서 손님께 제공할 수 있을까? 읽는 내내 쭝이는 나무늘보 아가씨의 느린 말투에 재밌다며 웃기도 하고 손님들의 반응에 공감하며 읽었다. ‘빨리 빨리’가 일상이 되고 습관이 되었는데 이렇게 느린 가게라면 과연 우리는 기다릴 수 있을까? 내가 가게 주인이라면 손님들이 만족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나무늘보 아가씨가 가게를 잘 꾸려나가기 위한 영업전략을 다양하게 생각하는 모습에서 우리 쭝이는 포기하지 않는 나무늘보 아가씨가 멋지다고 했다. 비록 느리고 느린 나무늘보 아가씨지만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려는 모습에 쭝이도 응원을 보냈다. 우리 쭝이가 가게를 운영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다. 어렵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노력과 성실함에 대한 책을 읽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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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쳐 읽는 순간 뭔가 짜잔 할것같았는데?
#느리고느린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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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리고 느린 가게 ?? @sigongjr ?? 리광푸 스놘놘 신순항 몇 해 전. 어린 딸을 재움으로 하루의 육아를 마무리한 그 밤. 혼자만의 휴직시간을 즐기고자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보고 있었다. 그날. 나의 시선을 강탈해버린 친구가 있었으니~ 언제나..어딘가..괜스레.. 응원 필터를 끼고 보게되는 나무늘보. 화면 속 그이는 세상 느린 느림보. 숲---을---지---나--- (아..저런 밀림같은 곳에 사는구나..) 강---을---건---너--- (오~ 헤엄도 칠줄 아는 녀석이었군!) 어---디---론---가--- (그런데 어딜 그리 열심히 가는게야?) 느---릿---느---릿--- (아후..들어서 데려다 주고 싶네..) 여튼, 어딘가를 가던 그이는 험한 세상을 헤치고 나아가 마침내 어느 높은 나무 위로 느------릿------느------릿------ 어김없이 응원 필터 끼고 보는데 그날은 더ㅡ더ㅡ욱 응원을 하게 된.. 그이의 여정. 그래..가보즈아~~!!!! 해보즈아~~!!!! 심내라~~!!!!! 늘보야~~~!!!! (붉은악마 티셔츠 꺼낼뻔) 눈동자도 깜빡이지 않고, 쥐죽은듯 숨도 죽이며, 초집중 하던 그때. 그 순간. 그만!!!!!!!!!!! 차마..그 다음은.. 말줄임표로 대신...... (나무 꼭대기에서 독수리에 잡혀감 ????) 만화 속에 등장하는 10톤짜리 헤머에 머리 맞은 기분. 아...역시..세상은....ㅋㅋㅋ 리광푸 작가가 봤다던 프로그램이 내가 봤던 그것과 같은것인가? 하는 은근한 기대를..ㅎㅎ 각설하고~! 책을 읽는 내~~ 또 다른 책 한 권이 떠올랐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변화에 대처하는 넷의 이야기를 보여준 것과는 비슷한 듯 다른 그녀의 행보. 우리의 나무늘보 아가씨는 문제가 생길때마다 스스로 변화를 모색했다. 방법을 찾아내고 다시 도전했다.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을때도 다시 방법을 찾아내고, 도전했다. 그러는 사이.. 눈물짓는 그녀를 볼 때마다 우짜노..우짜노..ㅜㅜ 다행히 네번째 알림에서 그녀는 마침내 그녀의 속도를 넘어서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아... 그때 그 화면 속 나무늘보와는 전혀 다른 결과. 나무늘보 응원 필터는 이제 빼도 될듯하다. 몇 개월 후면 초등학생이 될 나의 어린 그녀. 첫 챕터를 읽고나더니 아니..나무늘보가 왜 음식점을..하며 걱정과 탄식을 내뱉는다. 뒤를 더 읽고나면~ 오~~~!!! 하고 느끼는바가 있겠지? 믿고 읽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뒷편에 있는 책소개를 보자~~ 하니 거꾸로 읽으며 딸놈에게 안내해주야지. 58번 책을 먼저 잡으려나? ㅎ #dilly딜리#시공주니어#네버랜드꾸러기문고#느리고느린가게#리광푸#스놘놘#신순항#나무늘보#초등필독서#나만의속도#천천히#느려도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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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느린 가게' 책 소개 내용을 보고 또래에 비해 몸짓만 더 컸지 하는 말이며 행동은 늘 아기 같은 둘째 아이가 생각나서 읽어보고 싶었어요. 어느 숲 속 마을에 맛있고 영양가 있는 아침을 파는 가게가 문을 연다는 소식을 듣고 주인은 누구인지 어떤 맛있는 음식을 파는지 다들 한껏 기대에 차 있었어요. 드디어 문을 연 식당!~ 식당의 주인은 바로 나무늘보 사장입니다. 나무늘보 사장의 등장에 아!~~ 아직 책 내용을 다 읽지 않았는데도 왠지 그림이 그려지는 듯했어요. 바쁜 아침에 아이들에게 맛있는 것을 먹이고 싶었던 멧돼지 엄마와 출근 전 따끈한 감자 그라탕을 먹고 싶었던 원숭이 아저씨 등등... 마을 주민들이 먹고 싶은 음식들을 주문하며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기다란 줄은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고 기다림과 배고픔에 지친 주민들은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결국 음식을 하나도 팔지 못한 나무늘보... 무엇이 문제였을까를 생각하며 손님이 실망하지 않는 가게가 되기 위해 미리미리 재료 준비를 하고 레시피 연구도 합니다. 말과 행동은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최선을 다하며 욕심을 내지 않는 나무늘보 사장이 참으로 대단하고 꼼꼼히 세운 전략들을 보니 무척 똑똑한 것 같습니다. 나무늘보처럼 느린 둘째도 옆에서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면 잘할 수 있는 것이 하나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느리고 느린 가게'의 이야기!~ 둘째가 생각나서 신청한 책인데 정작 책을 읽는 당사자는 막둥이네요!~♡ 책을 읽으며 나무늘보 사장의 느린 말을 읽는데 너무 느리네요~ 성격이 급한 엄마와 아이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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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속도에 맞춰, 리광푸, 『느리고 느린 가게』(시공주니어)
작품에서 나무늘보를 만난 건 처음이라, 아마 『느리고 느린 가게』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나무늘보 아가씨와의 만남은 반갑고, ‘나만의 속도’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 시간이었다. 나무늘보 아가씨는 마을에 가게를 열지만, 너무 느린 탓에 마을 주민들에게 좋지 않은 반응을 듣게 된다. 계속되는 좋지 않은 반응에 좌절과 슬픔을 경험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손님들에게 영양가 있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결국 손님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나무늘보가 좌절을 경험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고 받아들임으로써 문제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좋을지 연구하고 그 방법을 토대로 실행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모습은 우리의 삶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나무늘보가 손님들을 위한 영업을 하기 위해 방법을 찾는 동안, 놀라운 점을 발견했다. 나무늘보가 자신의 속도를 탓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 자신에게 불리하거나 잘 풀리지 않는 상황이 닥치면 환경이나 상황, 주변 사람, 자신을 탓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나무늘보 아가씨는 무언가를 탓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키우면서 현재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그다음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을 위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의 반복은 나무늘보 아가씨의 성공적인 영업을 이끌어 낼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속도에 가장 답답한 건 나무늘보 아가씨였을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속도에 맞는 방법을 찾아냈고, 여전히 느리지만 전보다 빠른 속도로 손님들에게 영양가 있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했다. 꾸준히 배우고 노력하는 나무늘보 아가씨 시간 위에 부지런함과 친절함, 꼼꼼한 전략이 덧대어져 ‘느리고 느린 가게’가 마을주민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채워줄 따뜻한 가게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우리는 앞만 보고 달리며,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배우면서 살고 있다. 남들과 차이가 벌어지거나 조금이라도 뒤처지면 마음속에서 불안의 씨앗이 싹을 틔워 금방 수많은 나뭇가지와 잎들이 우거진 숲을 만들어낸다. 그 숲에서는 햇빛 한 줄기 보이지 않고 방향을 알 수 없어 같은 자리를 계속 맴돌 뿐이다. 우리는 ‘자신만의 속도’로 하루하루를 산다. 주어진 하루는 24시간으로 똑같지만, 무게와 속도는 모두 제각각이다. 누군가가 앞서 걷는다면 그 뒤를 걷는 사람이 있고 더 뒤에서 걷는 사람이 있다. 뒤처진 것이 아니라 각자 속도에 맞게 걷고 뛰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앞만 보고 남들에게 뒤처지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뛸 때가 아니다.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주변을 둘러보며 그동안 못 보고 지나쳤던 것들을 눈과 마음에 담을 때이다. 잠시 쉬어도 된다는 것을 가르쳐준 사람이 없다는 게 정말 안타깝지만 말이다. 나무늘보 아가씨는 너무 느리다. 읽으면서도 답답함을 느꼈다. 책을 덮고 나서는 답답함을 느꼈던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 누군가에게 나의 속도가 답답하게 느껴졌을 때가 있었고, 나 또한 누군가의 속도에 답답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그 사람을 쉽게 비난했다. 그 사람의 속도를 알지 못하면서 말이다. 나무늘보 아가씨의 가게 운영 방법을 나에게 당연한 깨달음을 다시 깨닫게 해주었다. 빨라도 늦어도 좋다는 것.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자신의 속도에 맞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 나의 속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더 속도를 낼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아보는 것. - 나무늘보 아가씨, 만나서 반가웠어요. 『느리고 느린 가게』에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아가씨의 가게 운영 방법을 보면서 느낀 부분이 참 많았어요. 앞으로 가게가 많은 손님으로 북적이길 바라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 서평단 활동을 위해 시공주니어로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
#느리고느린가게 #리광푸 #시공주니어 #네버랜드꾸러기문고06 #느리고느린가게서평단 #나무늘보 #느림 #자신만의속도 #그림 #서평단 #북로그
『느리고 느린 가게』에 초대합니다!
쉽지 않은 개업 영업! 그래도 나무늘보 아가씨는 포기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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