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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 가출소동>은 고양이를 의인화한 동화책입니다. 집고양이 앤지는 가족들이 모두 나가고 나면 그렇게 심심할 수가 없습니다. 바깥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앤지는 밖에서 지내는 길고양이들은 행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탈출을 감행하지요. 과연 집 밖으로 나간 앤지는 자유를 누리게 될까요? 행복할까요? 아마 처음 겪는 일투성이라 고생문이 훤히 열릴걸요.
이 책은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아이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것입니다. 고양이 앤지의 입장이 되어 길에서 같이 뛰어놀고, 처음 만난 길고양이와 친구가 되어보고, 어쩌면 가족이 보고 싶어 훌쩍일지도 모릅니다.
‘오, 고양이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길고양이들은 밖에서 이렇게 살아가는구나.’ ‘나도 집 나가고 싶었던 적 있었는데 가출하면 안 되겠다.’
같은 생각들을 하겠지요.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아이들 역시 재미있게 읽을 겁니다. 고양이가 무슨 생각하는지 궁금해 했던 아이들은 공감할 것이고, 우리집 고양이가 가출하지 않게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 동화책은 고양이 앤지의 가출소동이 귀여운 삽화와 함께 재미있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림들이 동화 내용을 더욱 실감나게 살려주고 있고요. 집사든 집사가 아니든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즐겁게 읽을 것입니다. 마지막 두 페이지에는 “이 책의 모르는 단어 알고 가기”라는 코너를 두었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다가 엄마에게 모르는 단어를 물어볼 때 주저없이 대답해주기 쉽지 않을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고양이를 데려오지 못하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었다면 길고양이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해보는 게 어떨까요? 집고양이의 수명은 10년이 넘지만 길에서 사는 고양이들의 평균수명은 3년이 되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집 근처에서 만나는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챙겨주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좋겠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임수진 작가님은 동화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게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라고. 어린이들 가슴에 온기를 남기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또 다른 책으로 '우리 집에 갈래?'가 있다.
그림은 서영은 님이 하셨는데, 미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리키고 있고, 미술 수업 영상을 만들다 그림에 입문하셨다.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의 길도 걷고 있다.
우연히 체험을 하다 토끼의 이빨이 손등을 할퀸 이후 동물을 피하게 된 둘째를 위해 준비했다. 집고양이 이야기인데다가 일상이 지루해진 녀석의 가출 이야기라고 하니 흥미로워 보였다. 또한 이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 표지도 너무 즐거워서 아이에게 권하니 순식간에 읽어내려 갔다. 이 책 덕분인지 길에서 만나는 고양이에게 조금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어쩌면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것은 사람이나 고양이나 지겨운 일이다. 혼자서 먹는 밥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두 마리의 동물을 키우는 경우도 종종 봤는데 이런 이유일 듯. 앤지도 혼밥이 싫고 혼자 노는 것이 지겨워졌을 때쯤 일탈을 꿈꿨다. 즐거움을 위해 꿈꿨던 외출이 가출이 되어버리고 집을 찾지 못하게 되자 앤지는 당황을 하게 되는데.....
여우비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이 말은 금시초문. 길에서 만난 고양이 할아버지의 말에 앤지가 반문했던 말. 구름의 짝사랑 이야기와 함께 유쾌했다.
길에서의 삶은 순탄하지 않다. 마실 것도 먹을 것도 누군가 주지 않으면 굶어야 한다. 비가 내려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는 길냥이의 말에서 치열한 생활이 느껴진다. 집이 있음이, 가족이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다시 한번 느꼈던 시간.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으면, 혼자 있을 때 어떨까? 친구랑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집고양이 앤지와 같지 않을까 싶었다. 지루하고 힘들 듯. 동물이건 사람이건 곁에 있을 때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게 지내야겠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줬던 어린이 동화 '집고양이 가출 소동'은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지만 여운이 남는다. 곁에 있을 때는 잘 몰랐던 감정을 책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가 일탈을 꿈꾼다면 이 책을 통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건 어떨까?
참 말미에는 모르는 단어를 모아둔 페이지가 있으니 끝까지 집중해서 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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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사랑하는 강아지, 고양이 동물이야기는 언제든 환영이죠^^ 저희 아이도 물론이랍니다. 특히 고양이가 주인공이 되어 나오는 이야기는 귀가 솔깃하답니다.
그런데 매일 똑같은 일상이 지루해진 집고양이 앤지가 가출을 하는 내용의 "집고양이 가출소동"을 만나게 되었어요. 제목부터 딱 아이들이 좋아하는 집고양이가 게다가 가출소동까지 일으킨다니 호기심이 팍팍 늘어납니다.
글을 쓴 임수진 작가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도 했었고,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해 작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 그림을 그린 서영은님 또한 6년째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고 하니 왠지 아이들의 입장에서 더욱 더 즐겁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 같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고요한 밤, 집고양이 앤지는 엄마의 이마를 할큅니다. 엄마의 헤어롤이 장난감인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착한 엄마는 기운없이 나가는 앤지를 보며 뭐라하지 않네요. 심심한 앤지는 어두운 거실을 천천히 뱅뱅 돌며 시간을 보내요. 식구 세령이와 민준이가 자는 작은 방에 들어갔지만 다들 꿈나라에 있죠. 세령이의 배에 머리를 비비고 세령이는 잠꼬대를 합니다. 잠결에 걷어 차이고... 방귀를 앤지의 얼굴에 대고 끼고.. 첫 이야기부터 심심한 고양이 앤지의 등장이 심상치 않네요.. 아침에는 모두들 나가고 앤지만 혼자 집에 남아있게되요. 민준이는 매일 집에 있는 고양이 앤지를 부러워 하지만 앤지는 덩그러니 홀로 집에 남아 있으니 심심하겠죠.. 그런 앤지가 창밖을 바라보는데 창밖의 고양이 삼형제가 보입니다. 고양이 삼형제는 잔디에 누운채 게이르게 몸을 비비적거리고 잡기 놀이로 장난을 치고 방방 뛰어다니고 인심좋은 아주머니에게 사료도 얻어 먹어요. 가족들이 모두 잠든 깊은 밤...어떤 수를 써서라도 삼형제와 놀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집에서 빠져나갈지 계획을 세워요. 앤지의 계획은 꽤나 치밀합니다. 엄마가 나가는 틈을 타서 문틈으로 빛이 새어 들어오기 무섭게 전력을 다해 달려나갈거거든요.. 이렇게 앤지는 집밖을 나가게 됩니다. ( 줄거리는 생략.. 꼭 읽어보세요!!)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아이가 이야기에 푹 빠져 너무 재미있어했습니다. 특히 중간 중간 고양이의 행동도 유심히 보는 것 같더라구요. 앤지가 쥐를 만나는 장면에서는.. 왜 앤지는 쥐를 잡아 먹지 않지?라며 이야기를 하면서도 생쥐를 챙기는 앤지의 마음도 알게 되지요.
무엇보다도 왠지 아이는 자기가 고양이 앤지가 된양 너무 즐거워하며 이야기를 듣고 있는거에요...
앤지는 밖깥 세상에서 일들을 겪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으로 돌아온 앤지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집이 최고인듯합니다!! 그걸 저희 아이도 아는 눈치이네요 ㅎㅎ
귀여운 집고양이 앤지의 가출소동이야기!! 아이와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불펌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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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꺄아~~표지에 그려진 도로 위를 내달리는 새침한 표정의 통통한 고양이의 모습이 너무나 귀염뽀짝하다. 이 고양이 왠지 평범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온갖 사건사고를 다 일으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집고양이 가출소동'은 바깥세상이 궁금해 가출을 감행한 집고양이 앤디의 '집나가면 개고생'을 시전하는 이야기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고양이이다. 앤디는 집고양이로 그의 집사는 엄마, 아빠, 세령이, 민준이 이렇게 넷이다. 앤디는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가족들이 외출해 있는 시간동안은 언제나 혼자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앤디에겐 그 시간이 너무나 심심하고 견디기 힘들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창밖에서 고양이 삼형제가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탈출을 감행한다. 아무리 가족들이 사랑을 많이 준다고 해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이길 순 없을 것이다. 드디어 바깥 세상으로 나온 앤디는 처음엔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행복했지만 곧 바깥 세상은 앤디의 생각처럼 녹녹치 않음을 알게 된다. 고양이 삼형제 때문에 탈출을 감행했는데, 정작 그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앤디는 만 하루만에 춥고, 배고프고, 길고양이 패거리에게 얻어 맞기도 하는 등 온갖 고생을 다한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말을 제대로 느끼게 된다.
앤디의 바깥세상 경험기 중 생쥐 윌리엄을 만난 일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쥐와 고양이의 만남이라...처음엔 살짝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앤디가 윌리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질 때 집으로 돌아가는 윌리엄의 뒷모습을 지켜보는 장면에선 마음이 따뜻해졌다. 어머어머 이 고양이 뭐야..완전 매력덩어리다. 그리고 길고양이 칼리 할아버지와의 만남도 기억에 남고, 앤디를 괴롭힌 악당(?) 길고양이 삼인방도 나름 매력있게 그려져 있다.
바깥구경을 한 것이 처음인지라 자신의 집을 못 찾아 헤매인다. 다행히 세령이엄마가 앤디를 찾아 집으로 데려온다.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지만 앤디가 고양이 삼형제를 만나지 못해서 아쉬웠다. 앤디처럼 나도 그들의 정체가 궁금했는데.... 앤디가 다시 탈출을 감행한다던가? 아니면 삼형제를 다시 만난다던가? 뒷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다.
앤디의 좌충우돌 바깥세상 체험기를 읽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귀염뽀짝 고양이 앤디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 모담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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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재밌고 신나는 일로 가득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 우리아이들도 지루할 틈없이 매일 새로운 일들로 가득하다면 좋겠지요. 하지만 어른도 아이도, 가끔 다른 새로운 일들을 하지만 대부분 항상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 일상들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특히나 아이들은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불만에 얼른 어른이 되어 독립을 꿈꾸기도 하는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인 고양이 앤지는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것 같네요. 깊고 고요한 밤, 고양이 앤지는 심심했지만 엄마, 아빠, 세령이와 민준이까지 모두 자고 있기에 혼자 어두운 거실을 뱅뱅 돌며 시간을 보냈어요. 아침이 되어 가족들이 모두 각자 나가고 앤지는 덩그러니 홀로 집에 남았어요. 뭔가 신나는 일을 찾았지만 늘 익숙한 집이고 익숙한 장난감만 있을 뿐이에요. 지루함에 짜증이 나 한 숨을 푹 내쉬고는 캣타워에 올라 창 밖을 보니 학교가는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고는 몹시 부러웠어요. 그 순간 처음보는 고양이 삼 형제가 잔디 위로 올라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장난치며 놀다가 어떤 아주머니가 주는 사료를 받아먹는 모습을 보게 되요. 그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고양이 삼형제와 같이 놀고 싶어 다음날 엄마가 출근하는 순간을 노려 가출에 성공하게 되요. 과연 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까요? 아직은 보살핌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이 바깥세상은 위험할 수 있다는걸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엄마, 아빠의 잔소리로 짜증이 나고 답답할 때도 있겠지만,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우리집이 얼마나 소중하고 편안한 공간인지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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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고양이들도 우리 인간들의 세계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새삼 깨달았다. 조물주는 우리에게 항상 좋은 것만 주신다는 말이 있다. 현재 나에게 주어진 상황이 가장 좋은 때라는 긍정적인 말로 다가온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집고양이 앤지는 매일 보는 창문 너머, 집밖의 세상에 호기심을 갖는다. 집안 식구가 모두 외출하고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그 호기심은 풍선처럼 커졌을 것이다. 기회를 틈 타 집밖으로 나온 앤지는 쾌감과 동시에 짜릿함을 느꼈을 것 같다. 마치 학창시절 부모님 몰래 친구들과 만나 신나게 놀았을 때와 같은 기분이 아니었을까 싶다. 창살없는 감옥같은 곳에서 나와 세상 밖의 자유를 누릴 때의 행복감은 경험해본 자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자유가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 달콤하지 않다는 것을 직면했을 때 비로소 한 걸음 더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집고양이 앤지 역시 가출 후의 삶이 즐겁지만은 않다. 배고픔과 목마름도 마음 편히 해결할 수 없고 돌아가고 싶어도 정작 집을 찾지 못해 배고픔과 추위를 견디는 앤지의 모습이 나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었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옛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집 밖의 세상을 경험해본 것이 앤지의 삶에서 값진 경험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과정이 있기에 집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으니 말이다. 어느 겨울, 따뜻한 집에서 바라본 창밖의 풍경이 눈부신 햇살에 빛나고 있어서 포근할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나가보니 너무 추워 서둘러 귀가했던 경험이 있다. 경험이라는 것은 돈주고 살 수 없는 귀한 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며 간접적으로 집의 소중함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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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 #집고양이 가출소동 이책은 그림이 매우 활기있고 재미있고 초등학생정도의 어린이를 위한 도서이다. 아이와 함께 보고자 신청하였는데 우리아이는 미취학아동이라서 짧게 내용을 설명해주고 그림을 보게 하고 읽게 해주었다. 집을 나가고싶어해서 나갔고 나갔더니 매우 힘든 상황을 겪게되었다는 내용인데 우리아이에게는 어른들의 말을 잘 들어야한다는 인식이 강한편이라 내용에서 언급하느 교훈을 잘전달하게는 된것 같다. 우리아이입장에서는 초등학생이 되었을때 다시 읽어보도록 킵해두기로 했다.
집나가면 고생이다. 집이 최고다라는 말이 있다. 이말을 절대적으로 믿고 집에만 있으면 안된다. 밖에 나가봐야 세상을 알수 있고 배우고 경쟁하고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위의 말은 밖의 활동을 위해 집에서 정적인 쉼을 할수 있어야한다는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금은 온라인시대라서 집에서 할수 있는것이 매우 많지만 밖은 힘드니 집에만 있게된다면 안전과 편리등은 얻을 수 있지만 밖에 나가서 얻고 배우는 것이 적어진다. 삶은 안정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지만 과정에서는 주도적이고 활동적이고 비예측적인 경험들이 필요한것 같다. 어른의 관점에서 아이의 책을 다시한번 읽어보고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너무 현실적이면서 과장된 방향으로 생각이 이어질수 있으나 어린이에게는 위에서 말한 교훈이 적당하지만 어른에게는 나의 관점에서의 생각도 필요한듯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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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읽기 위해 선택한 책은 모담에서 출간한 임수진 저자의 책 '집고양이 가출소동'이다.
제목부터 왠지 흥미진진할 것 같아서 둘째와 셋째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던 책. 특히 셋째아이가 좀 흥미있게 읽었으면 하고 선택했는데 책이 도착하자마자 둘째아이가 먼저 후딱 읽어 버렸다.
재밌게 읽었는지 책의 내용도 소상하게 기억하고 있던 둘째아이.
그래서 나도 어떤 책인지 궁금해 책장을 넘겨 보았다.
하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반복되는 일상속에 살아가다보니 심심할 새가 없다.
그런 우리와는 다르게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심심한 주인공 고양이 앤지. 그리고 고양이 앤지는 이렇게 매일 매일 반복되는 지루하고 심심한 일상이 싫다.
고양이 앤지는 가족이 모두 나가고 혼자 집에 남아 있는 시간이 너무 심심하다.
실제 고양이들의 성향은 보통 자기 영역 안에서 활동하고, 집에 있어도 지루할 틈 없이 보내는 것 같은데, 이 책의 주인공인 고양이 앤지는 가족들이 없이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심심하고 지루할 뿐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과 멋드러진 풍경 그리고 자유롭게 날고 있는 새들의 모습. 그리고 밖에서 자유롭게 즐겁게 보내는 것 같아 보이는 길고양이 삼형제.
그 모습을 부러워 하던 고양이 앤지. 그들을 만나기 위해 가족들이 집을 비우는 시간에 몰래 밖에 나갔다 들어올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떻게 밖으로 나갈지 계획을 세우고 결국 실행에 옮기는 고양이 앤지. 하지만 밖은 창에서 쳐다본 것 처럼 자유롭게 좋지만 하진 않다.
처음에 느꼈던 자유로움. 하지만 잠시 후에 만난 굶주림과 추위.
집안에서 별 것 아니라 생각했던 것들이 밖에 나와보니 가장 소중 한 것들 이었음을 느끼게 된다.
지루한 것만 같았던 집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었다는 것을 알게되는 고양이 앤지. 포근하고 편안한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고양이 앤지의 모험은 마무리 된다.
아이들과 가볍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귀여운 집고양이 앤지와 함께 흥미진진한 동네 여행도 떠나고,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나를 보살펴주는 내 주변 환경의 소중함도 알게 해주는 이야기 '집고양이 가출소동'.
아이들이 이런 부모의 보호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들과 가볍게 읽기에 좋은 집고양이 앤지의 모험이야기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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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심심해 심심해.. 어느 집이나 아이들이 매일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 '집고양이 가출소동' 속 고양이 앤지는 아이들의 마음과 똑 닯은 말을 해버리죠.
"내가 고양이로 태어나서 이렇게 재미없고 답답하게 살 수만은 없다고!" -p.21
아빠는 출근, 민중이와 세령이는 학교, 엄마는 바쁘고 오늘도 가족들이 모두 나가고 소란스럽던 집이 조용해지자 지루한 날을 참지 못한 앤지는 창 밖의 길 고양이 삼형제를 살펴보다가 자기도 사료통을 쳐다보는데 오늘따라 혼자 먹는 밥도 싫어져요. 그리고 깜빡 잠이 든 앤지. 앤지는 밖에서 만난 삼형제와 잔디 위에서 이리 저리 뒹글기도 하고 바다에 풍덩 빠져 헤엄도 치고 낚시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이 행복한 시간! 하지만 꿈이였네요. 그 뒤로 앤지는 어떻게 하면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궁리해보아요.
'내일은 꼭 저 친구들과 같이 놀겠어. 어떤 수를 써서라도.'-p.33
그리고 기회는 곧 찾아오는데 앤지는 엄마가 정신없는 틈을 타서 밖으로 향합니다. 초록을 가득 머금은 푸른 나뭇잎들, 한들한들 손을 흔드는 나뭇잎과 하늘하늘 춤추는 바람. 밖에서 들으니 짜증나던 아이들 웃음소리도 듣기 좋게 들리는데 이 행복, 과연 오래 갈 수 있을지요?^^
'앞으로 가출 같은 건 절대 하지 마. 영원히 길고양이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면.' -p.74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지요. 삼시세끼 따뜻한 밥과 몸 하나 누울 방 바닥만 있으면 최고라고 말해도 물자가 풍족하게 자란 요즘 아이들에게는 귀에 들어 올리가 없을텐데 집고양이 길고양이를 비교하며 나를 사랑하는 가족과 집이 있다는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주고 있는 내용이였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온종일 집에 갖혀 사는 반려동물들의 애처로움을 담고 있기도 하지요. 동물들도 다양한 활동과 경험이 필요하다는걸 집사들이 알아둬야 할텐데요^^*
아이는 종종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말해요. 저는 적극적으로 반대하지만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동물들에게도 아파트살이는 좋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있답니다. 동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사랑할 수 있는 아주 따뜻한 책이였습니다. 아이도 재미있었다고 말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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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즘 반려동물로 한창 인기를 누리며 사랑을 받는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동화책이에요.
주인공인 집고양이 '앤지'는 원래 아기 때 거리를 떠돌던 길고양이였어요. 앤지는 엄마 고양이가 먹이를 구하러 나갔다가 사고로 죽은 후, 사람들에게 구조가 되어 지금의 가족들에게 입양되었던 거예요. 사실 길고양이로 지냈던 때의 일은 너무 아기 때라 잘 기억하진 못해요. 지금의 가족들은 앤지를 너무나 사랑하고 있답니다.
가족들의 사랑에도 앤지에겐 불만 아닌 불만이 있었어요. 바로 가족들이 밤에 잠을 자느라 앤지와 놀아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앤지는 가족들이 자는 밤 시간 동안 이방 저방을 다니며 가족들을 깨워 같이 놀아보려 했지만, 가족들은 한참 꿈나라를 헤매며 도저히 일어날 생각을 안 했어요. 결국 가족들과 노는 것을 포기한 앤지는 캣타워에 올라가 창밖을 보며, 밤새도록 서로 재미있게 노는 것 같은 반짝이는 별들이 있는 바깥세상을 동경해요.
다음날 아침 가족들은 출근 준비와 학교 갈 준비를 하느라 여전히 앤지랑 놀아주지 않았어요. 막내 민준이는 집에만 있는 앤지를 부러워했지만 앤지는 전혀 좋지 않았어요. 앤지는 혼자 지내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가족들이 전부 집을 나서고 앤지는 혼자가 되었어요. 집안을 아무리 살피고 돌아다녀도 익숙한 집에 익숙한 장난감들 뿐이었어요. 앤지는 너무 답답하고 지루했어요.
앤지는 캣타워에 올라가 창밖을 내려다봤어요. 바깥세상은 전부 활기차고 재미있어 보였어요. 앤지는 창 너머 보이는 장난치는 아이들이 너무나 부러웠어요. 그러다 잔디 위에 처음 보는 고양이 삼 형제를 발견했어요. 장난치며 뛰어다니는 그들의 표정은 너무 행복해 보였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삼 형제가 있는 곳으로 한 아주머니가 다가오더니 사료를 주었어요. 삼 형제는 아무런 의심 없이 그 사료를 맛있게 먹었어요.
그 모습을 본 앤지도 배가 고파져 엄마가 놓아둔 사료를 먹었지만 이상하게 입맛이 없어 이내 먹기를 그만두었어요. 혼자 먹는 것은 너무나 싫었어요.
그날 저녁 가족들과 함께 놀던 앤지는 우연히 창 너머로 낮에 봤던 고양이 삼 형제를 다시 보게 되었어요. 그 모습을 보고 앤지는 내일은 집을 나가 고양이 삼 형제와 같이 놀겠다고 다짐했답니다.
드디어 다음날, 앤지는 어젯밤 골똘히 생각한 방법을 실행에 옮기려고 했어요. 그것은 바로…….
자, 앤지의 앞날엔 어떤 일이 펼쳐져 있을까요? 그것을 통해 앤지는 무엇을 깨닫게 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행복이 크고 소중하다는 것을 쉽게 깨닫지 못해요. 그래서 자꾸 남의 행복만 쳐다보며 그것을 부러워하기도 하죠. 가족이란 존재도 마찬가지예요. 가족들이 항상 우리 곁에 있기에 우리는 그 소중함을 생각하지 않고 매일을 지내고 있어요.
책에 나온 앤지도 그랬어요. 처음에 입양되어 왔을 때는 행복하다고 생각했겠지만, 시간이 지나 그 행복이 일상이 되자 자신이 누리며 살고 있는 행복에 무뎌지기 시작한 거죠. 그러고는 손에 닿지 않는 먼 곳에 있어 보이는 행복을 찾아 나선 거예요. 하지만 결국엔 자신이 누리던 일상이 큰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죠. 심지어 마음껏 마실 수 있던 물 한 모금 까지도요.
한 걸음만 뒤로 물러나 주위를 둘러보세요. 나를 사랑하고 위하는 가족들이 보일 거예요. 가족과 함께하는 매일의 일상은 억만금을 줘도 살 수 없는 최고의 행복이랍니다. 나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는 가족들에게 "사랑해."라는 말 한마디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덧붙임】 책의 뒷부분에는 <단어 뜻풀이>가 있어서, 어린이들이 혼자서 책을 읽다가 혹시 이해가 되지 않는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스스로 찾아 읽어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혼자 스스로 책을 읽기 정말 좋은 구성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