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소개로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인테리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저또한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집을 가꾸고 인테리어때문에 속앓이를 했던적이 있는터라 많은부분에서 공감도 되고 내용도 깔끔하고 술술 잘 읽혀요. 한번 보고 덮을 내용 아니고 언제라도 손 닿는 곳에 두고두고 꺼내 볼 책으로 추천합니다. 작가님의 다음 책 출간 예정에 있나요? 있다면 그 책에선 작가님의 라이프를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고싶네요 |
|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기 전 참고하기에 이 책이 제격이다 싶었어요. 책 부제에 '불량시공 극복기'라고 쓰여있었기 때문이죠. 공사를 하며 겪었던 현실적인 문제들을 실제로 겪고 나서 쓰신 책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팁들이 가득 들어있을 것이라 생각되었어요. 저도 20년 전에 인테리어 업체에 집을 맡기고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몰라요. 골라놓은 조명은 다른 것으로 달아놓고 주방가구도 엉터리로 제작해 놓고요 연락 두절 상태였어요. 전화 통화가 되어도 할 말만 하고 끊어버리는 상황이었고 거의 업체가 해 놓은 대로 말도 못 하고 입주해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이 책은 공사하기 전 체크리스트부터 어떤 것들을 꼼꼼히 준비해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상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업체와 잘 소통하고 나의 취향대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었어요. 실제 인테리어를 하며 적어놓았던 공사 목록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서 이 목록대로 따라 해보기만 해도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불량공사 극복기'라고 써 있을만큼 목공, 타일, 설비 등 불량시공의 참사를 경험하고 어떤 부분들을 체크해야 하는지 꼼꼼히 적은 글들이라 사전에 체크해야 할 부분들을 세심하게 정리할 수 있는 유용한 책입니다. 구체적인 요청사항이 인테리어 업체 분들에게 지나친 요청이 아닐까도 생각되지만 사실 분명한 취향과 디테일 자료를 주는 것은 분명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더 수월하게 공사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자료도 모아보고 필요한 재료도 알아보고 혼자 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영역도 생각해 보며 차분히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