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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태자가 여색을 탐하지 않는다는 점. 대부분의 언정소설들은 남자주인공이 비록 여자주인공만을 사랑한다 말하지만 어쩔 수 없이 첩을 두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부모들이 관례에 따라 정실 부인만을 두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태자는 동궁을 비워두고 비빈들이 사는 육궁을 모두 비워 두겠다고 화안에게 약조를 합니다. 그는 내 이번 생애에 다른 사람은 원치 않는다, 오직 당신만 필요하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데! 과연 태자 운지는 정말 화안만을 곁에 두게 될런지...기대해보기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