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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세이 ::: 너를 만났다 (슬로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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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휴먼에세이 가족에세이 휴먼다큐 > 슬로디미디어 / 너를 만났다   MBC 창사 60주년 VR 휴먼 다큐멘터리 대기획!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랑하는 사람을.. 과학의 힘을 빌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다큐멘터리 맛집 MBC에서 휴먼다큐 사랑에 이어 야심차게 기획했던 VR 휴먼 다큐멘터리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대본이 있는것도 아니고.... 과연 대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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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휴먼에세이 가족에세이 휴먼다큐 >

슬로디미디어 / 너를 만났다

 

MBC 창사 60주년 VR 휴먼 다큐멘터리 대기획!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랑하는 사람을..

과학의 힘을 빌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다큐멘터리 맛집 MBC에서 휴먼다큐 사랑에 이어

야심차게 기획했던 VR 휴먼 다큐멘터리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대본이 있는것도 아니고....

과연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따스했던 그 촉감을 그대로 느끼게 해줄수 있을까?

만약 그런것들을 느끼게 해준다면...

일회성으로 만족하면서 현생을 살아갈 사람이 있을까?

망자에게도 현생을 살아갈 당사자에게도

방송이 너무 무책임한거 아닐까?

 

오만가지 상상을 다 펼치면서.. 책을 펼쳐들었어요..

책속에 등장하는 사연중에..

나연이의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봤었던거라...

책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살아한다는 표현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채

떠나보냈던 귀하디 귀한 딸아이..

나연이 엄마가 VR 체험을 하기전 처음 했던 말은....

"내가 기억해주지 않으면, 이 아이는 세상에 없던 아이가 되는거잖아요"

딱 저 한마디...

 

아이의 죽음이라는 큰 아픔속에서도

남은 세아이의 엄마, 아내로 살아야하기에...

아이의 기억이 또렷하지 않다고....

 

기존 방송과 다르게 정해진 대화가 아닌...

나연이 엄마가 아이를 보고

즉흥적으로 하는 말들을... 나연이가 대답하고..

또 나연이가 질문하는 것에 대한

답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기술적으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상당히 아쉬웠는데요..

너를 만났다.. 책을 통해서 이런 기술들이

구현하기 얼마나 어려운 것이였는지..

방송에 나오는 그 장면 한컷한컷이

어떤 과정들을 거쳐서 나오는지....

그런 기획과 제작과정들이 하나하나

적혀있다보니.. 방송으로 본 기술들에 대한 오해가

전체적으로 다 풀리더라구요..


너를 만났다가 그렇게 나연이네의 이야기로 끝난줄 알았는데.

시즌2로 2편이 더 제작되었고...

계속 시즌제로 나온다는 소식을... 책을 통해 알았답니다..

시즌1에서의 열악한 제작환경은....

시즌1이 이슈가 되면서 좀더 많은 발전을 가져다주었는데요.

 

아내의 임종조차 보지 못한 다섯아이의 아빠

엄마에 대한 기억이 희미함을 떠나..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쪼꼬미들까지...

엄마의 부재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슬픔을 주지만..

그런 슬픔을 표현하지 못하고 꾹꾹 누르고 있는

큰아이들을 보면서..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어요.

그래도 남아있는 여섯 가족이 방송을 통해서

마음을 여는 모습....

책에는 전체적으로 흑백으로 처리되어서

사진들이 나오는데요..

중간중간 QR코드를 통해서 영상을 통해 접속하면

그 마음들이 고스란히 전해지더라구요..


워낙 이슈가 되었던 내용들이라서

윤리적 비판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관련 내용도 살포시 언급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세번째 이야기는 VR 저널리즘 형태로

방향을 잡았는데..

PD는 묵직한 사회적인 사건을 VR에 어떻게 담았을까...

 

또래 사람들이 직접 제2의 XXX가 되어서

그 현장으로 들어가 보는 것....

그렇게 방향을 잡았답니다.

 

위험한 작업장에 입사해서도...

경력 쌓기, 정규직 입사 계획..

취업을 해서 부모님께 도움이 되기...

친구들을 만나 수다도 떨고 혼자 있을때는

좋아하는 노래도 부르고...

맛있는 음식 먹을때 예쁘게 사진도 찍고.

 

누가 봐도 그저 평범한 20대의 청년의 삶...

만난 적이 없어도 마치 아는 사람처럼..

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고 아픔을 공감할 수 있었던 체험자들

 

시즌1에서 시즌2 그리고 시즌3까지 진행되면서..

기획과 기술력이 나아지다보니...

다음 시즌은 또 어떤 시선과 기술의 조합을 이뤄낼지

기대가 되는거 있죠

 

MBC 창사 60주년 VR 휴먼 다큐멘터리 대기획!

"너를 만났다" 방송 기획 과정과 인터뷰가 담겨있으니

그 감동을 기억하시는 분은...

책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g****i 2022.1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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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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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을 생사의 기로에서 영원히 잃어버렸던 이들은 모두 이제 내 생에 두 번 다시는 만날 수 없음을 슬퍼했던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러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기술의 힘을 빌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라는 MBC너를만났다 시리즈 다큐멘터리 예고를 보자마자 과연 가능할지에 대한 염려와 희망으로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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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을 생사의 기로에서

영원히 잃어버렸던 이들은 모두 이제 내 생에 두 번

다시는 만날 수 없음을 슬퍼했던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러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기술의 힘을 빌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라는 MBC너를만났다 시리즈 다큐멘터리 예고를

보자마자 과연 가능할지에 대한 염려와 희망으로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 다큐멘터리를 처음 보았을 때만 하여도 메타버스

개념이 지금만큼 대중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고 그와 비교하면

VR이라는 과학 기술을 접한 이들 정도는 몇 명 있었죠.

 

 

 

사실 이 다큐멘터리의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아주 오래 전

읽었던 소설이 생각났는데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 보낸 남자가

가상 현실 세상에서 생전의 가족을 만나 그 곳과

지금 자신이 존재하는 현재 중 어디를 선택할지를 고뇌하던

남자의 이야기가 떠오르면서 그 작품 속 번뇌가 생각났답니다.

 

 

 

그런 기억을 갖고 2020년 MBC 창사 60주년 VR 휴먼 다큐멘터리

대기획 시리즈였던 너를 만났다 방송을 보았을 때 얼마나 많이 슬펐었냐면

울면서 눈물이 줄줄줄 흐른다는 느낌을 제대로 전달 받았을 정도였어요.

 

 

 

 

특히 제가 딸가진 엄마라는 입장이라서 그런지 세상을 떠난 아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완벽하지는 않았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기에 그녀의

깊은 슬픔에 제대로 동화되어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스럽게 깨달았죠.

 

 

 

MBC너를만났다 제작진의 다큐멘터리 속에 최첨단의 과학 기술이라는

VR 기술과 메타버스 개념이 결합되어 탄생한 방송을 슬로미디어

출판사의 신간도서 너를 만났다 책으로 더욱 촘촘하게 만날 수 있었어요.

 

 

 

다큐멘터리만을 볼 때는 알 수 없었던 기획 의도를 시작으로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이 경험했던 수많은 순간들이 마치

에세이처럼 담담하게 수록되어 그들의 시행착오와 그 모든

과정을 통해 어떤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었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놀라운 것은 단순한 시각적인 부분을 넘어 나연이가 엄마를

보고 뛰어와서 안기는 촉감까지 재현하기 위해서

노력했었고 설령 완벽히 구현되지는 못해도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제작진의 메이킹 스토리는 무척 인상적이었죠.

 

 

 

도서 중간 중간에 QR 코드를 선보이며 도서라는 2D 개념을 넘어

더욱 다차원으로 관련 내용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랜 노력과 시간을

넘어 드디어 나연이와 엄마가 만났을 때의 제작진들이

느낀 과거와 현재의 미묘한 감정의 교차를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는데 저 역시도 다시 다큐멘터리를 볼 때

미처 알지 못했던 더욱 상세한 내용을 알게 되어 기뻤답니다.

 

 

 

메타버스와 가상 현실에 대한 우려를 쏟아내는 사람들의

생각도 제가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을

완전히 버리고 그 곳에서만 살고 싶다는 마음만큼이나

현재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바로 나연이를

만난 그녀가 다시 지금의 나라는 일상의 표정으로

돌아오는 순간을 묘사하는 글을 보면서 깨달았는데 스스로에

대한 강한 심지를 가진다면 충분히 극복될 것 같더라구요.

 

 

슬로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t******0 2022.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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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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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가상 세계에서 하늘나라에 있는 가족을 다시 만난다? 나로서는 정말 상상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실행시켜 기적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있다. 바로, MBC <너를 만났다> 제작진이다. 특히나 김종우 PD는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으니 정말 놀라웠다! 이 책은 김종우 PD와 <너를 만났다> 제작진이 <너를 만났다> 프로그램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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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가상 세계에서 하늘나라에 있는 가족을 다시 만난다? 나로서는 정말 상상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실행시켜 기적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있다. 바로, MBC <너를 만났다> 제작진이다. 특히나 김종우 PD는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으니 정말 놀라웠다! 이 책은 김종우 PD와 <너를 만났다> 제작진이 <너를 만났다> 프로그램 만든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기획 첫 단계부터 첫번째 시리즈 주인공 나연이 가족과의 만남, 시나리오, 제작 과정 등 시리즈 1,2,3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다. 나는 <너를 만났다>를 유투브에서 봤는데, 계속 눈물이나 보는 내내 힘들었다. 이 책도 펼쳐서 보는 도중 눈물이나 훌쩍이며 읽었다.

 

 


 

 

<너를 만났다>는 죽음 이후를 이야기 한다.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겪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인간의 모습을 담았다. 그 사람의 기억 속에 뛰어들어 이 세상에 없는 사람에게 말을 해야 한다. VR로 사람의 기억 속에 들어가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수 많은 어려움과 좌절을 맛보았다 한다. 그 어려운 과정을 이렇게나마 엿볼 수 있어서 나에게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첫번째 시리즈 주인공, 나연이 가족.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을 감히 누가 말할 수 있을까. 하늘로 먼저 간 나연이의 나이가 우리 딸의 나이와 비슷했기 때문에 더욱 이 사연에 오열할 수 밖에 없었다. 나연 엄마는 밝게 아이 이야기를 하는 반면, 아빠는 이 프로젝트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첫째는 동생 얘길 하면 너무 슬프다면서 인터뷰도 하기 싫다고 했다. 이렇게 가족마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른데, 그 모든 모습이 얼마나 가슴 아픈지 모르겠다.

 

 

 

 


 

 

나연이만의 표정을 구현하고 얼굴의 특징을 찾아 구현하고 나연이가 평소 좋아하던 소품을 착용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색상의 옷을 입히고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상 세계에 넣었다. D-day가 되어 나연엄마가 나연이를 만나는 날이 되었다. 얼마나 떨렸을까. 유튜브로 봤을 때도 '와... 이게 된다고?'하는 생각이었는데, 상상으로만 했던 그 순간을 진짜 재연했다. 엄마는 나연이에게 하고 싶은 마을 토해내듯 말했다.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눈물이 난다.) 이런 신기한 순간을 만들어낸 제작진이 정말 경의롭게 느껴졌다.

 

 

 


 

 

이 외에도 아내를 잃은 정수씨, 산업재해로 유명을 달리한 김용균 이야기, 어머니를 잃은 하나씨 이야기를 다루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마지막 순간을 만들어준 제작진... VR, 메타버스 등 놀라운 과학기술을 활용했지만 그 속은 진짜 사람이야기인 다큐멘터리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이야기... 그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y****6 2022.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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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인간적 시선이 이루어낸 경이로운 만남에 대한 기록
"과학기술과 인간적 시선이 이루어낸 경이로운 만남에 대한 기록" 내용보기
아주 오래 전에, 얼핏. 짧게 나온 광고만 보고도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아이를 잃은 엄마.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로써는 상상만으로도 감정이 북받쳐오르고 눈물을 주체할 수 없는 이야기였다. 그 짧은 광고 영상만으로도 너무너무 슬퍼서 다큐멘터리를 볼 엄두는 내지도 못했었다. 그렇게 나는 이 프로그램을 잊고 있었다. MBC VR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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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에, 얼핏. 짧게 나온 광고만 보고도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아이를 잃은 엄마.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로써는 상상만으로도 감정이 북받쳐오르고 눈물을 주체할 수 없는 이야기였다.

그 짧은 광고 영상만으로도 너무너무 슬퍼서 다큐멘터리를 볼 엄두는 내지도 못했었다. 그렇게 나는 이 프로그램을 잊고 있었다.



MBC VR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가 책으로 나왔다고 했을 때, 사실 나는 책을 집어들 용기가 나지 않았었다. 누군가의 상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으로 만난 《너를 만났다》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은 다른 결을 지니고 있었다.

다큐멘터리를 본다기 보다는,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자의 제작노트를 보는 느낌이었다. 에세이 같기도 했다. 《너를 만났다》에는 제작진들이 어떤 마음으로, 어떤 고민을 거쳐서, 어떻게 그 모든 것을 구현해냈는지 모든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너를 만났다》에는 주인공 가족들을 섭외하는 단계부터 생생한 체험을 전달하기 위해 고심하고 노력한 흔적이 남겨져있다.

<너를 만났다>를 제작한 사람들은 VR전문가가 아니라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해 깊이 있게 바라보고 생각하는 일을 한다. 그런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사람들이 메타버스와 VR이라는 과학기술을 만나 그동안 실현해내지 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갔다는 것이 놀라웠다.



제작의 과정에 담긴 여러 기술적 노력들은 정말 대단했다. 결과물만 보았을 때는 상상할 수 없었던 많은 고민들이 보였다. 가상세계에서 실제 걷고 움직이는 체험자 시점의 활동부터 시작해서 그 속에서 만날 떠난 이의 생김새와 움직임과 목소리를 구현해는 것까지, 이 모든 것이 엄청난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라는 느낌이 들었다.

《너를 만났다》 책 중간중간에는 제작과정을 연결해둔 QR코드가 있다. 사실 나는 하나도 보지 못했다. 책만 읽어도 눈물이 펑펑 쏟아지는데 영상까지 볼 자신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기술적인 면모보다 더 경이롭게 느껴진 것은 사람에 대한 진심이었다.

재회의 순간에 도달하기까지 제작자의 수많은 고민이 담긴 과정들은 기술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사람을 향한 진심과 애정어린 마음들이 결합된 복합체였다.

진심을 매체를 가리지 않는다. 문학도, 음악도, 그림도, 그리고 영상매체도, 진심을 다한 것은 시대를 관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 MBC VR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가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2020년?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이 주관하는 ABU상 TV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떠나보낸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은 남은 이들의 소망을 진심을 다해서 실현해내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리라.
 





《너를 만났다》 저자인 김종완PD는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를 회복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평소와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다가도 또 파도처럼 밀려오는 기억들 속에서, 여전히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남은 이들은 어떻게 그 고통에서 회복될 수 있을까?

상실은 늘 슬픔을 동반한다. 그 슬픔은 떠난 이의 부재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한 것이리라 생각했는데, 떠난 사람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자 하는 간절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울음이 밀려왔다.

상실의 아픔만큼 우리는 망각이 두렵다. 사랑하는 사람을 잊을까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떠난 사람을 기억하기 위해 내딛는 이 한 걸음이 그들을 회복시켜주는 하나의 방법이 아니었을까?



내가 감정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을 때 《너를 만났다》 제작진들은 보다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겪은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 깊이 고민했던 지점도 이야기 하고 있다.

VR기술과 다큐멘터리의 결합을 시도하는 그 시작점 단계에서 단순히 기술적인 완성도에만 집중하지 않고 이런 다양한 문제를 고민했다는 점이 단순한 테크 기술들과의 차이점이 아닐까 싶었다. 과학기술이 결합되어 상상만 했던 일들을 이루어냈지만, 그 근본은 인간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품고 있는 다큐멘터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 사람 잘 기억하기 위해 그를 재현하는 과정이 애도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를 기억하면 너무나도 슬퍼서 잊어버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했던 좋은 기억들을 잘 갈무리해서 더 오래 기억하고 애도하는 것이 남겨진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너를 만났다》를 읽은 후 가장 강렬하게 남은 것은 기술의 발전 속에서도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인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라는 점이었다.

기술 발전 속에서 우리는 윤리적 문제를 걱정하고 있지만, 인간은 단순히 효율성이나 편의성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인류애와 존엄성에 대한 인식은 《너를 만났다》 제작진 뿐만 아니라 인류가 가진 보편적인 인식이라고 믿는다. 그 속에서 우리는 과학기술을 통해 또 다른 상상 속 세상을 현실화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j******5 2022.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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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났다-슬로미디어 출판[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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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났다 슬로미디어 출판 김종우, MBC<너를 만났다>제작진 지음 한때 저도 티비에서 유튜브에서 보고는 눈물을 흘렸던 청취자로서 더욱 책으로 발간이 되었다해서 궁금했어요.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 상실감이 클터인데 이렇게 가상현실에서 볼수가 있다니 꼬옥 미래를 만나는것 같아서 더욱 관심이 가는 내용이었어요. 다시 만난다는 희망이 또 살아가는 힘을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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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났다

슬로미디어 출판

김종우, MBC<너를 만났다>제작진 지음

한때 저도 티비에서 유튜브에서 보고는 눈물을 흘렸던 청취자로서 더욱 책으로

발간이 되었다해서 궁금했어요.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 상실감이 클터인데 이렇게 가상현실에서 볼수가 있다니

꼬옥 미래를 만나는것 같아서

더욱 관심이 가는 내용이었어요.

다시 만난다는 희망이 또 살아가는 힘을 얻어갈수 있는 과학의 힘이라니 말이지요.

훈훈하게 볼수 있는 내용이더라구요.


 

누군가를 잃게 되는 아픔은 누구나 간직을 하게 되지요.

저또한 가족을 잃고 동영상으로 사진편집으로 접해 본적은 있었으나

티비에서 가상현실에서 보고 치유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던 프로그램인지라 더욱 공감하면서 볼수가 있었어요.

MBC창사 60주년 VR휴먼 다큐멘터리 였다고 하지요.

먼저 서론에서 어떻게 기획을 하게 되었는지 기획의도를 보면서 아하면서

공감하고 지나갈수가 있었어요.

흔히 요즘 접하기 쉬운 VR기술이라니 말이지요.

또한 책속 QR로 영상으로도 만나볼수가 있네요.

기획을 해도 만드는 과정을 생각하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되었네요.

가족의 사연들만 봐도 먹먹한 감동을 전달하고 하네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하나 완성되기 까지 정말 고생한 프로그램이겠다 싶더라구요.

읽으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지요.

요즘은 가상 연예인도 있으니 말이지요.

무엇을 하나 기획을 하면 준비과정이 힘든것을 알기에 더욱 읽으면서 공감하면서 읽게 되었네요.

목소리하나하나 디테일을 살려가면서 말이지요.

본인이 아닌 타인이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하나하나 인터뷰하면서

그런 디테일이라니 참으로 놀랍고 했어요.


 

막상 방영분을 보게 되는데 이렇게 과정을 보니 더욱 이해가 빨라지고

또 감동이 더 하고 그렇네요.

그것이 책을 읽게 되는 묘미가 아닐련지 하면서 읽게 되었네요.

사람은 사별을 겪고 슬픔에 잠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일을 하면 살아간다.

버거워도 말이지요.

이 대목에서 더욱 공감이 갔어요.

산사람은 살아야지 하면서 살아가는 그런 모습들이 상상이 되고했어요.

그래서 촬영분을 보면서도 울다가 웃고, 웃다가 울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말이지요.

정말 한편으로는 미래를 위한 도전이고 새로운 도전이지만 또하나의 성공을 놓고 보았을때

시청자로서 더욱 감동을 주던 프로그램을 책으로 만날수 있어서

더욱 감동적으로 재미나게 읽기 좋을 내용이었어요.

이런 훈훈한 프로그램이 많아지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또 읽게 되었어요.

[슬로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j***j 2022.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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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났다 MBC 창사 60주년 VR 휴먼 다큐멘터리 대기획 / 슬로디미디어
"너를 만났다 MBC 창사 60주년 VR 휴먼 다큐멘터리 대기획 / 슬로디미디어" 내용보기
MBC 창사 60주년 VR 휴먼 다큐멘터리 대기획 < 너를 만났다 > 이 책을 받고 어찌 써야하나 너무 고민스러웠다. 지금 사회 분위기도 그러고.. 너무 슬픔이 가득해서 쓸수가 없었다. 아빠 생각도 나고..말이다. 정말 다시 만나면 좋겠다 그런데 나에게 기억이 없다. 엄마는 먼저 떠난 남편(아빠)를 만나고 싶지 않을것 같다. 지극히 내 생각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때,
"너를 만났다 MBC 창사 60주년 VR 휴먼 다큐멘터리 대기획 / 슬로디미디어" 내용보기

MBC 창사 60주년 VR 휴먼 다큐멘터리 대기획 < 너를 만났다 >

이 책을 받고 어찌 써야하나 너무 고민스러웠다.

지금 사회 분위기도 그러고.. 너무 슬픔이 가득해서 쓸수가 없었다.

아빠 생각도 나고..말이다.

정말 다시 만나면 좋겠다 그런데 나에게 기억이 없다.

엄마는 먼저 떠난 남편(아빠)를 만나고 싶지 않을것 같다. 지극히 내 생각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때, 기술의 힘을 빌려 하늘나라에 있는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인간적인 시선과 과학기술의 완벽한 조합으로 

이뤄낸 MBC VR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었고, 2020년 2월 인간적인 시선과 과학기술의 완벽한 조합으로 이뤄낸 MBC〈너를 만났다〉 시리즈1,2,3을 한 권에 담아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꼭 다시 만나고픈 고인이 된 가족을 만나,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한다.

작은 디테일을 축적하며 사람의 이야기, 착한 이야기, 저널리즘을 추구하려 노력했다. 

기술적인 것 이상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 기술을 적용하려 하면 할수록 시간에 대해, 

삶에 대해 생각했던 과정을 이 책에 담고있다.


딸을 잃은 나연엄마의 이야기는 자식을 읽은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었다. 

지금 너무 힘든 시기라서 VR에라도 의지해서 가족을 만나보고 싶어 할것 같다. 

정말 간절하게.. 먼저 떠난 아내를 대신해 네 딸과 막내 아들을 키우는 정수 씨의 이야기

화력 발전소의 시설 정비 업무를 담당하던 김용균의 이야기

최전선의 기술인 VR, 인공지능, 실감 콘텐츠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기억 속 가장 만나고 싶은 가족을 VR로 구현해 한때를 보내는 순간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VR 기술과 MBC의 다큐멘터리 노하우가 만나 빚어낸 〈너를 만났다〉

윤리적인 문제를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저도 VR 기술로 일찍 떠나버린 아빠를 만나고 싶다. 

나중에 안 좋은일이 생겨서 VR 기술로 만날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곁에 있는 가족들에게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슬로디미디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w******4 2022.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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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너를 만났다> 예요.   2020년에 MBC창사 60주년을 기념해 방영된 VR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나연이라는 어린딸을 갑작스레 잃은 나연이 엄마, 장지성씨가 기술의 힘을 빌려 하늘나라에 있을 나연이를 다시 만나는 장면을 보고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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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너를 만났다> 예요.


 

2020년에 MBC창사 60주년을 기념해 방영된 VR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나연이라는 어린딸을 갑작스레 잃은 나연이 엄마, 장지성씨가 기술의 힘을 빌려 하늘나라에 있을 나연이를 다시 만나는 장면을 보고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의 슬픔과 그 부재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라고 생각되요. 더구나 자식을 잃은 사람의 감정은 무척 절망적일 것 같아요. 이 책에는 김종우 MBC피디가 나연이네 가족을 인터뷰하는 것 부터 시작해 "너를 만났다"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들어있어요. 하나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제작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는 것에 저는 놀랐어요. 나연이를 백프로 똑같이 만들거나 실제로 안아보았을 때의 느낌을 완전하게 구현하지는 못했지만 영상 제작의 시도 자체가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책에서 10장 "윤리의 문제" 부분이 인상깊었어요. 죽음으로 두번 다시 볼 수 없는 사랑하는 사람을 과학기술을 이용해 만나본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반기지 않는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지구에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이러한 신기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부분이 저에게는 흥미로웠어요. 


 

"너를 만났다"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전세계에서 이것을 주목했다는 것에 놀랐어요. 시즌1로 끝나지 않고 시즌 2,3을 통해 또 다른 가족의 이야기를 제작해 방영했고 그 과정을 책으로 읽어보니 또 새롭게 느껴졌어요. 한 사람이 가진 기억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과 죽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도록 만드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a*******4 2022.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죽음 그 이후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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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 이후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고인이 된 가족을 꼭 다시 만나 못다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이글을 읽으면서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나도 만날 수 있다면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한 두명, 또는 그 이상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각기 다른 이유로 곁을 떠났다.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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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 이후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고인이 된 가족을 꼭 다시 만나 못다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이글을 읽으면서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나도 만날 수 있다면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한 두명,

또는 그 이상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각기 다른 이유로 곁을 떠났다.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동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MBC창사60주년 휴먼다큐멘터리로 방영된 <너를 만났다>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제작진도 상당히 많이 고민하고 기획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우리들 또한 고인이 된 분들을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어떻게 만남을 가질까? 라고

기대 아닌 기대를 한 것 또한 사실이다.

 

벌써 2년전 2020년 너를만났다 프로그램이 방영 되고 난 뒤, 맘까페에서 엄청난 글들이 올라온 기억이 난다.

하늘나라에 간 사람을 가상 현실속에서 만남!

눈물이 많은 한사람으로써, 보고싶어도 일부러 보지 않았던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맘까페에 올라온 글들이 마음을 울리는 글들이 많아서, 다시 보기로 방송을 찾아보게되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이쁜 딸 나연이을 하늘나라에 보낸 정지성씨!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이다보니, 나연이 엄마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너무나 가슴아픈 사연이었다.

처음시도하는 새로운 다큐먼터리 분야이다보니,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그런것들은 그리 신경쓰이지 않았다.

우리는 정지성씨가 가상 현실 세계지만,

꼭 다시 만나고 싶었던 딸 나연이를 만났다는 것에 벌써 함께 기뻐하고 함께 울고 있었던 것 같다.

VR 메타버스 기술로 큰 감동이 있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런 생각은 단 몇분도 되지 않아 무너졌던 것 같다.

너를만났다 시즌1,2,3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낸 책 <너를 만났다>를 읽으면서

방송으로 봤던 그 생생함이 책에서도 그대로 전해진 듯 하다.

책을 읽으면서도 눈물이 계속 멈추지를 않았다.


 

시즌1은 딸을 잃은 나연엄마 정지성씨 이야기

시즌2는 아내를 잃은 다섯남매 아빠 정수씨 이야기

시즌3는 엄마를 잃은 딸 하나씨의 이야기, 산업재해로 유명을 달리한 김용균씨의 이야기

VR기술이 아직은 그리 완벽하다고 볼 수 없다.

책속에서도 제작진분들과, 함께 작업한 모든 분들의 고생이 엄청나 보였다.

기술의 힘을 빌려 추억이 깃든 공간을 만드는 것 또한 제작진분들에게는 큰 숙제 였던 듯 하다.

일반 다큐와는 다른 느낌이었기에, 그 분들이 더 마음을 써서 노력한 모습이 보였다.

TV프로그램으로 시청할때는 이런 소소한 노력들을 잘 몰랐을 텐데,

책을 읽으면서 더 많이 와닿았던 것 같다. 밤샘작업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신 제작진분들께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보고싶은 사람을 만나려고 촬영에 협조해준 시즌1,2,3에 나온 가족분들 또한 대단한 결심을 한 것 같다.

아마 좋은소리만 들리진 않았을 것이다.

쓴소리 또한 하는 분들도 있었을텐데~

비록 가상현실속이지만, 보고싶었던 사람을 만나서 못다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음에 감사했을 것이다

메타버스로 만난 이 만남이 또다른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또다시 이별이지만, 예전과는 다른 기분좋은 이별을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책을 덮고 난 후,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화재의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책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처음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해준 너를 만났다가 있었기에,

앞으로 더 발전한 메타버스기술로 더 좋은 가상현실세계가 등장할 것 같다.


 


 

'자기 앞이 생'을 덮고 나자,문득 진심을 다해 누군가의 이름을 크게 불러보고 싶어졌다.

내가 이렇게 그를 부르고 싶은 것은, 그를 사랑하고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아직 있다는 것과

그에게 그런 이름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또 문득 누군가 아주 큰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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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디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후기입니다.

e****l 2022.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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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났다/슬로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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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속...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방송을 보면서 무척이나 울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내가 그 속에 있는 듯. 다시 만난 가족을 보니, 행복해 보이면서도 슬퍼 보이는 것이. 한동안 계속 생각났던 방송이에요. 너를 만났다. 죽음 그 이후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죽음 그 이후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겪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인간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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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속...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방송을 보면서 무척이나 울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내가 그 속에 있는 듯.

다시 만난 가족을 보니, 행복해 보이면서도 슬퍼 보이는 것이.

한동안 계속 생각났던 방송이에요.

너를 만났다. 죽음 그 이후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죽음 그 이후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겪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야 했던..

진짜 VR로 이게 가능한 것인가.

 


 

이번에 책으로 "너를 만났다"를 읽어봤어요.

방송으로 봤을 때도 눈물 흘리며, 훌쩍 거리며 집중해서 봤던 터라.

책을 읽으며 또 마음이 슬퍼지면 어떡하지.....

어느 날 갑자기.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을 합니다.

나의 소중한 아이, 아내, 부모님. 언젠가는 헤어지기 마련인데.

갑자기 떠난 그 자리가 너무나 힘듭니다.

VR 기술이 진짜 많이 발전한 거 같아요.

어떻게 결합할 생각을 했으며~ 이만큼 발전을 해서 가상공간에서~

내가 사랑했던 사람과 만날 수 있는지.


 

책 표지 속 나연이.

나연이와 가족의 이야기.

방송에서 VR로 만들어 가는 과정부터 나연이와 가족이 만나는 것까지 봤어요.

갑자기 떠난 셋째 나연이.

VR로 만난 나연이 참 예뻤어요. 그 공간에서 엄마를 얼마나 그리워했을지.

엄마 또한 나연이를 만나서 얼마나 행복했을지.

아빠 혼자서 네 딸과 막내아들을 키우는 정수씨의 이야기

화력발전소의 시설 정비 업무를 담당하던 용균씨의 이야기.


 

기술이 점점 발달합니다.

가상 현실 속에서 지금 함께하지 못하는 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세상.

이런 시도를 했다는 자체가 신선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기술의 힘을 빌려 하늘나라에 있는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VR 기술을 어떻게 결합할 생각을 했느냐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그때마다 다른 대답을 했다고 하지만,

"어떤 공간 안에서 헤어진 가족을 다시 만난다면"이라는 기획안을 썼다고 합니다.

너를 만났다. 죽음 그 이후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너를 만났다는 시즌제로 계속 이어졌어요.

2019년 발상을 시작해서 2020년 2021년.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꼭 다시 만나고픈 고인이 된 가족들.

윤리적인 문제가 또 있다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내가 더 앞으로 더 열심히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살아야겠구나.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마음과.

내가 어느 날 갑자기 떠나더라도 슬퍼하지 않도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로디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y****8 2022.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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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났다 MBC 창사 60주년 VR 휴먼 다큐멘터리 대기획[슬로디미디어]
"너를 만났다 MBC 창사 60주년 VR 휴먼 다큐멘터리 대기획[슬로디미디어]" 내용보기
이 책의 표지를 보고 얼마나 읽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저는 방송에서 '너를 만났다'를 봤었거든요. 방송 보면서 울고 또 울고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보고나서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보며 서로 엉엉 울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기술의 힘을 빌려 하늘나라에 있는 가족을 다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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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를 보고 얼마나 읽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저는 방송에서 '너를 만났다'를 봤었거든요. 방송 보면서 울고 또 울고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보고나서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보며 서로 엉엉 울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기술의 힘을 빌려 하늘나라에 있는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어떤 수식어도 없는 이 문장이 <너를 만났다>의 카피였다고 합니다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었고, 인간적인 시선과 과학기술의 완벽한 조합으로 이뤄낸

너를 만났다 시리즈 1,2,3을 한 권에 담아 책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책속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방송으로 보는 것과 책으로 만나는 것에 대한 느낌이 얼마나 다를지

궁금해져 페이지를 넘기는 손이 바쁘기도 했습니다. 책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너를 만났다의 기획을 읽으며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며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을지

가히 상상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너를 만났다>는 죽음 그 이후부터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겪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야 했습니다.

미처 하지 못한 말을 하기 위해 직접 그 기억 속으로 뛰어드는 한 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VR로 한 사람이 자신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이 과연 가능했을까요?

첫번째 이야기는 딸을 잃은 나연엄마의 이야기로 엄마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나연엄마 정지성 씨는 아침마다 막내의 심장 소리를 듣는다고 했습니다

나연이는 심장이 뛰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방송으로 봤을 때도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책을 통해 나연엄마의 이야기를 만나니

더욱 울컥해지기도 합니다. 가족촬영을 하고, 나연엄마와 아빠의 이야기를 담고,

남겨진 아이들의 이야기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나연이가 생전 어떤 캐릭터를 좋아했는지

어떤 국을 좋아했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눈시울을 붉히게 합니다.

'우리는 가상 현실 속 공간이 현실처럼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를 바랐다'

나연엄마와 나연이의 만남을 인위적으로 채우기 보다 자연을 닮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부분은 저자의 세심함이 돋보여 책을 읽는내내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나연이의 목소리를 찾기위해 또래 아이 수백명의 목소리를 녹음하기도 하고,

나연이의 사진을 보며 나연이 특유의 표정을 구현한 뒤 피부톤, 눈매, 볼, 입술의 생김새를 완성했습니다.

 

 

 

 

 

 


 

 

드디어 나연엄마와 나연이의 만남.

한 번 안아볼 수 있게 하고 싶어서 갖은 수를 쓰는 나연엄마의 모습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엄마가 허공의 아이를 쓰다듬고 껴안으려 할 때,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가상 현실이 아니라 진짜 감정과 기억 속에 들어와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저자는 한순이라도 웃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가족들이 젖은 눈으로 웃었다고 합니다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나연이를 만났을 때 엄마는 어떤 마음이였을까요?

책을 읽는내내 울컥하기도 했고, 감동이 느껴지기도 했고, 기억속에 그리운 누군가가 있다면

VR을 통해 만나고 위로받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연엄마의 이야기 외에도 아내를 잃은 정수씨의 이야기로 남녀의 사랑 이야기와

산업재해로 유명을 달리한 김용균씨의 이야기로 사회 문제에 공감하는 경험을 다루기도 하고,

어머니를 잃은 하나씨의 이야기로 자식 사랑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야기들을 만드는 과정은 험난했고, 어느날은 될 것 같다가도,

어느날은 실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작은 디테일을 축적하며 사람의 이야기, 착한 이야기, 저널리즘을 추구하려고 노력한 저자.

기술적인 것 이상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 기술을 적용하면 할수록 시간에 대해,

삶에 대해 생각했던 과정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위안이 될 수 있는 책 <너를 만났다>

책을 읽는 내내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만난것에 감사합니다

 

 

 

 

- 슬로디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g******9 2022.1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