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의 행동, 화가의 몸짓, 음악가의 춤, 모두가 무슨 의미인지 연결은 되는 듯 하지만 정확이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예술을 만드는 생산자는 아니지만 그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바로 소화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러한 알듯 모를듯 하느 논제들은 끊임없는 욕망의 대상이자 혼란과 답답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평상시에 무언가의 의미를 담고 있는 듯 하지만 그 내용을 전혀 알 수가 없었던 행위 예술에 대한 궁금즈을 풀기 위해 짧지만 잘 설명이 되어 있는 책 [행위 예술 감상법]을 읽었다. 이 책은 읽기 전의 내 예상대로 그 근본적인 의미에서부터 몇몇의 예술형태들 소개, 그리고 흔히 말로 전해주는 '퍼포먼스'그리고 현대 예쑬의 한 양상들에 대해 짧게나마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조금은 따분한 감이 없지 않지만, 조금 있었던 궁금증이라도 풀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하지만 역시 전부의 아주 작은 일부만 접하다 보니, 더 무엇을 어떻게 궁금해 해야하느지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럴때면 언제나처럼 예술과 놀이의 차이에 또 다시 혼동하게 된다. 이 책도 그런 해결점에는 다다르지 못한다. 내가 이해력이 떨어지는 지도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