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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방송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선거직후 방송사에서 실시하는 출구조사 결과이다. 예컨데 A 후보가 B후보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근소하게 우세를 나타내는 걸로 조사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전수조사를 하면 결과가 확실하겠지만 그만큼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일정한 수준의 표본만 채취하고 통계적 기법을 활용해 전체결과를 추정해 보는 사례의 하나이다. 이 경우 정규분포, 신뢰수준, 오차범위니 하는 개념들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예측결과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자칫 우리에게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게 만드는 각종 통계의 개념과 사용법, 그리고 그 한계등을 보다 쉽게 설명하고 있다. 통계는 개인의 의사결정에서부터 기업의 마케팅, 국가의 주요정책 결정과정에 있어 판단의 기초자료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런 통계의 기본개념을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고 사회현상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복잡한 수학의 형식으로서가 아니라 쉬운 사례를 들어 비전공자들에게 이해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경제가 확산됨에 따라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많은 데이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데이터를 활용해 의미있는 관계나 통찰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인들이 빅데이터의 활용방법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질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통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진다면 빅데이커가 주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됨은 물론이다. 이 책은 통계학을 전공하지 않는 일반인들을 위한 알기쉬운 통계학 길라잡이다. 통계에 속지 않는 기본소양을 갖추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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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는 재미있다. 그런데 수학이니까, 수식이 나오니까 거부감이 든다. 그래도 통계는 알아야 한다. 다양한 정보처리에는 통계가 필수이며, 수학적, 논리적 사고는 미디어가 전하는 정보의 진위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조사연구학회장인 김영원 교수님이 이 책에 쓴 추천사를 보면, 통계학은 수학과 다른 학문인데, 많은 책에서 통계적 개념은 수학이란 언어로 표현하기 때문에 통계학을 어려워 한다고 한다.
과연 이 책은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알기 쉬운 사례로 통계의 상당한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어떤 경우에 어떤 통계 처리를 하면 해당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 할 수 있는지를 알기 쉽게 해설한다. 물론 입문서 스타일이기 때문에, 통계를 돌리는 법은 없다. 앞으로 통계를 배우는 대학생들에게는 장애물을 낮게 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문장도 쉽고, 번역도 잘되었다.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