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무 - 오래전에 발행한 도서 이지만 귀한 그림 자료도 많고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가 소나무다. 애국가에 있는 남산위에 저 소나무. 사실, 우리 조상들이 가꾸지 않았다면 남산에서 소나무를 일찌감치 사라졌을 것이다. 신갈나무등의 나무에 밀려서 지금도 남산의 소나무를 가꾸어지고 조금만 틈이 있다면 다른 나무들의 밀고 들어선다. 이 책은 우리의 소나무에 대한 모든 것 생물적인 것에서 인문적인 것까지를 포함한다. |
|
올(2012년) 늦여름 태풍 볼라벤에 많은 나무들이 일격을 당했다. 그 중에 '왕'이라고 불리던 소나무도 있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의 왕소나무가 그것이다. 천년기념물 290호로서 나이가 600년 이상이 되었다. 원래 세 그루의 큰 소나무가 둘레의 신하 소나무 18그루로부터 호위를 받으며 살고 있었고 그래서 마을도 삼송리 이다. 그 중 두 그루는 유명을 달리 하고 한 그루만 남아 있었는데 이번에 변을 당했다. 마을의 수호신으로 삼고 살아온 주민들에게는 청천벽력이 아닐 수가 없다. 그리고 그 소나무를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하고 애도하고 있다. 소나무는 예로부터 죽 우리민족과 같이 해 왔고 지금도 그렇다. 민족의 생활과 의식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내가 살던 고향마을도 소나무 천지다. 온 산이 99%가 소나무로 덮여 있다. 아마도 소나무가 살기 좋은 환경인가 보다. 소나무는 그 느낌과는 달리 침엽수이며 상록수인데도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 한다.
내 영혼의 멘토 송 게롱도 소나무다.
우연히 지나치다 알게 된 이후로 내 영혼의 친구가 되었다. 나이가 얼만지 알 길이 없고 겉모습은 소년의 모습을 하고 언제나 산아래를 노래하듯 내려다 보고 있다. 그리고 내가 갈 때마다 항상 그 곳에 있다. 한 동안 말없이 옆에 앉아서 같이 그처럼 산아래를 내려보며 세상을 노래하다가 떠나오기를 반복한다. 그래서 내 영혼에 위안을 삼는다. 올해는 한번도 가지 못했다. 올 해가 다가기 전에 한 번 찾아 갈 것이다.
![]() 많이 좋아하고 공기처럼 가까이 지내면서도 소나무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책을 찿았다. 다른 많은 것들이 그런 것처럼 의외로 여기에 관한 책이 많지 않았다. 본 서는 소나무에 관한 개괄서이다. |
|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가 소나무다. 애국가에 있는 남산위에 저 소나무. 사실, 우리 조상들이 가꾸지 않았다면 남산에서 소나무를 일찌감치 사라졌을 것이다. 신갈나무등의 나무에 밀려서 지금도 남산의 소나무를 가꾸어지고 조금만 틈이 있다면 다른 나무들의 밀고 들어선다. 이 책은 우리의 소나무에 대한 모든 것 생물적인 것에서 인문적인 것까지를 포함한다. 특히, 임경빈교수님께서 쓰신 책이라 더욱더 믿음이 간다. 소나무의 생물학적 특성중에 품종에 관한 부분은 다양한 품종을 소개하고 있어 흥미롭다. 보호의 역사에 있어서는 옛조상들이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 금산, 봉산등을 통한 것을 돌에 새겨놓은 글씨등을 통해서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이 책의 백미를 뽑으라면 '소나무의 일생'이다. 생리에서 생태까지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 소나무의 생태형에 있어서는 유명한 5가지 지역형을 잘 설명하고 있으면, 근균성의 소나무의 균근에 대한 이야기, 천이에 의한 세대 교체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다. 후반부에는 각 지역의 천연기념물 소나무와 소나무 숲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중간의 사진중에 임경빈 교수님의 최근 책 '솟아라 나무야'의 표지모델도 나와 있다. 나무에 관한 최고의 저자가 쓴 소나무 책이라 더욱더 좋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