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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을 보면서 늘 생각이 많아진다. 나는 좋은 엄마 이고 싶은데 과연 그들이 그렇게 생각할지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 잔소리는 가능하면 하지 않으려 하고, 가능하면 공부하라는 소리를 하지 않으려 하지만, 그건 오로지 내 생각일 뿐. 아이들은 분명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까? 아이들이 자라면서 엄마인 나는 그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가끔 상상할 수 없는 엉뚱한 일을 벌이고, 내가 생각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아이를 보며 욱 하고 화가 날 때면 나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런 책을 읽게 되는 것은 아닐까?
“아이가 자라서 남자가 되는 게 아니라 아이 자체가 어린 남자다.” (25) 이 글을 보는 순간 나는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주말이면 삼부자는 나란히 누워 텔레비전 시청을 한다. 특히나 유럽 축구나 기타 스포츠 시청을 할 때면, 이들은 몸과 생각이 이탈하게 된다. 그때 뭔가를 부탁하거나 말을 걸면 엉뚱한 대답이 돌아오기 일쑤다. 어떤 일이든 멀티가 되는 나와는 달리 이들은 그렇지 않다. 생각도, 행동하는 것도 거의 비슷한 이 삼부자를 보면서 가슴이 답답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지만 그럴 때마다 전에 읽었던 혹은 이번에 읽은 책의 문구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 남자와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다르게 태어났기에 여자인 엄마는 그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이해하기보다 그들 자체를 인정하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책은 모두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2장 아들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돌린다. 3장 경계선과 규율이 올바른 아들로 키운다. 4장 엄마의 올바른 피드백이 자존감 높은 아들로 키운다. 5장 엄마의 감성적 어휘가 따뜻한 아들로 키운다. 6장 최고의 아들로 키우는 12가지 대화비법. 7장 아빠가 아들의 성공을 결정한다. 이중에서 가장 공감했던 부분이 있다. “경계선을 넘지 않는 게 아이의 일이라면 어른이 할 일은 그 경계선을 튼튼하게 만든 것입니다.” (90) 이 부분을 공감하는 이유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는 부모가 만들어 좋은 경계선을 수시로 침범하고 그 경계선을 부수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 말라는 말보다 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현실에선 그게 쉽지 않다. 그래서 하지 말라는 말이 나오기 전에 에둘러 표현하지만 가끔 화가 날 때는 머릿속에 넣은 책의 이론들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다.
아이들은 부모가 만들어 놓은 수많은 경계선을 부수려 하고 그 경계선 밖으로 나가려 한다. 많은 시도를 하고 부모의 속을 썩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가 경계선을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 바로 엄격함, 공정함, 유머감각이라고 책에선 말한다. 경계선을 만들 때엔 엄격하지만 공정함을 가져야 하고 경계선의 룰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유머를 가지고 아이들과 대화하라는 의미가 아닐까? 엄마에게 아들은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 같을 때가 있다. 그들이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주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어쩜... 엄마인 우리가 아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아들을 알아갈 수록 이 녀석들의 엉뚱 발랄함이 재미있고 귀엽다. 이런 모습으로 아이들은 남자가 될 것이고, 성장할 것이다. 아이들과 날을 새우고 대립하기보다 아이들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것. 이 또한 행복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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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을 지켜보면 늘 산만하고 정신이 없었다. 예전의 여리고 순수한? 그런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너무 화가나 아들 녀석에게 소리 지르고 화내면 예전엔 잘못했다 말하고 했었는데 지금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곤 한다.
같이 화내고 엄마 미워! 엄마는 거짓말 쟁이! 엄마 나빠!부터 시작해서 평상시 엄마.아빠가 화날때 사용하는 말들을 사용한다. 요즘 그런 모습을 보면서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말을 다시금 마음속에 되세기며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읽으면서 아들녀석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거같다.
참 신기한게 그전에 장난치고 말안듣고 행동하는 모습을 볼때면 울화통이 터졌는데 책을 본후로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와 원인을 알게 되었다. 붐인 내가 아이에게 명령하듯 말하는거는 어떤 상황과 어떤 말투인지도 무지 중요하다는걸 크게 깨달았다. 여자아이랑다르게 남자 아이들은 그때그때 상황을 이해하는데 시간도 꽤 많이 걸리고 감정조절도 힘든것같다.
어릴적 남아아이들이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괴롭히는 장면을 여러본 기억이 난다. 남자 아이들의 표현력과 감정전달... 여자랑 참 많이 다르다. 이래~저래~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이책 읽어 볼 만하다. 남자아이의 첫번째 모델은 아빠이다. 그만큼 남자만의 세계가 따로 있다. 그래서 아빠의 역할도 참 중요한것 같다.
사랑하는 아들 !!! 하루~하루 ~ 엄마랑 즐겁게 지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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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심리를 어찌 그렇게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기는 하는지? 그게 가능이나 할까? 하루에도 수십번 왔다갔다 하는게 사람마음일지언대 어떻게 사람의 심리를 판단할 수 있고 쉽게 고칠 수 일을까?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담겨져 있는 건 인간의 마음을 그래도 이해해보려는 무수한 노력과 연구가 들어가 있을것이다. 그리고 책에 나와 있는 잣대와 노하우 근처까지만 가도 나는 아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완벽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저 내 아이와 내가 마음이 맞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소통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할 뿐~~
그래서 나는 오늘도 그렇게 큰~~ 이렇다할 아주 큰 기대를 하진 않지만 그래도 내 정서보다는 훨씬 세련된 육아법과 세련된 노하우를 담고 있는 책을 만나본다. 심리학에 가까운 육아서를 만나본다.
책의 표지에는 이렇게 세 문장이 씌여져 있다.
어슬프게 훈계하지 마라. 섣불리 판단하지 마라. 남자아이는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따른다.
그런데..여자아이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남자아이들이 더 그렇다는 거겠지? 역시 책속에는 그런 부분까지 다 다독거려 준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비교하면 다른 점보다 같은 점이 훨씬 많다고 한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 대부분은 여자아이에게도 적용될 수 있으며 모든 남자 아이에게 똑같이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집필해주셔서 너무 맘.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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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는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따른다. 남자아이는 남자 어른의 인정이 필요하다. 유머감각을 사용하면 불평이 사라진다. 지킬수밖에 없는 규칙을 만들어라. 말하고 싶은 아이의 입을 막지마라. 남자아이가 남자 어른이 되는 길 자존감이 아이의 행복을 결정한다. '하지마'라고 하지 않고 남자 아이를 길들이는 한마디 아빠가 아들의 성공을 결정한다.....
아주 많은 내용들 중 몇개의 제목만 간추려 보았다. 책을 읽을 수록 빠져드는 게 아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다. 앞으로도 두고두고 잘 챙겨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육아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책들을 읽다보면 확실한 공통분모가 있다. 바로 부모의 긍정적, 잘형성된,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자라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부모든 아이든 인간이라면... 항상 자기수양, 자기를 들여다보는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지는 연습도 필요한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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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은 35년 이상 함께 소년들을 치료해 온 두 명의 남성 심리학자들이다. 그들은 상처를 받고 힘겨워 하는 수많은 소년들을 만났고, 치료의 시간도 가졌다. 이 책은 그러한 저자들의 경험의 소산물이다. 그들은 수년간 슬퍼하고 걱정하고 분노하는 소년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도왔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때도 있었고, 노력한 만큼 나아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소년들은 소녀만큼이나 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존재들이다. 그들은 잘못된 인식의 굴레로 인해 강한 남성이 되어야 한다는 왜곡된 가치관들을 물려받는다. 남자 여자를 떠나 자신을 방어하기에는 아직 어린 존재인데다 정서적으로 아주 민감한 시기이기에, 작은 것에 상처받기도 하고 말문을 닫아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소년의 심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들의 얽힌 정서적 굴레에 작은 것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훨씬 좋아질 수 있다. 아들을 둔 부모, 소년들의 심리와 행동유형을 알고 싶어하는 교사,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멘토들이 이 책을 통해, 단순히 겉으로 보여지는 소년들의 생활을 뛰어넘어 그들의 내면세계를 알게 되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소년들이 바라는 것은 작은 것들이다. 그 작은 것으로 인해 그들은 행복해하기도 하고 아파하기도 한다. 또한 소년들은 아주 복잡하고 다양한 열망을 갖고 있다. 마이클 조던이 되기를 바라는 소년도 있고, 빌게이츠나 셰익스피어가 되기를 바라는 소년도 있다. 즉 일반적으로 강하고 거칠게 여겨지는 분야만을 원하는 게 아니라, 소년들의 숫자만큼 그 열망도 다양하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조용히 음악에 심취하는 것이 강한 남자에 위배되는 행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소년 시절에 잘못된 인식을 갖고 어른이 된 다른 어른들에 의해 활동적이고 강한(?) 존재라고 착각되는 곳으로 소년들을 억지로 안내한다. 중요한 건 소년들이 외치는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걸 듣지 못한다면 다양한 소년들의 열망과 요구에 적절히 대처하지도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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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남자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늘 큰소리가 나고 이제 10대에 진입하는 두 아들들이 너무나 서로를 경쟁상대로만 생각하여 늘 싸움 잦을 날이 없는 우리집... 너무나 고민 되어 내게 도움을 줄 책을 찾아 나섰다 .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성향을 인정하지 못하고 엄마의 자로 아들들을 맞추려고만 하지 않았는지 다시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여자와 남자는 다른 것을.... 머리로 알고는 있지만 왜 부모 아니 엄마라는 이유로 남자 아닌 아들 아닌 나의 소유물로만 여기려 하였는지 ... 이책을 보면 여러가지 대회법등 다른 사람들의경험담도 나오면서 작가가 나에게 하고 싶은 메세지가 무엇인지 잘 알도록 쓰여져 있다. 십대의 아니 아들을 둔 어머니라면..... 나와 아들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이책을 꼭 읽어보고 빨리 아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기를 원하면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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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키우시는 이모께 선물 드렸습니다. 아들을 키우시면서 많은 고충이 있으신데 이 책을 읽으신다면 많이 도움이 되실것 같았기에 선물드리게 되었네요. 아들도 점점 커지면서 말도 안듣고 하면 화도 많이 나실텐데 왜 그런지? 내 아들만 그런건지??? 하는 의문을 해결 해 주실만한 책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이 책을 발견해서 다행인것 같네요. 보시면서 서로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더 발전적으로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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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곧 초등학생이 되는 아들 점점 버거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아이와 함께 덜 부딪히며 바른 길로 갈수 있게 할지 걱정과 고민이 되던 차에 만난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책을 펼치면서 부터 아들녀석과 제가 겪는 일상적인 일들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어쩜 나랑 똑같을까 ㅎㅎㅎㅎ
아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아이의 즐거움을 깨트리지 않아야 하고 화내지 않고 아이를 인정하는 한마디 아이의 긍정적인 자질을 크게 칭찬하며 깨닫지 못한 자질도 칭찬해야 인정받는다는 마음에 어려움을 헤쳐나갈수 있게 도와준다네요 소리치지 않고 아이를 존중하는 한마디 아이에게 육체적 에너지를 발산할 기회를 주어야 하고 감정적이지 않고 공정하게 제재하는 한마디
아들을 키우기 위해선 부모의 마음가짐이나 말한마디가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딸아이도 그렇겠지만 말이죠 요 책을 계속 읽고 제 자신을 다잡으며 아이에게 건네는 한마디를 친절하게 소리지르지 않고 한다면 서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좋은 사이로 잘 보낼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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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키우다 보니 아들에 관한 육아서적은 꼭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아들 육아서가 유독 눈에 띄는 건 그만큼 아들 키우는 게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기도 하지요. 이 책은 겉 표지에서부터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있네요.
어설프게 훈계하지 마라. 섣불리 판단하지 마라. 남자아이는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따른다.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불만은 다 비슷할 수 있다. 산만하고, 말을 듣지 않고, 하지 말라고 했어도 뒤 돌아서면 또 하고 있고, 감정을 말하라고 시켜도 정말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표현만 되돌아오는 것 같네요. 남자아이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하지 마!” 하고 소리치고 잔소리하고 화내다보면 하루가 가버리는 느낌. 안 통한다는 건 알지만 왜 아이와 엄마는 같은 하루를 반복하게 되는지 알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례만 보면 어떤 포인트가 그때그때 필요한지 찾아볼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차례대로 보지 않고 우선 보고 싶은 부분부터 보았네요. 이 책에선 관점 바꾸기 부분이 있었어요. 대화를 어떻게 유도해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어서 상황에 맞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은 했는데 실생활까지 이어지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남자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 소개되는 코너가 있었어요. 남자 아이들의 좋아하는 유형. 책의 제목들이 쫙 나열되어 있어서 하나하나 아이와 골라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 특히 남자 아이들은 자기가 흥미를 가지는 분야에서는 독서에 흥미를 갖는 것 같더라구요.
어드바이스도 많이 제공되어 있어서 요점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눈에 띄게 포인트를 잡아주는 역할을 많이 해줘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아들이 산만하다는 건 불안해서하네요.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 하는 건, "하지마"와 "해라"를 잘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에 다소 놀랐어요. 남자 아이에 대해서 이렇게 모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죠. 남자 아이의 성향 그대로 인정해야 하는 것. 남자아이에게는 몸을 움직일 공간과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것. 준비 없이 본능에 따라 움직이도록 도와주고, 안된다고 하지 말고 안전하게 하는 법을 가르쳐야 하며, 하나하나 잡아주어야 할 점을 제시해 주는 이 책의 지침대로 실천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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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정말 아들은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인듯 하면서 남자와 다른 아들의 세계는 달랐으며 현재도 다르다. 내 남자인 남편은 늘 내편이 되도록 노력을 했지만 아들은 나에게 다른 무언가를 요구했다.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라는 타이틀이 맘에 와닿았기에 냉큼 읽기 시작했다.
남자와 여자는 처음부터 다르게 태어났음을 알면서도 늘 남자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알수가 없어서 노력은 커녕 내 관점에 아이를 맞추도록 설명하고 강요했다. 그러다 보니 늘 먼저 나가는 것은 화와 회초리 그리고 육두문자였다.
새끼는 애정표현이자 이젠 가족인 엄마에 남편 그리고 아들이 아닌 남자 구성원으로 바뀌기 시작한다는 말이 딱이라서 화내지 않고 아이를 인정하는 한마디와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관점 한마디로 한줄 한줄 글로써 아이를 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여자 아이라면 얼마나 좋을 까 하는 생각과 남자아이니깐이라는 경제를 긋는 말로 아이들을 울타리 안에서 양육한듯 하다. 하지만 이책에서 남자아이가 남자 어른답게 되는 길을 보여주다보니 엄마로써 좀 더 멋진 엄마로 성장시키는 길라잡이가 되는 책이 된다. 아들이라는 큰 짐을 어찌 해결해서 바로 볼수 있는 그런 혜안은 주다보니 읽는 내내 일찍 일었더라면 힘든길을 좀 더 쉽게 접근하여 서로 갈등없이 양육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 아이의 엄마는 점점 여성의 멋을 잃어버리고 점점 과격해지면서 남성적인 특징을 가지게 되는데 이책에서는 엄마의 여성성을 찾아서 감성적 어휘가 따뜻한 아들로 키울 수 있는 법을 제시한다. 남자 아이라는 것을 몰랐기에 겁이 나면 부끄러워여 스스로 방어를 하다보니 엄마만 늘 과격하게 대한 듯 하여 불안한 마음을 노출하였음을 모르고 지내옴을 알게 한다.
이 책은 남자아이에게 ‘바꾸라’고 말하지 않고 그대로를 인식시킨다. 아들의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방법을 인식시키면서 또한 아이의 남성적인 장점을 살려주면서 좀 더 최고에 가까워지는 아들로 성장시키는 육아법서다. 엄마만이 느끼는 것이 아닌 이제는 파더 쉽이라는 것을 무시 못하기에 엄마가 해준다고 해도 아빠만이 해주는 그 무언가를 모델을 제공하면서 아이의 남자 다움을 엄마가 인식하게 되는 책이다. 엄마들의 불만을 잠재우면서 남자아이의 타고난 본성을 그대로 볼수 있는 관계를 알려주면서 엄마라는 힘을 가지고 훈계한다고 성장하는 아들 녀석들과 관계가 좋지 않게 발전 되는 관계를 미연에 방지하면서 보다 아들을 잘 키우는 보다 실용적인 도서이다.
아들 키우는 엄마가 꼭 기억해야 할 10계명
1.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는 걸 인정하라 2. 아들의 육체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기회를 주라. 3. 아들에게는 일관성 있고 납득할만한 규칙이 필요하다 4. 아들에게는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5. 관심을 원하는 아이에게 먼저 관심을 보여준다. 6. ‘하지 마’라고 하지 말고 원하는 바를 말한다. 7. 아들의 행동을 평가하지 말고 설명해준다. 8. 감정을 표현하는 어휘를 많이 사용한다. 9. 잔소리하지 말고 한마디로 말한다. 10. 아빠의 육아 참여가 아들의 성공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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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어제도 아들과 대판 했다. 결국 실갱이의 끝은 내가 매를 드는것이였고 나는 그렇게 아이에게 실망스런 엄마가 되어버렸다. 너무 속상해 한 시간동안 전화기를 붙잡고 언니에게 하소연 섞인 푸념을 늘어놓는데 전화를 끊을때쯤 언니가 하는 말, "남자잖아. 아들은 달라. 그거 몰랐어?" 이런다. 뭐! 도대체 아들은 뭐가, 또 왜 그렇게 다른걸까? 아, 생각난다. 언젠가 읽은 육아책에서 엄마는 여자이고 아들은 남자이므로 남여의 차이가 있어 절대 내 자식이라고 모든걸 다 이해할수는 없는거라고 했다. 나는 원래 아이는 이렇게 키워야한다는 법이 없듯이 아들은 꼭 이렇다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했다. 남자 아이라도 소꼽놀이나 인형을 좋아할수있고, 몸놀이보다는 서정적인 활동을 좋아할수도있다. 그건 개개인별의 성향의 탓이지 남녀를 구분해놓고 치부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을 읽었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 아이는 정말 전형적인 남자, 상남자의 행동을 하고 있기때문이였다. 그래서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이 책은 제목을 보자마자 꼭 읽어봐야겠다 싶었다. 우리 아들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세살부터 말을 참 안들었다. 무슨 세살이 엄마말을 듣겠냐, 혹은 안들어도 뭘 안듣겠냐 하겠지만, 내 눈에는 고집도 이렇게 고집있는 아이가 없었다. 그런데 그게 모두 내가 '아들'의 마음을 읽지못해서 벌어졌다한다.
남자 아이를 이해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재미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모든 활동에 약간의 모험적인 분위기를 섞는다. 거기에 파괴 충동을 더하면 아이를 이끄는 승자가 될 수 있다. - 존 엘드리지
남자아이에게 중요한 가치는 흥미, 유머, 용기, 정의란다. 예를들어 매번 화장실 물을 잘 내리지 않고 나오는 아이에게 '한번만 더 그러면 혼날거다' 라는 위협적인 말보단 '화장실 물 안내리는 사람, 엉덩이로 이름쓰기' 같은 유머스러움을 이용하면 좋을것같다. 뭐, 사실 흥미와 유머는 보통의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갖게 만드는 요소지만, 나는 이 '정의' 부분을 잘 활용(!)하고 있는것같다. 평소 그냥 '책보자~' 하고 말하는 것보다 '넌 책 딱 한권만봐라' 라고 말했을때 아이는 반응한다. 왜 책을 한권만 봐야하냐며 평소 손도 대지않던 책까지 모조리 꺼내다가 내 옆에 갖다놓는걸보면 말이다.
'하지마!' 라고 하는 순간 아들은 왜 더 하고 싶어할까. 이 문구는 아들가진 엄마들이 거의 공감할것같다. 남자와 여자는 태어날때부터 신체적, 행동적 차이가 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 겠지만, 많은 엄마들이 남자아이의 질문은 어렵고 엉뚱하다고만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가 하는 행동도 못마땅하고 자꾸 야단만 치게되는것같다.
어른이 아이의 관점을 이해하거나 동의하지 못할수도 있다. 그렇지만 중요한건, 어른이라면 아이의 관점을 실제적이고 타당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아이는 자신이 정당하다고 느끼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우리가 아이의 눈으로 보이는 세상을 함께 바라볼 때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p.33
이렇게 책은 남자아이의 본성을 파악하고 내가 정말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했던 아이의 행동이나 엉뚱함을 능력으로 이끌어내는 방법을 담고있다.
남자란 대형트럭과 같아 많은 일을 할 수 있지만 방향을 바꾸려면 꽤 노력이 필요하다. 거칠게 남자아이를 다루면 종종 아이의 반항심만 커진다. 반면에 부드럽게 접근하면 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아이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게 빠져나갈 길을 열어주는 것도 좋다. -p.48
아이를 존중한다는 건 불량스러운 태도를 참고 넘기라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예의를 지키며 잘못된 행동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동안 나는 '우리 아이는 떼쟁이다'라고 생각해 왔는데, 어느새 그것이 내 머릿속에 사실화되어서 조금만 칭얼대는 소리만 나와도 '또 시작이다.'라고 치부해버렸던게 아닐까. 책을 읽다보니 내가 그동안 육아를 잘못해왔다는 생각이 든다.
책속에는 잔소리를 하지않고 소리치지않고 아이를 움직이는 12가지 전략과 경계선 정하는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이 두가지를 잘 활용하면 참 좋을것같다.
육아책을 읽다보면 아이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하거나 바꾸는데 도움이 되기도하지만, 인간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느끼게된다. 내 속으로 낳았어도 내 소유물이나 내것이 아니라, 순수한 인간, 한명의 인격으로 바라보고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게 되어 좋다. 그저 엄마니까 모든지 다 잘해주고 잘 훈련시킨 교육이 아니라 내 아이를 이해하는데에서부터 시작한 육아가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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