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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에 관한 작은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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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작은 도감이다. 길가에 핀 하나의 개망초, 우리 산야를 뒤덮고 있는 서양돼지풀등에 저건 무슨 풀인지, 어디서 온 것인지 등을 알려준다. 유행가 가사중에 이름조차 없는 잡초라는 가사가 있지만 이름 없는 풀이 얼마나 있을까. 이 책은 요즈음 우리의 주변을 점령해 버린 외국산 외래, 귀화식물에 대하여 개략적으로 알려준다. 고산에 살면서 쉽게 보지 못하는 금강초롱이나 에델
"잡초에 관한 작은 도감" 내용보기
이책은 작은 도감이다. 길가에 핀 하나의 개망초, 우리 산야를 뒤덮고 있는 서양돼지풀등에 저건 무슨 풀인지, 어디서 온 것인지 등을 알려준다. 유행가 가사중에 이름조차 없는 잡초라는 가사가 있지만 이름 없는 풀이 얼마나 있을까. 이 책은 요즈음 우리의 주변을 점령해 버린 외국산 외래, 귀화식물에 대하여 개략적으로 알려준다. 고산에 살면서 쉽게 보지 못하는 금강초롱이나 에델바이스는 알면서, 주변을 차지하고 있는 개망초나 돼지풀을 모르는 사람들은 한번 읽어볼 필요가 있다. 이 작은 도감을 읽다보면 '아!, 이런 것도 외국에서 들어온 것인가.'하면 놀라만한 것이 많이 있다. 노견에 자주 보이는 소리쟁이도 실려있고, 우리가 잘 아는 외래식물인 미국 자리공이나 달맞이꽃들도 실려있다. 목본으로도 대표적인 외래종인 아카시나무와 가중나무등이 이 책에 실려있다. 사실 우리는 요즈음 토종을 찾으면서 무조건 외래종을 멸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산림녹화의 일등공신이 아카시 나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물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종의 유입을 막아야는 하겠지만, 이사온지 오래되어 우리의 식구가 된 녀석들을 무조건 잡초라며 멸시할 필요가 있을까. 주말에 또는 주중에라도 산책길에 이 책 한권을 가지고 나가보는 것은 어떨지. 주변의 잡초들이 이름을 가지고 다시 태어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자운영(콩과) Astragalus sinicus L. 중국 원산이며 우리나라 개항이후 거름으로 쓰기 위하여 재배되던 것이 최근 야생화되었는데 남부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두행살이 풀이다. 줄기는 높이가 10내지 25센티미터이고 기부에서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1회 깃꼴 겹잎이며 작은 잎은 9내지 11쌍이고 도란형으로 길이는 0.6내지 2센티미터이고 너비는 0.3내지 1.5센티미터이다. 턱잎은 알꼴로 0.3내지 0.6센티미터의 길이로 끝이 뽀족하다. 4월내지 5월에 꽃이 피며 홍자색이고, 7내지 10개의 나비모양의 꽃 곧 접형화가 길이 10내지 20센티미터의 긴 꽃자루 끝에 우산 모양으로 달린다.
b*****n 2000.1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