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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는 30대 여성인 저에게 아주아주 두려운 미지의(?!) 존재입니다. 특히나 주변에 남자친한사람이나 남자형제도 없었기에 더더욱 싫고, 두려웠지요. 그런데 저에게 보석같은 아들이 태어났지 뭐예요 :-) 그리고 어느덧 그 아이는 자라서 벌레를 사랑하는 유치원생이 되었답니다. 아들 둔 엄마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 중 한가지는 벌레를 두려워하지 않고 ㅠㅠ 벌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대화해 줄 수 있는 역량이예요.. 그런게 여러모로 부족했던 저에게는 마치 엄마의 정석과도 같은 책이었습니다. ㅋㅋ 다른 육아서보다요,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벌레'라는 주제에 대해서 거부감없이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것만 해도요!
일단 생긴것부터 다행인것이, ㅋㅋㅋ(?!) 귀여운 그림체로 탈바꿈되어있어요 ㅠㅠ 저처럼 실사를 마주하는게 힘든 엄마는 너무 찰떡인 책이지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자연관찰책은 지나친 실사로 알 같은 사진은 저로 하여금.... 꿈에 나올만큼 두려움을 안겨주거든요 ㅠㅠ
저희 아들이 깔깔깔 배잡고 한 3분 내내 웃었던 부분이요. 잠자리 독서에 이 책을 항상 가지고 가는데 제가 보기엔 '오 신기하네?' 정도인 이 부분을 저희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웃긴 부분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자다가도 책 생각에 깔깔대다가 잠드는 모습을 보고 여러모로 감사한 책입니다. 저처럼 벌레가 두려우신분, 하지만 극복하고 아이와 교감하고싶으신 분에게는 100% 추천합니다 ^^ 더불어 성인인 저에게도 새로이 알려준 지식도 많았어요 :-) 최고!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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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사랑하는 아이들은 소장하면 좋을것 같다. 곤충을 너무 사랑하는 작가가 그림 그림책.
똥글똥글한 곤충눈이 곤충을 발견하고 눈이 똥글똥글 해지는 아이 눈과 똑같다. 아무리 징그러운 벌레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도 승화 시키는 능력. 곤충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보아도 좋을것 같다.
저렇게 사랑스러운 기린바구미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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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너무 흥미롭다.
[벌레 팬클럽] - 곤충도 아니고 벌레라고 표현했다.
책 속에 담긴 그림들도 너무 귀엽다. 그런데 또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정말 곤충을, 아니 벌레를 싫어 하는 아이도 어른도 팬클럽에 가입될 만큼 재미있게 풀이되어 있고, 사실 책이 흥미롭다.
더듬이는 다 같은 모양으로 머리에 길쭉하게 나와 있는지 알았는데 아니네,, 곤충마다 벌레마다 다 다르구나! 그래.. 사람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다르게 생겼는데 심지어 쌍둥이도 말이야,,, 그런데 곤충도 그러하겠지.. 사실 잠자리 날개, 나비 날개 아니고서는 우리가 아는 곤충들의 날개는 다 비슷하겠거니와 다르게 색을 입히고 날개의 모양이 다 다르니... 어떠한 곤충의 벌레의 날개인지 알아맞추는 재미도 있었다.
우리집 아이는 곤충을 너무 좋아한다. 심지어 1학년 입학 후(올 해 초등학생) 자기 소개를 하면서 곤충박사가 되고싶은 000 입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곤충에 빠져서 눈 떠서 곤충 눈 감아서 곤충 책보는건 곤충 지인들이 집에 오면 곤충 모형 장난감을 보며 기겁을 한다. 그런데 나는 엄마여서 그런가, 아이가 어릴 때 부터 같이 봐서 그런가,,, 그닥 징그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랑 같이 재미있게 봤다.
얼마전 아파트 화단에서 달팽이 무리를 보았다. 정말 작았다. 눈꼽 보다도 작았다. 그런데 비가 오고 나니 화단으로 나와서 많이 보았다. 점 처럼 작은 달팽이가 달팽이 집에서 나와 있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누군가의 발에 밟혀서 죽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되었다. 가까이서 보는 달팽이를 책 한 페이지를 통해서 이야기 나눠 보고 그림으로 묘사된 것이지만 달팽이의 집도 구경? 달팽이의 몸?도 구경 했다.
책이 다양한 파트로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다.
실사가 아니라서 징그럽지 않다는 점! 묘사된 그림이 너무 정겹고 귀엽다는 점!! 유치원생 부터 초등 1학년 아이까지 둘이서 아니 나까지... 셋이서 재미있게 보았다.
사람이 지구에 사는 외계인이 아닐까?
마지막 페이지 까지 재미있는 책!
정말 벌레를 싫어하는 어린이도 어른도 흥미있게 벌레 펜클럽 회원이 될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YES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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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팬클럽 #엘리지그라벨 #씨드북 .............. 엘리즈 그라벨 작가님의 #버섯팬클럽 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초3초1 아들의 엄마에요 ㅎ 도서관에서 첫째가 뽑아오고 나서 대출해온 뒤 버섯그림을 얼마나 그렸는지 ㅎㅎ 그리고 자연관찰책으로 버섯 실사도 함께보면서 한동안 버섯전문가가 되었었더랬죠ㅎ 책을 반납하고 난 뒤에 생일 선물로 무엇을 받고싶다고 물었더니 벌레팬클럽 책이 갖고싶다고 했었어요. 그렇게 저희집 책이 된 이후 둘째도 자주 빼와서 보는 책이에요~
앨리즈그라벨작가님의 팬이시라면 아시겠지만 벌레시리즈 책4권이 있어요. 그것들을 잘 정리하고 더 발전시킨 책이 이 벌레팬클럽 책인 것 같네요 ㅎ 훨씬 다양한 벌레들을 소개하고, 그 벌레들이 사는 세상을 또 아이들시선에 맞게 소개해주시는 것 같아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또 두 아들들은 벌레를 그리기 시작하네요 ㅎ 그리고 버섯팬클럽 책도 같이 가져와 한 화면안에 같이 그려넣기도 하고요 가만히 보고 있으니, 도화지 속에는 아이들 손에서 피어난 또 다른 작은 세계가 있더군요. 작은 생명체의 소중함을 배워가는 그림책.... 굳이 작가님의 의도를 깊이 알려고 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주 잠깐만이라도 벌레들의 팬이 되어 아이들과 교감하는 독서시간 되시길 빕니다^^
'이책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스24서평단 #YES24리뷰어클럽서평단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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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귀여울 수 있을까? 징그럽지 않나? 내 생각? 아니 보통 어른들의 생각인 것 같다. 걸어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 벌레를 좋아했던 딸아이는 지금도 좋아한다. 벌레 뿐만 아니라 동물, 생물, 자연 관찰을 좋아하는 듯 하다. 지나가다 공벌레는 만나면 손으로 잡아든다. 그리고 둘둘 마는 공벌레를 가만히 바라본다. 여기에 징그럽다고 말하면 왜인지 아이도 앞으로 징그러워하게 될 것 같아서 아무말 하지 않고 바라본다.
이 책을 신청할 때도, 받아 봤을 때 아이가 즐거워할 모습을 상상하며 신청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배송온 책을 보고 엄청 좋아하는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의 모습에 흐뭇함이 밀려온다.
책을 넘기는 처음 만나는 그림에서 작가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언제나 벌레가 신기하고, 귀여웠다는 어린 시절의 마음을 고스란히 간진하고 있는 작가의 마음.
그림을 보니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 들어 작가 이름으로 검색을 해 보았더니 도서관에서 여러 번 빌려다 본 책을 썼던 작가였다.
작가의 특별한 재주는 사람들이 징그러워하는, 정확히는 어른들이 징그러워하는 곤충, 아니 벌레를 굉장히 귀엽게 그리고, 귀엽게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서관에서 머릿니라는 제목의 그림책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도 못 했었는데
이 책을 보며 아이의 시선을 살려주지 못 하고 어른의 생각을 주입시키려는 나의 행동을 반성하게 된다. 누군가에게는 거미, 머릿니, 공벌레가 징그러울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귀여울 수도, 친근할 수도 있는데 대부분이 징그러워 한다고 아이들에게도 접근하지 못 하게 하는 알아가지 못하게 하는 과오를 반복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다. 다시 보니 공벌레가 꽤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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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리뷰단 신청해놓고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더니, 책이 도착했다! 벌레들이 와글와글한 표지부터 눈에 확 띈다. 제일 먼저 책을 접하게 되는 아이의 반응이 궁금했다. 엄마! 팬클럽이 뭐야? ㅡ어.. 벌레 좋아하는 사람모임 유튜브를 보며 곤충사육사를 꿈꾸는 나의 아이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이다. 보통 곤충을 벌레로 부르며 징그러워하며 피하는 나, 어른이와는 달리 아이는 벌레가 우글우글한 첫장 삽화부터 뚫어지게 한참 들여다본다. 다 아는 곤충이야? ㅡ응! 아이는 자신있게 대답한다. 녀석, 대단한데? 기특한 생각이 든다. 작가는 프랑스 사람, 곤충을 사랑해서 곤충학자가 되고팠으나 곤충사랑을 전파하는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아이는 재미있게 그려진 책 속 벌레보다 첫장 세밀화가 더 맘에 든 모양이다. 나는 어린 시절에 줄곧 송충이, 지렁이를 소리지르며 열심히 피해다닌 기억이 난다. 반면에, 나의 아이는 유치원생때부터 생태수업을 열심히 받으며 때마다 개미를 쫓고, 흙을 파고 놀았다. 다른 곤충은 몰라도 파리와 모기는 해충이라 부르며 질색하긴 한다. 초등생이 되면서 선생님이 집에서 키우는 애완곤충들을 가져와도 좋다는 허락이 떨어진 뒤로는 자랑하는 아이들이 부러웠는지 내내 애완곤충을 사달라 노래 노래 부르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국 생일 선물도 애완용 사마귀가 당첨되었다. 사마귀를 같이 키우다 나도 모르게 정이 들어 버렸다. 이 책에선 내 눈에 사마귀가 귀여운 개미처럼 보였다. 사마귀 그림에 나의 아이는 약간 실망한 눈치다. 그래도 작가의 시선으로 벌레를 보는 것은 은근 재미가 있다. 또, 실사를 더 좋아하는 나의 아이와는 달리 벌레라면 무서워하는 아이에게는 동그란 눈을 가진 귀여운 벌레 그림은 친근할 수도 있겠다. 자연의 세계에 눈뜬다는 것은 나 아닌 다른 것에 대한 호기심의 시작인 것 같다. 곤충들을 알아가면 갈수록 그 가짓수도 헤아리기 어렵고, 신기한 점도 참 많다. 힘이 센 쇠똥구리가 딱정벌레과였다니! 징그러운 바퀴벌레가 목잘리고도 일주일을 버틴다니!ㅜ 나같은 어른이는 아이를 가지기 전이라면 보통 먹고 사는 일에 바빠서 곤충학자 파브르 정도만 상식으로 알면 되지 하는 심드렁한 마음으로 곤충에 대한 호기심은 끝이 났을 터였다. 그러나 아이 덕분에 사마귀를 시작으로 해서 곤충들에 관련된 책들을 신청도 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을 해소하려 더 찾아보게 된다. 자연스럽게 아이와 나누는 대화도 이로 인해 풍성해진다. 못생겼으나 그 생명력은 질긴 곰벌레를 알게 된 것도 이 책을 통해 얻은 큰 수확이다. 책에서 끝나지 않고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아이와 더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다. 책 속의 곤충 그림을 아이에게 직접 그려보게 하는 건 나의 욕심일까? 아이가 그린 사마귀 그림은 집안에 수북히 쌓여가고 있다. 문득 어렸을 때부터 곤충을 열심히 관찰했다던 빈센트 반 고흐 얘기가 생각났다. 또 곤충로봇 얘기는 어디서 들었더라..후훗 나란 엄마는 욕심쟁이이다. ㅡ리뷰단 선정되어 글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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