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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돈을 경제라는 혈관을 타고 흐르는 혈액으로 보지 않는다. 경제 자체를 신경계로 보고 돈도 그 신경 중추의 하나로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신경계의 정점에서 빅테크와 빅파이낸스는 두뇌의 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할 것이라 주장한다. 그 빅테크와 빅파이낸스는 그 어느 시절보다 유독한 기업자본주의 시스템 안으로 대중을 몰아가고 있다고 말이다. 이러한 사실을 경고하려고 저자는 본서를 집필했다고 한다.
저자는 블록체인 기술과 CBDC를 통해 정부내지는 정부를 초월할 무정부주의적 자본가들이 펼쳐낼 미래 상황을 경고하기 위해 잦은 은유를 사용한다. 거인의 비유와 코트 보관소 비유를 통해 화폐의 기능과 신용창조에 대해 은유한다. 더 나아가 카지노의 카지노 칩을 화폐와 교환하는 경우로 예를 드는데 이것이 뱅크칩이랄 수 있는 계좌의 기록 숫자가 화폐와 같이 취급받는 경우라고 한다. 신용카드를 연상하면 더 이해가 쉬울 것이다. 다시 이러한 뱅크칩이 디지털칩 그러니까 디지털 코인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제 이러한 개념은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으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코인인 CBDC로의 이행을 앞두고 있다.
이미 비트코인의 개발은 디지털 코인이 어떠한 기능과 경제상의 작용을 하게 될지 실험한 경우와도 같은데 나로서는 가능성의 하나이지만 CBDC를 계획하고 있는 무정부주의적 자본가들이 가상화폐에 대중이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보급하지 않았나 추측한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이름의 개발자가 비트코인을 개발하고 세상에 알린 것은 금융 자유를 위한 의도였다기 보다 가상화폐에 대중이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한 자본가 집단의 떡밥이었다고 본다. 비트코인이 지불수단으로 쓰이기보다 투자 대상으로 인기를 얻자 그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CBDC를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블록체인 기술로 대중이 금융 자유를 얻으리라 기대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분산원장 기술이라는 것으로 보아도 자본가들의 의도에 따라 새로운 기술은 얼마든지 편집될 수 있는 것이다. (저자의 말로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사용할 때 불필요하거나 부적절하다고 여겨지는 오픈 블록체인 시스템의 다양한 특징을 제거하고 부르는 명칭이 분산원장 기술’이라고 한다. 기술을 제공하는 자본가의 필요와 의도에 따라 신기술은 얼마든지 편집 되고 마는 것이다.)
중앙은행에서는 CBDC를 발행하고 메타버스 등에서 활용하기를 기대하는 기업들은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화폐와의 교환을 보장하는) 디지털 코인을 발행할 것이다. 향후 이러한 가상화폐들이 사용되며 종이돈은 사라지는 시대를 저자는 경고하는데 이러한 사안은 이미 비트코인이 채굴되던 시점부터 누구나가 예측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현재도 가상화폐의 상용화와 함께 맞이해야 할 미래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 미래예측가들이 적지 않다.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언급하며 하는 저자의 경고가 아니더라도 이미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를 통해 대중들을 통제해 가는 상황이나 그를 근거로 사회적 기준틀을 뒤바꾸려는 시도들을 보며 누구라도 한 번쯤 변해가는 미래에 대해 우려해 봤을 것이다.
러시아 제재의 여파로 얼음 왕국을 맛보고 있는 유럽의 스위스 같은 나라에서는 난방온도의 기준을 어기면 최대 3년 징역형에 처한다고 하며 네덜란드에서는 전체 가축의 3분의 1을 죽여없애며 그와 함께 목축장을 감소시킨다는 명분으로 축산업자 소유의 토지를 몰수하거나 강제 매각한다고 한다. 이들 국가는 사회주의가 아니라 명백히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들이다. 기후와 재난, 환경을 문제로 자유도 개인 소유도 인정하지 않는 선택들을 위정자들이 하고 있고 대중은 의외로 거대한 저항조차 하지 않고 있다. 사회의 기준과 규범이 기후위기설과 환경이라는 어젠다로 인해 무너지는 것을 대중은 받아들이고 있다. 재난 상황 때문이라며 러시아 제재만 해제하면 피해갈 수 있는 재난을 정부 차원에서 감내하자며 억압과도 같은 처벌을 해도 대중은 감내하고 있지 않은가. 이들 경우 모두 사회정의나 정의 그 자체를 내세우고 있다.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기후위기설이나 환경 문제에 대해 아직도 결론에 있어서는 이론이 분분하고 서로 대치하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후위기설은 불가침의 영역처럼 매체를 통해 호도되고 있다. 게다가 이젠 기후위기설 자체가 하나의 정의이자 상식으로 굳어져 그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이들을 핍박하거나 미친자로 몰아넣는 수준에 이르렀다. 또 진정한 정의는 자국 국민의 안전과 안정임에도 불구하고 자국민의 안전과 안정을 해치는 압박이 정의라는 명분으로 자행되고 있다. 대중은 이러한 문제들이 한시적인 거라 판단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기후위기와 환경이라는 어젠다로 추진하는 탄소발자국 추적 같은 정책은 먹고 마시고 쉬고 이동하고 즐기고 거래하는 모든 상황에서 적용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징벌적 과세 등이 부과되기 시작한다면 일상의 하나하나에 다 적용되고 부과된다면 우리는 감시되다 못해 통제받는 상황에 처할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블록체인 기술도 그러한 통제에 작용할 것이고 빅데이터화 되는 모든 경우의 수에 대중은 감시당하고 통제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저자가 원천 기술을 제공하고 제어할 이들을 무정부주의 자본가라고 한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들은 이미 각국 정부의 영향력을 초월할 기술과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기구들은 이미 각국 정부의 한계와 범위를 초월할 그들을 보조하기에 적절한 구조로 갖춰져 있다. 무정부주의적 자본가들이 초월적 정부, 단일 정부를 구상하고 있다 해도 놀랍지 않다. 금융과 기업들이 이미 정부를 대신할 수 있을 수준으로 발전해 있기 때문이다. (이미 그들은 메타버스를 통해 각국의 국민들이 국가를 초월하도록 안배했으며 그 시기를 위한 통화까지도 마련하고 있다. -저자가 예를 든 메타의 리브라라는 가상화폐도 그 중 하나다- 종이돈이 사라진다면 앞으로는 각국 CBDC 간의 환율만이 아니라 기업들이 양산하는 스테이블 코인과 CBDC 간의 환율이 곧 환율이라는 개념이 유지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다.)
세계는 변화할 것이나 그 변화는 좀 더 완만해야 했다. 하지만 자본가들이 주창하는 그레이트 리셋, 위대한 재설정은 아마도 마른 하늘에 치는 번개처럼 다가올 것이다. 예측한 사람에게도 미처 예측하지 못한 사람에게도 변화는 몰아닥칠 것이다. 안다면 대응안이 있어야 하겠지만 소시민들로서는 대응안이 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시대적 변화이지만 너무도 격변이다. 당랑거철이란 말이 있듯 소시민으로서는 대처할 여력도 없다. 다만 모든 순간이 지나간 이후에도 살아남아 일구어 갈 소소한 일상이라는 기회가 돌연 끝나지 않기만을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으로서 작성한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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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많은 편익을 주고 있다.
금융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아니, 오히려 금융분야가 더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는 것 같다.
점점 은행을 방문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ATM기도 사용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한때는 목걸이처럼 카드 지갑을 가지고 다니더니 요즘은 지갑을 아예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스마트폰 하나로 거의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과연, 이것이 올바른 것일까?
저자는 이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하고 있다.
![]() 이 책은 점점 거대화해지는 빅파이낸스와 그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는 빅테크의 만남을 조명하고 있다.
분명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
과연 이것이 일반인들의 편의만을 위한 발전일까?
지금의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혁신이고, 패러다임의 변환이다.
가상화폐를 바라보는 시선은 아직은 불안정한 것 같다.
그렇다면 컴퓨터, 스마트폰에 있는 숫자가 가상화폐와 다른 점이 무엇일까?
상당히 많은 금융거래가 단지 숫자의 전달로 이뤄지고 있다.
카드를 사용하고, 이체를 하고, 월급을 받고...
직접 현금을 수령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 누구도 적극적으로 옹호하지는 않지만 현금이 사라지는 시대가 온 것이다.
모든 거래가 클라우드를 통해 이뤄진다면 투명성은 높아질 것이다.
지하세계의 검은 돈 또한 다른 것으로 대체되어야 할 것이다.
![]() 클라우드 머니는 국가, 파이낸스, 테크 기업들이 원하는 이상향이다.
기술은 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하지만 종속시키기도 한다.
예전에는 지도없이도 운전을 하고 다녔다.
하지만 지금은 네비게이션이 없다면 많이 당황할 것 같다.
바로 이것이 기술에 대해 우리가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기술을 ‘사용'하되 ‘의존'해서는 안된다.
이는 현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 현금없는 사회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에 대한 반박이다.
현금없는 사회는 조만간 올 것이고, 피할 수 없을 것 같아 보인다.
그럼에도 이런 생각을 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기술에, 정부에, 특정 기업에 ‘종속'되어서는 안된다.
편의는 누리되, 주체적으로 누려야 한다.
우리를 끌어당기는 디지털경제의 ‘중력'은 빠르게 세지고 있다. ‘새로운 상황이 모든 시스템에서 기본값으로 자리한다.’
이것이 무서운 현실이 될 수 있다.
이미 많은 곳에서 ‘기본값'이 되어 있다.
예전에는 현금을 주면 할인을 해주는 곳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예 현금을 받지 않는 곳이 있다.
불과 몇 년만에 현금은 너무나 다른 대우를 받고 있다.
현금만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금도' 사용가능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얼마전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인해 국내 굴지의 서비스가 꽤 오랜시간동안 중지되었다.
만약, 이것이 금융서비스에서 발생했다면 어땠을까?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끔찍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리라 보장할 수 있을까?
없을 것이다.
지금도 예전 화폐는 골동품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받고 있다.
멀지 않아 화폐는 박물관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 클라우드 머니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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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신용 카드, 온라인 뱅킹 서비스 등으로 인해 종이로 된 실물화폐의 사용량은 현저히 줄었다고 한다. 게다가 온라인 상에만 있는 카카오뱅크, 토스 등 은행의 설립,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와 각종 포인트, 페이 등으로 인해 실물이 없이 거래되는 단순한 숫자만으로 거래되는 디지털 화폐의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 책 클라우드 머니는 현재 디지털 전환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화폐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통해 예측해 볼 수 있는 앞으로 우리의 경제, 금융 환경의 변화에 대한 전망을 기록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인 브렛 스콧은 영국 최고의 금융 저널리스트이자 화폐관련 전문가로 금융계의 실체와 대안금융, 디지털화폐 등에 관한 다양한 글을 썼다.
이 책은 점점 실물 화폐가 사라지고 클라우드 머니로 불리는 미래의 디지털 화폐가 대세가 되어가는 흐름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머니의 모순과 문제점, 숨겨져 있는 빅브라더의 음모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다.
일반적인 독자들의 경우 이 책의 주장이 너무 급진적이며 음모론적인 내용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디지털 화폐들 특히 비트코인을 비롯한 탈중앙화를 목적으로 출발했던 가상화폐들이 어떻게 빅브라더에게 잠식되었고 시스템이 변형되어 왔는가를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저자의 주장에 많은 부분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주장은 다소 과격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그에 대한 근거들은 논리적으로 타당하며 충분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고 셜록홈즈, 구룡성채 등으로 비유한 명쾌한 비유들과 유머러스한 전개들로 인해 책 자체를 읽는 재미 또한 꽤나 훌륭했다.
기존 화폐 경제 체제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독자들, 그 중에서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나 신세계 질서에 맞춰 새로 탄생하게 될 디지털화폐 시스템에 대해 관심과 이해가 어느 정도 있는 독자들이라면 누구보다 좋아할만한 책이라고 생각되며 꽤나 많은 분량의 책이지만 매력적인 주장과 글솜씨로 인해 끝까지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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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없는 사회의 편의성 이면에 맹점을 알려주다.> 현재 화폐시장은 실물 화폐 사용도가 낮아짐에 따라 점점 사라지고, 각종 페이, 코인 등 디지 털화폐로 바뀌어 가는 흐름을 띄고 있다.
시대가 점점 바뀌며 현금 없는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화폐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증 가 하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이 흐름에 대해서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띠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내용은 바로 화폐의 본질이다. 화폐가 만들어지는 과정, 특히 디지털화폐가 더욱 가속시키고 있는 주체와 그 이유를 이해하 기 쉽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현금없는 사회로의 진입이 가져다주는 편의성 이면에 정치적인 관점에서 가속화되는 디지털화폐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현금과 포커칩, 자전거와 자동차, 계단과 엘리베이터 등 평범한 소재들을 퐁해 복잡한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현금 없는 사회가 가져다주는 편의성에 상당히 만족하고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기대하고 있던 현금없는 사회에 놓치고 있는 맹점은 무엇인 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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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클라우드머니: 화폐의 최후
화폐의 최후 이제 당신의 돈은 빅브라더가 소유한다
돈에 대한 인식은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뉠 것이다
디지털화폐와의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은행지점과 ATM 철수 가속화, 토스뱅, 카카오뱅크 등의 가상은행이 등장했다 이로서 디지털화폐로 대체되고 있다
요즘 한창 재테크에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어쩌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앞으로 점점 기술이 고도화로 발전하고 진화되면서 돈에 대해서 잘 모르면 거지가 되고 돈에 대해서 잘알면 부자가 되는 그런 시스템에 살고 있다.
이 책에서도 말하는 클라우드 머니라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앞으로의 시장경제의 흐름을 잘 알아야 그것에 맞게 같이 상승의 흐름을 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알게 모르게 점점 현금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어진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현금은 거의 갖고 다니지 않는다. 왜냐하면 번거롭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갤럭시 핸드폰을 사용하는데 최근들이 카드도 갖고 다니지 않는다. 왜냐하면 삼성페이를 사용하는데 정말 편하다. 어디든 카드 리더기만 있는 곳이라면 QR코드만 있다면 바코드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하다. 최근들어서는 한국 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거의다 사용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 스마트폰에 배터리가 나가면 굉장히 위험하다. 그래서 보조배터리를 휴대하는 것은 어느새 일상의 기본이 되었다.
이처럼 현재 우리의 삶속에서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것 또한 이 책에서 설명하는 클라우드 머니에 속한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머니 즉 현금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자들은 누구일까?
우선 첫 번째 공모자는 은행이다. 왜냐하면 금융서비스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그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은행화폐에 완전히 의존 시키는 것이다. 두번 째 공모자 결제 중개를 통해 수수료를 받는 카드사이다. 세번 째는 결제시스템 자동화 기업의 핀테크산업이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중앙은행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모든 경제활동을 더욱 철저하게 감시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책에서는 이런 음모들에 대해서 설명한다. 현금 없는 사회가 다가 온다면 누구에게 이득일까? 그와 동시에 누구에게 불리할까?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금없는 사회가 온다면 누가 생존할 것이고 누가 생존하지 못할것인가 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 정리
클라우드 머니를 읽고 돈에 대한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알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비트코인에 대한 개념도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별성을 알아보았다. 또 알게 모르게 정치와 연관되어 있는 점도 알 수 있었다.
경제적인 내용을 잘 모르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내가 읽기에는 충분히 흥미롭고 알게 모르게 얽히고 섥힌 입장과 상황들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달라질 미래에 대해서 잘 알고 대비해야 겠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비트코인과 같은 유일무이한 상품?은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말인 즉슨 앞으로 비트코인의 미래는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한번의 큰 파동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공부하고 대비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평소에 클라우드 머니에 관심이 많았거나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강추 드립니다. 알지 못했던 금융에 대한 공모자의 이야기들과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음모론에 대한 이야기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고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서평으로 기록하였습니다.
#클라우드머니 #화폐의최후 #브렛스콧 #쌤앤파커스 #재테크 #경제 #빅부르더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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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하면서 처음 신용카드를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전까지는 지폐와 잔돈을 챙겨다녔었는데 음식점에서 돈을 낼 필요없이 카드만 주면 결제가 되니 신기했었네요. 지갑에는 돈이 그대로 있었기 때문에 돈을 안쓰는 기분이었는데 한 달이 지난 후 카드 사용 명세서를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돈을 많이 쓴 기억이 없었는데 하나하나 보다보면 전부 맞았습니다. 다음부터는 조심해서 카드를 쓰고 있는데 현금 사용은 점점 줄어들었고 지금은 각종 페이류가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언제 마지막으로 현금을 썼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몇 년 전부터 QR 코드로 결제를 하고 있었고 요즘은 안면 인식을 통한 결제가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클라우드 머니' 의 저자는 오랫동안 금융과 관련된 일을 하였는데 이 책에서 빠르게 현금이 사라지고 있는 현상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쓰기는 했어도 지갑에 현금이 있었지만 이제는 지갑 자체를 들고 다니지 않네요.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데다가 페이 종류로 간편하게 지불할 수 있습니다. 저자가 살고 있는 영국 사회도 빠르게 현금 없는 사회로 넘어가면서 이제는 현금을 거부하는 곳도 많네요. 비행기를 탔을때 커피를 주문하였는데 승무원이 결제를 위해 신용카드를 요구하였고 저자는 현금만 쓰기 때문에 커피를 살 수 없었습니다. 결국 주변에 있던 다른 승객이 커피를 사주었는데 사회 분위기 자체가 현금은 올드한 느낌이고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힙한 것으로 바뀌고 있네요. 이러한 현상이 확산될수록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환경의 사람들이 갈 수 있는 곳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은행은 사람들의 돈을 취급하는 곳이지만 은행에서도 직접적으로 현금이 오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책에 나오는 사례를 보면서 놀랐는데 스웨덴 일부 은행에서는 아예 현금을 취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도 통장에 금액이 찍히는 것으로 끝나고, 다른 사람에게 돈을 보낼때도 인터넷으로 이체를 하면 내 통장의 숫자가 작아지고 그만큼 상대방 통장의 숫자가 커집니다. 현금 없는 사회로 빠르게 전환이 되다보니 철거하는 ATM 도 늘어나면서 점점 현금을 보기 어려워지고 있네요. 찾아보니 우리나라에도 현금 결제 비중이 스웨덴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더 떨어지지 않았을까요.
실물 화폐보다 디지털 화폐를 자주 쓰게 되면서 금융 시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몇 년 전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상화폐가 있습니다. 2008년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인 또는 그룹이 인터넷에 비트코인 백서를 올렸고 이를 구현하게 되면서 처음에는 일부 기술에 관심 있는 얼리 어댑터 위주로 사용되다가 원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투자 수단으로 변질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사고 파는 광풍이 불었네요. 이후 이더리움 등 다양한 가상화폐가 등장하였고, 가치가 빠르게 바뀌는 가상화폐의 문제점을 보완해 달러에 연동한 스테이블 코인도 나타나 새로운 디지털 화폐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도 디지털 화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더욱 빠르게 현금이 대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폐가 금과 은을 대신하였고, 이제는 신용카드가 지폐를 대신하고 있는 것처럼 클라우드 머니가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자연스러운 변화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이 책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클라우드 머니 뒤에는 전통적인 금융 기관인 은행 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들의 이해 관계가 얽혀있고 현금이 사라지면서 디지털 패권의 중심도 바뀌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금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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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머니 화폐의 최후] “클라우드 머니의 목적은 현금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을 감시하는 신의 자리를 대체하는 것이다.” 자본주의와 경제, 금융의 양면을 볼 수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 디지털의 편리함에 중독되어 ‘현금없는 사회’라는 유혹에 무비판적으로 편승하기 전에 읽으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책!!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화폐 등은 익숙한 용어다. 작년부터 올 초까지 백신패스를 활용한 개인의 출입 통제, 휴대폰 앱을 이용한 위치 추적이라는 상황에 익숙해져 미래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는 줄 착각했다. 디지털 지역화폐가 지역 상권을 살리는 영웅인양 미화된 형국을 마주하기도 했다. 최근 2-3년간 무인 매장이 늘었다. 무인 주문,결재 시스템이 확산되었다. 심지어 현금 없는 매장이 상당히 많아졌다. 감염병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확산되는 정보 때문인가? ‘현금에 바이러스와 세균이 많다’며 현금을 더러운 것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는 나 혼자 느끼는 것일까? 심지어 대형 커피매장, 유명 햄버거 가게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업들은 현금 결재가 불가능하다. 젊은 세대들은 카드를 들고 다니는 것도 불편한지 휴대폰 하나로 모든 결재를 끝낸다. 혹자는 ‘금융 쓰나미가 몰려온다’ ‘지폐가 사라지고 디지털 화폐로 통일될 것이다’라는 무시무시한 예고를 했다. 얼마전부터 이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미국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들이 금괴를 사들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기괴한 소문들이 정말인가? 전기 차단이나 국제적 해킹에 대비해 화폐의 다른 형태로 금괴를 선택했을까?’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지난 토요일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카카오 마비’ 사태가 발생했다. 소방차 20대와 소방인력 60대가 동원됐다고 하는데, 풀리지 않는 의문이 하나 둘씩 생겼다. 심지어 여당과 야당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더 석연치 않았다. 저 이상한 상황은 혹시 디지털 화폐 시대 맞이 중앙 집권 체제의 당위성과 합법화를 위한 물밑작업일까? 브렛 스콧의 책에서도 예견한 일을 현실로 마주하니 미래에 도래할 지 모르는 신 경제 체제의 파급력이 두렵기까지 하다. 아무쪼록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거대 세력과 대기업들이 주입시키는 정보 이면에 도사릴 수 있는 어두운 면도 볼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브렛 스콧의 해법처럼, 현금 사용 권리를 강력하게 주장해야 한다. 현금을 보호해야 한다. 우리를 아바타로 여기는 세력들을 향해 권리를 강력히 어필해야 한다. 급변하는 작금의 상황에서 현금 사용이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악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2018년 주요 데이터센터의 장애로 인해 10시간 동안 정전사태가 발생했고, 비자의 유럽 결제시스템이 그동안 먹통이 됐다. 이로 인해서 520만 건의 결제요청이 승인되지 않았고,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던 사람들은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서 ATM을 찾아다녀야만 했다.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p.67-8) (이 게시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독자의 주관대로 자유롭게 리뷰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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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최후'라는 표지의 단어가 눈에 들어왔던 책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클라우드 머니는 무엇이며 화폐와 관련하여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지 궁금해졌다.
저자는 책을 통해 '현금 없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이기만 한 기술의 발달에 대하 문제를 제기한다. 돌아보면 주변에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이들도 꽤나 많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마저 실물을 이용하지 않는다. 핸드폰만 있으면 해결되기 때문에. (나처럼 카드도 실물을 가지고 다니고, 최소한의 현금도 보유하고 있어야 마음 편한 이들도 있겠지만, 이런 나조차도 쇼핑 등에는 특정 페이를 자연스레 이용하고 있다.) 이런 우리의 생활을 보면 디지털 화폐의 사용은 자연스런 기술발달과 시대의 흐름이고, 현금 사용으로 돌아가는 것은 요원한 일인 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현금이 없어지는 이 상황의 부정적인 면을 우리가 생각은 해봐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책에는 현금이 가진 장단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분명 현금이 만들어지면서 발생한 부정적인 현상도 있을 것이고, 디지털화폐에 익숙해져가는 요즘 보면 현금을 보유하고 결제하는 과정은 편리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책에서 언급한 현금이 ' 다량의 데이터가 대기업의 손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한다. '는 내용은 기술의 발달과 디지털화폐화에 익숙해지는 우리에게 우리가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를 이야기해준다. 중국이 AI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지만 그 기술이 시민들을 통제하고 감시하는 데 이용이 되는 모습등을 보며, '디지털 식민지'란 단어를 들으며 기술들의 문제를 조금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책을 읽다보면 조금 더 무겁게 다가오기도 했다. 가상화폐와 관련한 부분들도 언급을 하는데 이 부분은 저자의 주장에 대해 읽은 이들의 공감여부가 갈릴 수도 있겠구나 싶은 내용이다.
물론 저자의 주장이 다 옳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누군가는 공감을 하고 누군가는 공감을 못할 수도 있지만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른 부분을 보고 시야를 조금 더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지 않나 싶다. 기술, 금융, 자본주의를 함께 묶어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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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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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브렛 스콧(영국 최고의 금융 저널리스트 및 금융혁신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브릭스턴 파운드 지역통화의 자문그룹, 독일사회은행협회의 회원, 비트코인 캐시 협회의 의원, 실리콘벨리의 학제간연구대학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에서 인륙학 전공,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국제개발학 석사로 금융상품 브로커 활동 중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개혁 캠패인과 대만금융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화폐 시스템과 디지털기술 사이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저널리스트가 되었고, 30개국 250개가 넘는 행사에 각종 금융계 현안에 대한 연설 및 블록체인기술과 핀테크 산업에 대한 보고서, 금융포용에 관한 연설경력 등 화폐시스템의 전문가) 지음, 장진영(경북대 영어영문학 및 경영학 복수전공, 서울외대대학원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과 졸업, 현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옮김, 이진우(1999~2016년까지 경제신문 기자, 현 MBC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 경제 유튜브 채널<삼프로TV>, <언더스탠딩>을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 공동창업자이자 진행자)감수의 이 책은 편의성, 금융포용이라는 말로 위장된 디지털금융에 대해 바로잡으며 현금시스템을 유지, 현금을 사용할 권리를 강력하게 주장하여 개인을 보호해야 함을 주장하는 책이다. (이 책은 영국에서 2022년도에 나왔고, 우리나라에도 2022년도에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2. 이 책의 전반부는 서문에서 이 책의 목적과 구성을 제시하고, 1~5장까지 돈이라는 개념과 역사, 현금에서 디지털화폐 = 클라우드 머니로 변화된 흐름과 그 저의, 금융산업과 기술산업의 합병으로 나타난 그들 - 정부, 은행, 금융기관, 핀테크 산업기관 - 만을 위한 '현금없는 사회', '자동화'와 억지포용으로 밀어가는 '금융포용' 정책의 클라우드 머니 위험성, 감시와 통제가 가능한 위험성에 대해 말한다.
3. 중반부는 7장에서 13장으로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방해하는 현금에 대해 '현금없는 사회'로 가기 위한 금융산업 디지털화가 어떻게 진행되었고 빅테크와 만났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금융포용은 포용이 아닌 포획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누구의 통제를 받지 않고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빅파이낸스와 빅테크에 반발로 등장했지만, 현실에서는 두 업계가 융합되어 미래를 더 어둡게 만들었음을 제시한다.
4. 후반부는 마지막 장인 14장에서 1장에서 제시한 돈은 피가 아닌 신경계임을 말하며 '중추신경계'인 기업자본주의 팽창의 반대로 '말초신경계'인 현금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의 목표인 빅테크와 빅파이낸스가 이제 그 어느때보다도 유독한 기업자본주의라는 경제시스템으로 우리를 몰아가기 위해서 손을 잡았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과 보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도록 상황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것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나타나는 모순점과 그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모순된 감정들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읽는 내내 충분히 저자의 목적이 달성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위험성에서 현금시스템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5. 이 책을 읽고, 다소 충격적이고 신선했다. 지금 사용하는 인터넷뱅킹, 인터넷은행들, 각종 카드와 페이를 통한 디지털결재시스템, 그 편의성에 나도 모르게 손에 만져지지 않는 숫자를 송금하고 받음으로 경제행위를 하고 있는 점에서 국가기관과 금융기업들의 감시를 아무의심도 해보지 않은채 받고 있었다는 점에 소름이 돋기도 하였다. 또한 올해 있었던 카카오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인해 먹통이 되었던 몇 시간동안 해당금융의 기능이 마비된 것을 보면서 이 책의 저자가 우려하는 바 - 클라우드 머니 사용의 통제 - 를 조금은 체험하지 않았나 생각되었다. 돈이 피가 아닌 신경계와 같은 자극이라는 신선한 개념에 놀라웠고, 자동화라는 금융시스템과 서로 연동된 금융산업계가 나의 재정활동에 대한 분석과 그로인한 상품 추천의 포트폴리오까지... 정말 나를 위한 것인가? 라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던, 그리고 전세자금 대출을 위해 00은행에 방문했을때 받았던 집없는자의 서러움과 은행의 갑질(?)을 받았을때가 겹쳐지며 저자의 우려에 대한 깊은 공감과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화폐시스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된 책이다. 그럼에도 배달음식을 시키며 현금을 지불하기 보다 페이나 카드를 사용하는 내 자신을 보며 나도 이 클라우드 머니에 종속되었지 않았나라는 씁쓸한 마음이 들었던.. 그리고 이제는 현금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 나를 보호해야하겠다는 결심이 들었던 책이다. 무엇보다 저자의 글재주가 얼마나 좋은지! 표현 하나하나가 이해를 돋고 눈이 즐거웠다. 여러사람의 추천사에 명시된 '저자의 탁월한 설명'이라는 문구가 그대로 전해진 책! 번역하신 번역가의 전문성이 돋보였던 책! 다소 두툼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며 읽게 한 책! 감히 올해의 마지막에 읽은 책이자, 가장 깊은 인상을 준 책이다. 서평단으로 선정해주신 샘엔파커스와 예스24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