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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고 힙한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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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고 힙한 영국   이 책의 내용, 다양한 것을 담고 있는데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1장 세계의 화두, 영국 왕실 이야기 2장 영국과 한국, 두 나라를 잇는 끈 3장 가까이에서 바라본 영국인의 삶 4장 홍차와 부동산이 만나는 사회 5장 지금의 영국인을 만든 영국인   그간 영국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궁금한 점을 물어본다 생각하고 이 책을 읽었다, 다음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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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고 힙한 영국

 

이 책의 내용, 다양한 것을 담고 있는데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1장 세계의 화두, 영국 왕실 이야기

2장 영국과 한국, 두 나라를 잇는 끈

3장 가까이에서 바라본 영국인의 삶

4장 홍차와 부동산이 만나는 사회

5장 지금의 영국인을 만든 영국인

 

그간 영국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궁금한 점을 물어본다 생각하고 이 책을 읽었다, 다음은 그러한 것 중 몇 가지 추린 것이다.

 

먼저, 엘리자베스 2세 의 공중 다이빙 장면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멋진 스카이 다이빙 장면을 보여주었는데, 그걸 유튜브로 감상해 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1AS-dCdYZbo

 

이왕 본 김에 미스터 빈의 등장 장면도 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CwzjlmBLfrQ

 

그래야 다음 글도 이해가 될 테니까.

 

미스터 빈을 영국인이 좋아하는 이유 (141)

 

미스터 빈을 보면서, 저런 캐릭터가 어찌 인기를 끌고 있는지 의아했었다. 약간 바보스럽기도 하지만 악의적인 장난기로 충만한 캐릭터가 미스터 빈인데, 그에 대한 평가는 

 

미스터 빈도 사실 좋은 인간이라고만 할 수 없다. 조그만 일에도 화를 내고, 절대 양보하지 않고 자신의 것은 과보호하고, 눈만 돌리면 사람들을 속이려 하는 인간형이다.

그런데도 영국 관객은 물론 세계 관객들도 특별히 그를 미워하거나 악인이라고 보지 않고 차라리 사랑한다.

인간은 누구나 그런 속성을 가지고 있고, 그가 특별나게 더 나쁘지도 않아 자신을 보는 듯하다는 이유에서다. 차라리 영국인들은 그의 실수와 작은 악행에서 자신을 보는 듯해서 더 재미있어 한다. 결국 미스터 빈이 영국인 자신들의 속성을 가장 그대로 표현했다고 믿어서 특히 좋아한다. (141)

 

이에 대하여 영국인의 유머와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분석해놓은 것도 있는데, 재미있다. (226쪽 참조)

 

템즈강의 백조는 왕의 것이라는데

 

왕의 특권 중에서도 세인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특권이 있다. 템스강에 있는 백조는 모두가 왕의 소유라는 사실이다. 더 나아가 영국 바다에 있는 모든 돌고래도 왕 소유이다. (39)

 

이와 관련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허먼 멜빌의 모비 딕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고래는 왕이 머리를, 왕비는 꼬리를 가진다면 진실로 충분하다.

(브랙턴, 영국의 법률과 관습, 33)

 

위의 인용문은 영국의 법률책에서 가져온 라틴어 문장이다. 그 문맥을 감안하여 해석해보면 영국 해안에서 잡힌 모든 고래의 머리는 명예 작살잡이인 왕에게 가져가야 하고, 왕비에게는 공손히 꼬리를 바쳐야 한다는 뜻이다. (모비 딕, 현대지성, 493)

 

이어서 멜빌은 고래를 잡은 선원에게서 고래를 빼앗아 간 총감과 공작의 이야기를 덧붙여 놓았다. 바다에 있는 고래도 왕의 소유라는 것, 허먼 멜빌이 이렇게 증명하고 있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특히 영국 관객은 중산층과 상류층 간에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을 다룬 드라마를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대영제국이 잘나가던 시대를 다룬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엠마], [오만과 편견], [센스 앤 센서빌리티] 같은 굿 올드 데이(Good Old Days)’ 영화를 좋아한다. (142)

 

오만과 편견에 대하여는 배우 콜린 퍼스(Collin FIrth)를 언급하는 중 다시 이야기가 이어진다.

 

콜린 퍼스는 1995B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매력 넘치는 다르시 역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216)

 

영국 여인들은 영국 남자들이 가장 매력있게 느끼는 복장의 순서를 보면 (......) 그래서 퍼스가 오만과 편견에서 완전한 정장 차림의 시골 귀족으로 분해 영국 여성팬들의 가슴을 흔들었을지도 모른다. (220)

 

 

고소한 맛이 없는 영국

 

영국인들은 요리에 참기름을 전혀 쓰지 않고 그래서 그 맛을 모른다.

그래서 한식에는 어디나 반드시 들어가는 고소한 참기름의 냄새와 맛이 신비스럽기 마련이다.

음식의 기본 맛인 달고, 시고, 쓰고, 짜고, 맵고는 어느 나라 요리에나 있다.

그러나 한식에는 또 하나의 맛인 고소함이 있다. (151)

 

이 글을 읽고보니, 정말 그렇다. 달고 sweet, 시고 sour, 쓰고 bitter, 짜고 salty, 맵고 spicy 는  영어로 번역이 되는데 고소하다는 맛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정말 고소한 맛은 우리만 느끼는 맛인가? 아니면 맛은 느끼는데 표현만 그들이 못하는 것인지 

 

5, 지금의 영국인을 만든 영국인

 

여기에는 네 명의 인물이 소개되고 있다.

 

- 모든 작가들이 빚진 시인, 워즈워스

- 왕은 신()이 아니다, 크누트 대왕

- 광적 추종자를 낳은 정치인, 크롬웰

- 두 얼굴을 가진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모두다 이름만 들어 알고 있는 정도다, 그래서 그들의 깊은 내막을 읽어 알 수 있었다.

 

셰익스피어가 여기 있다. pun word play

 

아무래도 영국은 셰익스피어의 나라다. 그래서 이 책에는 셰익스피어 관련 글이 많이 등장한다, 여기 정리해 본다.

 

먼저 셰익스피어의 희곡중 말장난이 생각나는데, 그건 영국인의 유머 기질이 아닌가 싶다. 영국인의 유머는 이래서 필요하다는 것.

 

자신의 신상을 밝히지 않고, 남의 신상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 영국인이다 보니 일단 상대방을 만나게 되면 제일 먼저 매력을 느끼는 요소가 바로 말문을 트게 하는 유머라고 여길 수밖에 없다. (223)

 

그러니 이런 유머 어떤가 

 

영국인을 이르는 농담 같은 진담은 영국인은 제대로 된 차(proper tea)와 부동산(property)을 가장 중요시한다이다. ‘제대로 된 차부동산의 영어 발음이 프로퍼티로 우연히 같다는 걸 유의해서 보면 깊은 의미와 함께 말장난이 재미있다. (255)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햄릿

 

이에 대하여는 별도의 글로 갈무리 해보았다.

http://blog.yes24.com/document/17029717

 

햄릿의 무대, 엘리노어 성

http://blog.yes24.com/document/17029801

 

28세의 크누트는 덴마크(1018-1035)왕과 노르웨이왕(1028-1035)을 겸하고 스웨덴 일부까지 통치해 명실공히 북해제국을 건설했다. 당시 지도를 보면 북해가 바로 크누트 제국의 내해(內海)였음을 알 수 있다. 이때가 바로 셰익스피어의 햄릿의 배경이 된 시기이다.

햄릿의 정식 제목이 바로 덴마크 왕자 햄릿의 비극 (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인 이유이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44km 떨어진 북해 해변 크론보르 성이 바로 햄릿의 무대인 엘리노어 성이다. 덴마크는 물론 해외에 한 번도 나가보지 못한 셰익스피어가 북해 바닷가 성을 주 무대로 삼아 극본을 쓸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이런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역사적 관계 때문이다. (349)

 

다시, 이 책은 

 

영국을 잠시 거쳐 지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저자는 영국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 사람이기에 영국을 바라보는 눈이 다르다. 영국의 속사정을 깊숙하게 겪어본 사람답게 영국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따끈따끈하다. 갓 구어져 나온 책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와 장례식 이후의 이야기까지 다루고 있으니, 최신 영국 상황을 알 수 있다.

 
s***h 2022.10.19.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핫하고 힙한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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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뉴욕, 파리 등과 함께 전세계적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 중의 하나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파리 in - 런던 out 이나 런던 in - 파리 out 코스로 여행을 떠났었네요. 영국은 오랜 전통과 문화가 있지만 과거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대 예술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비틀즈, 롤링 스톤스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끈 가수들도 많습니다.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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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뉴욕, 파리 등과 함께 전세계적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 중의 하나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파리 in - 런던 out 이나 런던 in - 파리 out 코스로 여행을 떠났었네요. 영국은 오랜 전통과 문화가 있지만 과거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대 예술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비틀즈, 롤링 스톤스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끈 가수들도 많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전에서는 이러한 영국의 저력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영국이라는 존재를 제대로 각인시켰네요.

 

이러한 영국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핫하고 힙한 영국' 의 저자는 40여년 전에 일로 영국에 갔다가 현재는 완전히 자리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데 그동안 보고 듣고 느꼈던 영국 사회에 대해서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엘리자베스 여왕이 타계하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국에서 가장 오래 제위에 있었는데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장례식에서는 사람들의 조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영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해외 정상들도 참석해서 조문을 하였습니다. 영국은 마그나 카르타, 권리 장전, 권리 청원 등을 통해 그동안 왕이 가지고 있던 권력들을 천천히 의회와 시민들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민주주의가 발달한 나라인데 현대까지 왕실이 존재하고 왕실 유지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보면서 의아했었네요.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인 필립 공은 왕실의 특권과 권위를 내려놓고 국민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면서 왕실에 대한 인식이 크게 좋아졌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폐지될 수도 있겠지만 영국 왕실은 오랫동안 영화를 함께해 온 존재인만큼 당분간은 왕실이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 교육과 영국 교육의 차이점 중 하나는 교육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중학교,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교를 가는 것이 최고의 목표기 때문에 암기 위주의 교육과 사교육이 크게 발달해 있습니다. 반면 영국에서는 토론을 중요시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에 근거해서 말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반박하도록 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나이도 어린데 어른에게 버릇없이 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영국에서는 오히려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네요. 학교 내에서나 지역간 토론 대결도 활발하다고 하는데 어릴 때부터 이러한 교육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사회도 더 건강하고 활력이 넘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에 가치를 두면서 고향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일을 하면서 배우자를 만나서 가족을 이루는 것을 바란다고 합니다. 결혼은 우리나라처럼 30분 ~ 1시간 만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친척, 친구들을 초대해 하루종일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시간을 보내네요. 꼭 필요한 사람들만 초대하기 때문에 청첩장을 받으면 참석 여부를 회신해야 하고, 돈으로 축의금을 주기보다는 신랑 신부가 필요한 것을 사주거나 아니면 대신 자선단체에 기부합니다. 오래 전부터 휴가를 계획하고 휴가 동안에는 정말 가족과 함께 시간다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네요. 현대 사회의 특성상 이러한 현상은 점점 사라질 수도 있겠지만 부럽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알고 있던 영국은 주로 관광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나 책을 읽으면서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영국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볼 수 있었네요. 저자는 40여년 넘게 영국에 살고 있으니 우리나라에서 산 기간보다 더 길텐데 영국인으로서, 때로는 이방인으로서 영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영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p***s 2022.10.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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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고 힙한 영국 / 그들의 문화와 선호하는 가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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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바쁜 일상 중에 유럽은 방문하지는 못해왔지만, 늘 역사서를 통해 손에 잡힐듯 먼 발치에서 바라봤던 영국을 이번 기회에 <핫하고 힙한 영국> 도서를 통해 많은 부분을 배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자는 권석하 님으로 재영칼럼니스트입니다, 1982년에 무역상사 주재원을 기회로 영국에 발을 딛고 현재까지 생활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도서는 1장에서 5장까지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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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바쁜 일상 중에 유럽은 방문하지는 못해왔지만, 늘 역사서를 통해 손에 잡힐듯 먼 발치에서 바라봤던 영국을 이번 기회에 <핫하고 힙한 영국> 도서를 통해 많은 부분을 배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자는 권석하 님으로 재영칼럼니스트입니다, 1982년에 무역상사 주재원을 기회로 영국에 발을 딛고 현재까지 생활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도서는 1장에서 5장까지로 이루어져 있고, 영국에서 여왕이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부분부터 영국인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반응하는 모습, 그리고 닮은 점, 영국 내 한인들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 영국 내에서 경조사를 처리하는 시각이나 영국인들의 삶에서 우선시 되는 가치에 대한 고찰, 우리나라만큼 적지 않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부동산과 자산증식에 대한 시각, 영국의 Young Generation과 Old Generation이 공존하는 모습들, 영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추앙받는 역사적 인물들과 이들이 영국사회에 끼친 영향에 대한 부분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똑같은 <King>을 가진 태국이라는 나라에서 수년간 근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아래 총리를 두고 있지만 결국에는 그 어떤 권력도 왕의 권한을 침범하지 못하는 절대존재로써의 모습

해당 도서에서는 <반신반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표현하는 것이 재밌더라구요, 실제 엘리자베스2세 여왕을 포함해 영국의 모든 왕들은 우리 한국인이 상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혜택과 권한을 누립니다

우리나라의 K Contents를 선도하는 두 스타가 있다면 손흥민과 BTS가 그 주인공일 것입니다

사실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에는 손흥민을 대체하는 선수가 상당히 많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현재 <손샤인>에 열광을 하고 있고 이 열기는 BTS까지 이어져서 영국을 달구고 있습니다

도대체 한국 스타들이 영국에서 특히 유명세를 날리는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늘 궁금해 왔었는데, 영국인들의 Gunuine을 사랑하는 그들의 독특한 시민성과 영향이 깊다는 사실을 알아냈네요

사실 사랑의 진실됨과 순수함 그리고 사회공헌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기대하는 트렌드는 다른 선진 국가들도 마찬가지고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하지만 특히나 영국에는 이러한 가치를 더욱 소중히 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영국 사람들에 대한 막연한 차갑기만 했던 이미지가 고정관념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줬네요

재밌는 것은 새로운 New Generation들의 여행 트렌드의 변동입니다, 그들은 새로운 <경험, 추억>과 같은 가치에 더 큰 중점을 두고 해외보다는 국내의 여러 여행지로 Nostalgia Travel의 트렌드의 부흥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를 떠나서 국내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증가, 순수함과 정통성과 개인의 프라이빗한 Soul의 세상을 더욱 중시하는 그들의 문화가 어쩌면 우리나라의 MZ세대와 닮은 그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핫하고힙한영국,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권석하, #유아이북스

 

 

해당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솔직한 서평입니다

 

b*******s 2022.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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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고 힙한 영국》 서평 /영국에서 '진짜 오래 살아본' 사람이 알려주는 영국입니다!
"《핫하고 힙한 영국》 서평 /영국에서 '진짜 오래 살아본' 사람이 알려주는 영국입니다!" 내용보기
영국에 살아본 사람은 많죠. 짧게 살았을 수도 있고 오래 머물며 생활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오래 살았고 앞으로의 시간도 거의 평생을 영국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영국에 대하여 쓴 책은 내용이 좀 더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분이 쓴 '진짜배기 영국'에 관해서 제대로, 그리고 시원하게 알려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국에 대해서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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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살아본 사람은 많죠. 짧게 살았을 수도 있고 오래 머물며 생활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오래 살았고 앞으로의 시간도 거의 평생을 영국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영국에 대하여 쓴 책은 내용이 좀 더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분이 쓴 '진짜배기 영국'에 관해서 제대로, 그리고 시원하게 알려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국에 대해서 책을 쓰시는 분들은 정말 많지만 대부분 피상적인 부분에 그치는 감상평 정도의 수준이어서 그 깊이를 쉽게 가늠할 수 있게 합니다만, 이 책은 네이티브 영국인들 만큼 영국을 이해하는 한국인이 집필한 책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우리 독자들로서는 영국이라는 한 나라에 대한 최고의 교양 지식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저는 대표적인 영국 영화인 해리 포터를 아주 많이 반복해 볼 정도로 사랑했고, 영국에 건너가 유학하는 것을 소망했지만 마음대로 유학을 갈 수 있는 처지는 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어린 시절들을 떠나보내면서 영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기대도 전혀 없는 상태에 이르렀지만,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오래 하게 되면서 비록 그 땅을 밟아보진 못했지만 영미권 국가들, 그중에서도 특히 영국에 대해서는 특별한 애착을 갖게 되었죠.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제게 있어서 정말 유익한 책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제가 미국과 영국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알고, 유창한 프리 토킹을 구사할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입시를 가르치는 것과 외국의 현실을 아는 것은 전혀 다르니 교양적인 면에서 영국에 대한 많은 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었는데, 이 책이 제게 영국과 영국인, 정서, 문화에 대해 지금껏 제가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세상을 열어준 것 같은 황금 열쇠가 되었다는 점에서 제 옆에 있는 이 책과 저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지금은 서거한 영국의 아이콘인 엘리자베스 여왕부터 손흥민, 그리고 영국에 관한 모든 다양한 것들에 이르기까지 평생 영국에 머물며 사는 네이티브 영국인 만큼의 교양을 갖춘 분이 알려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영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지체 없이 이 책을 집어 들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t 2022.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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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고 힙한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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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영국 여왕의 서거가 있었다. 그리고 최근 리시 수낵 영국 신임 총리가 확정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에 만나 본 『핫하고 힙한 영국』에는 영국하면 무엇보다 가장 빨리 떠오르는 영국의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인 영국 여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놀랍게도 리시 수낵 총리도 나온다는 점이다. 사실 이번 총리 확정과 관련해서 뉴스를 보기 전까지 이런 사람의 존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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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영국 여왕의 서거가 있었다. 그리고 최근 리시 수낵 영국 신임 총리가 확정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에 만나 본 『핫하고 힙한 영국』에는 영국하면 무엇보다 가장 빨리 떠오르는 영국의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인 영국 여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놀랍게도 리시 수낵 총리도 나온다는 점이다. 사실 이번 총리 확정과 관련해서 뉴스를 보기 전까지 이런 사람의 존재도 몰랐는데 그는 지난 7월까지 재무부 장관이였다고 한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영국의 상징과도 같은 반신반인(半神半人)의 전 영국 여왕과 새로운 총리로 선임된 이를 책으로보니 뭔가 이야기가 더 흥미롭다. 

 

 

왕실의 존재 때문인지 뭔가 권위, 그리고 전통이 유지된다는 것이 의아하지 않은 국가인 영국에 대해서 영국 공식 예술문화 역사 해설사인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레트로한 영국와 힙한 영국 그리고 영국인의 모습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계기이기도 했던것 같다. 

 

영국은 과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해서 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두었고 그 영향력 또한 막강했다. 물론 지금도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고 여전히 왕실이 건재하고 음악과 문학 등의 예술적인 방면에서도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콘텐츠가 다양하다. 아마도 영국 런던 올림픽의 개막식을 본 사람들이라면 이 말을 이해할 것이다. 

 

시대가 변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통을 고수하는 부분이 있고 다른 국가와의 차별점으로 영국을 더욱 매력적이게 하는 점도 분명 있기에 영국 사회의 법과 제도,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영국 왕실에 대한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총 5장으로 나눠서 실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영국와 영국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에는 영국하면 떠올릴 수 있는 키워드는 거의 모두 소개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아무래도 왕실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고 이는 그 만큼이나 흥미로운 자아낸다. 영국 왕실의 내밀한 이야기는 물론 필립 공 서거라든가 미국인 왕세손비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고 영국 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다이애나비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또 영국하면 우리나라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와 관련한 이야기는 물론 BTS가 공연했던 이야기, 한식과 한인타운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사실 영국 내의 한인타운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게 사실이라 이 기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이외에도 보통의 영국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결혼과 휴가, 영국 남자, 장례식장이라는 주요 키워드에 따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영국도 우리만큼이나 부동산 가격이 폭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기에 이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관심있게 본 내용이다. 

 

또 영국 사회의 특별한 문화와 지금의 영국인이 있게한 영국인으로 꼽힌 대표적인 영국인인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를 비롯해 크누트 대왕, 정치인 올리버 크롬웰, 그리고 마거릿 대처 수상까지의 이야기는 영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미래로 나아가고 미래에도 존재할것 같은 이야기들을 수록되어 있기에 흥미로운 영국 문화와 영국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던 유익한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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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2.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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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0년간 영국에서 살았고 지금도 여전히 영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자가 들려주는 영국 이야기는 그야말로 리얼 영국, 영국인도 모르는 영국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영국인도 따기 힘들다는 국가공인가이드 '블루 배지'도 따 낼 정도이고, 저자의 딸은 한국인 최초로 영국 지방의회의 의원일 정도로, 영국내에서의 부녀의 활약이 대단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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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0년간 영국에서 살았고 지금도 여전히 영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자가 들려주는 영국 이야기는 그야말로 리얼 영국, 영국인도 모르는 영국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영국인도 따기 힘들다는 국가공인가이드 '블루 배지'도 따 낼 정도이고, 저자의 딸은 한국인 최초로 영국 지방의회의 의원일 정도로, 영국내에서의 부녀의 활약이 대단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흔히 생각하는 영국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중충한 날씨에, 다른 유럽처럼 내놓라 하는 대표적 음식도 딱히 떠오르질 않고, 날씨만큼이나 무뚝뚝한 사람들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는 유머를 굉장히 좋아하는 민족이라고 한다.

 

영국하면 가장 큰 관심 중 하나가 영국왕실인데, 이 책에서는 그런 왕실에 대한 비중을 많이 두고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거 전에 씌여진 책일꺼라 생각했었는데, 여왕의 서거 얘기가 나오는 걸 보니 그 후에 씌여졌거나, 그 부분만 수정이 된 것일 수도 있겠다.

여왕의 장례식 중계를 지구인의 반이 시청했을 정도이니 브렉시트 이후 점차 지는 해로 치부되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영국의 영향력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공식적으로만 봐왔던 엘리자베스 여왕의 모습이 아닌, 그 이면의 인간미 넘치고 유머스러운 모습에서부터 필립공, 다이애나비 등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로열 패밀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러니 첫 장부터 굉장한 흥미를 느낄 수 밖에..

 

그리고, 축구를 좋아하는 영국인인만큼 손흥민에 빠진 이유, BTS, 기생충, 한식 등 영국인들이 흠뻑 빠진 K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영국 결혼식에 전해지는 미신, 독특한 장례문화 등등 흔히 만나볼 수 없는 영국인들의 깊숙한 생활문화와 지금의 영국인을 만든 주요인물들도 소개되고 있다.

 

저자가 서두에 적은 것처럼, 이 책은 이렇듯 보통 영국관련 책에서 볼 수 있는 잠깐 영국을 여행하거나, 몇 년 영국에 머물며 느낀 영국의 단편적인 모습에서 한층 더 나아가, 오래 산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소소하면서도 진정한 영국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사진이 흑백이라 좀 아쉽긴 하지만 내용이 흥미로워서 큰 지장은 없다.

이 책, 영국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자유로운 느낌으로 써 내려간 내용입니다. ]

m******7 2022.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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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핫하고 힙한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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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전 유럽배낭여행의 시작과 출발점은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이었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좋아하고 영국 드라마 남과 북, 크랜포드 , 최근작 다운튼 애비 등 너무나 내 취향인 문화가 많은 곳 영국. 참 요즘 뜨는 넷플릭스 드라마 아웃랜더를 근 10년도 전에 3부까지 읽고 영어 원서까지 구해보고는 스코틀랜드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저자는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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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전 유럽배낭여행의 시작과 출발점은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이었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좋아하고 영국 드라마 남과 북, 크랜포드 , 최근작 다운튼 애비 등 너무나 내 취향인 문화가 많은 곳 영국. 참 요즘 뜨는 넷플릭스 드라마 아웃랜더를 근 10년도 전에 3부까지 읽고 영어 원서까지 구해보고는 스코틀랜드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저자는 무역상사 주재원으로 영국에 가서 40년이상 영국에 거주하여 이제는 한국보다 영국에서 산 시간이 더 긴 영국 토박이이다. 영국 지방의회 의원의 아버지이기도 하여 영국내 한인사회를 잘 알고 있는듯하다.

책은 영국왕실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한국과 영국간 관계에 관한 이야기, 그 안에서 지켜본 영국인의 인생, 홍차, 결혼문화, 휴가 이야기도 있고, 역사속 영국인들에 관한 이야기에 관해서도 쓰여져 있다.

얼마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타계하신 후 국장이 치루어지고 각국 수장이 참석하는 모습을 우리나라 티비에서 생중계하여 지켜보았었다. 영국 최장수 군주로 , 남편 필립공도 99세까지 장수하여 두분이 손주에 증손주까지 마지막까지 다복하게 사셨던 것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막내 아들 빼고 나머지 자식들은 이혼을 했지만, 윌리엄의 딸 샬롯 공주는 할머니를 똑 닮은 귀요미라 유전자의 신비라 생각했다. 참 필립공에 대해서는 그간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이 책은 필립공의 숨겨진 왕실 기여도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영국 사회의 문화에 대해 한달 간 휴가 얼마나 중시 여기는지에 관해 알게 되었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신 닷새 후 휴가를 위해 시신을 냉동보관한 후 휴가 끝나고 장례를 치룬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참 영국에 오래 산 저자의 언어가 어느덧 영국화된 표현도 조금씩 엿보여 재미난 느낌이었다.

영국 경제가 불안한 상황이라 젊은이들의 주머니가 깊지 않다는 표현이 인상적이었다.

영국에 대해 좀 더 알게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또다른 영국을 보여줄듯하다.

y****5 2022.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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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고 힙한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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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의 새로운 시즌이 개막하고 많은 한국인들이 밤을 새우며 잉글랜드 축구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황희찬 등 프리미어리거들의 활약으로 새로운 한국 팬들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뛰고 있는 영국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은 축구, 해리포터, 여왕, 셜록홈즈 정도일 것입니다. 조금 더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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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의 새로운 시즌이 개막하고 많은 한국인들이 밤을 새우며 잉글랜드 축구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황희찬 등 프리미어리거들의 활약으로 새로운 한국 팬들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뛰고 있는 영국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은 축구, 해리포터, 여왕, 셜록홈즈 정도일 것입니다. 조금 더 관심이 있다면 나뉘어진 섬나라라는 것과 브렉시트 정도의 문제에 대해서도 약간의 지식은 가지고 계실 수 있습니다.
 
무려 반세기 가까이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영 칼럼리스트 권석하 선생님이 쓰신 신간, 핫하고 힙한 영국은 TV 뉴스나 미디어에서 다루지 않는 실제 영국의 민낯을 세세하게 그려낸 찐 영국 에세이입니다.
 
책은 최신간 답게 영국 여왕 서거 소식으로 시작됩니다. 지금 영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죽음과 로열 패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일 것입니다. 우리의 눈엔 그저 한 국가의 원수가 나이가 들어 편안한 죽음을 맞이한 모습 정도로 보일 뿐이지만, 영국인들에게 엘리자베스 여왕은 특별하고 유일합니다. 저자는 영국 여왕에 대한 영국인들의 시각부터, 필립 공을 비롯한 로열 패밀리, 그리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에 대한 이야기까지 상세하게 전해줍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단순히 셀럽, 파파라치에 의해 희생된 비운의 유명인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다이애나의 전략적인 면과 비극적 스토리를 알고 나니 로열 패밀리를 향한 영국인들의 시각을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국하면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는 피쉬앤칩스일 것입니다. 그만큼 별볼일 없는 요리로 유명한 영국인데, 최근 한식당들이 영국에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카레와 케밥을 받아들인 영국이, 이제는 한식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지, 한식을 어떻게 소화하고 해석해낼지 궁금해졌습니다.
 
정치, 사회적인 이야기는 다른 미디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진가는 서민들의 평범한 삶을 상세하게 그려낸다는 데 있습니다. 영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골동품 마켓이나 남자의 외모, 키, 학벌보다 인성, 유머, 매력을 더 중시하는 영국 여자들의 성향 등 이 책이 아니면 어디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사소하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아파트 월세가 6,700만원이라는 이야기는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마저도 몇년 전 이야기고 코로나를 거치며 더 올랐겠지요. 세계 최고의 부동산 값을 자랑하는 영국의 상황과 집을 대하는 영국인들의 태도, 꿈꾸는 노후의 모습 등 뉴스에서 전해줄 수 없는 뉴스거리 이면에 숨어 있는 영국인들의 감정을 이 책을 통해 느껴보세요. 우리가 표면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갔던 영국이 아니라, 그 현상을 가져올 수 밖에 없던 영국인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면 우리가 아는 영국이 훨씬 더 풍성하고 선명해질 것입니다.
 
영국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던 모든 분들께 이 책, 핫하고 힙한 영국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나라 영국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유럽과 세계에 대한 식견을 넓히게 되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w********0 2022.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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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고 힙한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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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1982년 무역상사 주재원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현재까지 영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영국인보다 영국을 더 잘 아는 칼럼니스트라고 한다. 저자의 딸은 한국인 최초로 영국 지방의회에 진출하기도 했을 만큼 영국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알려주는 영국의 면모는 어떨까? 하는 호기심으로 이 책을 펼쳤다.   평소에도 세계 다양한 국가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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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1982년 무역상사 주재원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현재까지 영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영국인보다 영국을 더 잘 아는 칼럼니스트라고 한다. 저자의 딸은 한국인 최초로 영국 지방의회에 진출하기도 했을 만큼 영국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알려주는 영국의 면모는 어떨까? 하는 호기심으로 이 책을 펼쳤다.

 

평소에도 세계 다양한 국가에 관심이 많았지만 보편화된 정보를 정리해 둔 듯한 내용에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영국에서 오랫동안 거주해온 사람만이 알고 있는 영국의 매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매우 특별하다. <핫하고 힙한 영국>에서는 세계의 화두인 영국 왕실 이야기로 시작한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스캔들 등을 다룬다. 이어서 영국과 한국에 대한 관계와 이슈를 이야기하고, 영국과 가까운 저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영국인들의 삶을 비춘다.

 

책에서 다룬 정보들이 꽤 구체적이라서 놀랐다. 특히 영국 왕실 이야기 부분이나 역사를 다룬 부분은 논리적은 수치와 사건들을 나열하면서 설명해 주니 영국에 대한 역사 공부까지 할 수 있을 정도이다. 특히나 좋았던 부분이 영국인들의 삶을 조명한 부분이었는데, 영국의 결혼 풍습이나 영국인들의 휴가, 장례식장, 신사의 모습 등이 에세이를 읽는 것처럼 정감있게 느껴졌다.

 

영국이 레트로 문화의 성지인지도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에 내가 생각해왔던 고정관념과는 다른 영국의 또 다른 매력을 탐구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영국을 여행하게 되는 계기가 찾아온다면 이 책에서 다룬 골동품이나 템스강에 있는 백조와 관련된 여행지를 찾아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r******3 2022.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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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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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서 이 책을 완전히 오해했다. 핫하고 힙하다? 요즘 가장 관심 받고 주목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내용은 오히려 영국의 전통과 정체성에 관한 것이다.우리는 영국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신사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여전히 강하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축구를 먼저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피상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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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서 이 책을 완전히 오해했다. 핫하고 힙하다? 요즘 가장 관심 받고 주목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내용은 오히려 영국의 전통과 정체성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영국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신사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여전히 강하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축구를 먼저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피상적인 것 말고 영국의 속살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긴 영국 생활을 통해 저자가 알게 된 영국의 저력과 매력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확실히 다방면으로 넓고 깊이도 남다르다. 머리말에 드러낸 저자의 자부심이 괜한 게 아니었다.

가장 흥미로웠던 건 영국 왕실 이야기다. 여전히 사랑받는 왕실의 비결이 궁금했다. 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 공이 남긴 것,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 해리 왕자와 매건 왕자비 등 로얄 패밀리에 대한 뒷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진진하다.

법 위에 군림하는 여왕의 권력도 놀라웠지만 그보다 필립 공의 개혁에 더 관심이 갔다. 필립 공은 왕실에 들어가자마자 비현실적이고 비합리적인 왕실에 개혁을 이뤄냈다. 중세의 전통에서 벗어나 현대의 왕실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p.57
개혁이란 '힘과 새로운 피를 가진 자'만이 만들어 낼 수 있다. 새로 들어온 사람의 눈에만 기존 구성원 눈에는 안 보이는 모순이나 문제가 보이는 법이다. 필립 공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휴가를 대하는 모습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 일 년 동안 준비한 휴가를 취소할 수 없어 돌아가신 어머니를 장의사 냉동실에 모셔놓고 한 달 휴가를 다녀온 뒤 장례식을 치렀다는 이야기는 정말 우리 입장에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영국은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증이 없는 나라다. 국가가 국민의 주거를 관리하지 않는다. 국민이 어디에 사는지 공식적으로 알 수 있는 제도가 없다는 말이다. 또한 국민의 사진도 국가가 수집하지 않는다. 범죄자가 아닌 이상 지문도 채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알면 알수록 우리랑 너무 다른 모습에 흥미롭기도 하고 현대를 살고 있지만 현대의 이기를 누리지 않는 모습이 놀랍기도 하다. 과연 전통과 관습을 중시하는 나라답다는 생각이 든다.

영국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부분이 많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핫하고 힙한 삶의 방식을 만나게 된다. 영국에 대해 두루두루 알고 싶다면 이 책 추천하고 싶다.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본 서평은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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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022.10.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