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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 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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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본 책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아사쿠라 아키나리)에는 친구가 괜찮다고 하면 자신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친구 말대로 했다는 말을 보았다. 사람은 남이 어떻다고 하는 것에 눈치를 보기도 한다. 눈치 보는 게 아주 안 좋은 건 아니지만, 그것 때문에 자기 자신을 잃으면 안 되겠지. 자신이 하고 싶은 게 뭔지 잘 알아야 한다. 괜히 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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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본 책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아사쿠라 아키나리)에는 친구가 괜찮다고 하면 자신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친구 말대로 했다는 말을 보았다. 사람은 남이 어떻다고 하는 것에 눈치를 보기도 한다. 눈치 보는 게 아주 안 좋은 건 아니지만, 그것 때문에 자기 자신을 잃으면 안 되겠지. 자신이 하고 싶은 게 뭔지 잘 알아야 한다. 괜히 남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난 누구지 할지도 모른다.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다 친구가 하나도 없게 되면 쓸쓸할까.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나도 잘 모르겠다. 다른 친구가 나타날지도 모르고 혼자 뭔가를 하면서 기쁨을 느껴도 괜찮겠다(나도 잘 못하면서 이런 말을 썼다).

 

 이번에 본 책은 《유리가면》이다. 난 만화 <유리가면>은 본 적 없다. 이걸 보니 만화책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조금 들었다. 꽤 길고 아직 끝나지 않았나 보다. 만화 <유리가면>에는 연극을 알고 거기에 빠지고 그것만 생각하는 아야라는 아이가 나온다고 한다. 이 소설 《유리가면》엔 글쓰기를 좋아하고 그것만 생각하고 빠져드는 윤유경이 나온다. 이 유경이란 이름은 해적판 <유리가면> 속 마야 이름이란다. 유경 엄마 아빠는 만화 <유리가면>으로 친해지고 사귀고 결혼도 하게 됐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유경은 엄마하고 살다가 엄마가 다른 사람하고 결혼하고 캐나다로 가서 아빠와 살게 됐다. 아빠는 이름이 잘 알려진 웹툰 작가였다. 유경은 어릴 때 아빠처럼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니 글을 쓰겠다고 생각하고 썼다. 아빠가 유경을 응원하고 유경이 쓴 글을 봐줘서 즐겁게 썼겠다.

 

 학기초에 학교를 옮겨도 친구 사귀기 쉽지 않겠지. 그럴 때 괜찮아 보이는 아이가 자신한테 말을 걸면 기쁘겠다. 생각중학교 2학년 1반이 된 유경한테 예쁘게 생긴 은유미가 관심을 보였다. 유미가 유경한테 관심을 보인 건 유경이 가진 명품 가방 때문이었다. 유미는 유경한테 집이 자기 집인지 대출이 있는지도 물어본다. 정말 요즘 아이들은 그런 걸 아무렇지 않게 물어볼까. 아파트에 살지 않으면 따돌린다는 말 본 것 같기도 하다. 유미는 그저 유경이 가진 배경 때문에 친구가 되려고 했다. 그런 사람을 친구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처음에 유경은 유미한테 끌려 갔는데, 유미와 있었던 일을 글로 써 보고는 유미와 거리를 두려 한다. 유미와 있으면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지 못했다.

 

 바로 유경이 유미와 거리를 두려고 해서 잘했다 했는데, 이야기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유경은 글을 쓰려고 학교에 일찍 갔다. 그러다 반장인 채준과 마주친다. 채준은 1등병이 있는 아이로 학교에도 자신이 가장 먼저 와야 했는데 몇 번 유경한테 그 자리를 뺏기자 분하게 여긴다. 다음은 어떻게 될지 조금 알겠지. 맞다 유경과 채준은 친해진다. 유경은 채준이 학교에 일찍 와서 태블릿 PC로 만화 <유리가면>을 본다는 걸 알게 되고 유경도 그 만화를 본다. 유미는 자신이 채준과 사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다. 채준이 반장이고 잘생겨서 그렇게 생각했을까. 그런 유미가 유경과 채준 사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다른 친구 나리한테 유경 뒤를 밟아 보라고 한다. 나리는 유경과 채준이 분식집에서 만나 함께 음식 먹는 걸 몰래 찍는다. 그 일은 아이들한테 다르게 전달된다.

 

 반 아이들은 유경이 채준과 사귀려고 아침 일찍 학교에 가고 만화 <유리가면>을 본다고 여기고 단톡방에 모여 유경을 안 좋게 말했다. 아니 모두는 아니었을지도. 반 아이들이 자신한테 안 좋은 말을 하면 무척 괴롭겠다. 요즘은 인터넷 공간에서 아이들을 괴롭힌다고 하던데. 그런 거 당하는 사람 마음을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모르는 아이가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재미로 다른 아이들을 따라하겠지. 자신이 따돌림 당하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도 있겠다. 처음에 유경은 그런 일에 놀라고 겁먹기도 하지만, 유미가 왜 그러는지 알려고 유미가 되어 단톡방에 올라온 글을 본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중학생이지만 대단하다. 만화 <유리가면>을 봐서 그럴지도. 유경이 유미 마음을 다 알지는 못했지만, 유경이 자신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걸 좋아하는 것처럼 유미는 남을 괴롭히고 남의 관심 받는 걸 좋아한다고 여기게 된다. 그런 걸 좋아하다니. 다행하게도 유경은 혼자가 아니었다. 유경한테는 글도 있었다. 괴롭힘과 따돌림 당하는 아이한테 그 아이를 생각하는 친구가 한사람이라도 있기를 바란다.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기는 하다. 다행하게도 난 아주 이상한 사람을 만난 적은 없다. 만나지 않았지만 가까이에 있을지도. 처음부터 있어서 다른 사람은 만나지 않은 건가. 여기 나온 유미 같은 아이 만났다면 난 정말 괴로웠을 것 같다. 유미 같은 아이가 나한테 관심 가질 리 없겠구나. 이런 걸 다행으로 여기다니. 친구가 좋기는 하지만 그 친구 생각대로 자신이 움직이는 건 안 좋다. 친구는 친구고 자신은 자신이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사이가 좋은 사이겠지.



희선




☆―

 유경은 자신이 쓴 글을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처음엔 유미의 마음으로, 다음은 나리와 정원, 마지막은 지민의 마음으로 본 후 다시 자신의 마음으로 돌아왔다. 그러자 유경은 알 것 같았다. 지금 이 상황이 왜 불편했는지, 그리고 그런 상황을 해결하려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유경은 깨달은 것을 빠르게 적었다.

 나를 되찾기.

 더는 유미 눈치를 보지 말 것.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기.  (80쪽)

 

n***8 2023.09.23. 신고 공감 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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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 십대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 십대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내용보기
"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 십대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   조영주의< 유리가면: 무서운 아이 >를 읽고      "마음이 힘들 때 나를 위로해 줄 유리가면이 있을까" - 따돌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목소리  -   아이들 사이에 '아싸', '인싸' 라는 말이 유행처럼 떠돌았다. 처음에 딸에게 이 말을 들었을 때, 난 오히려  "아싸, 인싸'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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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 십대들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

 

조영주의< 유리가면: 무서운 아이 >를 읽고 

 


 

"마음이 힘들 때 나를 위로해 줄 유리가면이 있을까"

- 따돌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목소리  -

 

아이들 사이에 '아싸', '인싸' 라는 말이 유행처럼 떠돌았다. 처음에 딸에게 이 말을 들었을 때, 난 오히려  "아싸, 인싸'가 무슨 뜻이야?" 나의 질문에 딸은 너무나 당연한 것을 묻는다는 듯이 "엄마는 그것도 몰라, 아웃사이더, 인사이더의 줄임말이잖아." 소위 말해 우리가 알고 있는 '왕따'의 다른 표현이다. 그런데 이런 따돌림이 20년 전 내가 어렸을 때, 딸이 태어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요즘 학교부적응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집단 따돌림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도 요즘에는 그런 행위들이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면 처벌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억울하게 당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조금은 줄어들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전히 따돌림은 존재함을 이 책 『유리가면:무서운 아이』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된다. 정말 이 책 제목처럼 나를 지켜주고 보호해줄 '유리 가면' 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 『유리가면:무서운 아이』는 작가가 따돌림으로 고통받고 왕따가 될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십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저자인 조영주 작가는 청소년 시절에 겪은 자전적 경험을 반영하여 진정한 자신을 찾고자 노력하는 십대 청소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그들의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응원하고 있다. 삶의 행복은 자신을 믿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온다고 그러니 나 자신을 찾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책 속 주인공 '유경'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말해주고 있는 듯하다.

 

작가는 이 책의 제목인 '유리 가면'을 자신이 좋아하는 미우지 스즈에의 만화 <유리 가면>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 <유리가면> 속 내용과 이 만화책은 주인공 유경이 따돌림을 극복하고 주체적으로 우뚝 서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작가는 학창시절 글쓰기를 하고 이 만화책을 읽으면서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고도 한다. 작가는 이 책 제목을 그 만화책에서 따왔다고 했지만, '유리가면'이라는 것이 힘든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자신을 보호해줄 보호막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또한 자신의 본심을 숨기고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빗댄 것은 아닐까도 생각해본다.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이 전학 온 유경처럼 '인싸' 그룹에 속해서 인기를 얻고 친구들의 인정을 받고 싶어할지 모른다. 그래서 더욱 인기를 얻기 위해 명품 가방, 옷 등을 입으면서 그들의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책 속 유경의 말처럼 그 아이들의 '레벨'에 속하기 위해서 말이다.

 

이제 유경은 아이들 사이에 '레벨'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사는 곳에 따라, 들고 다니는 물건에 따라, 그리고 부모의 직업에 따라 수준이 달라진다고 여겼다.

p. 44

 

그래서 유경도 인싸인 '유미'의 마음에 들고자, 유미와 같은 레벨로 평가받고자 명품 가방, 명품 옷만 입고 다니고, 유미의 비위를 맞추기에 여념이 없었다. 마치 유미의 꼭두각시가 된듯유미의 눈치만 보면서 유미의 말 한 마디에 일희일비한다. 그러다 문득, 유미는 자신이 전혀 행복하지 않음을, 유미에게 끌려다녔음을 깨닫게 된다. 유명 웹툰 작가인 아빠의 영향인지 유경은 글쓰기를 좋아했고, 글을 쓰다보면 어느 새 힘들고 지친 마음도 다 잊어버리고 행복감에 젖어들게 되었다. 

 

'나를 되찾기, 더는 눈치보지 말 것,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기'

 

이런 깨달음을 바탕으로 유경은 유미와 거리를 두면서 아침 일찍 혼자 등교하면서 자신을 되찾아가기 시작한다. 일찍 등교해서 글쓰기를 하던 유경은 같은 반 친구이자, 인기남이며, 반장인 '채준'을 만나게 된다. 채준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행복을 깨닫고 만화책 <유리가면>의 존재를 알게 된다. 유리가면 속 주인공 마야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마야처럼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자 다짐한다. 그렇게 자신을 믿고 찾아간 덕분에 나중에 유미 무리로부터 따돌림을 당해도 절망하지 않고 이겨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채준, 지민을 비롯한 다른 아이들의 위로와 응원 덕분에 유경은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자신의 잘못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이해하려 들 필요는 없다. 

혜리는 혜리고, 나는 나니까.

그래 봤자 우리는 전혀 다른 사람이니까 한 가지만 확실하게 하면 된다. 

누구도 나를 조종할 수 없다.

그게 나야. 나라는 사람이야.

-p. 230-231

 

유경의 이런 깨달음의 메시지를 따돌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10대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다. 어쩌면 이 순간에도 학교폭력으로 인해 학교 가기 싫고 학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을지 모른다. 유경이가 자신을 믿고 자신만의 길을 가면서 자아정체감을 형성해가는 과정은 많은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을 듯하다.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난 나야'라는 자신감 가득한 선언은 따돌림이라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도 이기는 힘이 될 것이다.  

 

예전 딸아이가 친구 문제로 한창 고민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적이 있었다. 자신은 그 친구에게 온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대했는데, 친구는 그런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고, 다른 친구하고만 친해서 상당히 속상해하면서 힘들어했던 적이 있었다. 힘겨워하는 딸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로서 나도 많이 마음 아파했는데, 그 때 이 책을 전해주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마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유경'과 같이 따돌림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러나 이야기 속 유경이 그랬듯이 충분히 자신을 믿고 자신만의 길을 간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차차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 또한 소중하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임을 깨닫고 살아갈 수 있도록 어른인 우리들이 도와주고 응원해주어야 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속에서 작가가 던지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은 분명 그 아이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줄 것이다.  

 

'내 경험을 바탕으로 쓴 씩씩한 왕따의 모습을 통해 지금 따돌림을 겪는 누군가가 위안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이 소설을 쓰면서 조금씩 마음이 나아졌습니다. 당연한 사실을 깨달은 덕입니다. 지금 내가 잘 살고 있다는 사실 말이에요.

저는 그런 마음을 당신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p. 260, <작가의 말> 중에서-

 


 


 

YES마니아 : 골드 s*******4 2022.10.29.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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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유리 가면으로 왕따를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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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최고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누군가 자신을 뛰어넘는 외모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 시기와 질투로 꺽어버려야지만 성에 찬다. 그러나 그런 행동을 보란듯이 노골적으로 행하지 않는다. 들키지 않고 은근히 뒤에서 조종하며 즐기듯이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 무너지는 것을 관종한다. 지능적이다. 최대한 자신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한다. 따돌림으로 자신의 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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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최고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누군가 자신을 뛰어넘는 외모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 시기와 질투로 꺽어버려야지만 성에 찬다. 그러나 그런 행동을 보란듯이 노골적으로 행하지 않는다. 들키지 않고 은근히 뒤에서 조종하며 즐기듯이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 무너지는 것을 관종한다. 지능적이다. 최대한 자신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한다. 따돌림으로 자신의 독보적인 자리를 지켜가야 한다. 청소년 사이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낸 이야기다. 그리고 저자의 자전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왕따와 따돌림을 어떻게 극복해 갔는지 자신의 경험을 소설 속 주인공을 통해 나타냈다. 가슴 아픈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어떻게 풀어내야 할 지 스스로 마음을 어떻게 다져가야 할 지 청소년의 입장에서 실제적인 처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 마음이 아프다. 

 

책 제목은 '유리 가면'에서 알 수 있듯이 왕따를 조종하는 아이는 늘 겉으로는 아닌 것처럼 행동한다. 유리 가면을 쓰고.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래서 '무서운 아이'이다. 유리 가면을 쓴 아이도 사실 어떻게 보면 상처로 가득한 아이다. 유리 가면을 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왜 따돌리는 행위를 하는지 이해가 간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다. 누군가가 관심을 빼앗아가면 그 사람은 적이 된다. 유리 가면을 써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할 대상이 되고 만다.

 

자신의 자녀가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되면 부모는 분노하게 된다. 부모가 나서서 해결하려고 한다. 힘이 센 부모가 나서면 그 문제가 마치 깔끔하게 해결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따돌림의 정체는 그렇게 만만치 않다. 보이지 않게 흘러가는 부분이 많은지라 섣불리 부모가 나섰다가는 오히려 자녀의 학교 생활이 더 꼬일 수 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아이들끼리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하느 것이겠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유리 가면을 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며 왜 따돌림을 조장했는지 원인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따돌림을 당한 아이라면 억울하고 속상하겠지만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야 한다. 친구들의 도움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말이다. 책 속 주인공은 글쓰기로 상처를 치유해 간다. 그리고 눌려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질투를 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당당히 나아간다. 그도 유리 가면으로 자신을 보호한다. 유리 가면을 쓰고 공격하는 사람이 있다면 상대방은 유리 가면을 쓰고 방어를 하는 방향으로 맞대응한다. 소설 속 이야기이기도 하고 저자의 실제 경험담이기도 하다. 

c*******9 2022.12.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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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무서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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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동명의 만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연극을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있어 제목에 끌렸다.그리고 표지를 통해 누구나 하나쯤 쓰고 있는 가면과 청소년기를 소재로 삼았다는 걸 알게 되어 더 궁금했다.유경과 유미의 만남과 이후의 생활들을 보면서 정말 이런 일들이 우리 사회에 비일비재하다는 것에 마음이 아팠다.예전에는 '설마 아이들이 저럴 수 있을까?' '자극적인 모습으로 이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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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동명의 만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연극을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있어 제목에 끌렸다.
그리고 표지를 통해 누구나 하나쯤 쓰고 있는 가면과 청소년기를 소재로 삼았다는 걸 알게 되어 더 궁금했다.
유경과 유미의 만남과 이후의 생활들을 보면서 정말 이런 일들이 우리 사회에 비일비재하다는 것에 마음이 아팠다.
예전에는 '설마 아이들이 저럴 수 있을까?' '자극적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려는 미디어에서나 등장하는 그야말로 소설같은 이야기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이제는 안다. 어른 아이할 것없이 비틀어진 관계 안에서 괴로워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그래서 더 슬프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슬픔을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관계 속에서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수동적 자세로 그 관계에 끌려가지 않고 자기의 방식으로 상황을 정리하고, 풀어가고,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가는 능동적 자세를 취한 유경의 모습을 따라가며 그를 도왔던 친구들과 한 마음이 되어 응원했다.
또 그 안에서 유경이 자기를 찾아가며 성장하는 모습 역시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건강하게 성장한 유경과 친구들을 보며 반응하는 유미와 나리의 태도가 기대했던 것과 달라 안타깝기도 했지만 그렇게 쉽게 변화할 거였으면 이렇게까지 되지도 않았을 거라는 걸 알기에 그들의 병든 마음이 어서 나아지길 소원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k***9 2022.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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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_무서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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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중학생이 되고둘째아이도 초등고학년이 되니#청소년소설 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유리가면》은 자기만의 길을 당차게 걸어가는 10대들에게조영주 작가가 전하는 첫 청소년 장편소설이예요.작가님의 왕따 경험을 바탕으로 쓴 씩씩한 왕따의 모습을 통해 지금 따돌림을 겪는 누군가가 위안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전해지는 소설이예요.요즘 많은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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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둘째아이도 초등고학년이 되니
#청소년소설 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유리가면》은 자기만의 길을 당차게 걸어가는 10대들에게
조영주 작가가 전하는 첫 청소년 장편소설이예요.
작가님의 왕따 경험을 바탕으로 쓴 씩씩한 왕따의 모습을 통해 지금 따돌림을 겪는 누군가가 위안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전해지는 소설이예요.

요즘 많은 청소년들은
왕따가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어요.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친구들이 싫어할까?'
'내 외모를 친구들이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지?'
나 자신보다는 친구가 좋아하는 것에 더 마음을 쓰기도 하지요.
이 책을 주인공 유경이도 그렇답니다.

-

지방에서 서울의 생각중학교로 전학을 온 유경.
유경은 웹툰 작가 아빠와 대기업에 다니는 엄마가 있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아빠와 살기위해 서울로 왔다.

생각중학교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레벨이 있고
유미그룹의 왕은 유미.
유경은 유미에게 잘 보이기위해
유미의 눈치를 보고 유미에게 맞추었다.
그러자 자기 자신에게 소홀해졌고,
자신감을 잃고 전전긍긍하게된다.

그러다 유경은 깨닫게된다.

나를 되찾기.
더는 유미의 눈치를 보지 말 것.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기.

유미와 거리를 두는 것이 두렵지만
유경는 자신을 되찾기 위해
유미와 함께했던 등교대신
혼자 일찍 등교하며 좋아하는 글쓰기에 집중한다.

80_그래도 용기를 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으니까.

??유경은 유미그룹에서 나와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글쓰기를 좋아하는 유경. 유경의 글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될까?
??유경에게 유리가면은 어떤 의미일까?

-

소설 속 유경은 왕따이지만,
자신을 되찾고 씩씩하게 대처해나가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씩씩한 왕따이지요.

79_상황을 타인의 관점으로 다시 보자.

자신의 상황을 소설로 재구성하며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슬기롭게 해쳐나가는
유경의 용기있는 모습은 너무 대견하고 멋지기까지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그런 유경을
저도 모르게 힘차게 응원하고 있더라구요.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 친구가 있다면
꼭 유경이처럼 헤쳐나갈 수 있다고,
용기를 내라고 전하고 싶어요.

삶의 행복은
내가 원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임을
잊지말길 바랍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만큼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당신을 믿고, 당신이 행복하면 행복해지는 사람이 있다. 마음이 너무 힘들어 눈치채지 못했을 뿐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의지할 사람이 없다면, 더 힘들다고 느낀다면 내가 당신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겠다. 내가 당신의 희망이 되어줄테니 우리 어떻게든 살아내자.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생각학교 고맙습니다.

#청소년도서
#클클문고



y******3 2022.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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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 무서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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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의 부모님은 유경이 어릴 적 이혼하였고, 유경은 어머니와 같이 평택에서 지냈다. 그러나 유경이 중학교 2학년이 되던 해에 유경의 어머니는 재혼하며 외국으로 떠나게 되었고, 유경은 어머니를 따라가는 것 대신 아버지와 같이 살기로 했다.   유경의 아버지는 유명 웹툰 작가로, 유경이 글 쓰는 것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조금씩 글을 쓰도록 장려했다. 이렇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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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의 부모님은 유경이 어릴 적 이혼하였고, 유경은 어머니와 같이 평택에서 지냈다. 그러나 유경이 중학교 2학년이 되던 해에 유경의 어머니는 재혼하며 외국으로 떠나게 되었고, 유경은 어머니를 따라가는 것 대신 아버지와 같이 살기로 했다.

 

유경의 아버지는 유명 웹툰 작가로, 유경이 글 쓰는 것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조금씩 글을 쓰도록 장려했다. 이렇게 유경이 쓴 글을 바탕으로 유경의 아버지는 웹툰을 연재하였고, 그 웹툰은 많은 인기를 끌었다. 유경은 자신이 글을 쓰고, 그 글이 웹툰의 소재가 되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을 진심으로 좋아했다.

 

아버지와 같이 살게 된 후, 유경은 서울에 있는 중학교로 전학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유미라는 친구를 만났는데, 유경이 보기에 유미는 여러 면으로 뛰어나 보였다. 유미는 유경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한 후 자신과 '레벨'이 맞는 것 같다며 유경과 친하게 지내려고 했다. 유경은 유미와 친하게 지내면서 유미와 '레벨'이 맞지 않는 친구들이 다른 친구들에게까지 무시당하는 것을 보며 유미의 눈밖에 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유미가 유경에게 했던 질문들 중에는 부모님의 직업, 집의 소유 여부, 대출 유무 등이었다. 후에 유경이 자신의 새아버지에 대하여 언급하자 유미는 인상을 썼지만, 유경의 어머니와 새아버지 모두 박사 학위 취득자라는 답변을 듣고는 어느 정도 평소와 같은 태도로 돌아왔다.

유경은 처음에는 단지 유미와 친하게 지내고 싶었고, 유미에게 '레벨'이 맞지 않다고 취급받으면 자신 또한 다른 친구들에게까지 무시당할까 두려웠다. 그러나 나중에 유미가 유경이 좋아하는 독서를 촌스럽다고 해서 그에 동조한 이후에는 과연 이 상황이 제대로 된 것인지 의문을 갖게 되는데…….

 

 

소설을 읽으면서 무리의 중심이 되는 친구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자신 또한 따돌려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해, 순순히 유미의 의견에 따르는 유경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각자만의 개성과 취향이 존재하는 것인데 어째서 '따돌림'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부정해야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이런 일이 소설 속에서뿐만 아니라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더욱 몸서리가 쳐지면서도 슬펐다.

 

또한 누군가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서슴지 않고 하는 유미의 모습에 소름이 돋았다. 스스로가 돋보이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남을 음해하고 짓밟아 그 위에 올라서서 관심을 받으며 희열을 느끼는 모습과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주는 유미의 모습은 더 이상 어리고 풋풋한 청소년이 아닌 무서운 아이, 아니 광인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이 소설은 중학교 시절 실제 왕따를 경험했던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라고 한다. 작가는 소설을 통해 씩씩한 왕따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금 왕따를 당해 괴로워하고 있을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었다고 한다. 마지막에 작가는 힘든 경험을 했던 자신도 잘 버텼고, 이제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받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왕따는 한 인격체에게 평생을 지울 수 없는 영혼에 상처를 입히는 최악의 범죄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왕따는 그것을 주동하는 가해자뿐만 아니라 어떠한 이유에서든 가담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저 수수방관하는 사람들 전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생각한다.

타인의 외모나 사고방식이 나와 같지 않다고 해서, 혹은 타인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자신이 돋보이고 싶다는 이유로 타인을 집단적으로 따돌리는 행위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왕따의 피해자는 결코 왕따가 자신의 잘못이 아님을 알고 어떠한 형태의 부정적 감정도 갖지 말아야 하며, 용기 내어 주위에 도움을 구해야 할 것이다.

 

『유리가면 : 무서운 아이』는 왕따로 상처 입어 자신에 대한 믿음과 남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을 용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잔잔한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g********5 2022.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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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무서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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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무서운아이 #서평 유리가면 책 표지만 보았을때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 책 제목의 작은 글씨 무서운 아이라는 글귀를 보는 순간 책 표지의 환한 미소의 단발머리의 빛나는 소녀와 매칭되지 않아 궁금증이 유발 책을 읽으면서 내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용어들~ 지금 청소년들은 줄임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아~~ 이런 의미구나 빌거(빌라거지), 100충(월급 100만원), 전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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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무서운아이 #서평

유리가면 책 표지만 보았을때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
책 제목의 작은 글씨 무서운 아이라는 글귀를 보는 순간
책 표지의 환한 미소의 단발머리의 빛나는 소녀와 매칭되지 않아 궁금증이 유발

책을 읽으면서 내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용어들~
지금 청소년들은 줄임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아~~ 이런 의미구나
빌거(빌라거지), 100(월급 100만원), 전세/월세/자가 그리고 부모의 직업까지
~~ 아이들의 친구들 만들고 친구 무리를 만드는 기준이 
너무도 슬프게 와 닿았다.

주인공 유경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면서 다양한 문화 충격
학교 생황에 있어서 친구들간에 은따, 왕따에 개념을 처음 사귀게 된 친구들에게서
접하고 경험한다.
그러나 유경은 혼란한 사춘기 시절의 친구관계에 있어서 자신만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 아닌 친구와 함께하는 친구의 마음 그리고 결국은 내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유리가면을 찾아간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나의 안위를 위한 선택을 하기 위해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
다른 가면으로 자기를 만들려 하였으나, 자기 자신을 잃어가는 자신을 보면서
용기를 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변화를 찾아가는 성장을 한다.

이야기는 청소년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 그리고 내 유년의 시절도 다시 돌아보게 한다.
난 과연 유경과 같은 상황이 되면 자기만의 유리가면을 찾을 수 있을까 
우리 아이에게 청소년시기가 되면 유경과 같은 용기있는 유리가면을 찾게 할 수 있을까 

유리가면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유경이라는 주인공을 통해서 위안을
가질 수도 있고 용기도 그리고 희망까지 전해줄 수 있을 것 같다.

*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나를 되찾기. 더는 눈치를 보지 말 것.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기

 

*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로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m******3 2022.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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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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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불안한 10대 왜 나만 이런 상황에 있을까? 라며 깊은 상심에 처해 있을지도 모르는 청소년이 읽으면 좋겠다. 읽다보니 요즘 청소년의 대화, 돈으로 레벨을 나누기도 하고 줄임말을 쓰며 친구를 놀리던  모습이 과장되거나 허구가 아님에 잠시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며 현재 상황을 극복해가는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성장소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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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불안한 10대

왜 나만 이런 상황에 있을까? 라며 깊은 상심에 처해 있을지도 모르는

청소년이 읽으면 좋겠다.

읽다보니 요즘 청소년의 대화, 돈으로 레벨을 나누기도 하고 줄임말을 쓰며 친구를 놀리던 

모습이 과장되거나 허구가 아님에 잠시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며 현재 상황을 극복해가는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성장소설인것 같다.

m******0 2022.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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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무서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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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무서운 아이> 책 제목만 언뜻 들었을 땐, 호러나 스릴러에 가까운 이야기일거라 짐작했었다.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는데, 나름대로 의외의 내용으로 책을 만날 때 느끼는 재미가 있다. 책은 청소년 장편소설로 조영주 작가가 중학생 시절 따돌림을 당했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메타픽션이라고 한다.   생각중학교 2학년 1반으로 전학온 유경은 큰 키 외엔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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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무서운 아이> 책 제목만 언뜻 들었을 땐, 호러나 스릴러에 가까운 이야기일거라 짐작했었다.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는데, 나름대로 의외의 내용으로 책을 만날 때 느끼는 재미가 있다. 책은 청소년 장편소설로 조영주 작가가 중학생 시절 따돌림을 당했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메타픽션이라고 한다.

 

생각중학교 2학년 1반으로 전학온 유경은 큰 키 외엔 딱히 눈에 뛸게 없는 학생이다. 쉽사리 아이들 사이에 끼지 못하고 눈치를 보고 있을 때 말을 걸어준 아이는 뚜렷한 이목구비에 긴머리의 소유자, 은유미이다. 유미는 유경의 명품가방과 지갑에 관심을 보이며 다가오고,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며 손을 내민다. 유경은 즐거웠던 일을 메모하고, 글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를 촌스럽게 여기는 유미와 나리 사이에서 촌스럽게 보이지 않기 위해 눈치보고, 고민한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소위 말하는 '레벨'이 존재했고, 사는 곳과 들고 다니는 물건 그리고 부모의 직업에 따라 수준이 달라지는데 유경 또한 자신을 잃어가면서까지 상위 레벨에 부합하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유경은 온전한 자신을 되찾기 위해 유미와의 등교를 거부하고, 혼자 일찍 등교하여 좋아하는 글을 쓴다. 그러면서 1등하기 좋아하는 채준이와 친해지게 되고, 채준은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인 <유리가면>을 소개한다. 유경은 <유리가면>에 얽힌 부모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 되고, 이야기에 흠뻑 빠지게 된다. 채준을 좋아하던 유미는 유경이 의도적으로 채준에게 접근한다고 오해하게 되고, 유경을 왕따 시키는데......

 

비단, '왕따'문제는 청소년들의 관계 뿐만 아니라 여느 인간관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문제가 되어버린 듯하다. 나와 생각이 같지 않다고 해서 타인을 함부로 대하고, 배제시키는 것도 엄연한 폭력인데 정작 이를 행하는 이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때가 많다. <유리가면>의 주인공인 유경은 자신에게 닥친 위기 상황에서도 의외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신보다도 친구들의 시선이 중요한 10대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부분이라 생각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d*******3 2022.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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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 무서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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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가면 : 무서운 아이♡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는 사춘기의 혼란 속에서 자기만의 유리가면을 찾아가는 10대들을 위한 다정하고도 반가운 응원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엄마와 살다가 엄마가 재혼하며 외국으로 가게 되어 아빠와 살게되는 유경. 서울 생각중학교로 전학가게 되어요. 생각중학교 2학년 1반 윤유경~ 그녀에게 처음부터 관심을 보이는 부반장 은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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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가면 : 무서운 아이♡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는

사춘기의 혼란 속에서

자기만의 유리가면을

찾아가는 10대들을 위한

다정하고도 반가운 응원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엄마와 살다가 엄마가 재혼하며 외국으로 가게 되어 아빠와 살게되는 유경. 서울 생각중학교로 전학가게 되어요. 생각중학교 2학년 1반 윤유경~ 그녀에게 처음부터 관심을 보이는 부반장 은유미라는 친구가 있어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빠가 뭐하시는지? 집이 자가인지? 전세인지? 물어보는 것 부터가 특이했지만.. 요즘 애들은 많이들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좀 이해는 안가지만요^^;;;; 유미 덕분에 서울생활에 적응하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유미의 눈치를 보며.. 유미가 원하는대로 하게 되는 상황에 처해요. 자신에게 소홀해지고..자신감을 잃고 전전긍긍하는ㅠㅠ 요즘 아이들을 키우는지라.. 친구관계가 제일 걱정 되더라고요. 특히..여자애들의 관계는 저 학창시절에도 느꼈지만 매우 복잡미묘하기 때문에~ 더 걱정되고 있어요.

 


 

이 소설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었기 때문에..더 공감되는 것 같아요. 또 만화를 모티브로 했다고 해서 찾아보기도 했어요. 왕따 문제는 저 어릴적에도 있었고~ 제가 10년 전 교사 할 때도 심각했었어요. 우리 반에 전따(전교따), 은따(은근따), 왕따 다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아이들과 부모님들과 같이 고민했던 기억이 있어요. 무척 힘들어했던 아이들과 부모님들~~ 완전 없어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가스라이팅 하고 이간질을 하는.. 유미같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반성하길~~ 그리고 글을 쓰며 조금씩 치유되는.. 당당하게 이겨나가는 유경을 보며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래요~~ 

훈민정음이 앞으로 사춘기가 되고.. 친구들을 많이 사귀겠지만~ 부디 이런 일들을 겪지 말고.. 행복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이 포스팅은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유리가면, #무서운아이, #생각학교, #조영주,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유리가면무서운아이

c******a 2022.10.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