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을 위한 동화... 이 책은 '관계'라는 제목의 동화 외에도 20여편에 달하는 동화들이 자리하고 있다. 너무나 순수해서, 맑고 투명해서 동화라고 부를수 밖에 없는 그런 책인 것이다. 이 책은 묻는다.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뭐지?" 그리고 대답한다. "그건 마음속에 오래 품고있던 꿈을 실현한다는 듯이야. 너는 너 자신의 꿈뿐만이 아니라, 우리 낙엽들의 꿈까지도 실현시켜야 할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 관계를 맺는다는 것- 요즈음 사람들의 관계맺기는 어떠한지에 대해 묻고 있는 듯 하다. 얕고 너무나 이율타산적인 관계를 맺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에 관해 몇마디 하자면, 점점 더 꿈을 잃어가는 각박한 세상에 동심을 그려줄 캔버스라고나 할까? 실리에 밝은, 이익추구에만 바쁜 사람들에게 이 책에 담긴 몇가지 교훈을 전해주고싶다. 자신의 꿈만이 아닌 낙엽들의 꿈까지도 실현시켜 주어야 할 그런 존재가 되어 달라고- 처음 이 책을 읽었을때, 주위에 있던 친구가 묻는다. '이상한 책'아니냐고- 이 한마디에 나는 요즈음 사람들의 '관계'가 어떻게 맺어지는 것인지 알 수 있었다. 아니, '관계'라는 말이 요즈음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알수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에서 나는 '이상한 것'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 어째서 이말이 남들에게 '이상하게' 들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사람들에게 나는 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관계를 가르쳐주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