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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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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최근 책을 나름 읽는다고 읽는데도 아직 책을 고를 때 무엇을 고를지 어떤게 재밌는지 어떤 게 좋은 책일지 잘 모르겠다. 물론 나쁜 책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편이지만 주관적으로 내가 재밌어 하고 배우며 뭔가를 깨닫는 것이 좋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혼자 선택하는 것 보단 다른 이들이 추천해 주는 책들을 읽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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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보다 최근 책을 나름 읽는다고 읽는데도 아직 책을 고를 때 무엇을 고를지 어떤게 재밌는지 어떤 게 좋은 책일지 잘 모르겠다. 물론 나쁜 책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편이지만 주관적으로 내가 재밌어 하고 배우며 뭔가를 깨닫는 것이 좋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혼자 선택하는 것 보단 다른 이들이 추천해 주는 책들을 읽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읽었던 책들을 그저 줄거리만 정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자신의 생각과 연결시키며 때론 비판을 하기도 때론 공감을 하기도 하며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어떤 부분은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내가 모르는 분야이기도 했고 생소했던 단어들도 있어서 였는데 그 때마다 나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다는 아니지만 새로운 것을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저자는 책의 많은 내용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인지 저자가 소개시켜 주는 책들에 대한 호기심을 더 많이 불러 일으킨다.

일부의 것만 보았을 때, 강하게 느껴지는 하이라이트 같은 부분만을 보았을 때..

마치 아슬아슬하게 끝나 버린 본편의 드라마 다음 부분에 예고편을 보여주듯 감질맛 나게 하는 책소개 글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저자의 일기 같은 면도 있어서 꼭 다른 이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주된 내용으로 나오는 건 아니지만 실제 소개하는 책들을 읽었던 날짜들과 함께 그 때 그의 상황들을 조금씩 보여주면서 마치 나도 그 공간속으로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그 시대에 대해서 떠올려 볼 수 있었다.

 

독서일기.

저자 또한 다른 이의 독서일기를 보고 나서 책들을 따라 읽고, 독서일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도 독서일기를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꼭 길지 않아도 되고 줄거리를 다 나열해야 하지 않고 내가 기억에 남는 부분, 읽고 난 뒤의 느낌과 나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독서일기를 가지고 싶다고 느꼈다.

 

 

 

 

 

 

 

 

w****7 2013.12.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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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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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는 것은 무언가를 원하는 상태가 되는 일이다. 카프카는 ‘책은 얼어붙은 내면의 바다를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아무도 내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지 않아도 밥을 먹는 것처럼 책을 읽는다. 책을 읽다 보면 책 속에서 길을 잃기도 한다. 혹은 책 읽는 안일과 재미에 빠져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인가? 하는 혼돈의 시기가 온다. 이때 멘토가 필요하다. 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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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는 것은 무언가를 원하는 상태가 되는 일이다. 카프카는 ‘책은 얼어붙은 내면의 바다를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아무도 내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지 않아도 밥을 먹는 것처럼 책을 읽는다. 책을 읽다 보면 책 속에서 길을 잃기도 한다. 혹은 책 읽는 안일과 재미에 빠져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인가? 하는 혼돈의 시기가 온다. 이때 멘토가 필요하다. 제게는 책을 위한 책이 도움을 주었다.

 

책은 밥상이라고 하며 바람의 딸에서 가슴 뛰는 일을 찾은 한비야는 저의 롤 모델이기도 하다. 특히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하루도 게을리하지 않는 소설가 김연수의 글은 게으름을 피우는 내게 비수처럼 날아온다. 사실 산다는 건 누구에게나 팍팍하고 힘든다. 88만 원 세대 혹은 워킹푸어가 늘어가는 사회에서 현재는 불안하고 미래는 깜깜하고 아찔하기까지 한다. 책은 적금통장처럼 흔들리는 마음을 꽉 붙잡아준다.

 

이 책은 경향닷컴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포커스신문에서 영화와 공연 등 대중문화를 담당하고 있는 곽명동씨가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책을 읽고 감상을 기록한 진솔한 이야기이다. 대학신문사에서 신문을 만들던 시절부터 철원의 군생활, 전역 후 IMF가 터지며 불안했던 청춘의 그 시절이 독서일기 속에 녹아있다.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은 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다. 그곳은 ‘여기’가 아닌 ‘저기’이고, ‘당연’이 아니라 ‘의문’이고, ‘동질성’이 아니라 ‘이질성’이 살아 숨 쉬는 세상일 것이다.”(p.4) 라고 말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저자의 진솔한 일상을 숨김없이 속살을 들어내듯 기록한 일기 속에는 생에 대한 고민의 자취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청춘의 시절에 품었던 의문이라든지, 책을 통해 그 답을 구하려 했던 사유의 흔적들이 시대에 대한 성찰과 함께 생동감 있게 녹여졌다.

 

저자는 책을 쓰는 이유를 “책을 읽고 배운 지식과 느낀 감동을 쓰다보면 책과 나사이의 거리가 좁혀진다.”고 하면서 책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위로와 지혜를 만나 하나의 작은 통찰이 되어 기록됐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저자가 말하듯 ‘감동뿐 아니라 지혜를, 지혜뿐 아니라 위로를, 위로뿐 아니라 치유를, 치유뿐 아니라 소망을’ 가슴 깊이 깨닫게 되었다. 책을 통해 길을 찾고자 하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는 한발 먼저 그 길을 걸어간 선배의 일기장에 담긴 청춘의 기록에서 의미 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서평을 마치면서 일러스트레이트 조승연의 말을 인용한다. “한 청년의 성실한 독서의 기록인 이 책은 세상에 휩쓸려 가지 않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k*****6 2013.1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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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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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것을 본다는 것은 묘한 설렘을 준다. 그렇다고 변태적인 취향을 가졌다거나 하는 말이 아니라 남의 생각을 보고 나와 다른 점이나 내가 느끼지 못했던 점 등을 느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묘한 감흥을 가지게 된다는 뜻이다.;   일기가 그렇다. 지극히 사적인 누구나 보내는 일상에 대한 저마다의 의견이니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독서록도 그런 의미에서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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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것을 본다는 것은 묘한 설렘을 준다.

그렇다고 변태적인 취향을 가졌다거나 하는 말이 아니라 남의 생각을 보고 나와 다른 점이나 내가 느끼지 못했던 점 등을 느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묘한 감흥을 가지게 된다는 뜻이다.;

 

일기가 그렇다.

지극히 사적인 누구나 보내는 일상에 대한 저마다의 의견이니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독서록도 그런 의미에서 비슷하다.

같은 책을 읽고 난 사람끼리의 동질감과 읽고 난 후의 느낌이 다른 것에 대한 신기함이 느껴진다.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이라는 책은 한 사람의 독서일기이다.

어마어마한 양의 책을 읽고 쓴 독서록..

내 이야기를 쓸 때 참으로 부끄럽다.

일기도 독서록도 보여주고 싶지 않을 때가 많다.

 

과감히 자신을 드러낸 작가의 용기가 부럽다.

더불어 그와 나의 생각의 간격이 궁금해서 서둘러 책장을 넘겼다.

 

 

동기들은 군대에 가서 참으로 편했다고 한다.

시키는 일만 할 수 있어서..

저자는 책을 읽을 수 없어서 힘들었다고 시장에서 일하면서도 시를 읽곤 하시던 엄마가 신문의 사설 등을 잘라 보내주셔서 그걸 읽으며 행복했다고 한다.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기준이 다르다.

나 역시 뭔가를 읽을 때 행복하다.

책을 읽을 수 없다면 삶이 어떻게 느껴질까.....

 

그렇게 작가는 군대에서 읽은 책과 IMF시절에 읽은 책 그리고 서른 살 이후에 읽을 책들에 대한 기록을 모아 책을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그의 독서록을 읽으며 나와는 생각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사회현상에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았기에 그의 해박한 지식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사상에 대한 책들은 난 거의 읽지 않았기에 그의 생각이 내게 겉돌았다.

김영하 작가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와 은희경 작가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대해서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랑은 세 명과 하는 것이 좋다라는 강진희.

그녀의 생각에 찬사를 보내고 싶기도 하고 사랑에 대한 허무함에 가슴 아프기도 했다.

작가의 말처럼 사랑에 대한 헛된 관념을 해체하는 은희경의 작업은 당분간 계속될 거 같다는 데 동의..

김영하의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다는 작가,,현기영의 소설에 비해 김영하의 소설을 읽으며 나도 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나 역시 그랬다.

이십 대 초반 대학로에서 그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노란 머리의 젊은이였다. 생각도 젊고 편안했다.

그 이후로 팬이 되었다.

그를 보며 나도 해 볼 수 있겠다 생각했지만...아직까지..ㅋ

 

작가는 많은 책을 읽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책을 읽겠지..

그리고 그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 나와 동일점을 찾으려는 생각을 마지막 장을 읽으며 덮기로 했다.

자신만의 독서일기를 만들어 가는 것..

남의 글을 읽고 내 맘대로 생각할 수 있는 것..그 또한 축복아니겠는가....

 

p******s 2013.1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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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 곽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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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때부터 책에 욕심이 많았다 지금당장 읽지는 않더라도 내 눈에 들어온 모든 책들이 내방 책꽃이에 빼곡히 껴놓아져있기를 좋아했었던것 같다 책을 읽을때 그 책속에 배경안으로 들어가 내가 지금 내가 아닌 다른세상에 있게끔 해주는 상상세계속에 지내는 시간이 좋았었는데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책도 내 나이를 같이 따라가는지 찾게되는 책들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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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때부터 책에 욕심이 많았다

지금당장 읽지는 않더라도 내 눈에 들어온 모든 책들이

내방 책꽃이에 빼곡히 껴놓아져있기를 좋아했었던것 같다

책을 읽을때 그 책속에 배경안으로 들어가

내가 지금 내가 아닌 다른세상에 있게끔 해주는 상상세계속에 지내는 시간이 좋았었는데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책도 내 나이를 같이 따라가는지

찾게되는 책들이 현실의 가까운 책들로 읽게되어갔다

앞이 보이지 않을때 그 길을 찾아줄 책을 찾아서 읽었고

마음에 여유가 나면 한량한량 시를 찾아 여유롭게 읽었으며

또 어두움이 왔을때 빛을 찾아줄 용기있는 책을 찾아서 읽었다

그런데 점점 어른이갈수록 늘 좋을때 읽는것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움이 닥칠때

가장 가까이 하게 되더라 내 인생의 답을 찾기위해서

 

어렸을때는 늘 좋았었을때만 읽었었던것 같은데

 

 

 

 

 

 

 

 

군생활을 했었을때의 책

 

IMF가 찾아왔을때 읽었던 책

 

서른살 이후에 흡입한 책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다양한 책 섭렵의 어마어마했다

어떨땐 무슨소린지도 잘 모르는 얘기거리도 나온다

아마 살아온 시대의 차이가 나서 그러리라.

내가 읽어본 책,작가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이고

(알고있는 책과 작가가 나올때는 그렇게 반가울수가없었다

나도 접했었던 책이니 이때는 작가의 끄적임을 더 집중해서 읽어내려갔다)

어려운 세상얘기도 있고 처음알게된 작가들도 많았다 그렇다고 그냥 넘기는법없이

나보다 몇년은 세상에 먼저 발돋움한 인생의 선배의

그 시대때의 그 세상때의 마음이 찾아 읽어본 책들이 이런 내용들이구나

단단한 인생의 책들을 알게되어서 풍족했다

 

그동안 내가 읽었던 책들은 내 가슴에 스며들기나 했을까

아무리 좋은 책을 읽었더라도

한줄에 끄적임도 없으면 금방 잊어버리게되는 것같다

다이어리를 쓰고있어서 여기에 한두줄 정도의 짧은 메모는 남기는 편이긴 하지만,

곽명동 작가의 독서일기하고는 천지차이다

마인드가 달라졌다 나도 독서의 히스토리 기록을 남겨야지.

 

 

 

 

 


 

지금 내가 읽어야할 책들이 많아져서 과부하가 걸릴지도 모르겠다

천천히 따라가봐야지

독서일기에 나온 책의 목록들과 책소개도 빠짐없이 책 중간중간 정리되어 나와있어서

찾아보기가 아주 좋은것 같더라

어디 죽기직전까지 끊임없이 책을 읽겠노라


 

w*******7 2013.12.2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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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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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저자 : 곽명동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어떻게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인생을 구체적으로 살기보단 추상적이고 직관적으로 살고싶은 나이기에, 뭔가 제목이 와닿지는 않았다. '구체적인' 이라는 뜻은 저자 곽명동의 인생모토이다. 그는 구체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책을 읽어야했다고 책안에서 그는 말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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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저자 : 곽명동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어떻게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인생을 구체적으로 살기보단 추상적이고 직관적으로 살고싶은 나이기에, 뭔가 제목이 와닿지는 않았다. '구체적인' 이라는 뜻은 저자 곽명동의 인생모토이다. 그는 구체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책을 읽어야했다고 책안에서 그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의 수십년에 걸친 독서일기이다. 내년이면 45살이 되는 기자이자 작가는 이 책을 자신이 군대에서 읽은책, imf 시절 읽은책, 서른살 넘어 읽은 책으로 목차를 분류하고 있다. 총 100권이 넘는다. 나도 책을 자주 읽고 서평이나 독후감을 자주 쓰는 편이지만, 못읽어본 책, 솔직히 처음 제목을 듣는 책들도 있었다. 하나 하나의 책들을 그의 관점에서 훑어본다는 것은 충분히 흥미로운 일이었다. 현시대에 너무 유명한 진중권의 글이라던지, 소설가 황석영, 김훈, 영화 평론가 이동진 등의 글도 있었고, 과거의 정약용이나, 괴테, 사르트르, 부르디에 같은 사람들의 글도 기억에 남는다. 나도 흥미롭게 읽은 만들어진 신의 리처드 도킨스나 알랭드보통의 글도 있었다. 아주 다방면 분야의 글이 있던거같다. 그의 눈으로 수많은 책들을 볼수있어서 뜻깊은 경험이었다.   

 

k*****9 2013.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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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곽명동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곽명동" 내용보기
제목만 봤을 땐 자기계발서가 아닐까하고 생각했는데 한 기자의 독서기록이 담긴 책이었다. 책에는 저자가 읽은 많은 책들에 대해 생각하고 느낀 것을 써놓았는데, 그 중에는 내가 접해보지 못한 책도 있고 내가 이미 읽은 책도 있었다. 내가 읽은 책은 나와 어떤 다른 감상을 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고, 읽어보지 못한 책들은 다양한 새로운 책들을 소개받는 것 같아 좋았다.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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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봤을 땐 자기계발서가 아닐까하고 생각했는데 한 기자의 독서기록이 담긴 책이었다. 책에는 저자가 읽은 많은 책들에 대해 생각하고 느낀 것을 써놓았는데, 그 중에는 내가 접해보지 못한 책도 있고 내가 이미 읽은 책도 있었다. 내가 읽은 책은 나와 어떤 다른 감상을 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고, 읽어보지 못한 책들은 다양한 새로운 책들을 소개받는 것 같아 좋았다. 책은 책을 부르고, 책은 사람을 부른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되었다.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책이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나도 저자처럼 독서일기를 꾸준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면서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이, 행복한 일보다 불행한 일이 더 많이 닥쳐오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은 삼미,청보,태평양,현대로 이어지는 인천 연고팀을 응원하다가 생긴 내성이라는 생각이 든다. 더 이상 나빠질 것 없는 현실은 그 자체로 절망이겠지만, 절망은 역설적으로 희망을 꿈꾸게 하는 동력이 된다."
-2004년 5월 24일,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읽다. 중에서

o*****6 2018.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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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말을 걸어 대답을 들어야만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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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인문 에세이이고 꽤 두꺼웠기에 어떻게 읽어야 하나, 어떤 점을 주의 깊게 봐야 하나 고민하며 책의 첫 장과 마주했다.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책 읽기와 그에 대한 감상을 일기로 기록해온 한 기자의 독서일기인 이 책은, 방대한 책의 종류와 권수, 그리고 정말 꾸준한 책 읽기와 또 그만큼 대단한 책에 대한 기록이었다.일단, 서문을 꼼꼼히 읽었고 목차를 주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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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인문 에세이이고 꽤 두꺼웠기에 어떻게 읽어야 하나, 어떤 점을 주의 깊게 봐야 하나 고민하며 책의 첫 장과 마주했다.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책 읽기와 그에 대한 감상을 일기로 기록해온 한 기자의 독서일기인 이 책은,
방대한 책의 종류와 권수, 그리고 정말 꾸준한 책 읽기와 또 그만큼 대단한 책에 대한 기록이었다.
일단, 서문을 꼼꼼히 읽었고 목차를 주주룩 훑어봤다. '내가 읽은 책은 몇 권이나 될까'라는 작은 호기심과 함께. 두둥...... 정말 정말 손에 꼽을 숫자가 나왔다. 그래, 예상했던 일이다.
약간의 책 편식이 있었던 내 모습을 반성했다. 인문, 정치, 철학, 종교, 사회 등 어렵다고 생각되는 분야의 책은 거의 접하지 않았었다.
이제 그 편식을 끊으려!! 다방면의 책을 읽고자 하는 나에게 이 책은 좋은 길라잡이가 돼주었고, 될 것이다.

저자의 방대한 독서는 정말 가히 놀라웠다. 물론 나보다 살아온 시간이 길고 책을 읽을 시간이 많았다고 해도, 나와는 너무 달랐다. 저자가 읽은 책도 책이지만 서평 또한 놀라웠다.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 영화/미술/음악 등 예술을 느끼는 자세, 한 사람의 일생과 그의 철학을 접하는 방법 등 진중하고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나에게 제일 취약한 정치, 경제, 사회, 인문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과 고견을 써 내려간 저자가 부럽고 신기하고 존경심마저 들었다. 이렇게 다양한 지식과 영감을 다 이해하지 못해서 조금은 아쉽기도 했다.

작은 메모지와 함께 이 책을 읽었다. 독서일기를 보다가 읽어보고 싶은 책과 작가가 있으면 바로 적었다. 온 마음으로는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았으나 쉬이 도전하기 어려운 책들이 많았다. 평생의 목표로 잡아도 다 읽어보지 못할....
나에게 어려운 책들은 저자의 독서일기로 간접 경험을 하고, 읽고 싶은 책들을 주루룩 적었고, 읽었던 책들의 서평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나와 보는 관점이 어떻게 다른 지, 나에게 인상 깊었던 부분이 타인에겐 어떻게 느껴졌는지, 내가 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감상은 어떤지, 이런 것들을 생각하며 보니 한층 더 재미있었다.

시간은 흐르고 세상은 변한다. 흐르는 시간을 따라 모든 것이 바뀌고 새로 생겨난다. 여러 이야기가 담기고 또 하나의 역사가 쓰인다. 그 흐름에 맞춘 책들을 읽음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내 주관도 변해간다. 이 책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평의 느낌이 달라졌고 읽는 책들의 종류도 변해갔다. 책들의 종류만 보아도 몇 십 년에 걸친 세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이 될 때, 한 분야에 대해 알아가려는 시도를 할 때, 특정 작가 혹은 인물이 궁금할 때, 가볍게 단편을 읽고 싶을 때 찾게 될 것 같다. 한 번 다 읽었다고 끝이 아닌, 계속해서 말을 걸어 대답을 들어야만 할 책.

i*****i 2018.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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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내용보기
내게 있어 책은 어떤 의미일까. 어릴적 책은 나의 현실도피 수단(?)이였다.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인 나는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었다. 그때 무심코 들었던 한 권의 책. 친구들은 내가 책을 읽는다 생각하고 배려차원에서 그동안 만큼은 말을 시키지 않고 지켜봐 주었다. 그것을 알고부터 난 불편한 자리에 가면 책을 꺼내들곤 했다. 읽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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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 책은 어떤 의미일까. 어릴적 책은 나의 현실도피 수단(?)이였다.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인 나는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었다. 그때 무심코 들었던 한 권의 책. 친구들은 내가 책을 읽는다 생각하고 배려차원에서 그동안 만큼은 말을 시키지 않고 지켜봐 주었다. 그것을 알고부터 난 불편한 자리에 가면 책을 꺼내들곤 했다. 읽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막을 치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책을 많이 읽지않는 나이지만 이제는 책은 현실도피가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게 해주는 존재가 되었다. 책으로 인해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한다.  같은 책이지만 나에게는 의미가 달라진 책이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다. 그곳은 '여기'가 아닌 '저기'이고, '당연'이 아니라 '의문'이고, '동질성'이 아니라 '이질성'이 살아 숨쉬는 세상일 것이다. - 서문 중에서

 

이 책의 저자는 <장정일의 독서일기>를 보고 그의 독서일기가 부러웠다고 한다. 장정일처럼 써야겠다는 생각보다 장정일처럼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저자. 장정일만큼이나 저자도 많은 책을 읽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독서일기를 만날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만나면서 나또한 이렇게 독서일기를 남기는 것뿐만 아니라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전해져 온다. 독서일기를 어떻게 써야할지 조금은 막막했지만 정해진 형식에 얽매이는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써나가는데 중점을 두라고 말하고 있다. 형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흔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저자이다.

 

책을 읽다보면 또다른 책들을 찾게 된다. 그 책을 쓴 저자가 마음에 들며 저자의 다른 작품들을 찾게 되고 작품 속에서 언급하는 내용들이 궁금해 또다른 책들을 보게 된다. 처음 한권을 읽어가는것이 어렵지 한권을 제대로(?) 읽으면 점점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책이지 않을까.

 

처음 책을 접할때는 다른 사람들이 많이 읽는 베스트셀러를 먼저 접하게 된다. 하지만 가끔은 그 책들이 나와 맞지 않을때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읽는 책이지만 지금 내가 처해있는 상황과 맞지 않으면 그만큼의 감흥을 받지는 못한다. 그러다 찾게 되는 책은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들이다. 나같은 초보자들이 범하는 실수 중 하나는 이렇게 친절하게 책에 대한 소개를 해주는 책들이다. 생각의 깊이가 있지 않기에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100으로 받아들일때가 많다. 그래서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이렇게 다양한 책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책들을 읽지 말아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이왕이면 그 책들을 먼저 읽어보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이들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책속에서 만나는 다른 책들의 이야기를 먼저 보게 된다. 이 안에 담긴 모든 책들을 읽을수는 없겠지만 이 중에서 관심이 가는 책들은 반드시 읽게되지 않을까.

 

정말 다양한 책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군바리 독서일기, IMF 독서일기, 서른 살 이후의 독서일기 등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150여 권의 책을 만날수 있다. 장정일의 '독서일기', 김훈의 '자전거 여행',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모리 슈워츠의 '모리의 마지막 수업', 필립 로스의 '나는 공산주의와 결혼했다' 등 내가 읽은 책뿐만 아니라 제목조차 생소한 책들을 만나게 된다. 이렇게 많은 책을 읽고 독서일기로 남길수 있다는 것이 부러울 따름이다. 저자가 장정일의 독서일기를 보고 책을 읽고 글을 남겼다면 우리들은 이 책을 보고 더 많은 책을 읽으려 노력하고 짧게나마 글을 써보려 하지 않을까.

n******e 2014.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내용보기
저자는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이라는 삶의 화두를 만나서 그 화두를 완성하기 위해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에 기록된 독서일기는 저자가 그 동안 읽은 책에 대한 소감을 사회적인 이슈와 함께  세상이 던진 질문 앞에서 책을 통해 답을 구하려 하는 사람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인생의 여정에서 책과 함께 그 길을 찾아가려하는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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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이라는 삶의 화두를 만나서

그 화두를 완성하기 위해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에 기록된 독서일기는 저자가 그 동안 읽은 책에 대한 소감을 사회적인 이슈와 함께 

세상이 던진 질문 앞에서 책을 통해 답을 구하려 하는 사람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인생의 여정에서

책과 함께 그 길을 찾아가려하는 이 시대 수많은 독자들과 발걸음을 함께 한다.

 

독서일기에 소개되고 있는 책들은 내국인 뿐이 아니라

외국인을 망라하는 저자의 방대한 독서량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문학과 인문학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다.

 

선뜻 딱딱할 것이라는 선입견은 들지만 저자의 진솔한 생각들이 녹아 있어 그 따뜻함이 묻어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부서지면서 스스로가 찾고자 하는 세상을 만나고자 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며, 노동을 통해 밥벌이를 하는 직장인이 되어서도 책읽기는 계속되었다. 

 

책을 읽고 나서 세상에 대한 의문과 작가에 대한 생각

마음을 뒤흔든 책 속의 이야기 등을 기록하고 싶은 욕망에 일기를 써 온 것이다.

그의 책에 대한 열정이 솓구치는듯 하다. 

k*****1 2013.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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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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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하여 구체적인 인간이 되고자 했던 한 기자의 독서일기이다.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이 책은 저자 곽명동의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책읽기와 그에 대한 감상을 일기로 기록해온 한 기자의 독서일기이다.   '책을 읽으며 배운 지식과 느꼈던 감동을 쓰다보면   책과 나 사이 거리의 벽이 좁아진다. 좁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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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하여 구체적인 인간이 되고자 했던
한 기자의 독서일기이다.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이 책은 저자 곽명동의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책읽기와 그에 대한 감상을 일기로 기록해온 한 기자의 독서일기이다.
 
'책을 읽으며 배운 지식과 느꼈던 감동을 쓰다보면
 
책과 나 사이 거리의 벽이 좁아진다. 좁아진 거리만큼 나도 성장한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저자는 책을 읽고서
 
어떤 형태가 됐든, 흔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그렇게 쌓여지는 기록들은 세월이 흘러 다시 들춰보면,
 
한 개인의 젊은 날의 초상이 독서일기 속에 담겨져 있는것이다.
 
 
 
 
 
 


 

 

진솔한 일상을 기록한 일기속에는
 
한 청년의 생에 대한 고민과, 그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청준시절 품었던 의문이나 책을 통해서 그 답을 구하려 했던 사유의 흔적이
 
생동감있게 들어있었다.  
 
책읽기는 "책으로부터 얻을수 있는 위로와 지혜를 만나
 
하나의 작은 통찰"이 되어 기록되어있다.
 
책을 읽음으로써 힘들었던 길을 풀어나갈수 있고,
 
고민많은 청춘들에게는 인생을 먼저 산 선배의 조언자로서
 
자신이 쓴 일기장에 담긴 의미있는 기록을 만나게 해준다.
 
책의 저자는 구체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했다고 밝혔다.
 
저자의 독서일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3부로 구성되어있다.
 
군바리의 독서일기 - IMF 독서일기 - 서른살 이후의 독서일기
 
독서일기에는 150여권의 책이 소개된다.
 
문학과 인문학을 가리지 않고 다양했고,
좀더 책을 읽는 시간을 늘려서 내 인생을 위해 좀 더 구체적으로 행복을 찾고 싶다!
 
 
m******i 2013.1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