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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고스트> 1권은 흥미진진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도입부가 눈길을 끈다. 그리고 1권 도입부의 텐션과 장점이, 무려 열두 권 동안 전혀 느슨해지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며, 오히려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이번 12권에서는 주인공 클라인이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졸지에 혼절한 뒤, 이런저런 사건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혼절한 것 자체는 별 문제 없이 해결된 것처럼 보였지만, 혼절한 동안에 일어난 일과 겪은 일은 오히려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결국 12권이 끝나기도 전에 그 불길한 예감은 터지고야 만다. 당장 일어난 일은 어찌어찌 수습한 듯했지만, 그것은 종결이 아니라 오히려 시작에 불과하다고 해야 할 사건이 터지고야 만다. 멋진 그림, 긴박한 연출, 흥미진진한 스토리, 짜임새 있는 설정 등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