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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종말의 세라프 4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주쿠를 침공해온 흡혈귀 군단에 맞서 중과부적의 싸움을 이어가던 시노아 분대. 제아무리 흑귀장비라는 최고급 무기를 보유하고 있어도 고위 귀족들이 득실득실한 흡협귀 군단에게는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이었기에 그들은 숨겨왔던 비장의 수를 하나 꺼내기로 합니다. 그것은 바로 도핑약. 짧은 시간 내에 급격한 힘을 이끌어내는 알약 형태의 물건으로 그 성능과 안전(?)은 일본제귀군이 보장한다고는 했지만 그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죠. 그래도 이 약을 지금 삼키지 않는다면 이 자리에서 바로 저 귀족 무리에게 몰살당할 것이 뻔하기에 유이치로를 비롯한 분대원들은 하나둘 약을 삼키기 시작했고 그것이 모든 비극의 시발점일줄은 그 누구도 몰랐을 겁니다. 부작용은 각오했지만 비장한 마음으로 삼킨 알약. 다른 대원들은 모두들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해 구렌 부대가 고전을 겪고 있던 흡혈귀들의 수뇌부 한가운데에 돌입하기 시작했으나 역시나 기세좋게 돌진하던 유이치로를 시선을 끈 것이 있었으니 바로 구렌을 노리던 한 소년 흡혈귀였죠. 약의 기운도 있겠다 감히 자신의 은인인 구렌을 노리다니 배짱도 좋구나하며 그 소년 흡협귀에게 달려든 유이치로지만 그 소년 흡협귀를 자신의 귀주장비로 꿰뚫고보니 천하의 유이치로라도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 소년은 바로 죽은줄만 알았던 자신의 가족 미카엘라였거든요. 자신의 가족이 살아있다는 기쁨과 동시에 지금껏 증오스러운 흡혈귀들을 죽여온 것처럼 그 미카엘라를 꿰뚫고 있다는 사실에 놀란 유이치로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지만 놀랄 일은 지금부터였습니다. 갑작스레 그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더니 알수없는 강한 아우라를 뿜어대며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기 시작했거든요. 심지어 그렇게 끔찍이 동료애를 발휘하던 자신의 분대원들에게도 거침없는 적의를 드러내자 그 능구렁이같은 시노아마저 당활할 정도. 이 심상치않은 분위기에 인간 따위 거들떠도 보지않았던 흡혈귀들도 놀란 눈치지만 이 모든 상황을 알게모르게 예측하고 있던 흑막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다른 이들과 다른 유이치로의 폭주를 이끌어낸 알약. 남들과 다른 그 알약을 건넨 이는 바로 그의 상관이자 은인 구렌이었죠. 이 시점을 기점으로 은연중에 암시하던 인체실험에대한 증거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됩니다. 능글맞은 흡혈귀 고위 귀족 페리드는 알게모르게 유이치로에게 가해진 인체 실험을 금기의 실험이라 칭하며 어느 정도 진상을 눈치챈 모양이지만 이 전장에 서있는 대부분의 인물들은 아직 여전히 독자들과 마찬가지로 어리둥절해 할뿐인 단계죠. 흡협귀에대한 반격이 될수도 있으면서 남은 인류에게 쐐기를 박을수도 있는 금기의 실험. 그 비밀을 품은채 한동안 유이치로의 이야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앞으로의 전개와 복선 회수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이번 4권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단행본들도 계속 기대해보셔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