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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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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란 무엇인가?  예방과 대비, 대응과 복귀의 원칙에 주목, 재난피해는 예방가능하고, 피해가 나더라도 최소한으로 줄이는 대응이 절실….   이 책<재난의 시대>은 재난관리정책 혹은 실제 현장 상황에 대응하거나, 재난학 연구자 등 6명의 지은이는 알기 쉽게 재난에 관한 내용을 정리, 기고문 형태로 묶은 것인데, 재난에 대해 궁금하게 여기는 주제들, 그리고 알아두면 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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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란 무엇인가? 

예방과 대비, 대응과 복귀의 원칙에 주목, 재난피해는 예방가능하고, 피해가 나더라도 최소한으로 줄이는 대응이 절실….

 

이 책<재난의 시대>은 재난관리정책 혹은 실제 현장 상황에 대응하거나, 재난학 연구자 등 6명의 지은이는 알기 쉽게 재난에 관한 내용을 정리, 기고문 형태로 묶은 것인데, 재난에 대해 궁금하게 여기는 주제들, 그리고 알아두면 쓸모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날마다 TV 화면에 등장하는 노란 옷을 입은 공무원(122쪽), 왜 재난 상황이 되면 노란 옷을 입는지, 그리고 중대본이니 중수본이니 하는 조직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이태원 사건으로 수많은 희생자가 나왔는데 이는 참사, 재난인지 국무총리 말처럼 사고인지-외신기자들 앞에서 이태원 참사를 두고 농담을 던지며 웃는 여유가 정부의 태도인가-, 이렇게 알 듯 말 듯 한 개념이나 구조, 절차를 설명을 담고 있다.

 

5장 체제로 구성된 이 책은 위험의 이해, 재난관리, 재난 이전, 재난 발생, 재난 이후로 나누고 있다. 특히, 재난을 시각에 관한 대립한 이론 “정상 사고”는 사회학자 페로가 주장했는데, 미국의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를 예로 들어 설명하는데, 원전, 화학공장 같은 고위험 시스템은 사고 발생을 피할 수 없게 만드는 속성이 있으며, 후쿠시마원전사고도 이에 해당한다고…. 또 다른 하나는 고신뢰 이론으로 기술적 실패 예방에 두고 있다. 이 역시 미국의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에 기원을 두고 있어, 같은 사고를 보더라도 서로 다른 견해가 나올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위험사회, 하인리히 법칙과 재난관리

 

위험사회, 한국에서 발생하는 위험은 두 가지 성격이 혼합됐다고 한다. 합리성의 급진화로 인한 위험사회 위험과 합리성 부족으로 인한 위험사회 이전, 즉 이중 위험사회라는 것인데 선진국형과 후진국형이 한데 섞여 있는 복합 위험사회,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세월호 등 큰 사건으로 이어지는 과정에는 위험 대비 미비, 여기에 한국 특유의 속도와 효율을 중시하는 날림형(빨리빨리 문화) 위험이 공존한다는 말이다. 여기서 우리 사회가 재난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상 변화 감지 둔감성도 작용하는데, 충분히 예방과 대비, 대응만 잘했더라면 이태원 참사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거나, 아예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 

 

하인리히 법칙, 큰 사고 1건이 일어났다면, 29건의 작은 사고들이 그리고 그 징후를 알리는 300개의 위험이 존재한다는 말이다. 재난은 하루아침에 우연히 그리고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알든 모르든 이미 29건의 사고들을 통해 큰 위험을 예고했다는 말이다. 이런 연속성을 보인다면 충분히 예방과 대비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설사 이 단계를 넘어서 실제 사고가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큰 사고가 되지 않도록 대응할 수 있고 복구 가능성 수준으로 억지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빙산 이론, 프랭크 버드와 로버트 로프터스는 하인리히 법칙의 법칙을 수정하여 사망, 경상, 물적 피해, 사고가 날뻔한 아차 사고를 추가해서 1:10:30:600이라는…. 즉, 하나의 사망사고는 10번의 경상사고가 그리고 30번의 물적 사고, 600번의 아차 하면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일이 발생했다는 말이다. 

 

한편 하인리히는 산업재해는 2:10:88 법칙을 말했는데, 산업재해의 88%는 인간의 불완전한 행위로 발생학, 10%는 안전하지 못한 기계, 신체적 상태 때문에 나머지 2%는 불가항력적이라고…. 한국은 위험 불감증 사회라고 국내외로부터 지적을 받아왔다. 외국 언론은 이태원 참사를 두고 시위와 집회 등에 대응해온 경험이 많은 한국에서 벌어진 일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하는데…. 중대 재해 역시 예방이 충분히 그리고 너무나 쉽게 대비할 수 있다. 재난 대비는 1달러를 투자하면 6달러를 지킬 수 있다는 1:6 법칙이 적용된다. 그만큼 예방과 대비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왜 안 하는 것일까? 못하는 것일까?, 아마도 나한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맹신 때문일까, 이 또한 따져볼 일이다. 

 

또 다른 관점에서 재난 불평등문제가 제기되는데, 이번 코로나19재난을 통해서 빈자에게는 더 없이 가혹한 재난임을, 부자에게는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임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재난으로 인한 부의 양극화 역시 사회문제일 수 밖에... 재난의 이모저모를 통해서 재난은 예방할 수 있고, 대비할 수 있으며, 대응을 잘하면 복귀 역시 최소한의 비용으로 가능할 수 있음을...

 

재난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위험과 재난이 무엇인지, 인재, 사회재난, 자연 재난 역시도 사전예방과 대비책이 중요함을…. 그리고 재난 발생 후에 어떻게 대응하고 복구할 것인지에 대한 안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위험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지기를…. 희생자의 명복을 빌면서….

 

 

<출판사에서 보내 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재난의시대#김광용외#북스타#재난은가난한자에게가혹하다#현대사회의위험은개인이아닌사회위험#재난에관한이해#책콩카페#책콩서평단#책소개#사회적재난은막을수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2.11.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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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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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란 의미는 상당히 부정적이고 우리는 흔히 자연재해를 우선 떠오르기도 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후에는 전염병 역시 엄청난 재난으로 다가올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후위기가 가져온 다양한 자연재해 역시 무시할수 없구요. 대부분의 국민들 역시 이제는 예전보다 재난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해보았고 재난의 경우 미리 예방하고 대비하여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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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란 의미는 상당히 부정적이고 우리는 흔히 자연재해를 우선 떠오르기도 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후에는 전염병 역시 엄청난 재난으로 다가올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후위기가 가져온 다양한 자연재해 역시 무시할수 없구요.

대부분의 국민들 역시 이제는 예전보다 재난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해보았고 재난의 경우 미리 예방하고 대비하여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코로나의 경우 전혀 예측하기 힘들었던 전염병 재난이고 이런 재난이 앞으로도 더 빈번하게 찾아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인류의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그만큼 재해에 대한 노출과 위험은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하게 들리지만 코로나 사태 역시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류가 자유롭게 전세계 곳곳을 빠르게 이동 가능함에 따라 전염병 역시 이동 경로가 빨라진 것이죠.

책에서는 또한 지속적인 연습과 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를 일본의 경우와 비교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지진피해에 대비한 훈련에 국민들이 익숙해있고 이런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때 손실과 피해를 줄일수가 있다는 것이죠. 아무리 매뉴얼이 좋더라도 매뉴얼을 실제상황에서 실행하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평소에 훈련과 연습을 통한 체화만이 재난에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은 자명한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행정안전부의 이름이 재난의 중요성에 따라 어떻게 변경되어왔는지 민방위복이 재난현장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유등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고 시민안전보험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기후위기로 태풍이나 홍수등의 자연재해 역시 앞으로는 빈번해 질것이고 전염병 역시 코로나처럼 큰 위기로 다가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 이런 재난이나 위험에 대해 더 연구하고 연구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나 이번 데이터센터 화재문제로 발생한 한 메신저의 불통이 가져온 참사 역시 충분히 예방하지않은것에서 출발했던 것이 아닐까요?

p********1 2022.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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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재난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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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재난에 대해 생각할 일이 많아 일에 도움이 되겠지, 하고 선택한 책이다. 재난 하면,, 기후변화로 인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예기치 못한 큰 사건(세월호 같은)정도 떠올릴 수 있을 뿐 큰 이해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시의적절한 주제이고 책으로 엮여있으니 충분한 이해헤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이 책은, 행정학 전공 전문가와 행정 관료 경험이 있는 다수의 저자들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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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재난에 대해 생각할 일이 많아 일에 도움이 되겠지, 하고 선택한 책이다. 재난 하면,, 기후변화로 인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예기치 못한 큰 사건(세월호 같은)정도 떠올릴 수 있을 뿐 큰 이해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시의적절한 주제이고 책으로 엮여있으니 충분한 이해헤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이 책은, 행정학 전공 전문가와 행정 관료 경험이 있는 다수의 저자들의 공저판이다. 때문에 전문서적처럼 이론적인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구성은 재난이해와 재난 관리를 통해 배경지식을 얻은 후 재난의 전주기 관점에서 재난 전, 재난발생, 재난이후의 흐름을 따라가는 총 다섯장으로 구성되어있다.책은 비교적 얇은 편이나 초반에 이론적인 내용이 소개되어 꼼꼼히 읽어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재난'이 중요한 국가 현안으로 부상하고 일반인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졌지만 사실 이 책을 읽는 동안도 재난이 계속되어 책 내용이 더 와 닿았고 내가 사는 일상과의 괴리가 있는 '사건'이 아닌 나에게도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으며 그것이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님을 실감하며 책을 읽었다. 나의 '오늘'은 코로나 19 감염병은 진행중이며 지진의 여진이 여전하고, 사고로 매몰된 인부들은 아직 땅 속에 있으며, 수많은 사람이 거리를 걷다가 안타까운 생명을 잃은 사건은 여전히 꿈과 같다. 그 지하철역을 이책을 들고 지나며 마음이 참 힘들었다.

책에서는... 고 신뢰조직은 사고예방에 있어 1. 안전과 신뢰를 조직의 최 우선 목표로 하며, 2. 대체가 가능하게 하는 높은 수준의 과잉과 3. 권위의 분산, 강한 조직문화와 상시 훈련으로 인한 오류감소, 4. 예견과 시뮬레이션으로 보충된 시행착오를 통해 조직학습을 한다(p.23)고 한다. 물론 국가단위에서는 이행하기 어려운일일 수도 있으나 사고예방적 차원에서 보았을 때 우리사회는 얼마나 신뢰할수 있고 훈련되어있는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재난 대응에 있어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 책에서는...위기 커뮤니케이션은 상황에 대한 기술적인 정보를 적시에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매체를 최대한 활용하여 수신자 중심으로 전달한다(p.112)고 한다. 어느나라보다 발전된 기술이 있으므로 예방과 대응에 있어 충분히 기술을 활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저 사건이 벌어진 지금,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만 들었다. 더불어 이렇게 큰 재난들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 공동체, 시민들이 얼마나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을지 우려되었다. 책 에서는... 재난에 있어 resilience는 1. 재난 이전의 상태로, 2. 빠르게, 3.회복하는 능력(p.47) 인데, 리질리언스는 포괄성, 협력, 책임성, 예방의 중심에 있는 가치(p.46)라고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상호 협력하여 복구하고 예방하되 책임성있는 자세가 중요하다.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책임있는 자세가 중요한 것이다.

생각해볼 내용이 정말 많아 많은 밑줄과 메모를 남기면서도 재난이 일상이 된 현실 속에 있어 그런지 쉽사리 페이지를 넘기지 못했다. 알아야 대비하고 현명한 대응을 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그러한 면에서 '재난'에 집중해 이론적 배경부터 정책적 구조, 현실적 작동기재까지 한 권의 책으로 설명하고 있기에 지금 이때에 읽기 매우 적절하고 효과적인 책이다. 다만, 여러 저자가 구성하였기에 소 주제 별로 전달되는 내용의 깊이와 서술방법에 격차가 있다. 더불어, 바뀐 정책상황에 맞도록 거버넌스나 세부 실행계획의 서술 부분은 계속 업데이트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m******n 2022.1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