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고문'이라는 당시로서는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를 위한 이러저러한 내용을 다룬 책인데, 이 '홍보'가 '선전','선동'으로 여론을 쥐락펴락하는 적지않은 사례들을 체감한 세대인터라, 백년도 더 된 책임에도 크게 낡은 느낌없이 좀 무섭기도했던 책입니다. |
| 읽는 동안 개인적으로는 현재 우리의 정치와 언론, 선거의 상황과 겹쳐 보이며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민주주의라는 허울에 대한 혐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그 혐오를 가중시키게 되었습니다. 여론이라는 ‘예쁜 포장지”를 싸는 속칭 ‘업자들’인 전문가들이야말로 민주주의의 강력한 적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