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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봄에 길고양이를 데려와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지나서야 한 이불을 덮을 수 있었다. 나도 고양이 세마리와 동거중이다. 나의 고양이 세마리 중 첫째 셋째는 10년째 7년째 나와 내외 중이다..ㅋ (내외..예전에, 유교식 예절의 일종으로 남녀가 예의상 서로 얼굴을 마주 대하기를 피하는 일을 이르던 말) 그림책을 보며 작가님은 인내심이 많고 나 먼저가 아닌 환경이 바뀐 고양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배려심이 아름다웠다. 책에서 말한다. 누구나 다른 존재와 거리를 좁힐 때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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