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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학창시절 국민학교(초등학교가 아니라) 중학교에 독후감 도서로 백범일지와 난중일기가 있었죠. 그런데 당시 1990년대 백범일지는 다양한 판본으로 인해 출판사 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백범일지가 여러종류가 있었다는게 아니라 (김구 선생님은 한분인데...) 백범일지라는 글 자체가 조선왕조 실록처럼 사관이 그날 그날 정리한 사초에 의존한게 아니라 일본의 눈을 피해 몸을 피하면서 그때 그때 쓰고 또 그걸 다른 누군가가 남기기위해 필사한 책이다 보니 광복후 윤문한 판본이 몇개 있었던겁니다. 지금이야 도진수 선생님이 정비한 판본이 있지만 예전에는 국사본과 영인본등의 판본들을 출간하다보니 약간의 차이가 있었고 특히... 부록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어떤 김구 선생님의 백범일지에는 백범일지 이외에도 선생님게서 남기신 다양한 글들 "나의 소원" "삼천만 동포에게 고함" "조국 흥망의 앞에 임하여 이북 동포에게 알리는 글" 이 부록으로 실리거나 안실리거나 참 다양했지요. 그런데 이 책은 바로 그 다양한 김구 선생님의 글들을 모아놓아 편집해놓은 책입니다. (물론 나의 소원도 부록이 아니라 백범일지의 일부라고 수록한 판본이 있습니다만..) 이 책은 다시금 김구선생님의 말을 정비하여 올린글입니다. 아마 이런식으로 별도로 정비해놓은 책은 전문 서적이 아니면 드물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걸 범우사에서 일반인 학생들도 보기 쉽게 만들어 놓은 책이라는데 높이 평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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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강국을 꿈꾸는 한 사람으로서.. 구구절절 김구선생의 이야기에 공감한다. bts , 블랙핑크 등 다수의 청년들이 세계에 나가 문화강국임을 알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눈떠보니 선진국에서 눈떠보니 후진국이 되어 있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