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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사회를 위한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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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사회를 위한 한 걸음   직업상 수용자들을 많이 대하게 되면서 많이 듣는 말이 있다. "코로나 때문에~" 마치 오래전 "IMF 때문에~"하던 맥락과 비슷하다. 마치 무슨 만능키 같기도 하고 그 단어 하나면 모든 것이 수긍되는 것 같기도 하다. IMF때문에 다니던 직장일 잃고, 어렵게 살다가 어쩔 수 없이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어요 하는 것처럼 코로나 때문에 다니던 직장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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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사회를 위한 한 걸음

 

직업상 수용자들을 많이 대하게 되면서 많이 듣는 말이 있다.

"코로나 때문에~" 마치 오래전 "IMF 때문에~"하던 맥락과 비슷하다. 마치 무슨 만능키 같기도 하고 그 단어 하나면 모든 것이 수긍되는 것 같기도 하다. IMF때문에 다니던 직장일 잃고, 어렵게 살다가 어쩔 수 없이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어요 하는 것처럼 코로나 때문에 다니던 직장을 잃고, 일거리가 없어져서 어렵게 살다가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어요 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에서 코로나19 사태는 범죄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과연 그 모든 범죄가 코로나19 때문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이 책은 코로나19사태 이후 우리 사회 범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현직 경찰과 범죄학자의 대담을 엮은 글이다. 현직 경찰의 시각으로 봤기에 범죄현장을 가장 먼저, 직접 대하는 경찰의 입장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범죄를 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요즘 자주 언론상에 오르내리는 스토킹 범죄부터 부모의 학대, 자살 관련 사건까지 다양한 사건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서 현장에서 범죄를 직접 대하는 경찰과 학문으로 대하는 범죄학자의 이야기를 엮어서 범죄를 분석하고 잇다. 

하지만 경찰과 일반인이 보는 것과 다른 부분도 있다. 가령 "잘못된 만남과 헤어짐의 범죄, 스토킹"에서 스토킹에 시달린 피해자가 결국 사망하는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얼마전 흥행한 영화 "범죄도시2"에서는 형사 역할의 마동석이 범죄자를 쫓고 맞서 싸워나가는 과정이 통쾌하게 그려진다. 그 영화에서 형사인 마동석은 범죄자를 무지막지하게 때리고 영화를 보는 관객 입장에서 맞는 범죄자는 그럴 만한 죄를 저질렀기에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 범죄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했다고 검찰에 기소당하는 경찰이 있고 이로 인해서 현직 경찰의 활동이 위축되기도 한다. 현직 경찰은 범죄학자에게 이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울분을 토한다. 얼마전 외국인이 소란을 피워 묶여있던 장면이 뉴스에 나오기도 했는데 이 점에 대해서 현직 경찰은 얼마나 소란을 피웠으면 저렇게 묶어두었을까 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현장에서 수용자를 대하는 입장에서 그 말이 무척이나 공감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묶여있는 외국인이 불쌍하고 저렇게까지 해야하는가 하는 사람들도 있을 법하다. 

어찌되었든 스토킹 대상이던 피해자가 사망한 사건에서 가해자를 구속하기 위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음에도 검찰이 이를 받아주지 않은 사례를 이야기한다. 물론 받아주지 않은 검찰의 잘못이 많이 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찰이 그 단계에서 할 일을 다했다고 하기는 어렵다. 피해자를 계속해서 보호하는 활동을 했어야 한다. 단순히 스마트워치를 주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해서 경찰의 일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아마도 현직 경찰 중 현장에서 일하는 일선 경찰들의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고 경찰은 할 일을 다했다는 생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경찰의 마음건강"에서 좀 더 많은 일선 현장의 경찰들 목소리가 담기지 않아서 아쉽다. 범죄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일선 경찰의 어려움에 대해서 좀 더 호소력있게 접근했으면 좋았을 법한데 그저 이런 일이 있다 정도로 짚고 넘어간 듯 싶어서 현장의 목소리가 약한 느낌이 들었다. 자살 사건이 현장을 바라보는 일선 경찰의 어려움을 짚어주고 통계치나 다른 사례 제시를 들어서 이런 점을 부각시켜 해결책을 찾아보려는 것이 좋았겠다 싶었는데 자살 사례에 대한 이야기에 그쳐서 아쉬웠다. 

인간을 불안하게 만드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자연이 주는 불안과 사람이 주는 불안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사람이 주는 불안은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포함될 것이다. 사람들이 가고 싶은 장소에 범죄에 대한 우려로 가지 못하고 하고 싶은 일을 혹 절도나 강도를 당할까봐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 특히나 여성과 아이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면 이것은 여성과 남성의 대립 구도로 갈 수도 있다. 

최근 이태원에서 압사 사건이 발생해서 많은 젊은이들이 죽었다. 안전하지 않은 사회는 행복할 수 없다. 국가에서는 국민의 세금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평소 아무일 없다고 하여, 경제적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하여 안전을 소홀히 한다면 그 국민은 행복해질 수 없다. 

범죄학자는 말한다. "우리 사회가 이룩한 경제 사회 문화 교육의 성과는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서 기적과 같은 성과이다. 이와 같은 짧은 기간이 이룩한 압축 성장의 부작용이 범죄와 관련해서도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에 대해서 "우리가 대화로 나눴던 범죄와 관련한 여러 문제도 지금은 비록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이긴 하지만, 우리는 그런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런 희망을 품고 있다."

IMF때문에, 코로나 때문에, 범죄를 저질렀다고 위안을 삼는다. 압축성장으로 사회가 아직 성숙하지 못하여 많은 범죄가 발생했다고 분석한다. 그런 분석은 좋지만 이제 우리는 안전을 좀 더 보강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이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나 범죄 현장의 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런 대담이 이루어진 것도 그런 노력의 한 결실이라 볼 수 있다. 

부모실격, 소년범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건을 다룬 주주전도, 보이스피싱 범죄를 다룬 마이너리티 리포트, 자살 현장과 이를 목격한 사람들의 마음을 다룬 경찰의 마음건강, 몸캥피싱을 다룬 로맨스가? SCAM!, 외국인의 범죄를 다룬 풍토병, 잘못된 만남과 헤어짐의 범죄인 스토킹을 거쳐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이 위험해진 이웃사촌까지!  

다양한 범죄의 유형과 사례를 다루고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자주 언론에 등장하는 범죄 사례를 다룬 이 책이, 앞으로 우리가 안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한 방향을 제시하는 자료로 적절하게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글은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도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c****g 2022.11.21.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도] 이윤호·박경배,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도도] 이윤호·박경배,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또 다른 서평으로 찾아온 나날이입니다 요즘은 코로나가 독감처럼 취급이 되는건지 오래토록 코로나 시기를 겪어서 그런건지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진 않는 것 같아요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저는 아직도 입, 퇴원 할때 환자들 코로나 검사를 확인하고 여전히 코로나를 앓는 환자들도 보고 그렇습니다 이제는 이게 당연해진 것 같아요 3년여의 시간동안
"[도도] 이윤호·박경배,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또 다른 서평으로 찾아온 나날이입니다

요즘은 코로나가 독감처럼 취급이 되는건지 오래토록 코로나 시기를 겪어서 그런건지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진 않는 것 같아요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저는 아직도 입, 퇴원 할때 환자들 코로나 검사를 확인하고

여전히 코로나를 앓는 환자들도 보고 그렇습니다

이제는 이게 당연해진 것 같아요

3년여의 시간동안 뉴스에서는 코로나 관련 뉴스들이 넘쳐났고

코로나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죠,,ㅠㅠ 

이 책은 이러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발생한 범죄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이라는 책인데요!!

박경배 경찰관님이 각종 언론매체들이 코로나 긴급뉴스를 진행할 때에도 발생하고 있는 수많은 범죄들에 대해 

보고 듣고 묻고 생각한 것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범죄학자신 이윤호 교수님과 함께 대화하는 양식으로 범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을 풀어간 책입니다

범죄학자와 현직 경찰의 대담한 범죄 이야기라고 표지에 적혀있는데

말 그대로 서로 범죄에 대해 대담하게 대담을 나눈 책이에요!!

 

10개의 profile로 구분되어 있구요! 

크게 9가지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어요!

 

1.2번째는 부모실격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서로 사랑해서 결심한 부부관계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엇나가 막장을 향해가고 

거기에 가장 큰 피해자는 자녀가 되는 것 같아요 

이러한 가정 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한 주제 안에 여러가지의 case가 나오고 그 사건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한 사건 안에서도 경찰관님이 경험했던 여러가지 사례들이 중간중간 나오는데

case로 나오는 사건들과 사례들을 보고 어이없이 사소한 것으로 파생되는 사건들도 있었고

너무 안타까운 사건들, 너무 화나는 사건들 여러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 사건들에 대한 생각들을 들으면서 이러한 범죄가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지만

법적으로 그리고 행정적으로 이렇게 진행되고 있구나 

그리고 어떻게 변화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도 많이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뉴스에서 단편적인 큰 사건들만 접하고 하다가 

이렇게 많고 다양한 범죄사건들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

 

프로파일 3에서는 소년 범죄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 

최근 넷플릭스에서 소년심판이라는 드라마가 유행을 했었는데

저는 아직 못봤지만 그만큼 청소년범죄가 많고 법적으로 어떻게 처벌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많은 것 같아요

책에서 사례로 나온 13살 남학생이 9살 여자아이를 강체로 추행했다는 사례를 보면서 어후,,,

책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범죄는 유전인가, 환경인가, 본성인가, 양육인가,, 하는 문제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교수님과 경찰관님의 생각을 따라서 책을 읽다보면 더 집중하게 되고 

평소에는 어려웠던 법적인 부분이나 이론적인 부분도 더 집중해서 읽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을 따라 읽다보면 저도 생각이 많아지는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제가 앞에 이야기한 가정문제, 청소년범죄 외에도 술로 인한 범죄들, 보이스피싱, 극단전 선택(자살)문제, 몸캠피싱과 로맨스 스캠 마약 유통 판매, 스토킹, 데이트 폭력, 이웃간 사건 사고 등등 주변에서 많이 들었지만 관련된 사례를 보면서 생각까지 같이 읽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보이스 피싱 파트를 읽을때는 영화 '보이스'가 생각이 났는데요

예전부터 보이스피싱 문제가 대두되어왔고 그 유명한 김미영 팀장에 대해 글들이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는데도

보이스피싱을 줄지 않고 많은 피해자를 낳은 것 같아요

나는 절대 안당해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영화를 보고 주변 실제 사례들을 보니

정말로 요즘엔 교묘하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사기를 치더라구요

그걸보면서 정말 무섭다 라고 생각했어요 

코로나 시대에 경제적으로 절박한 상항에 몰린 사람들이 더 표적이 쉽게 되겠다는 말에 공감이 됐던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대화 나누는 부분과 경찰관님이 개인적으로 속으로 생각하시는 부분이 또 글로 나와있는데

서로 무조건적으로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입장에서 자신의 생각대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나누는 것이 더 좋았어요~~

 

이 시기에 코로나로 인한 문제들이 워낙 커서 이러한 범죄들에 대해서

더 눈길이 안갔던 것 같은데

이런 코로나 시기에도 범죄는 줄지 않고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범죄들에 더 눈길을 주고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생각을 나누고 하는 것이 더 좋은 사회로 만드는 방향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네요 :)

다들 책도 한 번 읽어보시고 많은 범죄사건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4 2022.11.1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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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내용보기
이 책은 범죄학자와 현직 경찰이라는 환상의 작가군이 만들어낸 범죄분석서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대면보다 비대면에 익숙해진 지난 3년간 우리를 둘러싼 범죄는 오히려 증가했고 더욱 치밀해졌다. 범죄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범죄의 실마리를 찾고, 범인을 추적하는 경찰은 스승인 범죄학자와의 대담을 통해 사건의 통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거나 미제사건을 남기지 않으리라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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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범죄학자와 현직 경찰이라는 환상의 작가군이 만들어낸 범죄분석서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대면보다 비대면에 익숙해진 지난 3년간 우리를 둘러싼 범죄는 오히려 증가했고 더욱 치밀해졌다. 범죄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해 범죄의 실마리를 찾고, 범인을 추적하는 경찰은 스승인 범죄학자와의 대담을 통해 사건의 통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거나 미제사건을 남기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크게 10가지다.
코로나로 합리적 은둔이 가능해진 때에 가족 간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부부 사이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어 잔혹하게 이루어지기도 한다는 사례를 보여준 부모실격(父母失格)1.2.
다매체시대의 간접경험과 정보의 홍수로 더욱 치밀해지고 대범해진 소년범죄.

술술 넘어가는 술이 원인이 되어 벌어지는, 여전히 인간을 시험에 들게하는 범죄중의 범죄, ()주전도(主顚倒).

약자들은 물론이고 전문가들의 귀까지 속이며 현금을 갈취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소개한 마이너리티 리포트.

수천수만 범죄현장의 잔인함도 거뜬히 이겨내던 경찰들이 마주한 고독사와 경찰들의 정신건강을 다룬 경찰의 마음건강.

좋은 감정일 때는 이던 사람이 돌변하면 이 되는 로맨스스캠.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범죄를 다룬 풍토병.
사랑과 이별의 굴레에서 벌어지는 집착을 다룬 스토킹.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이웃사촌? 이웃사().

최근들어 더욱 증가한 외국인범죄의 경우 처벌보다는 예방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두 전문가의 의견이 책을 덮은 후 유독 기억에 남는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에 대한 범죄는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이제는 다인종, 다문화, 다종교 사회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종교 문화와의 충돌과 갈등을 피할 수 없다. 여기에 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증오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 한국은 경쟁이 매우 심한 사회다. 이런 경쟁에서 소외되고 낙오된 외국인들이 증오범죄를 저지를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한다.” 책에 언급된 범죄학자 이윤호 교수의 말이다.

 

그의 대안은 우리는 장기적인 이민정책를 세워야 한다. 외국인에 대한 출입국부터 이민, 노동, 결혼정책까지 현실에 맞게 준비해야할 때가 왔다...”는 것이다. 상당히 동의하는 부분이다. 경찰의 소극적인 법집행 논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경찰이 법 집행을 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국가나 경찰 조직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방어하거나 도와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법과 원칙을 지킨 경찰관이 비난과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경찰의 법 집행은 소극적으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도 상당히 설득력 있다. 책 여기저기에 상당부분 동의하고 또 어떤 부분은 다른 의견을 갖지고, 마치 나 자신 또한 대담 자리에 동석한 듯한 마음으로 진지하게 읽었다. 책을 읽고 보니 작가의 저서가 꽤 있다, 시간을 내서 다른 책들도 좀 읽어보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0 2023.01.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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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내용보기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마지막 페이지를 만나게 된다. 쉬는 시간도, 물 마실 시간도 잊고 몰입하게 되는 책.    책은 모두 2개의 챕터로 하여 10개의 프로파일로 나뉘어져 있다. 그 중 가장 시선을 끈 것은 프로파일 1과, 2. 부제는 '부모 실격' 가정 안에서 발생하는 부부 문제가 자녀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왜 가정 폭력이 근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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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마지막 페이지를 만나게 된다.

쉬는 시간도, 물 마실 시간도 잊고 몰입하게 되는 책. 

 

책은 모두 2개의 챕터로 하여 10개의 프로파일로 나뉘어져 있다. 그 중 가장 시선을 끈 것은 프로파일 1과, 2. 부제는 '부모 실격'

가정 안에서 발생하는 부부 문제가 자녀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왜 가정 폭력이 근절되지 않고 예방하기도 여려운지, 가정과 학교, 사회 밖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이런저런 자료를 모으고 있던 차에 읽게 된 책이라 '부모 실격'이라는 프로파일 두 편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처음 보는 남자와 모텔에 가기 위해 4살 딸을 길거리에 버린 친모, 그 4살 아이는 그 날의 기억을 잊을 수 있을까? 친모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부부싸움을 하며 감적이 아무리 격해진다고 한 들 어떻게 딸의 목에 칼을 겨누며 남편을 협박할 수 있단 말인가. 프로파일 1과2는 어쩌면 부모 실격보다 인간 실격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정말 책을 덮고도 오랜시간 마음이 아픈 케이스였다)

그 외에에도 소년범죄, 음주운전,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외국인 범죄. 노인 관련 범죄 등 다양한 분야의 범죄 사건 케이스들이 나온다. 범죄 케이스를 요약해 놓은 것을 보면 사실 좀 자극적이라 자연스럽게 뒤이어 나오는 범죄학자와 현직 경찰의 대담에 몰입하게 된다. 제목에 코로나라고 붙여 두었지만, 사실 읽어보면 코로나 이전에도 있었던 범죄들이라 새롭진 않았지만, 기사나 뉴스로만 보던 사건들을 범죄학자와 현지 경찰의 시각을 빌어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k******3 2022.1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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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코로나는 무엇을 남겼나 -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기록'
"우리 사회에서 코로나는 무엇을 남겼나 -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기록'" 내용보기
■ 총평 우리 일상을 바꾼 코로나 팬데믹, 그 속에서 일어난 범죄 이야기   ■ 추천이유   1. 코로나 전과 후의 범죄기록에 대해 범죄학자와 경찰의 시점을 알 수 있다.   2. 코로나 이후 생긴 범죄에 대해 중립적인 시각으로 범죄를 바라볼 수 있다.   3. 코로나로 인해 바뀐 사회의 변화에 대해 알 수 있다.   4. 단편적인 범죄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관점으로 담화를 나
"우리 사회에서 코로나는 무엇을 남겼나 -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기록'" 내용보기


 


■ 총평

우리 일상을 바꾼 코로나 팬데믹, 그 속에서 일어난 범죄 이야기

 

■ 추천이유

  1. 코로나 전과 후의 범죄기록에 대해 범죄학자와 경찰의 시점을 알 수 있다.

  2. 코로나 이후 생긴 범죄에 대해 중립적인 시각으로 범죄를 바라볼 수 있다.

  3. 코로나로 인해 바뀐 사회의 변화에 대해 알 수 있다.

  4. 단편적인 범죄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관점으로 담화를 나눈다.

  5. 하나의 범죄에 대해 다양한 주제를 논한다.

 

■  서평

코로나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병된 전염병이다. 2019년 말에 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전염병의 공포를 가져다준 병이다.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일상에서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고, 손소독제는 상시로 들고다니며 뿌려야 했다.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조심해야 했고, 아무렇지도 않았던 대면만남들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만남의 횟수도 줄어갔다.

 

아이들은 학교를 가지 못했고, 직장인들은 집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의 쇼핑이 늘고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만나기 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조금씩 고립이 시작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범죄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만약 모든 환경 시설이 갖춰져 있는 상태에서 나 혼자만 있다면 어떻게 할까? 이 상황에서는 법, 사회, 규칙 등 모든 것을 지킬 필요가 없어진다. 마음대로 훔쳐도 되고, 살아도 된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 법과 규칙이 존재하고 사람들은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가 코로나로 인해 바뀌면서 사회성이 줄기 시작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범죄가 극심해지고 결국 가정폭력으로 이어지게 된다. 실제로 가족 간의 가까워진 물리적 거리는 가정폭력을 발생시켰다. 책에서는 가정폭력에 대해 2챕터에 걸쳐 담화를 나눈다.

 

챕터의 제목은 '부모실격' 사실 이게 맞다. 아이에게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은 부모이며, 가족 간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이가 아무리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부모로서 실격이다.

 

책에서는 이 주제에 관해 범죄학자와 경찰이 담화를 나눈다. 경찰이 사건을 가져와 주제를 도출하고 범죄학자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생각을 공유한다. 주제는 부모실격이지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 나의 생각과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다.

 

코로나는 소년들의 범죄 또한 증가하게 만들었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는 점점 닫혀가고 소년들의 범죄 또한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한다. 억울한 사연이 있어도 범죄는 범죄기 때문에 정당화 될 수 없다. 책에서는 이런 상황에 대해 범죄학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술, 기록, 마인드, 연인, 이웃 등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관계 및 상황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담화를 나눈다. 다른 책들처럼 범죄를 설명하는 식이었다면 읽는데 지루함을 느꼈을 수 있지만 이 책은 담화형식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내가 두 사람 사이에 앉아 이야기를 듣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코로나 펜데믹이다. 아직까지 없어지진 않았지만 예전보다 공포감은 많이 줄었다. 이제 밖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그렇지만 여전히 코로나는 없어지지 않았고 이와 관련된 범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바뀐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범죄학, 경찰의 시점이 궁금하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k 2022.1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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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서평단]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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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범죄양상에 대한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범죄양상이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 알 수 있었고 범죄학자와 현직경찰의 대화를 통해 일선의 어려움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책 내용은 질의문답형식으로 읽기가 편해서 좋았습니다. 토론을 보는 것 같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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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범죄양상에 대한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범죄양상이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 알 수 있었고

범죄학자와 현직경찰의 대화를 통해 일선의 어려움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책 내용은 질의문답형식으로 읽기가 편해서 좋았습니다.

토론을 보는 것 같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제도가 너무 좋지않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더 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지원제도가 더 늘어나길 바라면서 많은 분들이 책을 읽어보시고 관심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 이책은 컬처블룸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글 입니다.

p********s 2022.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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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 박경배,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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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난 3년간 우리를 정말 지긋지긋하게 괴롭혔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팬데믹! 사스, 메르스 등 이전에 유행했던 전염병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정말 많은 부분에서 우리 실생활의 변화를 가져왔고, 사회의 시스템을 바꿔 놓았다. 흥미로운건 팬데믹과 전혀 상관없을거 같은 '범죄'도 코로나19에 따라 양상이 다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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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난 3년간 우리를 정말 지긋지긋하게 괴롭혔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팬데믹! 사스, 메르스 등 이전에 유행했던 전염병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정말 많은 부분에서 우리 실생활의 변화를 가져왔고, 사회의 시스템을 바꿔 놓았다. 흥미로운건 팬데믹과 전혀 상관없을거 같은 '범죄'도 코로나19에 따라 양상이 다르다고 하며, 그런 점에 주목한 현직 경찰이 쓴 책이라 하여 관심을 갖게 된 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셧다운 등으로 사람들간의 만남이 아주 획기적으로 줄어듬에 따라 살인, 강도 등 강력 범죄는 감소한데 반해,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교제폭력 등 '관계의 범죄'는 오히려 늘어난 것에 주목한 이 책의 저자인 현직 경찰 박경배 경위가 평생을 범죄학 연구에 정진한 범죄학자 이윤호 교수님과 이런 '관계의 범죄'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나눈 대담(對談)을 담았다.

 

책은 저자가 현직에 있으면서 경험한(또는 관심있는 사건이어서 정리한) 실제로 발생한 사건(아동학대, 소년범죄, 음주로 인한 사건, 보이스피싱, 스캠, 경찰의 자살, 외국인 범죄, 스토킹, 이웃사촌간 발생한 사건)에 대해 범죄학자의 의견을 듣고 정리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327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실제 발생한 사건을 중심으로 서술되기에 지겹지 않게 술술 읽어나갈 수 있고, 그 분야 전문가인 범죄학자 교수님이 알기 쉽게 그 원인과 해결책을 설명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았고, 자주 고개가 끄덕여진다.

 

범죄학자인 이윤호 교수님은 '관계의 범죄'에 있어 그 동안 너무 가해자 중심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데 정말 많은 부분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동안 뉴스나 보도 매체에서 봤던 많은 '관계의 범죄'를 떠올려 보면, 가해자에게 몇 년형이 선고되었느니 어쩌니 한 것은 많이 봤는데, 피해자가 일상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에 대한 것은 본 기억이 없다. 그런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것인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관심가져 볼 필요가 있겠다 싶었다.

 

결국, 교수님은 '관계의 범죄'에 대해 형사사법적 관점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신다. 한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치나 규범, 도덕을 학습하고 내재화하기 위해서는 1차 가정, 2차 학교, 3차 사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과연 현재 우리의 가정, 학교, 사회 이대로 괜찮은가?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b******6 2022.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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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학자와 현직 경찰의 대담한 범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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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언론에서 많이 보도해서 그런건지 개인적인 느낌인지 최근 몇 년은 심각하다고 느끼는 범죄 사건들을 많이 접하는 것 같다. 촉법 연령을 낮춘다지만 이미 성인이 봐도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는 연령이 변경되는 촉법 연령 아래에서 벌어지고 있고, 마약은 우리나라와 먼 이야기를 생각되던 예전과 달리 경유지가 아닌 소비지로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이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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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언론에서 많이 보도해서 그런건지 개인적인 느낌인지 최근 몇 년은 심각하다고 느끼는 범죄 사건들을 많이 접하는 것 같다. 촉법 연령을 낮춘다지만 이미 성인이 봐도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는 연령이 변경되는 촉법 연령 아래에서 벌어지고 있고, 마약은 우리나라와 먼 이야기를 생각되던 예전과 달리 경유지가 아닌 소비지로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이 범죄 기록이란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현직 경찰과 범죄학자의 대담이라는 것도. 전문가들이 말하는 우리나라의 범죄 현실이 정말 우리가 느끼는 것만큼 심각한지, 언론 등의 접하는 정보로 인해 과장되어 느껴지는 건지 알고 싶었다.

 

  책에서는 아동학대, 소년범죄, 음주운전, 스캠, 보이스 피싱, 스토킹, 외국인범죄 등 코로나 이후 우리가 더 자주 접하고, 그 잔인함의 수위나 범죄가 높아지고 있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제일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동학대와 소년범죄였다. 두 가지 모두 일반적인 상식과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사례들을 울이는 요 몇년 접했었다. 어쩌다 한 건이 아닌 사회적 관심을 많이 받는 큰 사건들만 해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아동학대의 경우 가장 아끼고 보호해야 할 이들이 가해자라는 것이 제일 가슴 아푼 부분인 것 같다. 언제부터인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도 집 근처 초등학교를 지나도 아동학대를 당하는 아이들에 대한 신고 홍보를 보게 된다. 그 내용을 보다보면 스스로를 보호하고, 변호할 수 없는 그 아이들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정말 중요하구나 싶다.

 

  음주운전의 경우는 저자인 범죄학자분이 말하는 내용들이 다 공감이 가지는 않았다. 분명 통계들과 사실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말씀하시는 거겠지만 실생활에서 느끼기에 우리나라는 음주로 인한 범죄는 모두 가볍게 처벌하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사례들을 주로 비교를 하시는데 미국에서 경찰들이 운전판단을 하는 것과 우리나라의 알콜수치 확인은 장단점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전자의 경우도 무조건 옳다고 할 수 없는것이 몸은 정상으로 보여도 판단 등 정신적인 부분은 영향을 받지 않고 있을 수 있다고 할 수는 없지 않나. 물론 그 과정에서 추구하는 바는 알겠고, 미국은 어쨌든 중요한 범죄에 대해 형량이 가볍지는 않으니 보완이 되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무겁다라는 의견은 공감이 가지 않았다.

 

  외국인 범죄와 관련해서도 여러 사례들을 이야기하는데 우리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 볼 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인종과 국가에 따라 차별된 시선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책 속 질문에도 답을 고민해본다. 솔직히 나 역시 특정 나라 국민에 대해선 선입견이 조금 있긴 한 것 같다. 많은 나라들처럼 다문화, 다인종화 되어 가는 것은 우리 나라 실정으로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좀 이해할 수 없는 다문화, 외국인 우대 정책이나 많은 불법 체류자들과 그 체류자들이 저지르는 범죄(특히 요즘 마약범죄나 폭력 범죄들이 자주 보인다)들을 접하다 보면 제대로된 기준과 이민정책, 불법체류자 문제 등 제대로된 해결책 없이 무조건 받아들임으로 인한 갈등과 사회적 비용이 걱정되기에 더 벽을 치고 바라보게 되는 건 아닌가 싶긴 하다. 하지만 사례들을 보다보면 외면할 수 없는 공론화되어 고민해야 할 중요한 문제중 하나인 것 같다.

 

  저자 중 한 분이 현직 경찰이시다 보니 경찰의 힘듬이나 어려움 등에 대한 언급도 많다. 친구 중 한 명도 경찰인데 교대근무나 주취자 대상 등으로 고생하는 친구를 봤기에 경찰분들이 얼마나 고생하시는지는 안다. 물론 문제가 있는 이들도 있지만 어느 조직이든 그런 사람이 없는 곳은 사실 없다. 다만 문제가 있는 경찰들이 관심을 많이 받다 보니 열심히 현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더 고생을 하시는게 아닌가 싶다. 경찰관들의 특히 장기 근무한 경찰관들의 자살율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 참 안타까웠다. 경찰뿐만 아니라 요즘 학폭 관련 하여 교권을 봐도 비슷한 생각인데 많은 책임과 의무를 요구하며 그걸 행할 수 있는 권한 역시도 제대로 갖추어 주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가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다. 범죄학자분은 학자셔서 그런지 최대한 사례, 수치 등을 이야기하며 객관적인 입장으로 이야기해주시려 하는데 그 부분이 가끔 공감이 안 가기도 하지만 한쪽으로 편향된 시선을 좀 바르게 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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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r***a 2022.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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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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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책 중 개인적으로는 가장 흥미로웠던 책이다. 대화식으로 구성된 책의 형식이 아마 잘 읽히기도 하여서겠지만, 무엇보다도 현직 경찰인 박경배 경위의 직접 겪은 실제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는 내용과 또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의 실제 범죄 기록들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인듯하다. 사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라해서 특별한 코로나 시기만의 특별한 범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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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책 중 개인적으로는 가장 흥미로웠던 책이다. 대화식으로 구성된 책의 형식이 아마 잘 읽히기도 하여서겠지만, 무엇보다도 현직 경찰인 박경배 경위의 직접 겪은 실제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는 내용과 또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의 실제 범죄 기록들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인듯하다. 사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라해서 특별한 코로나 시기만의 특별한 범죄가 담긴 것은 아니고, 코로나 이전이나 이후나 최근 일어나는 범죄들을 잘 정리하여 매 주제마다 2시간에 걸친 범죄학자와 현직 경찰의 대담이라 할 수 있다.

현직 경찰의 책이어서인지 실제로 경찰업무를 하며 느낀 고충이 많이 담겨 있고, 그에 대한 범죄학자의 생각도 잘 담겨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공감이 되었던 부분은 이윤호 범죄학자의 

"경찰 발전 역사에서 한때는 경찰에게 프로페셔널리즘을 강조했던 적이 있습니다. 경찰은 시미의 안전을 지키는 전문가로서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예방하거나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교육을 받았고... 이제 경찰도 제안할 것은 제안하고, 도움을 요구할 건 요구하고, 사회에 부탁할 건 부탁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복잡한 사회에서는 경찰이 형사, 가정, 아동, 학교, 여성 노인, 복지 등 모두 정책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는 어렵습니다." - p.77-

"저는 가정 폭력과 같은 범죄는 이제는 더 이상 형사정책의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형사사법이 아니라 보건복지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39-

등 경찰이 모든 일을 해결하거나 예방할 수는 없는 노릇이며, 범죄에 대한 처벌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을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범죄학자의 예처럼, 알코올중독이나 자살의 문제처럼. 그리고 최근 문제가 되는 층간소음 또한, 경찰이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에 잠시의 중재나 경고를 할 수 있을 뿐, 오히려 더 큰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보아왔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범죄에 대한 부분도 흥미롭고 관심을 끄는 부분이었지만, 개인적으로 현직 경찰에 들여다볼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경찰의 우울증이나, 경찰이 얼마나 개입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v****s 2022.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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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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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범죄학 박사 이윤호 교수와 필명으로 『르포 클럽 홍대 술의 그림자 』를 쓴 경찰청 생명 안전 지킴이 강사 박경배 가 만나 펜데믹 이후, 30개월 동안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범죄는 어느정도인지 관찰하고 분석하고 있다. 물론 이책은 범죄에 대해서, 열 가지 파트로 구분하고 있으며, 부모실격 i,부모 실격 ii, 소년범죄, 주주전도, 마이너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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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범죄학 박사 이윤호 교수와 필명으로 『르포 클럽 홍대 술의 그림자 』를 쓴 경찰청 생명 안전 지킴이 강사 박경배 가 만나 펜데믹 이후, 30개월 동안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범죄는 어느정도인지 관찰하고 분석하고 있다. 물론 이책은 범죄에 대해서, 열 가지 파트로 구분하고 있으며, 부모실격 i,부모 실격 ii, 소년범죄, 주주전도, 마이너리티 리포트, 경찰의 마음건간, 로맨스가 ? SCAM!, 풍토병?,잘못된 만남과 헤어짐의 범죄, 스토킹, 이웃이 사(死)촌으로 구분하고 있었다. 경찰의 기준으로 가해자와 피해자의 경계, 그들의 수사기법과 경찰의 여러가지 어려움을 함께 파악하고 있었다.

 

 

우리 사회가 기술 발전과 과학 발전으로 인해, 청소년 범죄, 형사미성년자의 처벌에 대해 관대함을 문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성인이라면 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만으로 처벌하지 않거나 계도하는 수준에 그치곤 한다. 아동 성범죄 뿐만 아니라, 옥상에서, 아이들이 장난으로 던진 돌이 아래층에 서 돌을 맞은 이가 뇌진탕으로 사망한 사건이 실제 있어서다. 아청법 개정을 우리 사회가 요구하지만, 미온적인 이유가 무엇이며, 타국가의 아청법의 현주소를 병행하여 이해한다면, 대한민국 법철학의 딜레마를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형사 사건이 발생하면, 항상 가해자와 피해자에 주목한다. 정작 경찰의 심리에 대해 주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찰의 극단적인 선택이 있을 때, 언론이 관심가지게 된다. 최근 이태원 참사에서 보듯 ,경찰이 받는 심리적 압박과 죄책감,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이었고, 100여명의 국민들이 비병횡사한 것에 대한 경찰 트라우마가 있다. 살릴 수 있는 조건이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케이스다. 여기는 경찰의 실수로 ,어떤 범죄가 일어나지 않았을 수 있다. 피해자의 어떤 죽음이나 어떤 피해 사실이 가해자의 잘잘못보다 경찰의 행동과 예방미흡으로 보고 있는 경우가 있다. 언론은 바로 그런 것을 다루고, 경찰의 잘잘못을 문제로 삼는다. 직업으로서 경찰은 메리트가 있지만,어떤 범죄를 다룰 때의 경찰의 마음은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이태원 참사에서, 문서 파기의 책임을 지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모 경찰의 모습은 우리사회에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로맨스 . SCAM 범죄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계곡살인을 저지른 이은해 ,조현수 사건이다. 이 범죄는 남편을 죽이기 위해서, 계곡으로 유도하였으며, 실제 남편이 사망한 뒤 보험금을 타낸 뒤, 이은해의 행동과 언론플레이에 있다. 이 사건이 언론이 그구체적으로 다루면서, 대중적으로 충격적인 것은 인간에 대한 혐오감과 불신을 가중시켰다는 것이며, 이은해의 뻔뻔함에 대해 혀를 내두르고 말았다. 자신이 가해자임에도, 피해자인것처럼 언론을 이용하여 의심을 피해왔으며, 어던 결정적인 단서가 이은해의 범죄 행각이 그대로 노출되고 말았다.

 

 

스토킹 범죄, 우리에게 흔하게 발생하고 있지만,그 범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정서가 있다.하지만 최근 지하철에서 발생한 스토킹 범죄는 가해자가 마음만 먹었다면, 피해자를 스토킹하는 것 뿐만 아니라,얼마든지 살인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언론에 노출된 것 뿐만 아니라 내 주변에도 일어날 수 있다. 가까운 지역에서, 공무원을 상대로 한 스토킹, 그리고 스토킹이 살인으로 이어지고 ,뉴스느 지역 에 단신으로 언급하였지만, 전국적으로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우리 사회는 서로의 경계가 불확실하며, 서로에 대해서 보복 살인을 스토킹의 형태로 번번하게 시행된다.이런 경우,가해자의 행위로 인해 피해자 분만 아니라,. 피해자의 부모에게 큰 트라우마를 남기고 만다.우리 사회가 불안한 사회라고 느껴지는 이유다. 우리 사회는 피해자를 보호하느 시스템보다, 가해자의 인권이나 상황을 예의주시하려는 모순이 있다.그래서 서슴없이 피해자에게 범죄를 저지르고, 추후 똑같은 일이 발생할 것에 대해 걱정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성범죄를 저지르고 구속된 뒤,출소하고, 전자발찌를 차고 있지만, 서슴없이 동종의 범죄를 저자르는 것만 보더라도, 우리 사회가 어떤 범죄에 대해 무감각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는지 그대로 느껴진다.

 

 

 

[(주)퍼시픽 도도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k*******2 2022.1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