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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사회 각 중요 분야에 대한 중요한 성찰이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어떤 부분은 그냥 논문체 같은 느낌이라서 읽기가 힘들었고, 어떤 부분은 코로나 시대에 한국에서 어떻게 정부와 개인이 대처하고, 그것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정보성 짙은 글이지 미래에 대한 성찰, 대안에 대한 부분은 그닥 찾아보기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부분은 '임모빌리티' 분야였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형 모빌리티 보다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개인형 모빌리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이다. 개인형 모빌리티는 대중교통과 같은 집단적 공유 모빌리티로 인한 전염 가능성을 차단해주는 동시에 친환경성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우리는 사회가 나아갈 더 나은 방향을 발견하고, 혹은 무분별한 개인 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대처방안도 강구할 수 있다. 앞으로 또 어떤 강력한 팬데믹을 경험할 지 모르겠으나, 한번 경험해보았으니, 더 잘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원래 인류의 역사가 '유동성'을 통해 교류하게 되었으니, 교류 없이는 더 이상의 세계는 상상할 수 없듯이 팬데믹과도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더 나은 사회에 대해서, 노멀이 더이상 노멀이 아닌, 새로운 사회에 대한 시대상을 그려보는데, 정보들이 압축되어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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