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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활동, ost, 그룹활동등 발매하는 곡마다 승승장구 하며 현존하는 걸그룹 최고의 가창력인 씨스타의 멤버 효린의 첫 솔로 앨범 ‘러브 앤 헤이트’가 발매되었다. 그동안 언제 솔로활동을 하나 기대중이였는데 이렇게 10곡의 좋은 수록곡들과 dok2.매드클라운, 지코 릴보이의 피쳐링, 김도훈, 용감한형제, 이단옆차기' 인기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해 역시 대세 효린의 앨범 다운 느낌이 든다. 호소력 짙은 애절함은 물론, 시원시원한 가창력은 여전하고, 예상과 달리 남자래퍼들과 함께 한 콜라보도 너무 잘어울린다. 전곡이 버릴곡이 없는 명불허전의 효린! 탁월한 성량은 물론, 음악적 장르를 넘나드는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킨 앨범이였다. 오늘 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가요계를 든든하게 이끌어갈 효린의 멋진 솔로 앨범이였다.
숨은 추천곡 : 사랑하지마,마사지, 립스틱 짙게 바르고 (Red Lipstick) (Feat. ZICO of Block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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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형태로 아이돌이 데뷔를 하고, 유닛으로 활동을 하고, 그리고 다시 각자 개인
적인 활동을 하는 것은 그렇게 낯선 모습은 아니다. 이제는 그런 것들이 당연하게 느
껴진다. 투자라는 것이 다른 어떤 가수들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이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러한 모습들은 당연한 선택이며,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효린의 솔로 데뷔도 그런 점에서 당연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씨스타, 씨스타19 그리고 이제 효린은 솔로로 활동을 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
중에서 가장 가수로서의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그녀의 장점이 바로
노래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효린의
이 솔로 데뷔 앨범은 그래서 더욱 흥미를 갖게 한다. 얼마나 씨스타와 다를 것이고,
얼마나 씨스타와 같을 것인지를 궁금하게 하기 때문이다.
있다. 어쩔 수 없이 아이돌이라는 것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것을 소모하는 직업이기
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소모한 매력을 채우는 것이 다른 연예계의 영역들과는 다
르게 더욱 어려운 것이 아이돌이다. 그래서 아이돌 이후의 솔로 활동이 그렇게 성공
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들이 적은 것은 그런 이유도 있을 것이다. 모든 보여줄 수 있
는 것을 모두 보여준 다음에 새로운 것을 채울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
에서 효린의 솔로 앨범은 미묘한 생각을 갖게 한다. 이 솔로 앨범을 통해서 효린은
앞으로의 자신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미리 준비할 수도 있을 것이고, 반대
로 지금 모두 보여주고 난 다음에 어쩌면 한동안 고생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 어
느쪽이든 기획사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에서 더욱 이 솔로 활동은, 그것도 자
신의 이름을 걸고 솔로 앨범을 정규 앨범의 형식으로 내놓는 것은 상당히 위험 부담
을 안고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앨범의 성공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이 앨범에서 효린은 완전히 씨스타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딱 씨스타의 연장 선상에서 조금 더 자신의 색을 더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이 솔로 앨범은 위험 부담을 안고 가면서도 적당한 선에서 브레이크를 건 앨범이라
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가수로서의 활동에 무게 중심이 기우는 효린이라
는 것을 생각하면, 이 솔로 앨범이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어쨌든 그녀는 솔로로 활동해야 할 것이기에 조금 더 안정적인 상황에서 미리 경험
해 보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앨범이 조금 더 다양한 그녀의 모습
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 하고 바라는 것은 큰 욕심이면서도 당연한 바람
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정규 앨범에 담긴 곡들은 씨스타의 연장선상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으며 상당히 많은 곡에서 피쳐링을 하는 것을 통해서 솔로 앨범이면서도 살
짝 모든 것을 보여주지는 않는 선택을 한다. 그런 점에서 이 효린의 솔로 앨범은 딱
첫 번째 페이지의 역할은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
본을 만드는 첫 번째 역할을 말이다. 씨스타와 효린의 경계에 존재하는 그녀의 노래
를 즐기자. 그거면 충분히 이 앨범을 들을 이유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