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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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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한 권으로 우리 몸을 한의학적으로 어떻게 설명했을까?”하고 무척 궁금했다. 분량뿐 만 아니라, 설명 방식도 궁금했다. “이해하기 쉽게 써졌을까?”라며.   일단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내용 전개 방식이 아주 뛰어나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함 없이 잘 구성된 한 편의 영화처럼, 각 단원의 첫 문장을 읽으면 어느 새 벌써 다음 단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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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한 권으로 우리 몸을 한의학적으로 어떻게 설명했을까?”하고 무척 궁금했다. 분량뿐 만 아니라, 설명 방식도 궁금했다. “이해하기 쉽게 써졌을까?”라며.

 

일단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내용 전개 방식이 아주 뛰어나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함 없이 잘 구성된 한 편의 영화처럼, 각 단원의 첫 문장을 읽으면 어느 새 벌써 다음 단원이 나온다. 저자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현대 사회 모습, 문학 작품의 한 구절, 어원 풀이 등으로 각 단원을 시작한다. 어떤 경우에는 “이게 이 단원과 무슨 관련 있지?” 싶어도, 읽다보면 그 연관성을 알게 되고, 저자들은 마치 줄거리를 잘 풀어나가는 뛰어난 해설자 같다. 가령, ‘코’ 단원은 에어컨 발명에 대한 이야기로, ‘간’ 단원은 IMF 이후의 ‘간 큰 남자 시리즈’로, ‘배통(背痛)’ 단원에서는 오이디푸스 신화에 대한 이야기로, ‘폐’ 단원에서는 정약용 선생의 글로 시작하는데, 자칫 접근하기 힘든 한의학 내용으로의 ‘안내’를 편안하고 쉽게 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또 다른 특징은, 한자의 ‘파자풀이’이다. 한의학 내용 특성상 한자가 많은데, 저자들은 한자를 풀이함으로써 내용을 접근하기 쉽게 만든다. 가령, 목을 나타내는 ‘경항(頸項)’ 단원에서, ‘경(頸)’은 ‘머리 혈(頁)’에 ‘지하수 경(巠)’이 결합된 글자이므로 목 중에서도 혈관의 분포가 풍부한 앞 목을 의미하고, ‘항(項)’은 ‘머리 혈(頁)’에 ‘장인 공(工)’이 결합된 글자이므로 하늘인 머리[ㅡ]와 땅인 몸통[ㅡ]이 뼈로써 종적으로[l] 연결된 뒷목을 뜻한다고 설명한다. ‘대소변(大小便)’ 단원에서는 ‘변(便)’을 사람(人)에 의해 크고(大) 작게(小) 모습이 바뀐(更) 것이라고 설명하는 등, 독자들이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돕는다.

 

글뿐 만 아니라, 책 곳곳에 삽입된 그림들도 이해를 돕는다. 중풍의 발생 과정, 풍수지리의 명당 배치, 안면의 변화 등 한의학 관련 그림뿐 만 아니라, 편도, 목, 유방, 소화기계의 해부학 구조에 대한 그림도 있어서 독자들의 시각적인 이해를 돕는다.

 

또 하나의 특징은 사상의학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는 체질 및 각 체질별 특징과 이로운 음식 등이 나와 있어서 책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러한 한의학 관련 측면에서도 이 책이 좋지만, 한의학과 얼핏 관련 없어 보이는 다른 측면으로도 좋다. 즉, 우리나라의 전통과 현대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20세기 들어서 급속한 산업화 등으로 전통과의 연결 고리가 약해진 젊은 독자들에게 이전 세대의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즉, 요즘 세대들이 멀게는 예전 조상님들의 삶, 가까이는 6.25 시대 부모님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가령, ‘치아 양생’ 단원에서는 농악에 대해, ‘척추’ 단원에서는 용마루와 대들보에 대해, ‘남녀’ 단원에서는 한복의 구조에 대해 나와 있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알려준다. ‘어지러움’과 ‘땀구멍’ 단원에서는 시골 어린이들의 생활상, ‘치아’ 단원에서는 1960-70년대 농촌의 모습이 나와 있어 20세기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내용이 한의학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이상할 수 있으나, 저자의 지적대로 우리의 역사, 문화, 언어 및 의학 즉 한의학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이 책은 방대한 한의학 내용 중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독자가 쉽고 재미있게 읽으며 이해할 수 있고, 계절이나 몸 상태에 따라 집에서 대처할 수 있는 건강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즉, 독자가 일반인이라면 집에 두면서 일상생활에서 본인의 건강을 챙기는 ‘예방 건강백과’로써, 독자가 한의사라면 곁에 두면서 한의학 내용에 대한 기본 개념을 복습하고 재정립하는 ‘한의학 서적’으로써 큰 가치가 있다. 그러므로 독자의 직업과 무관하게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기쁘게, 진심으로, 추천한다.

 

 

y****l 2011.06.06.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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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주인 몸에 가까이 가다, 『몸, 한의학으로 다시 태어나다』
"소우주인 몸에 가까이 가다, 『몸, 한의학으로 다시 태어나다』" 내용보기
사소한 증상을 다스리기 위해 한의원에 다니면서 빌려본 책이 세 권 있다.한의사 선생님의 말씀 중 놓치는 것은 없는지, 혹은 선생님도 나도 간과하고 있는 증상은 없는지 나를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빌린 책이었다. 이들 세 권의 책을 접하면서 한의학에서 쓰는 용어나 원리에 대해 -전부는 아닐지라도- 많은 부분들이 이해가 되었다.   내가 참고한 책 세 권은 다음과 같다.-그림으로
"소우주인 몸에 가까이 가다, 『몸, 한의학으로 다시 태어나다』" 내용보기


사소한 증상을 다스리기 위해 한의원에 다니면서 빌려본 책이 세 권 있다.

한의사 선생님의 말씀 중 놓치는 것은 없는지,

혹은 선생님도 나도 간과하고 있는 증상은 없는지

나를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빌린 책이었다.

이들 세 권의 책을 접하면서 한의학에서 쓰는 용어나 원리에 대해 -전부는 아닐지라도- 많은 부분들이 이해가 되었다.

 

내가 참고한 책 세 권은 다음과 같다.

-그림으로 보는 황제 내경(김영사)

-경락경혈 십사경(청홍)

-몸, 한의학으로 다시 태어나다(와이겔리)

각각의 책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간단하게라도 서평을 남긴다.

 

 

 

 

 

 

-몸, 한의학으로 다시 태어나다(와이겔리)

처음에 고른 세 권의 책 중에 제일 두껍다. 그리고 그림도 적다.

책을 선택할 때 ‘내가 겪는 증상을 알고 싶다’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이 책을 몇 장 펼쳐 읽다가 금방 덮어 버렸다.

내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찾을 길이 없어 보였고

지나치게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어서 읽고 싶지 않기도 했다.

-다소 수다스러워 보이기까지 했다, 어디까지나 첫 인상에서는.-

 

그러나, 이 책의 진가는 급하지 않게 접근할 때에 있다.

실제로 한의사인 두 분이 함께 쓴 책이며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나라 사람이기 때문에,

읽는 이들의 생각을 염두해 두고 이야기를 풀어썼다.

때문에 적절한 비유나 설명이 많다. 설명들이 하나같이 재치가 넘친다!

 

우리의 몸을 한의학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원리와 시각’에 초점을 두고 쓴 책이다.

시간을 두고 조금씩 읽어가다 보니 생각보다 술술 읽혔다.

저자들의 설명도 유쾌하고 시원하게 잘 와닿았다.

 

인체에서의 머리 또한 마찬가지이다. 신체의 북쪽에 자리 잡은 머리 역시 북방이라는 위치에 걸맞게 차가운 기운을 지녀야 되는 것이다. 만약 시쳇말로 "열 받는" 일이 계속되면, 그래서 머리가 정상 온도를 벗어나 필요 이사으로 뜨거워지면 두통(頭痛)은 어김없이 찾아들게 마련이다. 북극 지방은 추워야 정상이고 적도(赤道) 지방은 더워야 정상이듯, 소우주인 인체 역시 북방의 머리는 차가워야 되고 남방의 배는 따뜻해야 되는 법이니, 이를 일러 한의학에서는 "두무냉통 복무열통(頭無冷痛 腹無熱痛)"이라고 한다. 머리가 아플 때는 일단 찬수건을 이마에 얹어 놓는 것도, 한의학에서 두통을 치료할 때 차가운 성질을 가진 약물을 빈용(頻用)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책 속 p. 50 일부-

 

늦은 밤 침대 위에서 몸을 뒤척이며 읽다가

마음에 드는 부분을 몇 번씩 트윗에도 올렸을만큼 마음에 쏙 들었던 책이다.

한의학이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우리의 몸에서 각 부분은 어떤 의미를 하는지

그에 따라 우리는 몸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지

적당히 넓되 적당히 깊은 ‘한의학 상식’이 필요하다면 강력 추천.

o****2 2013.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초보자에겐 한의학안내서, 한의사에겐 시야를 넓혀주는 지도와도 같은 책!!!
"초보자에겐 한의학안내서, 한의사에겐 시야를 넓혀주는 지도와도 같은 책!!!" 내용보기
이제까지의 한의학 서적들은 한의학비전공자에게는 너무 어렵거나, 반대로 한의사들에게는 너무 뻔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의 경우 비전공자들에게는 한의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체를 저자들의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들을 요소요소에 가미하여 전혀 지루하지 않게 풀어놓았을 뿐만 아니라, 한의사들에게는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한의학전공서적의 내
"초보자에겐 한의학안내서, 한의사에겐 시야를 넓혀주는 지도와도 같은 책!!!" 내용보기

이제까지의 한의학 서적들은 한의학비전공자에게는 너무 어렵거나,

반대로 한의사들에게는 너무 뻔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의 경우

비전공자들에게는 한의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체를 저자들의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들을 요소요소에 가미하여 전혀 지루하지 않게 풀어놓았을 뿐만 아니라,

한의사들에게는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한의학전공서적의 내용들을 높은 하늘에서내려다보는 지도처럼 전체와 부분을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생각의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라 생각된다.

 

한의학에 대해 관심이 있는 비전공자분들뿐 아니라, 한의학관련 전공을 하는 모든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o******4 2010.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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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전문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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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거의 모든 인체 구성요소들에 대한 한의학적 설명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한의학'이라는 말 때문에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려울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책을 펴보니 첫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술술~ 읽힙니다^^   제 몸에 대해 훨씬 이해도 깊어지고 애정이 더 생겼습니다. ㅎㅎ 또, 평소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큰 편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더욱
"술술 읽히는 전문서적입니다~" 내용보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거의 모든 인체 구성요소들에 대한 한의학적 설명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한의학'이라는 말 때문에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려울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책을 펴보니 첫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술술~ 읽힙니다^^

 

제 몸에 대해 훨씬 이해도 깊어지고 애정이 더 생겼습니다. ㅎㅎ

또, 평소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큰 편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더욱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안세영&조정래님~ '몸, 한의학으로 다시 태어나다' 2편도 부탁드릴께요~!!^^

s***l 2010.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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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집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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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한의학으로 다시 태어나다... 일반인들이 보기쉽게 잘 만들어 져있네요. 한의학 서적 같지만 읽어 보니 쉽게쉽게 관심분야를 찾을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한의학 사전 같네요. 한권정도는 집에두고 필요시 찾아 읽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상식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뜻...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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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한의학으로 다시 태어나다...

일반인들이 보기쉽게 잘 만들어 져있네요.

한의학 서적 같지만 읽어 보니

쉽게쉽게 관심분야를 찾을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한의학 사전 같네요.

한권정도는 집에두고 필요시 찾아 읽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상식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뜻...

추천합니다.....

 

 

z*****1 2010.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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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현대식 동의보감!
"21세기 현대식 동의보감!" 내용보기
한마디로, 이보다 더 재미있고 쏙쏙 들어오지 않을 수 없는, "21세기 현대식 동의보감" 입니다. 다방면에 해박한 지식과 위트가 넘치는 저자의 우리 몸에 대한 해석이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게다가 챕터마다 옴니버스식으로 이야기를 풀어주는 흥미로운 전개가, 마치 가벼운 단편집을 읽고 있는 듯한 착각에 들 정도 입니다. 10년마다 한번쯤 오는 한의학 열풍을, 이번에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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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이보다 더 재미있고 쏙쏙 들어오지 않을 수 없는,
"21세기 현대식 동의보감" 입니다.
다방면에 해박한 지식과 위트가 넘치는 저자의 우리 몸에 대한 해석이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게다가 챕터마다 옴니버스식으로 이야기를 풀어주는 흥미로운 전개가, 마치 가벼운 단편집을 읽고 있는 듯한 착각에 들 정도 입니다.
10년마다 한번쯤 오는 한의학 열풍을, 이번에는 바로 이책이 주도할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꼭 읽어보셔서, 한의학의 눈으로 '나의 몸'을 한번 바라보는 기회를 가지시기를 강추합니다.


s******1 2010.05.31.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