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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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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의 텅 빈 공원을 볼 때 마다 마을의 동물들은 멋지게 꾸며보고 싶다고 고민합니다. 그러다 쿠시 선생님이라는 굉장히 유명한 조각가가 맞은편에 있는 산에 이사 왔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서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조각을 기대하며 쿠시 선생님의 작품이 완성되기만을 기다렸는데 놀기만 하고 아무 노력이나 열정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초조해 합니다. 그러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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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의 텅 빈 공원을 볼 때 마다 마을의 동물들은 멋지게 꾸며보고 싶다고 고민합니다.

그러다 쿠시 선생님이라는 굉장히 유명한 조각가가 맞은편에 있는 산에 이사 왔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서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조각을 기대하며 쿠시 선생님의 작품이 완성되기만을 기다렸는데 놀기만 하고 아무 노력이나 열정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초조해 합니다.

그러다 작업에 들어가고 기대를 하는데 막상 완성작을 보니 아무도 닯지 않고 무엇을 조각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말 그래도 이건 뭐야! 하는 생각이 절로 들만큼 모두 실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겨울이 지나면 치워달라고 생각했었는데 봄이 오자 까맣게 잊고 따뜻한 조각상 주위로 몰려들었답니다.

이 마을 동물이 아닌 멀리서 날아온 까마귀가 이 조각상을 보고 여러 동물을 닯았다고 말하면서 그 조각상은 새롭게 동물들에게 다가오게 되는데요

 

나를 닮았다는 건 어떤 것일까?

조각상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한 동물들과 달리 전혀 타인인 까마귀는 같은 조각상에서 동물들의 모습을 알아챕니다

작품을 감상할 때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같아 보일 수도 의미가 있을 수도 있는거 같아요

자신의 모습을 정해놓고 그 모습만 찾다가 없다고 생각한 동물들과 유연한 사고로 다른 동물들의 모습을 잡아 낼 수 있었던 까마귀!

 

마지막에 나오는 여러 가지 조각상들과 사진 속의 실제 조각상을 보면서 나름대로 어떤 의미를 전하고 있는지 생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고의 다양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더군요

 

아이와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이렇게 보이는데 너는? 하다 보니 답은 하나가 아니라 같은 것도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깨닫게 되었네요

 

m*****9 2013.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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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물고기 ▶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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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마음을 넓혀간다. 내 어린 시절엔 책이 많지 않았다. 당시 책의 중요성을 알던 엄마는 책장이 넘치도록 책을 들여주셨고 주변의 부러움을 많이 받았다. 책을 읽으며 즐거웠던 기억이 많다. 책들은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정신적인 자양분이 되어 주었다.   아이를 키우며 많은 책을 들였다. 그림책을 통해 색감을 키우고 많은 것을 경험한다고 생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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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마음을 넓혀간다.

내 어린 시절엔 책이 많지 않았다.

당시 책의 중요성을 알던 엄마는 책장이 넘치도록 책을 들여주셨고 주변의 부러움을 많이 받았다.

책을 읽으며 즐거웠던 기억이 많다.

책들은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정신적인 자양분이 되어 주었다.

 

아이를 키우며 많은 책을 들였다.

그림책을 통해 색감을 키우고 많은 것을 경험한다고 생각해왔다.

글을 일찍 캐친 후 아이는 그림보다는 글에 집중했다.

 

둘째를 키우는 요즘은 글을 빨리 알려주지 않을 생각이다.

그림을 충분히 보고 느끼게 하고 싶어서이다.

아이도 장난감보다 책을 더 좋아한다.

책을 읽고 쌓기 놀이도 하고 책은 충분히 좋은 장난감이 되어 준다.

 

이번에 선택한 책은 '이게 뭐야!'라는 책이다.

피카소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추상적인 느낌을 주는 그림들이 마음에 들었다.

아이도 좋아했으면 좋겠다.

 

 

그림을 보는 것은 참으로 힘들다.

그림으로 표현한 작가의 생각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여기서는 예술 작품을 볼 때 실제와 얼마나 닮았는지 살펴보지 말고 다른 시선으로 작품을 보라고 한다.

작가의 생각과 감정, 상상력이 반영된 작품을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작가가 작품을 만들 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그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세상을 살며 편견을 가지기 시작한 엄마보다 어쩌면 어린 둘째는 엄마보다 더 작가의 마음을 잘 들여다볼 수 있을 거 같다.
"지수야 여기 봐..작은 마을이야. 온통 집으로 둘러싸여 있지? 코끼리가 있네..

동물들이 여길 멋지게 만들고 싶데"

지수는 얼른 책장을 넘겨버린다.

 

"오아. 기린도 있고 코끼리는 모자도 쓰고 있네. 사자도 있고 원숭이도 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는 미소를 짓는다.

"스릉 스릉 스릉?"

"지수야 쇳조각 끄는 소리래 신기하지..? "

엄마가 내는 스릉스릉 소리를 들으며 아이는 소리를 지르며 좋아한다.

 

"여기 구름은 참 다양하다. 신발처럼 보이기도 하고..나무도 신기하네.."

아이는 엄마의 말을 들으며 책장을 앞뒤로 넘긴다.

동물이 나타나면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기도 하고 같은 동물을 찾아내기도 한다.

"숨바꼭질 하는거야? 응 잘하네. 잘 찾았어"

엄마의 칭찬에 아이는 더 열심히 책장을 넘긴다.

 

사람들이 만든 멋진 조각작품..

엄마의 눈에 조금 휗하고 딱딱해 보이긴 하지만 아이는 오래도록 들여다본다.

아이의 마음속에 이 조각들은 어떤 느낌으로 자리할지..

작가의 생각을 엄마도 한 번 느껴보기로 했다.

 

p******s 2013.12.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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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술에 대해 공감한다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
"추상미술에 대해 공감한다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 내용보기
사람들은 예술 작품을 볼때 실제 모습과 닮지 않으면 으례 나오는 반응이 "이게 뭐야!" 바로 이 책의 제목입니다.  저희 아이도 이 책을 첨 보고 제목처럼 똑같이 말했어요.. 제목이 담고 있는 의미와는 다른 뜻으로 어떤 책이냐는 뜻이었지만 무심코 제목에 있는 말을 하고나서 책 제목을 보고는 웃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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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예술 작품을 볼때 실제 모습과 닮지 않으면 으례 나오는 반응이 "이게 뭐야!" 바로 이 책의 제목입니다. 

저희 아이도 이 책을 첨 보고 제목처럼 똑같이 말했어요..

제목이 담고 있는 의미와는 다른 뜻으로 어떤 책이냐는 뜻이었지만 무심코

제목에 있는 말을 하고나서 책 제목을 보고는 웃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게 뭐야!" 란 이 한마디는 추상미술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보는 사람이 작품과 연상되는 어떤 것을 떠올리지 못하는 작품이라면

그 작품은 관심을 끌기 어렵고 외면받기 쉽습니다. 대중에게 작품이 보여지는 이미지로 공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추상미술이 그래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어려운 것이죠..

 

<이게 뭐야!>는 추상적인 작품이 왜 실제와 달라도 괜찮은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실적인 작품이 아닌 추상적인 작품이 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것인지를 이해시켜주고 있습니다.

작품에는 예술가의 생각과 내면이 반영됩니다. 

이것은 예술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낯설기도 하고 주위 환경과도 어울리지 않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작품이라도 그 작품속엔 예술가의 혼과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다양한 예술세계를 접하다 보면 이야기속의 쿠시선생의 작품과 같은 현대적

추상미술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그럴때 아이는 물론 부모도 이 작품이 실제와 왜 다를까를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본 사람이라면 곧 바로 왜 실제와 달라도 괜찮을지를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한 궁금증과 호기심은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첫걸음이고 다양한 각도로

작품을 바라보는 안목과 더불어 작품을 존중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게 뭐야!>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기회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바탕을 마련해주기 위한 작은 밀알이 될 것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e 2013.12.28. 신고 공감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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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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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까요??!!! 그림이 넘 단순하고 아이들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추상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것 같아요   내용을 알아보아요~   <작은 마을의 공원은 언제나 텅 비어 있었어요 그래서 공원을 지날 때면 왠지 모르게 더 추워지네요   휑한 공원을 멋지게 바꿔 볼 수 없을까?? 마을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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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까요??!!!
그림이 넘 단순하고 아이들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추상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것 같아요
 
내용을 알아보아요~
 
<작은 마을의 공원은 언제나 텅 비어 있었어요
그래서 공원을 지날 때면 왠지 모르게 더 추워지네요
 
휑한 공원을 멋지게 바꿔 볼 수 없을까??
마을에 사는 동물등르 아주 오래전부터  고민을 했지만 어떻게 할지 쉽게 결정 할 수 가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쿠시 선생이라는 유명한 조각가가 맞은 편 산으로 이사를 왔네요
 
작은 마을의 동물들은 서로 앞다투어 자신이 원하는 조각상을 이야기 했어요
 
쿠시 선생은 조각상을 만들고는 조용히 공원을 떠났어요
 
날이 밝은 후 공원에서 조각상을 본 동물들은 너도나도 불만을 털어놓았어요
쿠시 선생의 작품을 동물들이 기대한 것과는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죠
동물들은 이 이상한 조각상이 마음에들지 않았죠
그래서 쿠시 선생에게 겨울이 지나면 이걸 치워 달라고 부탁하기로 결정했죠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이 왔내요
그사이 동물들은 조삭상을 치우기로 했던 걸 까맣게 잊어버렸네요
동물들은 따뜻한 했살이 비추는 조각상 주위로 자연스럽게 모여들었어요
이 이상하게 생긴 조각상을 보려고요
 
 
하루는 까마귀가 공원으로 날아와 쿤소리로 말해요
"우와 !!기린을 닮은 멋진 조각상이군
그런데 코끼리 코를 좀 닮은 것 같고 사자 갈기 처럼 보이기도 하고 자꾸 보니까 원숭이가 춤추는 모습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단 말이야"
 
근데 이 조삭상 이름이 뭐야??   >
 
마지막엔 <이 조각상을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요?>란 질문을 던지네요
 
아이와 함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며 깔깔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아이들은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대답들을 쏟아내더라구요~^^
 
 
이 책은 다름을 이해하게 만들어 주는 내용을 닮고 있어요~
다름이 나쁜 것이 아니라 다름이 있어 아름답다는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책 같아요~^^
 
 
"<왜 달라도 괜찮을까?>
이 궁금증이야 말로 현대 예술을 이해하는 첫걸음이죠"
 
s********2 2013.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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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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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는 현대조각과 추상조각의 창시자로 꼽는 조각가 콩스탕탱 브란쿠시의 이름을 딴 쿠시선생과 조각상을 따라서 만들어 본거라네요. 예술작품도 틀에 박히지 않고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해보고 해석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책을 통해서 추상예술작품에 대해 좀더 생각하고 느껴보면서 가까워질 수 있을것 같아요. 작은 마을의 텅빈 공원을 멋지게 바꾸기 위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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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는 현대조각과 추상조각의 창시자로 꼽는 조각가 콩스탕탱 브란쿠시의 이름을 딴 쿠시선생과 조각상을 따라서 만들어 본거라네요. 예술작품도 틀에 박히지 않고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해보고 해석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책을 통해서 추상예술작품에 대해 좀더 생각하고 느껴보면서 가까워질 수 있을것 같아요.

작은 마을의 텅빈 공원을 멋지게 바꾸기 위해 동물들이 모여 고민을 하네요.

새로 이사온 조각가 쿠시 선생에게 부탁해서 멋진 조각상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동물들은 서로 자신이 원하는 조각상을 이야기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 쿠시선생은 사흘 꼬박 쉬지않고 일을 해서 드디어 완성했네요. 하지만 마을의 동물들은 쿠지 선생의 조각상을 보고 자신과 닮은곳이 없다며 실망하는데... 계절이 지나 조각상을 치우는걸 잊었던 동물들. 이상한 조각상을 구경하기 위해 다른 마을에서 동물들이 찾아오네요.

까마귀는 보는 시선에 따라서 달라지는 조각상의 모습에 재미있어 하며 조각상 이름을 물어보는데

이 조각상의 이름을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쿠지 선생의 조각상 이게 뭐야를 통해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게 어떤건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요.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실적인것에 익숙한 반면 추상적인 예술작가들은 그들의 내면과 새로운 작품세계에 들어있는 철학적인 면이 더 부각되면서 예술작품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는것 같아요.

예술작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재미있는 동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면서 예술작품에 대한 궁금증도 느끼게 해주면서 아이의 창의적인 생각들을 들어볼 수 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l*******7 2013.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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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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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무니우 글, 그림 / 남은숙 옮김   동물들이 도형을 이어붙인 듯 그려져 있는 '이게 뭐야 (탕무나우 글· 그림 , 남은숙 옮김)은 현대 조각의 선구자이자 추상 조각의 창시자로 꼽히는 조각가 콩스탕탱 프란쿠시의 작품을 보고 작가가 영감을 얻어 만든 이야기책이다. 작가의 말에는 그의 작품세계와 큰 관련은 없다고 나와있지만 마지막 페이지의 사진 속 작품을 보고는 책 속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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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무니우 글, 그림 / 남은숙 옮김

 

동물들이 도형을 이어붙인 듯 그려져 있는 '이게 뭐야 (탕무나우 글· 그림 , 남은숙 옮김)은 현대 조각의

선구자이자 추상 조각의 창시자로 꼽히는 조각가 콩스탕탱 프란쿠시의 작품을 보고 작가가 영감을

얻어 만든 이야기책이다. 작가의 말에는 그의 작품세계와 큰 관련은 없다고 나와있지만

마지막 페이지의 사진 속 작품을 보고는 책 속 그림과 비교해가며 몇 번이나 넘겨보게 되었었다.


동물들이 사는 작은 마을에 텅 빈 공원이 있었어요. 동물들은 그 공원이 휑하다고 느껴서

멋지게 바꾸고 싶어하다가 마을에 굉장히 유명한 조각가 쿠시 선생이 이사온 것을

알고 공원에 둘 멋진 조각상 하나를 부탁하게 된다.

쿠시 선생은 쇳조각을 끌고 나타나 작업하는 듯 하지만 동물들의 눈에는 그가 공원 한 가운데에 쇳조각만

가져다 까만 천을 씌워 놓고 일은 하지 않는 것처럼 느낀다. 쿠시 선생은 어느날 단단히 마을음 먹은 듯

검은 천 안으로 들어가 사흘 동안이나 열심히 작업을 한다.


동물들은 쿠시 선생의 조각상에 대해 실망을 하고 겨울이 지나면 치워달라고 부탁하기로 한다.

자기들의 멋진 모습을 조각상에서 찾아보고 싶었는데 그럴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봄이 찾아오자 동물들은 다시 조각상 주위로 몰려들게 되고

이 '이상하게 생긴 조각상'을 구경하러 멀리 다른 마을에서 찾아오는 동물들도 생겼다.

이 부분에서는 여러 동물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다.

조각상을 자꾸 보니 동물들은 어떤 부분이 자기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며 각자

조각상을 더 특별한 눈으로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호기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작품의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책의 마지막 문장은 이 조각상의 이름을 뭐라고 부를까 우리에게 묻는다.

그러면서 다음 장을 넘기면 쿠시 선생이 조각상을 만드는 모습과 함께

여러 동물들의 조각상 모습이 나온다. 코끼리도 있고, 여우도 있다. 이제는 추상적인 조각상들도

동물들과 연결지어가면서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책이다.

 

* 이 책은 한우리 북카페 이벤트로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t****9 2013.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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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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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물고기 물고기 그림책 17 이게 뭐야             요즘 아이들처럼 주말이면 거대 미술관의 기획전을 보러 다니고, 다양한 체험전에 양질의 미술사 책이나 미술 관련 그림책을 보며 자라지 못했던 제게 서양미술사는 학창시절 암기 과목이었지요. 화가들의 일생은 전기나 평전으로 익히고, 유명 예술가들의 주요 작품명을 암기하며 학교 시험 준비를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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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물고기 물고기 그림책 17
이게 뭐야
 
 
 
 
 
 
요즘 아이들처럼 주말이면 거대 미술관의 기획전을 보러 다니고, 다양한 체험전에 양질의 미술사 책이나 미술 관련 그림책을 보며 자라지 못했던 제게 서양미술사는 학창시절 암기 과목이었지요. 화가들의 일생은 전기나 평전으로 익히고, 유명 예술가들의 주요 작품명을 암기하며 학교 시험 준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옛 기억의 저장소에 콩스탕탱 브랑쿠시 (Constantin Brancusi)는 왠지 모르게 차가운 이미지로 남아 있습니다. 상징적 추상조각으로 유명한 그의 작품은 단순해보이다 못해 원형에 가까워, 범접하기 어려운 느낌마져 주었습니다. 그렇게 어려워하던 부랑쿠시를 그림책, <이게 뭐야!> 속에서 다시 만나니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녔더군요. 사실 저자인 탕무니우는 본문에서 한번도 부랑쿠시의 이름을 명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쿠시'라는 인물의 조각가와 그가 남긴 추상 조각들을 보면 미술사에 문외한이라도 부랑쿠시를 떠올릴 터입니다.
 

 
<이게 뭐야!> 의 빈 공원 한가운데 쿠시 선생이 세워둔 조각은 실제 존재하나봅니다. 마찬가지로 푸르른 공원인듯한 공간에 우뚝 서있는 추상 조각의 지은이는 '쿠시 선생'으로 적혀 있습니다. 작품명은 "달라도 괜찮아요." <이게 뭐야!> 의 저자 탕무니우가 그림책 속의 조각을 그대로 따와서 만들어보았답니다. 그 자신 역시 조각가인 탕무니우는 사람들이 예술작품을 볼 때의 시선에 질문을 제기하고 싶었답니다. 사람들은 작품은 실제와 얼마나 닮았는지를 따지고 평가하기를 좋아하지, 실제 작가의 내면 세계 자체를 순수한 호기심으로 들여다보는 데는 게으르다면서요. <이게 뭐야!>는 동물들을 등장시킨 재미난 우화형식으로 예술감상의 자세라는 심오한 주제를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8세 아이는 6문장만 달랑 적혀있는 <이게 뭐야!> 의 첫 페이지를 빨리 넘겨버립니다. 하지만 저는 이 첫 페이지가 유난히 마음에 와 닿더군요. 작은 마을의 텅 빈 공원. 깔끔하고 널찍해 보이지만 정작 이 공간을 이용하는 이들은 텅빈 공간을 무언가로 채우고 싶어합니다. 신기하게도 이 과감한 여백 구성의 페이지를 독자 역시 무엇인가로 채우고 싶다는 욕구를 느낍니다.


 
유명한 조각가 쿠시 선생님에게 공원에 세울 조각상을 의뢰한 마을의 동물들은 저마다의 상상 속에서 조각을 만들어냅니다. 사자는 사자를 닮았고, 원숭이는 원숭이를 닮았기에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조각 말입니다.

 
 
 
하지만 작품 의뢰를 받은 쿠시 선생은 정작 녹슨 쇳덩어리 하나를 공원에 가져다 놓았을 뿐, 잔디밭에 누워있거나 폭포에서 물을 맞기도 합니다. 동물들은 쿠시 선생의 독특한 행동들이 사실은 작품 구상의 연장이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쿠시 선생이 직무태만이라고 오해합니다.

 
 

 
하지만 사흘 밤낮을 쉼 없이 작업에 몰두한 쿠시선생, 새벽에 작업장으로 쓰던 천막 안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사다리와 망치를 가지고 조용히 떠났습니다. 그날 아침, 동네 동물들은 조용하지 못했습니다. 사자는 사자조각상을, 원숭이는 원숭이 조각상을 기대했는데 쿠시 선생이 남긴 조각은 형언하기 어려운 추상이었거든요. 이 조각상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동물들은 겨울이 지나면 조각상을 철거하기로 합니다. 예술가는 이해받지 못하고, 예술품 역시 단지 현실의 사물과 닮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호받지 못하다니.....설마 이야기가 이렇게 우울하게 끝나지는 않겠지요?
그렇습니다. 결국 동물들은 이 조각상이 특별하고도 재미있다는 걸 알아보지요. 먼 동네서 이 조각상을 구경하러 삼삼오오 놀러오기도 하고요. 그런데 과연 이 조각상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책 속에 답이 숨어 있답니다. 꼭 찾아보세요.
y*******a 2013.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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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예술 창작동화 추천]  나와 다른 것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이게뭐야!_책속물고기   깊이 있는 미술관람은 어렵지만, 그래도 관심있는 분야라 그런지 어찌저찌 미술관에도 가게 생기고 또 도서로도 많이 접했는데요.   많은 예술가들이 그린 인물화나 그 시대의 배경을 그린 그림은 그럭저럭 와 닿는데.. 피카소 같은 추상화를 그리는 화가들의 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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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예술 창작동화 추천] 

나와 다른 것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이게뭐야!_책속물고기

 

깊이 있는 미술관람은 어렵지만,

그래도 관심있는 분야라 그런지 어찌저찌 미술관에도 가게 생기고

또 도서로도 많이 접했는데요.

 

많은 예술가들이 그린 인물화나 그 시대의 배경을 그린 그림은

그럭저럭 와 닿는데..

피카소 같은 추상화를 그리는 화가들의 그림은 정말  이리보고 저리봐도

어째서 그런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무얼 말하고 싶은건지 도무지 해석이 어려운 경우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렇다 보니..  

책속물고기의 이게뭐야! 라는 도서는 특히나 제 마음에 팍. 와닿더라구요~ ^^

 

정말 표지만 봐도 딱 알겠어요.

대체 뭘까요? 저 중앙에 많은 동물들에게 둘러 싸여 있는 저 빨간 작품은..

그리고 갖가지 모양을 하고 있는 동물들도 정말 쓱쓱 그려나가

특징만 표현했지.. 딱히 아이와 제 기억속의 동물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예요.

 

안그래도 얼마전 반전동화를 본 탓인지..

아래의 자전거를 타는 토끼를 보곤.. 오리 같다고 할 정도니.. ^^

도무지 알길이 없네요.

 

그리고 다 읽고 난 후에는

이건 아이들만 보는 도서가 아니라 어른들이 봐야하는도서구나..

하는 생각까지도 들게 만듭니다.

 

 

중앙의 조각상을 만든 조각가의 모습이네요.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텅 빈 마을의 공원..

이 마을의 공원을 좀 멋지게 꾸며보고 싶다.. 는 마을의 동물들이 있었어요.

그 때 인근으로 이사온 조각가의 정보를 가져온 토끼의 말을 들은 마을 동물들은

 

 

그 조각가에게 조각상을 부탁하기로 생각을 모아봅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모습을 닮은 조각상을 놓아져 있기를 상상했죠.

 

 

조각가인 쿠시선생은 원숭이 할아버지의 부탁을 흔쾌히 허락합니다.

그러곤, 녹이슨 커다란 쇳덩어리를 마을 가운데 놓고는 며칠이 지납니다.

 

 

동물들은 불안해하면서도 기다려보지만,

 

 

쿠시 선생은 조각상을 만들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아요.

동물들이 화를 내고 있는데,

 

 

뚝딱뚝딱...

조각상을 만들기 시작하는 쿠시선생.

나흘에 걸쳐 만들어 놓은 조각상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하지만, 동물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조각상을 만들어 놓으셨네요~

디체 이게 무슨 모습인지............

동물들도 저와 같은 마음인가 봅니다.

저 화난 표정들. 만족스럽지 않죠.

자신들의 모습 중 어느 누구와도 닮지 않았으니까요.

 

 

동물들은 이 겨울이 지나면 쿠시선생에게 다시 가져가라고 부탁하기로 하고

그 조각상의 존재는 잊혀져 갑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난 이듬 해 봄.

동물들은 조각상을 치운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멀리 다른 마을에서는 이 조각상을 보려고 찾아오기까지 합니다.

 

 

이 조각상을 보던 까마귀는 마을 동물 보다는 눈이 트였나봐요 ^^

기린을 닮았다고 말하다가..

코끼리 코도 닮았다고 하고, 또 사자 갈기처럼 보이기도 한다며

살펴봅니다. ^^

그러다 던진 한마디.

 

"이 조각상의 이름이 뭐야?"

 

아차.

 

마을의 동물들도 이 조각상의 이름을 쿠시선생에게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물어볼 마음이 없었던 거겠죠. 애초에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으니..

 

이제 까마귀는 아이들에게 물어봅니다.

 

- 이 조각상을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그렇게 물음을 던져놓고는 바로 이 사진을 담아 놓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이 책의 조각상의 모델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작가도 쿠시선생??? ㅎㅎㅎ  제목은 달라도 괜찮아요.

 

그 조각상의 이름의 답은 '달라도 괜찮아요' 였네요~

 

 

창의적인 상상이 부족한 저에게 작가는 이런 말을 하네요.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 실제와 얼마나 닮았는지 살펴보지만 말고,

다른 시선으로도 감상해봐~

 

 

평소에 아이들을 대하다보면 생각지 못한 대답을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어요.

그럴 때 그건 틀린거야 말하기 보다는

왜 그런 생각을 했어? / 너의 생각은 어때?

하고,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네요.

 

아이와 책을 읽고 난 후 이 조각상이 뭐갔냐고 물어보니...

 

'몰라' 라고 투박하게 한마디 던지고 맙니다.   ㅠㅠ

 

창의적인 상상을 제가 막았던 걸까요??

 

제게 있어 이 조각상의 이름은

'연지' 입니다.

 

이 추상적인 연지 조각상을 제 틀에 맞춰서

실제와 얼마나 닮았는지만을 찾아볼 것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선으로 보아야겠어요. ㅎㅎ

 

 

 

 

이 서평은 한우리 북카페와 함께 합니다~

a****c 2013.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게 뭐야!
"이게 뭐야!" 내용보기
처음엔 그냥 아이의 그림책이라고만 생각하면서 봤는데 이 책은 그 이상의 것들을 담고 있더라구요. 예술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텅비어서 휑한 작은 마을의 공원. 동물들은 이 곳을 지날 때마다 고민을 해왔어요. 재미난 것이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 거죠. 그러다가 맞은편 산에 사는 유명한 조각가를 떠올리며 공원에 멋진 조각상을 하나 만들어달
"이게 뭐야!" 내용보기

처음엔 그냥 아이의 그림책이라고만 생각하면서 봤는데 이 책은 그 이상의 것들을 담고 있더라구요. 예술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텅비어서 휑한 작은 마을의 공원. 동물들은 이 곳을 지날 때마다 고민을 해왔어요. 재미난 것이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 거죠. 그러다가 맞은편 산에 사는 유명한 조각가를 떠올리며 공원에 멋진 조각상을 하나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동물들은 저마다 자신을 닮은 조각상이 세워지길 바란다는 거죠.

기린은 기다란 목을 가진 조각상을 바라고, 코끼리는 길고 커다란 코를 가진 조각상을, 사자는 붉은 갈기가 있는 조각상을 바랍니다. 동물들은 자신이 원하는 조각상을 이야기하는데 모두다 자신을 닮은 조각상을 원하고 있네요.

 

조각상을 만들어주기로 한 쿠시 선생은 녹이 슨 커다란 쇳조각을 하나 끌어다 놓고 며칠이 지나도 꼼작을 안하네요. 동물들은 불안해 했지만 쿠시 선생은 며칠이 지난 후에야 조각상을 만들어냈네요. 동물들은 저마다 자신들을 닮지 않았다면서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게 되죠.

 

한참이 지난 후에 동물들은 이상하게 생긴 조각상이 있다면서 모여드는데 까마귀 한 마리가 날아와서 조각상을 보고는 기린을 닮은 것 같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코끼리를 닮은 것 같다고도 하고, 사자 갈기를 닮은 것 같다고도 하네요. 원숭이가 춤추는 모습을 닮은 것 같다고도 하고요. 이 조각상은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양하게 보이는 조각상인가봅니다.

 

동물들은 자기를 안 닮았다고 투덜댔지만 이 조각상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다양하게 보이는 조각상인가봐요. 예술이란 작품을 보면서 감상하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이 실리는 것이란 걸 보여주는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미술관에 가본 적이 있는데 작품 감상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실제와 얼마나 닮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선으로 작품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d****h 2013.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게 뭐야
"이게 뭐야" 내용보기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미술시간이나 그림 그리는 시간에 우리가 주로 배웠던 것은 눈에 보이는 사물을 정확하게 똑같이 표현하는것을 배웠다. 반에서 그림그리기대회를 할때도 표현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무조건 잘 그리는 아이들만 상장을 주다보니 미술학원에 다닌 아니들만 상을 받는다. 아이들이 느낀 그대로는 아이들이 원하는 색으로 그리는건 아무 의미가 없었다
"이게 뭐야" 내용보기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미술시간이나 그림 그리는 시간에 우리가 주로 배웠던 것은 눈에 보이는 사물을 정확하게 똑같이 표현하는것을 배웠다. 반에서 그림그리기대회를 할때도 표현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무조건 잘 그리는 아이들만 상장을 주다보니 미술학원에 다닌 아니들만 상을 받는다. 아이들이 느낀 그대로는 아이들이 원하는 색으로 그리는건 아무 의미가 없었다. 하늘은 파래야 되고 자동차는 무조건 바퀴가 있어야 된다.

잘 그리는 그림이나 조각 등은 어떤 기준에서 판단해야 될까.

 

사물의 특징을 아이가 느끼는 그대로 표현한것이 더 순수하지 않나 생각된다.

 

마을의 공원이 있는데 너무 썰렁하여 동물들이 쿠시선생에게 공원에 동물 조각상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흔쾌히 부탁을 들어준 쿠시 선생은 동물의 기대와는 달리 너무 이상하게 동물들을 조각 한 것이다.

그래서 동물들은 그것을 치울 궁리를 하였지만 까막득하게 잊고 있고 있었는데 어느날 여러 동물들이 와서 그 조각상들을 신기하게 감상하는 것이다.

 

 

그림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예술 작품들을 바라 볼때는 작가가 어떤 마음으로 그 작품을 만든것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그들의 가지고 있는 다양한 창조성을 키워주고 그것을 존중해야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추상화 같은 그림이 어려운것이 아닌 보여지는 그대로의 느낌을 안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좋은 책이다.

 

 

"본 서평은 한우리 북카페에서 제공한 책으로 작성하였습니다"

g*****k 2013.1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