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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남주를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어 시작해 본 작품. 소재도 흥미롭고, 관계성도 나름 신선하고, 서사도 재미있고 좋았는데... 전작이 100 만큼 불친절했다면 이번 작품은 500000 만큼 불친절해서 후반가선 짜증이 솟구칠 정도였음. 재미는 있고 마무리가 궁금해서 다 읽긴 읽었는데.. 설득의 근거가 빈약한 수준을 넘어서 독자 버려두고 작가님 혼자 질주하는 느낌이랄까..... 필력이 안좋은 작가님도 아닌데.. 이렇게 죄 후려치고 성향 다 바뀌는데 근거없이 통보만 할거면 차라리 줄거리를 읽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음. 7권짜리 분량을 중간중간 통으로 들어내 빈곳을 걍 이어만 놓은 느낌..? 진짜 재미는 있는데... 읽을수록 화가 나가지고.. ㅋㅋㅋㅋㅋ ㅜㅜ 그중에 로맨스가 가장 좀 그랬음... 이정도의 관계성이라면 독자를 차근차근 설득해줘야 하는데 이상하게만 느껴져서 거북하더라는... ㅜㅜㅜㅜ 어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