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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를 진중하게 읽어가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이 많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읽고, 믿으면 되는 문제일지 모르나 그럴 수 없는 이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서 유대인이 먼저 떠오른다.
유대인이면서 기독교의 성경(신약 성경)에도 진심이고, 이를 연구하고, 대화를 나누는 이. 이번에 읽어본 책의 저자는 이랬다. 그녀가 바라보는 시선은 정통 개신교인임을 자처하는 이들에게도 물음표를 만들어 줄 성찰이 아닐까.
어떤 이들에게 성경이 답이겠지만, 또 다른 이들에게 성경은 질문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여러 상황 가운데, 어떤 방향을 선택할지 묻는다. 예수께서 팔로우하지 않을래 하시면서. 덕분에 또 요즘 자주 마주친 단어를 발견했다.
경이, 세상을 바라보며 느낄 수 있는 그분의 일하심. 바라기는 넓은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변화되었으면 좋겠다.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게 성경 아닐까. 성경의 장절이 어려운 말들로 끝나지 않고, 넓어지도록.
참,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진전이 된다면 잘 읽은 게 아닐까. 모두가 고민한다는 것은 그만큼 해석이 다양하거나 어렵기 때문이니.
고민 한 스푼만 덜어내도 행복해지리라. ![]() #예수의어려운말들 #바람이불어오는곳 #에이미질레빈 #윤종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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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어려운 말들 리뷰입니다. 유대인이면서 성서학자 게다가 여성학자이길래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구매해보았습니다 근데 기대했던 내용은 좀 아니어서 아쉬웠어요 신선한 관점으로 바라볼수 있는 것은 좋았으나 그게 엄청 설득력 있다고 생각은 안들어서 아쉬운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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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어려운 말들'에 나오는 소주제는 적어도 내게는... 특별히 고민해본 적 없는 내용이었다. 바로 그 구절들이 예수의 어려운 말들이구나 싶었다. 성경을 깊이 묵상하지 않아서인지 의문점이 있어도 대충 넘어갔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불편했던 상황들을 어떻게 오해 없이 받아들이고 내 삶에 제대로 적용하며 살아야 할 지 답이 조금 보이는 거 같다. 가끔 개운치 못했던 기분을, 다른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방향을 보여 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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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픈 문제에 맞닥뜨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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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이자 신약학자. 옥스포드 주석의 저자로 참여한 저자는 우리가 익히 읽어오고 들어왔던 신약성경의 구절들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견해속으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부자 청년의 비유처럼 수없이 설교에서 듣고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본문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통해 독자는 이제껏 읽어왔던 성경을 다시 읽고 생각하게 된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무거운 명제이외에 수용과 거부 두 가지 선택만을 하는 대부분의 독자들과 달리, 저자는 성경은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 아니라 더 많이 질문하게 하는 책이라는 놀라운 답을 준다. 왜 이런 책이 이제야 나왔을까. 저자의 책을 좀 더 많이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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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믿음은 이런 질문과 씨름하고, 각 질문을 불러일으키는 본문과 씨름한다. 용감한 대응은 문제의 본문을 무시하지 않고 직시하는 것이다.... 굳이 성경학자가 아니어도 문제의 본문들과 씨름할 수 있다. 나는 사람들이 성경에서 아무런 문제점도 보지 못할 때가 더 걱정되고 제기되는 의문조차 무시할 때는 더욱더 걱정된다. 본문의 의미를 묻지 않거나 본문의 내용과 씨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회중과 특히 젊은층에게 몹쓸 짓을 하는 것이다. 제자도란 고분고분한 양처럼 된다는 뜻이 아니다." ---에이미질 레빈, <예수의 어려운 말들>, 「‘나가며’」 中에서 제목이 '예수의 어려운 말들' 이라서 어려운 말들을 쉽게 풀어준 책일거라 예상했지만 역시나 제목 그대로, '예수의 어려운 말들'이다. 뭔가 내용 자체가 어렵다긴 보단 짧은 챕터안에 쏟아내는 정보의 양이 많아서 쉽게 읽혀지진 않았을 것 같은데.. 바쁜 시간 쪼개서 함께 책읽고 나눔하려고 믿고 구매해준 북클럽 가족들에겐 미안.. 한 챕터씩 곱씹어 읽고 매주 나눠봐야 할 책인데 한 번의 모임으로 끝내긴 아쉬운 책. 너무 만만하게 본 것 같다. 독서모임을 위해선 함께 출간된 리더 가이드북도 함께 번역됐으면 좋았겠다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