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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 읽기>>는 진정 철학을 공부하는 모든 이들에게 출발점 이라는 방향성을 건네줄 수 있다고 본다. 그 지남(指南)은 누구나 받을 수 있으나, 그 나침반을 제대로 이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도달하는 항구의 위치와 풍광은 천차만별 일 것이다. 가장 큰 주제가 무엇인지, 무엇을 다루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 또한 동양철학을 공부하는 학인의 한 사람으로서 진정한 無에 대해 끊임없이 화두를 던져가며 배우고 있는데... 이 책은 적어도 나에게 그런 지남을 건네주고 있으니 참으로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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