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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으로 안부를 묻는 김주련 작가님, 안녕하시죠? 어린시절에 어른을 보면 깍듯이 인사드렸습니다. “진지 드셨어요?” 하고 말입니다. 그러면 물으시죠? “밥 뭇나?” 나는 요즘 안녕할까요? 새해를 맞이하고 안녕할까요? 달라진 것 없지만 안녕한가 봅니다. 새해에 거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희망이 뭐냐고요? 잘 될 것 같습니다. 평안, 안녕할 것 같습니다. 그림책은 그림책인데, 거기에서 이야깃거리를 찾고, 스토리텔러답게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작은 책인데, 작지 않은 내용입니다. 그림책에서 뽑아낸 이야기가 한없이 풀어 가는 하늘 높이 나는 연 같습니다. 작가는, “그때 추천받은 숀 탠의 [빨간나무]는 말 그대로 충격적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점점 더 나빠지기만 하는 것 같은 절망적인 일상에 깃든, 보일 듯 말 듯 보이지 않는, 그러나 어떤 순간 어떤 환경에서든지 조용히 실재하는 희망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 내 마른 눈을 적시고 며칠 동안 어둠속 미로 같았던 머릿속을 환히 비춰 주었기 때문이지요. 다시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힘이 났습니다. 다시 누군가를 만나 이 책 이야기로 무슨 대화든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그림책에 빠져들었” 다고 이야기합니다. 저 역시, 그림책을 통해 무슨 감동이 있고, 희망, 소망이 보여질까 하며 자세히 보기 시작했습니다. 작가의 마음의 깊은 묵상들이 귀합니다. 삶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가방에 이 책 넣고, 길을 떠나보십시오. 그리고 잠시 쉴 여유를 갖고 책을 통해 소망 한 모금, 소망 한 사발을 드셔보세요~ 그대의 삶에 안녕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안녕안녕 #김주련 #선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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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퍽퍽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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