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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미국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손꼽히는 윌리엄 포크너의 단편소설이다. 1949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퓰리처 상을 2번 수상하였다. '음향과 분노',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압살롬, 압살롬', '8월의 빛' 등의 대표작이 있으며 헐리우드에서 시나오리를 쓰기도 했다. 몰락한 가문의 여자에게 생긴 일은 바뀐 제목 보다 실제 작품에서 장미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원제인 에밀리를 위한 장미(A Rose For Emily)가 제목의 이유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거나 포크너가 말하려는 메세지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
| 윌리엄 포크너의 소설 중 하나인 몰락한 가문의 여자에게 생긴 일을 읽었습니다. 여주인공은 가문이 몰락했다고밖에 말할 수 없을 처지에, 그런 상황의 여주인공에게 여러 가지 사건이 일어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으며 인상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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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꽤나 흥미를 끄는 제목입니다. 윌리엄 포크너의 첫 번째 단편소설이라는 의미가 있는 글이기도 해요. 회상을 통해서 글을 전개하는 동시에 화자를 통해서 이야기를 이끌어 내고 있는데 생각보다는 생각할 부분들이 많은 작품입니다.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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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거장 소설가 포크너의 단편답게 전체적으로 품위 있고 아름답다. 한 동네에서 일생을 보낸 여성의 젊은 시절부터 죽음까지가 소재라서 글이 엄청 무겁거나 선이 굵지는 않지만, 지난 시대(1800년대 후반?)의 점점 풍화 되어가는 섬세한 아름다움을 잘 살린 듯하다. 젊어서는 엄한 부친 때문에, 부친 사후에는 이웃과 친척들의 오지랖과 평판 때문에 평생을 집안에 갇히다시피 홀로 지낸 여성의 비밀이 죽음 뒤에 밝혀진다는 내용. 비밀은 좀 섬뜩할 수도 있겠다; 글이 좋았던 것과는 별개로 번역이 제대로 안 됐다. 행간에서조차 원작의 훌륭함이 느껴지니 더 그랬다. 설마 번역기 돌린 건 아니겠지. ㅜㅜ 번역 때문에 별 하나 뺌.(별 셋 주기엔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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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에밀리를 위한 장미]라는 아름답고 멋진 제목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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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가문의 여자에게 생긴 일'이라는 좀 과격한 제목을 달고있지만, 원 제목은 '에밀리를 위한 장미(A Rose For Emily)'로 우리말 제목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릅니다. 이 제목에 등장하는 장미도 그렇고, 책 소개 부분을 읽어봐도 그렇고, 작가가 그린 건 비련의 여주인공인 듯한데, 이게 번역을 거쳐 읽다보니 그런 건 지, 내용을 영 잘못 받아들인 건 지 이야기 분위기가 꽤 으스스했던 게 별났다면 별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