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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년이 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비단 직장생활뿐이겠는가? 그래서 리더십에 관한 책을 많이 읽으면서 책을 통해 배운 리더십을 실무에서 적용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이 책 <리더의 얼굴>을 읽게 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이 책 <리더의 얼굴>에서 소개하고 있는 난세의 영웅은 모두 30명이다. 이 중에는 이름만 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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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년이 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비단 직장생활뿐이겠는가? 그래서 리더십에 관한 책을 많이 읽으면서 책을 통해 배운 리더십을 실무에서 적용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이 책 <리더의 얼굴>을 읽게 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이 책 <리더의 얼굴>에서 소개하고 있는 난세의 영웅은 모두 30명이다. 이 중에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인지 알만한 사람들이 많지만 중국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생소한 이름도 제법 많이 등장한다. 예를 들자면, 풍도와 숙손통 같은 사람을 들 수 있겠다. 최근에 나는 <본삼국지>라는 4권으로 된 삼국지연의를 읽고 있는데, <리더의 얼굴>에서 소개하고 있는 영웅들 중에는 삼국지 등장인물이 꽤 많다. 소개하자면 조조, 유비, 손권, 제갈량, 사마의, 순욱, 가후, 곽가, 노숙, 방통 등이다.

 

 

나는 삼국지 등장인물 중에서 개인적으로 업무능력 면으로만 본다면, 방통이 제일 닮고 싶은 인물 중의 하나다. 왜냐하면 자신의 능력에 비해 수준이 낮은 자리가 주어졌을 때 태업을 하다가 감독관으로 내려온 장비 앞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유비에게 중용이 된 인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노숙의 추천서가 있었음에도 자신의 실력만으로 능력을 입증받고자 했던 인물이어서 더 닮고 싶은 인물로 나는 늘 방통을 제일 우선 순위에 둔다.

 

 

"당나라 멸망 후 송나라 건국까지 약 50여 년은 중국 역사상 최고의 난세 중 하나였다. 이 기간에만 무려 5개 왕조가 들어서고, 황제가 10번 바뀌었다. 이른바 '5대10국'시대였다. 하지만 바뀌지 않은 것도 있었다.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기임에도 재상 자리만은 한 인물이 독차지했다. 어지간한 수완을 지닌 인물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풍도다. (중략) 하지만 그는 출세와 보신을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 그에게 충성의 대상은 황제가 아닌 백성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하루가 멀다고 잔혹하고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는 와중에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정확히 구분하고, 황제가 바뀌는 것쯤은 전혀 신경 쓰지 않으며 오로지 백성의 삶을 위해서 노력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절로 한숨이 나왔다. 왜 현대 우리나라에는 진정 백성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걸까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풍도와 같은 공직자들로 넘쳐나는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다.

 

 

"오불여(吾不如). 유방의 용인술을 말할 때 자주 쓰는 말로, "나는 누구보다 못하다"라는 뜻이다. 지나친 애주가에, 속이 매우 좁고, 질투심이 많았던 유방은 자신의 약점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았다. 나아가 그것이 천하를 제패하는 데 있어 불리하게 작용할 것임을 알고 각 분야의 인재를 찾아서 자신의 약점을 철저히 보완했다. 즉, 자존심을 버림으로써 인재를 끌어모으고, 그들을 적재적소에 기용했다. 인재를 알아보는 능력과 용인술에 있어서 만큼은 그가 항우보다 훨씬 뛰어났던 셈이다." 요즘은 Know-how가 아니라 Know-who와 Know-where가 더 중요해진 세상인 것 같다. 모든 일을 자기 혼자서 다 잘할 수는 없기 때문에 타인의 능력을 활용할 줄 아는 것이 현명한 삶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유방'과 같은 지도자가 꼭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중국사에서 가장 뛰어난 용인술의 대가로 조조를 첫손에 꼽는다. 그만큼 조조는 인재를 알아보고, 그들의 능력을 최고로 끌어낼 줄 알았다. 조조가 인재를 등용할 때 내세운 가장 중요한 원칙은 '유재시거(唯才是擧)'였다. 즉, 능력만 있으면 귀천이나 출신을 가리지 않았고, 자존심쯤은 버릴 줄 알았다. 실용주의적 인재관을 갖고 있었던 셈이다. 이런 그의 인재관은 인재를 모으기 위해 세 차례나 발령한 '구현령(求賢令)'에 잘 나타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위 공직자를 선발할 때 조조의 인재관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소한 흠결이 있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도 남을 뛰어난 역량이 있다면 반드시 선발해야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인사청문회를 보면 정말 저게 인재를 제대로 뽑기 위한 과정인가하는 의문이 들고도 남는다. 차제에라도 우리나라의 인사청문회제도는 반드시 개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방통에 대한 평가는 내가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다. "방통. 그의 책략은 절묘했고, 술수는 날렵했다. 또한, 그는 남에게 얽매이거나 구속되지 않는 '척당불기(倜?不羈), 뜻이 크고 기개가 있어 남에게 매이지 않는다라는 뜻)'의 삶을 살았다. 그런 그가 있었기에 유비는 천하 삼분의 대업을 쉽게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나치게 변화를 중시해서 인의를 경시했다는 비판을 듣는다. 변화에도 한계가 있어야 정도(正道)로 돌아갈 수 있는데, 오직 새로움만 추구했기 때문이다. 만일 방통이 그렇게 빨리 죽지 않았다면 유비와 촉나라의 운명은 어찌 되었을까. 생각건대, 외교와 군사를 봉추 방통이 맡고, 내치를 와룡 제갈량이 맡았더라면 삼국의 역사는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난세의 영웅 30명 모두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모든 사람의 장점을 다 닮고자 할 수는 없겠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영웅의 장점을 닮기 위해 노력한다면 자신이 맡은 직책을 제대로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이다. 평소 내가 닮고자 했던 방통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영웅들의 리더십 중에서 내게 적합한 리더십 모델 몇 가지를 찾아서 남은 삶을 통해 실천해나가는 것이 내가 해야할 도리가 아닐까 싶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리더의얼굴 #난세의영웅들 #처세술교과서 #경영교과서 #임채성 #루이앤휴잇

a*****a 2022.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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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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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사람의 단면만을 보고서 평가는 할 수가 없다.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삶의 전체를 꿰뚫어 봐야 한다. 그래야만 그 사람의 본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하고 있다. 사람의 변곡점을 주의해서 보기를. 변곡점이야 말로 그사람의 진면목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역사 사기에는 여러 리더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기 열전만 보더라도 황제를 제외한 리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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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사람의 단면만을 보고서 평가는 할 수가 없다.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삶의 전체를 꿰뚫어 봐야 한다. 그래야만 그 사람의 본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하고 있다. 사람의 변곡점을 주의해서 보기를. 변곡점이야 말로 그사람의 진면목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역사 사기에는 여러 리더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기 열전만 보더라도 황제를 제외한 리더격의 인물들의 행적과 다양한 사상과 문학적인 요소도 품고 있다. 고전과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저자는 중국 리더들을 빗대어 인물들의 사상을 평가하고 있는듯 하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리더십에 대해서 다양한 교육을 받곤 했다. 리더십에도 정말 여러가지가 있으며 세대가 바뀌어 가면서 리더십의 방법도 많이 달라진다.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인물들은 모두 각기 다른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무엇이 좋은 리더십인지와 본 받아야 하는 리더십을 차용할지는 모두 각 개인의 몫일듯 하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리더는 하나같이 왠만해서는 모두 들어봄직한 인물들이다. 시황제 진시황, 초한전의 항우와 유방, 삼국지의 유비, 조조, 손권, 그리고 장량, 방통, 위징, 범려 등 사기 본기와 열전에서 나오는 인물들로 가득 차있다. 단편지식으로만 알았던 이들의 행적은 이 책에서 한꺼플씩 벗겨낸 이야기를 통해 조금은 깊은 내면의 세계를 알게 된거 같다. 

난 이러한 책을 읽을때마다 항상 생각하는것이 있다. 왜 꼭 예를 들어 설명하는 대상이 중국인이어야만 했을까. 우리나라의 리더들도 분명 있을텐데 말이다. 지금까지도 중화사상에서 벗어날수 없는 이유가 사기와 같은 역사서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우리 역사속에서의 인물들로 가득찬 이야기가 나오기를 기대해 보겠다.

YES마니아 : 로얄 k******i 2022.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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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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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국 공산당의 전횡 때문에 중국이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로부터 비호감 대상으로 전락했지만. 역사상 동양사상의 근원이자 아시아 문화권의 맹주로서 오랜 영향력을 끼친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유구한 역사 속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의 모습은 소위 리더십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좋은 교훈이 되고 있다. 특히 난세에서 오로지 생존을 위해 모략과 술수를 견뎌내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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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국 공산당의 전횡 때문에 중국이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로부터 비호감 대상으로 전락했지만. 역사상 동양사상의 근원이자 아시아 문화권의 맹주로서 오랜 영향력을 끼친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유구한 역사 속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의 모습은 소위 리더십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좋은 교훈이 되고 있다. 특히 난세에서 오로지 생존을 위해 모략과 술수를 견뎌내고 때로는 모략과 술수를 지어내는 인물들의 군상은 많은 시사점을 갖게 한다.

 

리더의 얼굴은 춘추전국시대부터 위(), (), ()로 대변되는 삼국시대에 이르기까지 900여 년을 포함해 당, , , 청 등 중국 통일왕조의 황제와 권신들을 등장시켜 그들의 삶 전체를 관통하는 처세의 핵심을 들여다 본다. 저자는 특히 리더들의 처세에 가장 중요한 판단근거로 삶의 변곡점을 주목하라고 조언하며 많은 역사적 인물을 사례로 내세운다. 삶의 중요한 순간에 어떻게 행동했느냐에 따라 참모습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승자의 관점에서 쓰여진 역사서만으로 리더를 해석하는데는 한계가 있음을 절감하고 삶의 변곡점에서 그들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그들의 인간 됨됨이를 해석하고 설명한다. 일례로 진시황과 조조의 역사 속 모습은 폭군, 간웅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대에 들어서 새롭게 재조명되고 그들의 실상을 다시 알게 되는 것에 대해 저자는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진실에 가까운 영웅들의 삶을 찾아가는 이 책이 지금까지 알려진 모습과 다른 진면목을 파악하는데 이 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본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n*****r 2022.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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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난세 영웅 3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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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승자의 기록으로 승자는 미화하고 패자는 철저히 폄훼한다. 역사 속의 인물에 대해 평가하려면 남아 있는 기록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승자의 기록으로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것이 <삼국지연의>로 저자 나관중의 의향을 잘 모르면 유비와 제갈량이 최고의 영웅으로 판단하기 쉽다. 나관중은 촉한만이 한나라의 정통성을 이은 나라로 생각했기 때문에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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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승자의 기록으로 승자는 미화하고 패자는 철저히 폄훼한다. 역사 속의 인물에 대해 평가하려면 남아 있는 기록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승자의 기록으로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것이 <삼국지연의>로 저자 나관중의 의향을 잘 모르면 유비와 제갈량이 최고의 영웅으로 판단하기 쉽다. 나관중은 촉한만이 한나라의 정통성을 이은 나라로 생각했기 때문에 <삼국지연의>를 통한 다른 인물을 들여다보는 것은 왜곡되고 평가절하될 수 있다.

 

그리고 역사서를 읽는 사람의 인지 흐름에 따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가령 삼국지 경우 유비와 조조 위주로 관심이 끌려가다가 보면 오후의 손권을 가볍게 지나친다. 손권은 아버지와 형의 죽음으로 군주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그의 나이는 겨우 19세에 불과했다. 매우 유약한 인물로 비칠 수 있지만 마음속에는 큰 야망을 숨기고 있었다. 대세를 쥐고 흔들만한 특별한 재능이 없었음에도 삼국의 지도자 중 가장 오랫동안 황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나름의 리더십을 보인 손권은 '이인자의 철학'을 실천한 통합의 리더다.

 

중국 춘추전국시대부터 위·촉·오의 삼국시대까지 900년 동안을 일컫는 난세의 수많은 영웅별 한자어 한 글자로 그를 설명해내는 형식은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다. 마치 그 영웅에게 맞는 깃발 글자처럼. 조조의 경우 평생 자신 위주의 판단과 결정했던 것을 보면 '我'가 유효적절하다. 유비의 경우는 '德', 손권에게는 '合', 훌륭한 재상과 충성스러운 신하의 모범이었던 제갈량은 유비에게 끝까지 지고지순한 충성심을 보여 '忠'. 딱 들어맞는 키워드를 보면 저자의 통찰에 감탄이 절로 터진다. 서른 명의 난세 영웅들의 이야기를 직장인에게는 처세술 교과서로, 기업인에게는 경영 교과서로 추천해본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리더의얼굴 #임채성 #루이앤휴잇 #자기계발 #성공학 #경영 #난세영웅



 

w****u 2022.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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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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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성공한 위인이나 인물들을 볼 경우 우리는 어떤 형태의 가치관이나 신념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간접적으로 배우거나 경험하게 된다. 이는 오늘 날에도 비슷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개인이 할 수 있는 자기계발 및 관리, 또는 성과달성이나 성공적인 경영관리법에도 영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부여, 그리고 과거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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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성공한 위인이나 인물들을 볼 경우 우리는 어떤 형태의 가치관이나 신념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간접적으로 배우거나 경험하게 된다. 이는 오늘 날에도 비슷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개인이 할 수 있는 자기계발 및 관리, 또는 성과달성이나 성공적인 경영관리법에도 영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부여,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만남과 연결이라는 구조에서도 괜찮은 의미를 전하고 있는 책이다. <리더의 얼굴> 이는 실무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중요한 영역이며 개인 단위의 사업이나 창업에 있어서도 가장 기본적인 경영관리법이 된다는 점에서 책을 통해 배워볼 것을 권하고 싶다.

 

책에서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명한 인물을 비롯해 우리가 중국의 역사를 통해 알만한 인물들의 생애를 통해 고전적 의미나 살아가는 가치관이나 철학적 의미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어떤 이들은 이들을 존경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의미에서는 평가절하 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영웅이나 심지어 간웅을 통해서도 배울 점은 존재한다는 점이다. <리더의 얼굴> 또한 리더라는 무게와 책임에 대한 부분, 리더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면 어떤 형태의 통찰력이나 조직 및 인재를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또한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에게도 이 책은 변화나 역발상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때에 따라서 필요한 기본기의 중요성과 각종 위험관리에도 기본적 가치가 통용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서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리더의 얼굴> 개인 단위에서의 철저한 자기관리의 정신도 중요하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력, 그리고 배움이나 변화에 유연한 마인드를 갖기 위해서도 끊임없이 자기계발 및 탐구의 정신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는 점도 느끼게 된다. 당장의 성공과 실패가 더 중요한 분들도 있겠지만, 큰 그림을 그리며 나아가는 행위에서 어떤 것을 배우거나 경험할 수 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리더의 얼굴> 항상 리더라는 자리가 주는 압박감은 상당하다. 이는 지금도 계속되는 사회적 현상이자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사람들의 바람과도 같고, 아무나 성공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기회조차 제한된 것은 아니다. 항상 긍정적인 자세와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경영관리법, 그리고 사람관계에서 오는 처세나 구체적인 인재관리 및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며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인지,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 역사와 고전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경영관리 및 전략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서, 이 책이 갖는 특장점으로 볼 수 있다.

 

 

 

 

 

 

 

 

 


 

이달의 사락 m**********m 2022.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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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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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나 리더들은 현재의 모습으로 평가받는다. 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한 행동들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누군가가 깊게 파고들지 않는 한 알려지는 일이 별로 없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성공을 쉽게 바라보는 측면이 있다. 저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중국의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드러나지 않은 모습을 조명하고자 한다. 역사적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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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나 리더들은 현재의 모습으로 평가받는다. 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한 행동들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누군가가 깊게 파고들지 않는 한 알려지는 일이 별로 없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성공을 쉽게 바라보는 측면이 있다.


저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중국의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드러나지 않은 모습을 조명하고자 한다. 역사적 인물들은 대체적으로 동시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숨겨진 모습을 찾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은 공식적인 기록들로만 남아 있고, 그 기록들이란 승자의 기록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황제가 되기 위해 형제들을 죽이고 아버지인 고조 이연을 유폐한 폐륜아인 당태종이다. 그는 막강한 권력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것들만 기록했기 때문에 역사는 철저하게 그의 편이었다. 또한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은 정통성을 부정하고 폭군의 이미지로 왜곡시켰다.


삼국지를 집필한 나관중은 촉한만이 한나라의 정통성을 이은 유일한 나라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가 쓴 삼국지에는 유비와 제갈량이 영웅으로 떠받들어지고, 조조는 철저하게 왜곡하고 평가절하했다. 요즘에 조조의 리더십을 다루는 책이 많이 나오는 걸 보면 조조의 역사적인 평가가 달라지고 있는 듯 하다.


이처럼 우리가 아는 역사의 대부분은 승자의 관점에서 그들의 치적을 알리고 치부를 감추기 위해 쓰여진 것들이다. 역사를 통해 사람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인물의 삶 전체를 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그들이 처한 삶의 변곡점에 어떤 처신을 했는지를 보는 것은 중요하다.


당나라 멸망 후 송나라 건국까지 약 50여년 동안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한 시기에 모든 것이 바뀌었지만 재상 자리만은 바뀌지 않았다고 한다. 그 사람은 바로 풍도라는 사람으로 난세에 무려 23년 동안 재상의 자리에 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수많은 유학자들은 그의 처세를 두고 유교의 가치관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에 대한 평가를 폄훼하고 난도질 하였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는 역사의 평가와는 정 반대의 사람이었다. 대부분의 재상과 달리 그는 황제가 아니라 백성들을 위해 일을 했다.


황제가 바뀌는 상황에서도, 수많은 전투가 벌어져도 그는 백성을 위해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해서 절묘한 줄타기를 한 달인이라 할 수 있다. 충의를 위해서 죽는 것도 맞지만 실제로 살아서 무언가 기여할 수 있다면 그게 더 중요한 일이 아닐까? 그런 측면에서 풍도는 자신의 이상 실현을 위해 가장 현실적인 처세를 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역사를 통해 인물의 단면만을 보아서는 그 사람을 제대로 보았다고 할 수 없다. 저자가 연구한 리더의 덕목 30개에 합당한 리더들의 사례를 읽어보면 시대와 상황에 맞는 리더들의 행동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리더들의 삶을 통해 우리도 배울 점을 한 두가지 끄집어 내어 실천해 보면서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p********o 2022.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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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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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늘 승자의 편에서 기록을 남기고 있어 저자의 말처럼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의 됨됨이나 기록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와 같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자는 자연스럽게 그 인물의 평가가 왜곡되기 마련이고 특히나 중국사의 경우 유교의 역할이 2천년 넘게 자리잡아 있어 정통성을 따르지않은 나라나 그 나라의 인물은 철저히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높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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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늘 승자의 편에서 기록을 남기고 있어 저자의 말처럼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의 됨됨이나 기록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와 같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자는 자연스럽게 그 인물의 평가가 왜곡되기 마련이고 특히나 중국사의 경우 유교의 역할이 2천년 넘게 자리잡아 있어 정통성을 따르지않은 나라나 그 나라의 인물은 철저히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높죠.

 

이 책은 중국의 역사속의 인물들을 다시 불러와 그들에 대한 재평가를 하고 있다고 볼수 있는데요. 삼국지연의의 경우 역사적 허구물임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로부터 이어온 중국 유교전통성을 따르다보니 조조나 진시황의 평가나 왜곡된 사실로 묘사할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촉을 한의 후계자로 생각했기에 더구나 조조의 경우 당시 삼국중 가장 큰 위나라를 통치했음에도 영악하고 간사한 이미지로 우리 대부분에게 남겨진 것은 삼국지연의의 영향이 지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진시황, 유방, 한비자, 한신, 사마천등 중국의 고대사 인물들 위주로 특히나 삼국의 분열과 대립속에 활동했던 책사들이 많이 이 책에는 등장하고 있습니다. 책사하면 우리가 제갈량과 주유를 생각하지만 사마의 역시 위나라의 책사였고 비록 그가 칠종칠금이라는 고사성어를 낳을 정도로 제갈량의 책략에 온갖 수모를 겪었지만 그는 결국 그의 후손에 의해 삼국을 통일하게 되었으니 그는 불필요한 공격을 피하고 확실한 전략이 아니면 선공을 날리지않았던 것이고 살아남은자가 강한자라는 말을 생각나게 합니다.

저자가 소개하고 있는 풍도라는 인물도 상당히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풍도의 경우 당나라가 멸망하고 송나라가 들어서기전에 5대10국의 시대가 있었는데 이 시대에는 무려 짧은 기간에 다섯개의 왕조와 서로 성이 다른 8명의 11황제가 있었던 지극히 어지러운 시대였지만 그는 무려 20여년간 수많은 황제를 재상으로써 모셨으니 대단한 인물이라고 할수 있죠. 하지만 역사는 그를 두 임금을 섬기지않는다는 유교적 관점에서 변절자로 나쁜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황제를 섬기기보다 백성을 섬기고 백성의 안위를 걱정했기에 수많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재상의 역할을 다했던 것은 아닐까요?

 

이 책 속에는 수많은 역사적 인물이 리더로 소개됩니다. 리더는 각자의 환경에 맞추어 살아야했고 시대별로 리더에게 요구되는 덕목이나 역할도 달랐습니다. 역사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리더들의 모습에도 그들의 숨겨진 모습이 있었던 것이고 그들의 감춰진 얼굴을 들여다보는 이 책 읽기는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이달의 사락 p********1 2022.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더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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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영웅, 호걸들의 모습이 진정 그들의 진면목이라 생각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라 할 수 밖에 없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하듯 역사에 길이 남는 영웅호걸들의 면면이 바로 승자로의 모습을 갖고 있다면 그들의 진면목보다는 미화된 모습으로의 존재감을 우리는 지금껏 알아 왔다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그러한 모습이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상태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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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영웅, 호걸들의 모습이 진정 그들의 진면목이라 생각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라 할 수 밖에 없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하듯 역사에 길이 남는 영웅호걸들의 면면이 바로 승자로의 모습을 갖고 있다면 그들의 진면목보다는 미화된 모습으로의 존재감을 우리는 지금껏 알아 왔다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그러한 모습이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상태로 이해 한다면 이제는 좀더 진실된 모습으로의 나, 우리, 인간에 대해 알아야 하고 진실의 얼굴을 대면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도 된다.
우리가 몰랐던 난세의 영웅들의 또 다른 얼굴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리더의 얼굴" 은 역사 속에 존재하는 수 많은 영웅, 호걸들의 진짜 얼굴에 대해 의문을 품고 그들의 참모습을 살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판별할 수 있는 삶의 변곡점으로의 기회를 이해하고 우리 역시 그러한 사람들과 별반 다를바 없음을 깨달아 오늘을 사는 우리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어찌 생각하면 그러한 영웅, 호걸들의 진면목에 관한 사유는 그들의 처세술이라 해도 틀리지 않을것 같다.
역사 속에 존재하는 많은 리더들, 그들의 역할이 어떠 했기에 역사에 기록을 남기고 오늘날 까지 전해지고 있는지를 살펴 볼 수 있다면 교훈적 역할론과 함께 이상적인 리더로의 존재감을 어떻게 드러내야 하는지를  고민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할 수 있다.
진시황, 항우, 조조, 유비, 손권, 당태종 이세민, 명태조 주원장, 한비자, 장량, 사마천, 제갈량, 사마의, 곽가, 방통, 풍도에 이르기까지 30인의 영웅과 리더들에 대한 진면목을 파악할 수 있는 스토리로 엮여져 있다.
인간의 삶은 다양한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꽤나 오래전 TV에서 방영한 같은 사건을 두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들을 보여준 프로그램이 있었듯이 우리의 삶이 바로 그렇듯 늘 선택의 기로에 있음을 이해해 본다면 역사속에 존재하는 수 많은 영웅, 호걸들의 삶이 내 비치는 상황 속에서 그들의 참된 모습을 찾는 일은 어렵지만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며 더욱 더 그들의 참된 모습을 우리의 삶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본다.

오늘을 사는 많은 사람들, 직장인에게는 처세술의 교과서로 기업인에게는 경영의 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는가 하면 리더로서는 리더의 참된 역할을 어떻게 선보이느냐에 대한 판단을 고민하게 하는 기회가 될것이라  생각해 본다.
인간의 다양한 모습들은 상황에 따라, 사건에 따라 항상 달라질 수 있다.
영웅, 호걸들의 모습도 그러하다고 판단해 보면 일순간의 모습으로 그들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 그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행동의 결과를 통해 그의 진실되고 참된 얼굴을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조직 및 국가의 흥망성쇠와 연결된 리더들의 역할과 참모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살필 수 있는 기회로 오늘의 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의 반성과 역사속 리더들의 모습을 반면교사 삼아 깨달음을 얻은 리더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n********1 2022.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더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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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리더십이라는 표현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과연 리더십이란 무엇일까요? 서번트 리더십 등 아주 다양한 리더의 상을 여러 책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사회생활을 하면서 접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 리더십을 이야기할 수 있는 리더란 또 어떤 사람일까요? 이러한 생각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역사 속의 인물들을 그려보고, 각 리더들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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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리더십이라는 표현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과연 리더십이란 무엇일까요?

서번트 리더십 등 아주 다양한 리더의 상을 여러 책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사회생활을 하면서 접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 리더십을 이야기할 수 있는 리더란 또 어떤 사람일까요?

이러한 생각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역사 속의 인물들을 그려보고, 각 리더들의 장점을 배울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최근에 읽은 <리더의 얼굴> 은 리더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아는 난세의 영웅들을 재조명해 봄으로써, 리더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창을 제시합니다.

제일 먼저 저자는 우리에게 '진시황'이라는 리더를 앞에 보여줍니다.

성군보다는 폭군으로 알려진 그에 대한 잣대가 과연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하는 저자의 글에 공감하게 됩니다.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왕조, 그러나 너무나 짧은 기간을 유지한 것은 그가 그만큼 뛰어난 왕이었기에 가능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에게 보이는 리더의 얼굴은 어떤 모습인지 떠올려봅니다.

그리고, 진시황에 이어서 바로 한고조 유방이 나옵니다. 정말 중국을 하나로 통일한 왕조이자, 지금의 중국인들이 한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한 한나라를 세운 리더이죠. 한고조 유방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익히 많이 읽어서 알지만, 그가 어떻게 나라의 기틀을 닦고, 리더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 또한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책 중간쯤에 있는 '당태종 이세민'의 이야기도 또 색다른 면에서 흥미를 더합니다. 명군이지만 성군이라고 할 수 없다는 그이지만, 존재감은 무시할 수 없다는 저자의 글은 그 재미를 더합니다.

그리고, 순속통이라는 한고조 유방의 고민거리를 한번에 해결한 이야기는 또한 리더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예를 무시하는 리더는 리더가 아닌 것입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 나아가고 물러날 줄 알았던 손숙통의 지혜는 리더가 배워야 할 정말 중요한 덕목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이렇듯, 우리가 익히 아는 난세의 영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물들 이야기를 재조명해서, 리더는 과연 어떤 얼굴을 해야 하는지를 들려줍니다.

정말 현재 일선에서 리더로 근무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f********n 2022.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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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더의 얼굴 / 임채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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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어지러운 세상, 난세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이들을 아는가. 도서 리더의 얼굴에서는 일인자 뒤에 가려져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이인자로 불렸던 이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봄으로 그들의 얼굴을 드러냈다.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다. 승리한 자는 모든 것이 추앙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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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어지러운 세상, 난세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이들을 아는가. 도서 리더의 얼굴에서는 일인자 뒤에 가려져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이인자로 불렸던 이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봄으로 그들의 얼굴을 드러냈다.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다. 승리한 자는 모든 것이 추앙받아 마땅한 요소들로 역사에 기록되며 반대로 패배한 자는 어리석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해 스스로를 멸망의 길로 인도한 자와 같이 묘사된다. 하여 우리가 알고 배우는 역사가 서술한 사람의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인물이 실제 어떤 사람인지 조금이라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살아온 삶 전체를 알아야 하는데, 살아있는 사람도 아닌 이미 오래전 역사 속에 사라진 이들의 삶을 온전히 알기란 어렵다. 하여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서는 삶의 중요한 순간에 어떻게 처신했느냐 하는 '처세술'을 바라봄으로 참모습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흰 털 가진 여우>

 

삼국지의 오서 '오 주 전' 중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세상에 완전히 흰 털만을 가진 여우는 없지만, 여우털로 완벽하게 흰옷을 만들 수 있는 있다. 이 말은 혼자 사는 모든 것을 다 해낼 수는 없지만 적재적소의 사람을 쓸 줄 아는 힘이 있다면 천하에 대적할 자가 없고, 인재를 씀으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한곳에 모은다면 성인의 지혜도 두렵지 않다는 뜻이라고 한다. 한 나라의 지도자를 뽑고 나서도 지도자가 자신의 일을 보필할 장관들을 뽑는다. 나라의 살림이 크니 적재적소에 인재를 두어 국민의 삶 증진에 힘써야 하는 것이 마땅한 리더의 얼굴일 것이다. 자신의 힘과 지혜가 부족하였으나 스스로 어떤 자린지 돌아보고 사람을 등용하고 한번 등용하면 끝까지 신뢰하는 믿음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주군이 된 자가 있다. 그는 바로 '손권'이다.

 

 

 

 

 

손권이 형 손책에 이어 주군이 됐을 때 당시 나이는 19살이었다. 조조가 천하에 이름을 알렸을 때의 나이가 40세, 유비가 익주를 다스릴 때에도 나이가 50세는 가까이 되었으니 손권은 그들이 살아오며 다져온 정치력이나 군사력에서는 적수가 될 수 없었다. 그런 자신의 상황을 잘 알았던 손권은 감정적으로 섣불리 일을 시작하기보다는 자기가 이길 수 있는 형세를 그려나가며 지지세력을 모으기 시작했다. 온 책인 부하였던 여강 태수 이술은 손권을 무시하며 따르지 않고 반란을 일으키던 자였는데, 손권은 조조의 군대가 지척에 있다는 것을 알기에 섣불리 나서기 어려운 형세였다. 이에 손권은 조조에게 조조가 임명했던 장수 '엄상'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흉악한 무리인 이술을 치려 한다며 절대 도와주지 말 것을 요청한다. 이 전투에서 이술은 조조에게 군대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지만 조조는 군사들을 보내지 않았고 이것이 손권의 첫 승리 이자 자신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된다.

 

 

 

 

 

손권은 보인 것은 '이인자의 철학'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독단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많은 인재와 더불어 차선책을 구하고 위기에는 한보 후퇴하고 상황을 지켜봄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 이는 마치 정어리 떼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계속해서 리더가 바뀌고 전쟁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시기에 존재감을 과시하며 드러낸다면 표적이 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손권은 검소한 생활과 더불어 출신에 상관없이 인재를 등용하고 한번 믿기로 결심한 인물은 끝까지 믿고 완전한 책임을 부여함으로 아무것도 없던 유약해 보인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튼튼한 지지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한 인물이 높은 위치에 올랐다고 하여 자신을 돋보이기 위해 수많은 백성들을 희생시키는 이들은 역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똑똑하고 능력이 좋다고 해도 사람의 됨됨이가 좋지 못하다면 그 자리 또한 순식간에 무너져내리기 십상이다. 저자는 난세 영웅들의 삶을 통해 훌륭한 리더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우리는 어떤 리더를 훌륭하다 이야기할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w**********2 2022.11.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