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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잃어버린 에르메스 다이어리. 같은 제품을 구하려 했다. 이제는 단종이 되어버렸다. 이베이에서 빈티지로 올라온 제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그 에르메스 다이어리에 전 주인이 썼음직한 속주머니 속의 작은 전화번호수첩.
사람의 집착(?)이 부른 끝판왕의 시작이다. 수첩 속에 적혀있는 많은 사람의 이름과 주소... 그 이름은 2차세계대전 직후의 위대한 에술가들의 이름이 알파벳으로 적혀있었다.
그렇다면... 이 수첩의 주인은 누구인가? 과연 누구이기에 이토록 많은 천재적인 에술가들과의 교류가 가능했는가...
이 책의 시작이다. 도라 마르. 그녀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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