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 사회가 되어간다는 증거인지 사망 후 유품 정리와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대부분 일본 작가가 쓴 책이 많기도 한것 같구요. 이 책도 그 중 하나이고 소설로 만든 작품입니다. 간결하고 쉽게 쓰여져서 금방 읽히지만 일본 소설 특유의 느낌으로 잔잔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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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죽음의 에피소드와 특수청소 전문회사의 청소를 통해 책은 빠른 속도로 읽어 하루가 채 걸리지 않았지만, 책의 여운과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이 오래도록 남아있는 신기한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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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적을 지워드립니다 #5 ?? 마에카와 호마레 (지은이) / 이수은 (옮긴이) ??? 확실히 인생엔 슬픔이나 고독을 마주하는 조용한 밤이 필요할지도 몰라. 그렇지만 말이야. 계속 그런 밤 속에 웅크리고 있으면 어느새 한 걸음을 내딛기가 힘들어져. P264 ??? 살아있으면 되는거야. 살아가다 보면 너처럼 현재 막막한 사람도 언젠가 소중한 무언가를 만날 수 있을지 몰라 p264 ??? 태양이 죽고 아침이 찾아오지 않아도 어두운 밤의 바닥에서 살아 가면 돼요 p285 ?? 누군가의 죽음 뒤에는 그 죽음을 기억하고 정리해주는 사람이 있다. 특수청소 전문회사 대드모닝. 처음에 이책을 처음 읽을때 죽음이라는 단어가 무섭게 다가왔다.. 읽다 보니 죽음이라는 단어 뒤에는 죽은 사람의 흔적을, 그사람을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있다게 참 감사하며 죽음이 조금이나마 덜 무섭게 느껴졌다.. 나도 죽음이 다가 온다면 주위사람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내 뒷 자리는 웃으면서 기쁘게 정리 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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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책 중에 이런 스타일의 책이 많은 것 같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 실망스러운 책도 있지만 대부분은 따뜻하고 재미있는 편인데, 이 책도 후자였고 출간되지 얼마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책이라 더 기분좋게 읽을 수 있었다. (첫 구매리뷰라 리뷰 쓰는 것도 좋음!) 주인공 와타루가 왠지 나보다 삶을 더 산 듯 진지했는데, 우연하게 경험하게 된 아르바이트가 특수청소였다. 잘 모르는 분야의 아르바이트 사연과 와타루와 사사가와의 이야기가 흥미로워 순식간에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사사가와의 삶이 와타루의 말로 바뀌는 게 말도 안된다 싶기도 했지만, 사사가와가 바뀌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순간에 와타루가 점을 찍은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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