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을 시작하기로 했다면 여러 종류의 책을 구입해서 읽고 있을 테다. 주로 미국 주식을 해서 파이어족이 되거나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게 되는 블로거나 유트 범의 책들이 처음 접하는 이야기이다. 나 또한 미국 주식은 처음 시작할 때 읽었던 책 중의 하나이다. 작가가 도피성 유학을 떠나고 그곳에서 만난 친구가 자신보다 돈을 펑펑 쓰고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한국으로 갈 때에는 자금이 더 불어나는 것을 보고 자산 투자에 관심을 가졌다고 했다. 이게 보통 말하는 돈이 돈을 번다는 사실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버는 부류는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월급생활자 자영업자 사업자 투자가이다. 그중에서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사업자이거나 투자가일 확률이 높다. 평범한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은 그나마 투자가가 제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면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까? 작가는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를 나열하고 있다. 높은 수익률, 높은 상승확률, 달러라는 자산을 보유, 4차 산업에 투자 가능, 높은 배당 성향, 그리고 기업 지배 구조를 들고 있다. 국장을 한 번이라도 해봤으면 위의 모든 미장의 장점들이 국장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기업지배구조가 엉망이다 못해 좀 오른다 싶으면 기업을 분할해버리고 유상증자하고 배당은 어림도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듯하다. 그래서 처음 국장 6개월하고 물려있는 상태에서 미장으로 방향을 틀었다. 뭐 수업료라 생각하고 적은 돈을 국장에 투자하고 분위기를 맛본 것으로 만족하고 있지만 진짜 계속 국장의 주식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미국 주식시장은 내가 잘 판단하고 우량주라고 샀으면 약간의 바람에 흔들리는 일이 있어도 국장만큼 벼랑 끝까지 밀고 나가지는 않는다. 폭락을 해도 좀 기다리면 다시 원상 회복이 가능하고 주주들과 함께 가는 그런 점들이 미장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국장에서와 같이 테마주 폭등주 이런 주식들을 미장에서 구입한다면 국장에서의 패배를 다시금 받을 수도 있다. 작가는 우량 기업을 고르는 방법도 소개해 두었다. 기업에 현금이 많은지 빚은 얼마인지 자본에서 이익이 나오는지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알려준다. 투자에 있어 나만의 철학을 가지라고 한다. 주식시장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이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흘러가는 곳”이라는 말을 새겼으면 한다. 미국 주식에 입문하는 사람 초보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책으로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