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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여름 아이 / 최휘 글/ 김규아 그림/ 문학동네/ 2022년10월25일 추운 겨울에 읽으면 좋은 상반되는 계절의 여름아이 색감과 글이 몽글몽글 하면서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 한 포근함 덕분에 뾰족했던 내면이 둥그렇게 변하고 모난 부분이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줍니다. 요즘 너무 각박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이들 책을 읽게 되는데 어른의 마음을 따스해지게 만들어주는 힐링책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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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돌아올 나의 조카에게 사줄 책을 찾다가 발견한 책 여름아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여 책을 펴곤 제 마음은 어느새 스르르 놀아버립니다. 우선 그림의 색감이 너무 따듯하고 포근합니다. 파스텔톤의 온기있는 색채와 질감은 마치 겨울의 따듯한 스웨터처럼 저의 마음을 덮어주는거 같아 보는 내내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동시 하나하나 읽으면서 참 많은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어른들이 흔히 내뱉는 어느 말 하나하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가게 될지 정말 상상이 되는 이야기들. 몸이 아팠던 그 아이를 안아주고 싶고 위로해주고 싶고, 가끔은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고... 이미 벌써 그 여름 아이와 마치 이모와 조카가 된것처럼 친해진 기분이 듭니다. 책에 실린 모든 시들이 다 좋았는데 그러 아주 개인적으로 여름, 태수가 인상에 남습니다. 그 디테일한 묘사들이 마치 어느 영화, 남녀 주인공의 어린시절로 돌아간 신을 보는것마냥 눈앞에 생생한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저의 조카도 이 동시들을 좋아할 거 같아요. 선물을 하기도 전에 벌써 설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