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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 시간? 꽤나 많고 긴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이 책 "16만 시간의 기적" 은 보통의 나, 우리가 생각하는 인생 후반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정년퇴직 또는 은퇴 시점부터 남은 삶의 시간에 대한 활용과 사용에 대한 이해를 달리하고 보다 건설적인 삶의 방향으로 전환하길 꾀하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인생이란 경기, 삶이라는 족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시간의 일부라 할 수 있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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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바로 하프타임이다. 하프타임이라고 하는 것은 경기 진행시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 들어가기 전의 시간을 말하는데 후반전 준비를 위한 작전 타임시간이다. 우리 인생에서도 저자는 하프타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인생의 하프타임은 전반전을 열심히 일해서 직장을 다녔다면 이제 은퇴후 후반전은 어떻게 지내야할지 하프타임으로 정해야 된다고 한다. 일반적인 사람은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다가 은퇴를 하게 되면 무기력해진다. 그리고 그에 따라서 직장인이 무직이 되었다는 현실에 마냥 나태해지거나 어떤걸 해야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이 은퇴로 인해서 같이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사이에 나의 계획을 다시 계획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계획하면 하프타임 이후의 후반전은 더욱 빛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쉽지 않다. 인생의 후반전이 빛나게 찾아오려면 정말 많은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20대에서는 출세를 위해 달려가고, 30대는 그 분야에서 자리를 잡고, 40대에는 슬슬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이게 맞나?? 그러다 50대가 되면 이 모든 걸 끝낸 자신에게 극도로 피로감이 찾아오는데 이때 목표를 세워야한다고 한다. 이때는 정확하게 개인에게 미션을 주고 그것을 성공했을때 무엇을 얻는지 결과가 명확해야 된다고 한다. 그리고 실행헤 옮긴다. 그 과정에서 마냥 힘든 것이 아니라 이 짧은 인생에서 행복해지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므로 진행과정도 좋은 것으로 채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매일 3시간이든 일주일의 20시간이든 그렇게 많은 세월을 쌓아가면 분명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16만시간은 60세에 은퇴한 사람이 100세까지 살 경우, 최소한으로 필요한 수면, 식사, 가사노동 등의 시간을 뺀 나머지 시간이라고 한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면 후반전을 잘 살 수 있다는 것. 특히 은퇴 후 16만 시간은 내 꿈을 위해 일해야되는 시간이라고 한다. 돈을 위한 시간이 아니다. 평생 일만으로 힘들게 살아왔는데 후반전도 돈을 위해 일만한다면 얼마나 슬플 것인가.. 마지막 후반전을 날 위한 시간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시간으로 환산하니 정말 많은 시간을 보면서 소소한 취미라도 오래 꾸준히 진행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날 시간은 충분하다는 결론이다. 지금이라도 나를 돌아보고 후반전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시간일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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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인생후반전 설계부터 실행까지 은퇴 후 이후를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준비하는 건 ‘연금’이 아닐까? 나 역시도 직장생활과 동시에 보험 설계사로부터 연금을 추천받았기도 했고, 또 지금도 가입을 해야 하나 고민 중에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대부분 은퇴 후 경제활동이 힘들어지니 노후 빈곤이 염려되어 가장 필요한게 ‘돈’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 것이다.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60세에 은퇴해서 100세까지 산다고 가정한다면 이 책의 저자는 하루 중 일생생활에 꼭 필요한 수면, 식사, 가사노동 시간을 제외한 여가시간은 16만 600시간 정도 된다고 한다. 이렇게 길어진 인생 후반전을 재앙이 아니라 축복의 시간으로, 세상의 무대로부터 퇴출이 아니라 도전의 기회로 만들 수있는가의 여부는 오직 스스로에게 달려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은퇴란 'END'가 아니라 타이어를 다시 갈아 끼우며 'AND'의 인생을 살아내는 것임을 보여주자고 권면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길어진 은퇴 후의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는 인생을 축구경기라도 가정한다면 25세까지는 연습기간, 50세까지는 전반전, 75세까지는 후반전, 100세까지는 연장전이 되는 시대라고 말한다. 그리고 경기를 할 때 전반전보다는 후반전이 중요하듯 성공적인 인생에 있어서도 후반전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인생 후반전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하프타임을 갖고 전반전을 돌아보기도 하고, 전략을 세우기도 하는 등 작전 타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후반전은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때 숨겨져 있던 뛰어난 능력, 다양한 가능성,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말이 와 닿았다. 또한 실수가 없는 사람은 두 부류가 있는데 하나는 애초에 시작조차 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다른 사람은 남의 것을 답습만 하고 시행착오는 남의 몫으로 돌리는 사람이라는 말도 기억에 남았다.
후반전이 강한 사람은 언제나 현실에 안주하려는 자신에게 ‘굿바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 책의 저자 박호근은 ‘인생의 전반부를 준비하기 위해 소정의 대학과정을 이수해야 하는 것처럼 후반부를 준비하기 위한 대학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전반전이 화려했어도 후반전이 불행하면 불행한 인생이듯 인생 16만 시간에 열심히 후반전을 열심히 준비한다면 모두가 새로운 인생 후반전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행복은 잘 보낸 시간의 보상이고 불행은 잘못 보낸 시간의 보상’이라는 말도 기억에 남았다. 우리는 잘 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어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나의 후반전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