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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메탈처럼 나누어서 발매안하고, 한번에 양장본으로 내주어서 좋았어요. 내용도 재밌고 흥미진진 합니다. 하지만 내용이 좀 어려워서 전작들을 좀 일고 입문해야 겠네요. 저스티스 리그나 기타 시리즈들을 다섭렵하고 와야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가격에 이정도 볼륨은 아주 칭찬하고 싶습니다. 다음 작인 퓨처스테이트등도 빨리 시공사에서 정발해주면 행복하겠네요. 시공사 일해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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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메탈에서 시작되어 저스티스리그 시리즈를 관통해 헬 어리즌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완결을 다루는 내용이다. 전체적으로 전 우주급의 스케일을 자랑하기 때문에 방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고 어마어마한 진입장벽을 극복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배트맨의 대척점이라는 상당히 매력적인 설정과 쿨한 디자인 덕분에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동시에 뇌절맨이라는 조롱도 함께 받고 있는 웃는 배트맨이라는 화려한 캐릭터의 활약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동시에 왜 이 캐릭터가 뇌절맨이라고 불리는지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책을 보고 든 소감은 안타깝게도 사실 내가 뭘 본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둠스데이 클락>을 제외하고는 관련된 이야기의 정발본들을 다 챙겨보았는데도 불구하고 스토리의 절반이라도 이해했나 싶은 기분이 들어 나의 내공이 턱없이 부족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스콧 스나이더 작가의 최근 작품들을 보면 과거의 레퍼런스들을 과감히 사용하면서 점점 난해해지고 있는 경향이 있다. 난해하기로 유명한 그랜트 모리슨 작가의 대표작들을 읽다 보면 도무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재밌다 라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이 와는 대조적으로 스콧 스나이더의 최근 작품들은 대단히 방대하고 난해하기만 할 뿐 재미를 느끼기가 힘들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가격적인 부담은 다소 있지만 커다란 양장본이 꽤 멋있어서 책장에 꽂아놓고 쳐다보면 가슴이 웅장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